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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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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2/15 21면

뉴스의 진상

“우리 아버지여 ·⁠·⁠· ”

「미니애폴리스 스타 앤드 트리뷴」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이 지방 여성들은 예배에서 전적으로 남성 위주의 용어(‘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를 사용하는 것이 귀에 거슬린다고 동료 숭배자들에게 이야기해 왔다. 그 용어를 접하면 자신이 열등한 인간인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남성 신을 숭배할 수가 없다고 여성들은 말한다.” 이러한 발표를 지지하여,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연합 감리 교회 운영 위원회는 기도, 예배 및 기타 교회 활동중에 하나님을 언급할 때 교구민들이 사용할 새로운 표현 목록을 적극 지지하였다.

교회 위원회가 마련한, 성의 구분이 없는 표현들 가운데에는 “평화의 근원, 자비의 근원, 변함없이 인자하신 분, 우리 생명의 힘, ·⁠·⁠· 우주의 정신, ·⁠·⁠· 높고 거룩하신 분”등이 있다. 앞으로, 남성 대명사뿐 아니라, 주, 왕 및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에게 남성적인 특성을 부여하는 용어 대신, 앞에서 말한 표현들을 사용하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서 남성에 해당하는 표현을 사용한 성서의 관례를 거부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께서는 죽으시기 직전,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를 의미하는 아람어 단어 아바를 분명히 사용하셨다. (마가 14:36) 마찬가지로, 사도 바울은 영으로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천적 아버지이신 여호와 사이의 친밀한 관계를 표현하는 데 이 단어를 사용하였다. (로마 8:15; 갈라디아 4:6)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신의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면, 오늘날의 모든 그리스도인도 동일하게 기도해야 하지 않겠는가?—마태 6:9; 사체로는 본지에서.

빚더미에 올라 앉은 교회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트란스발 북부 지방에서 열린 네덜란드 개혁 교회의 교회 회의가 끝난 후, 그 교회 소속의 134개 회중이 총 13,890,000란드(약 5,333,600,000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아프리칸스어 신문인 「벨드」지의 사설은 그 문제에 대해 논평하면서 이와 같은 질문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잘못은 때때로 교직자와 교회 위원회에 있지 않은가?” 그 신문은 이렇게 설명한다. “대개 집사는 월례적으로 집집을 방문하면서 모금을 하는 반면에, 교직자는 얼굴도 나타내지 않으며, 장로는 자기 구역에서 낯선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교회 성원들이 교회가 신자들의 돈에만 관심이 있을 뿐 신자들의 영적 복지에는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갖는 것을 어떻게 나무랄 수 있겠는가?”

그와는 대조적으로, 예수와 그분의 제자들의 봉사의 직무는 영적으로 주는 일을 강조하였다. (마태 10:8) 인식 깊게 경청하는 사람들이 종종 자진적으로 음식이나 숙소와 같은 기본 필수품을 공급함으로써 도움을 베풀기는 하였지만, 예수도 그분의 제자들도 결코 물질적 이익을 구하지 않았다. (누가 10:5-9) 사도 바울이 “내가 아무의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한 바와 같다. 오히려, 바울은 하나님의 참다운 봉사자들에게 “돈을 사랑치 말”라고 교훈하였다. 그가 호별 방문을 한 목적은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도 20:20, 21, 33; 히브리 13:5) 성서 필자 누가가 “돈을 좋아하는 자”라고 묘사한 사람들은 그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었다.—누가 16:9-15.

그릇된 오락

독일 란스타인의 학생들은, 단지 재미를 위해서, 이 글자에서 저 글자로 움직이면서 소식을 “적어 주는” 술잔에 의해 신비의 영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어떤 결과가 있었는가?

독일의 신문 「라인 차이퉁」은 이렇게 보도한다. “열 다섯살 된 청소년이 혼자서 화장실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고, 악귀에 대해서 횡설수설 떠들어 댄다. 밤이 되면, 청소년들은 부모와 함께 자고 싶어한다.” “영들을 접하다가, 마침내는 ‘루시퍼’를 접하는 비밀 모임”에 속한 학생들 가운데 다수가 갑작스런 공포에 사로잡혔다. “‘루시퍼’와 접촉을 한 것으로 여겨지는 바로 그때” 학생들이 나타내는 반응에 대해 논평하면서, 한 교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대단히 활발하던 학생들조차 갑자기 매우 위축되었다. 그들은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런 일이 있은 후에, 란스타인 시의 청소년 센터는 그와 같은 “놀이”를 금지시켰으며, 부모들에게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어린이를 혼자 내버려 두지 말라고 요청하였다.

그 신문 보도에 따르면, “신비술의 물결은 영화, TV 및 음반에까지 범람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오락삼아 신비술에 손을 대는 것은 독일, 란스타인의 학생들에게 기대했던 즐거움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성서는 마귀가 교활한 자이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알려 주기 때문이다. 성서는 마귀가 땅에 미치는 영향이 “화”(禍)와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사단과 “악의 영들”(악귀들)이 실제 영적으로 위험스런 존재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들을 피해야 한다.—계시 12:9, 12; 에베소 6:11, 12; 비교 사도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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