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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0
깨70 5/8 18-19면

항공 우편

콜럼비아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시계를 보니 오후 한 시였다. 우편물을 찾으러 갔다 오겠다고 했더니, 북미에서 온 친구는 “오늘은 일요일인데!” 하고 말하였다.

“알고 있네, 그러나 여기서는 일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항공 우편함을 연다네. 일요일에도 우편물을 거기에 넣으니까” 하고 나는 대답하였다.

이 짧은 대화로 시작하여 우리는 1920년부터 ‘콜럼비아’에서 실시된 독특한 항공 우편 제도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다. 이 제도는 ‘콜럼비아’ 국민들이 자랑할만 하게도 신속하고도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있다. 36개 나라를 다녀보아도 나는 여기에 비길만한 제도를 보지 못하였다.

항공 우편함에는 내가 기다리던 편지와 다른 편지들이 있었다. 소인을 보니 ‘브루클린’ 1969년 2월 14일 오후 즉 바로 이틀 전으로 되어 있다. ‘칠레·밸퍼라즈’에서 온 편지는 하루 전에 부친 것이었고, ‘콜럼비아 매그덜리너 플레이트’에서 온 편지는 그날 부쳤는데 당일로 배달되었다!

“이만큼 빠른 봉사를 하니까, 항공 우편 제도가 ‘콜럼비아’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지” 하고 말한 다음 나는 이렇게 덧붙였다. “정부에서는 우체국을 쇄신하고 더 나은 봉사를 하려고 노력하면서 일반 국내 우편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 사람들은 이러한 추세를 알고 있고 인식하고 있으며 동시에 항공 우편의 편익을 알고 있어. 예를 들면, 항공 우편은 하루에 두 세번 배달하며 속달 우편은 비행기가 도착되는 대로 네번 내지 열 두번 배달한다네. 그리고 등기 항공 우편과 항공 우편환 업무도 취급하고.”

“그런 훌륭한 봉사라면 편지 한장 부치는데 돈이 많이 들겠군” 하고 친구는 가로 막았다.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다네” 하고 내가 대답하였다. “국내 우편물은 20‘그램’당 5‘센트’(약 15원) 가량이니까. 외국 우편물은 우편물의 무게와 편지가 도착하는 대륙에 따라 다르지. 예를 들면 미국으로 가는 항공 우편은 편지 하나에 10.5‘센트’(약 30원)가량 들지. 그러나 미국에서 오는 편지는 요금이 15‘센트’(약 45원)이지.”

“그거 재미있는데. 그러나,” 하고 생각하더니 “‘콜럼비아’에서는 어떻게 하여 다른 나라보다 일찍부터 항공 우편 제도를 개발하게 되었는지 궁금한데. 그리고 어떻게 한 나라에서 별개의 두 가지 우편 제도가 이해 관계의 충돌 없이 운영되고 있을까?”

나도 알고 싶은 질문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기로 하였다.

가치있는 회견

항공 우편 사무관은 정중하게 우리를 그의 사무실로 영접하였다. ‘커피’를 들면서 그는 친절하게 우리가 알고자 한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이 나라의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보다 신속한 우편 배달이 절대 필요하게 되었읍니다” 하고 그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콜럼비아’에는 우뚝 솟은 ‘안데스’ 산맥이 남북으로 뻗혀 있어서, ‘카리브’ 해안과 태평양 연안에서 내륙의 산으로 막혀 있는 수도 ‘보고타’에 수송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해안에서 2, 3주일은 걸려야 편지가 도착되었읍니다. 그래서, 항공 우편 업무는 최초의 항공회사와 실제적으로 같이 발족했읍니다.

“그 항공 회사가 SCADTA였으며 현재의 AVIANCA입니다” 하고 그는 설명을 계속하였다. “그것은 1919년 12월 5일에 창립되었읍니다. 이듬해 그 회사는 정부로부터 ‘융커’기 두 대로 우편물을 수송할 허락을 받았읍니다. 이 때문에 다소간 해안에서 내륙 지방으로 정기 비행을 하게 되었으며 대(大) ‘매그덜리너’ 강을 착륙 활주로로 이용했읍니다. ‘콜럼비아’는 명실 공히 국제 항공 우편업무의 개척자였읍니다. 미국보다도 먼저 이 업무를 시작했으니까요.”

북미에서 온 내 친구는 이 말에 깊이 감동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 이런 질문을 했다. “항공 우편 제도와 ‘콜럼비아’ 정부 사이 그리고 일반 국내 우편 제도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읍니까?”

“항공 우편과 일반 우편 사이에는 긴밀한 협조가 있읍니다” 하고 그는 대답하면서, “항공 우편함으로 보낸 일반 우편물은 요금을 추가로 받지 않고 우리 직원들이 분배해 줍니다. 동시에 AVIANCA 사무실이 없는 곳에서는 항공 우편물을 일반 국내 우편에서 급히 받아 취급, 배달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항공 우편 사무관은 이렇게 계속하였다. “국제 및 국내 우편 규율과 체신부의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하기 위하여 항공 우편과 동시에 항공 우편 관리국과 일반 우편 관리국 사이의 대등한 관계를 정부 감독관들이 항시 감독하고 있읍니다. AVIANCA 회사에서 올바로 봉사하고 그 책임을 완수하는 한 정부에서는 때때로 규약을 개정합니다.”

“AVIANCA 회사에서는 항공 우편 수송을 위하여 다른 회사 비행기도 이용합니까?” 우리의 질문이다.

“그렇습니다. 국내외로 정기 운행하는 거의 모든 항공 회사를 이용하고 있읍니다. 우리의 방침은 우편물의 수신지에 가장 빨리 가는 첫 비행기로 급송하는 것이니까요” 하고 항공 우편 사무관은 설명하였다.

그는 계속 이렇게 말하였다. “예를 들자면 ‘뉴욕’ 시로 가는 편지는 다음과 같은 노정을 거칩니다. 편지는 국외라고 표시된 우체통에 넣습니다. 우편 ‘트럭’이 비행장의 우편 발송부로 운송합니다. 거기서 수신지별로 분류하여 묶고 통신 거래 서류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항공회사에 넘겨 수송합니다. ‘뉴욕’ 시에 있는 항공 회사에서는 그곳 우편 관리자들에게 넘겨서 그들이 책임지고 우편물을 수신지로 가져갑니다.”

우리는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 방문은 매우 가치있었다. 나의 친구가 북미로 돌아 갔을 때 나는 그가 ‘콜럼비아’에서 받은 인상 가운데 한 가지는 능률적인 항공 우편 제도였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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