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낙원의 서막!
‘이스라엘’. 하나님의 큰 전쟁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종교권에서는 종종 그 이름을 들먹인다. 그럴 때, 많은 사람들이 중동에 시선을 집중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히브리’ 태생인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 곧 육신의 자녀[육적 ‘유대’인]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유대’ 국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서 받아들이기를 거절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되는 특권을 박탈당했다. (로마 9:6-8; 마태 21:43) 그 문제에 관해 ‘히브리’ 예언자 ‘모세’는, 육적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행로를 따른다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신명 28:58-68.
그러면 누가, ‘바울’이 말한 그 “이스라엘”을 구성하는가? 그는 직접 이렇게 설명하였다. “내적인 의미에서의 ‘유대’ 사람이 ‘유대’ 사람이며 ··· 영에 의하여 마음에 받는 할례가 할례인 것입니다.” (로마 2:28, 29, 새번역) ‘아마겟돈’ 예언은, 중동 지방의 한 지역에가 아니라, 전세계 상태에 주로 적용된다.
‘아마겟돈’으로 가는 길
세계 전쟁, 지진, 식량 부족, 불법의 증가. 예수께서는 이런 상태가 그분의 보이지 않는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표징”을 이룰 것이라고 지적하셨다. 이 잡지에서 자주 성경적으로 증명해 온 바와 같이, 우리는 절정의 해인 1914년 이래 현 제도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 이 사실에 관한 부가적 증거는 “이 왕국의 좋은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러면 끝이 올 것입니다”라는 예수의 말씀이 현대에 성취되고 있다는 점이다. (마태 24:3-14, 신세) 진정한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성원들은 205개 나라에서의 이 전파 사업에서 선두를 맡아왔다. 그러므로 “끝”이 매우 가까움이 틀림없다.
그러면, 그 “끝”은 어떻게 오는가? 성서 곳곳에 들어 있는 예언의 실을 함께 엮어 보면 상당히 완성된 그림을 짜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다니엘’이 예언한 대로, 공산주의자인 “북방 왕”과 경쟁자인 비공산주의자 “남방 왕”이 세계 지배를 위한 싸움에 현재 골몰하고 있다.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다니엘’은 공산주의자 “북방 왕”이 “금 은과 모든 보물”로 전영된, 값진 물질 자원을 강제적으로 장악할 것이라고 예견하였다.—다니엘 11:40-43.a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합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라고 외칠 것이다. (데살로니가 전 5:1-3) 하지만, 그로 인한 도취감은 이내 깨어질 것이다. 세계 종교의 간섭에 싫증이 난 정치 지도자들은 연합해서 종교를—신속하고 단호하게—멸절시킬 것이다. 그러나 ‘사단’의 조직 중 특히 비난받을 이 부분 곧 거짓 종교가 황폐되도록 하는 분은 다름아닌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시다.—계시 17:1-18.
그렇지만, 참다운 “이스라엘”은 생존할 것이다. 그러나 일부 현대의 전도자들이 주장하듯, 지상에서 들어올려져서 홀연한 승천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예언자 ‘에스겔’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먼저 ‘사단’(여기서는 ‘곡’이라 불림)의 이런 말을 인용하여 알려 준다. “내가 ··· 염려 없이 다 평안히 거하는 백성[여호와의 백성]에게 나아가[리라.]” 하나님의 “여자”에 대한 강박 관념적 증오심에 충동을 받아 ‘사단’은 참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할 것이다. (에스겔 38:2, 11, 12) 수세기 전에 예언된 결전은 그때 절정에 달할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곡’의 공격에 대응하여, 자기 백성을 방어하는 조치를 취하실 것이다. 그들은 보존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성스러워질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은, 여호와 그분께서 ‘아마겟돈’을 가져오셨기 때문에, 일어날 것이다.—에스겔 38:18-23.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
성서 「계시록」에 보면 “더러운 영이 ···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다. ‘사단’의 영감받은 선전에 충동받아 “임금들”은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므깃도’ 산]이라 하는 곳으로” 모일 것이다.—계시 16:13-16.
실제로 그런 이름을 가진 산은 없다. 성서 시대에 ‘므깃도’라는 이름의 도시 근처에서 많은 전쟁이 치러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예나 지금이나 산이 없으며, 둔덕이 하나 있을 뿐이다. 또한 어떤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세계의 모든 군대가 ‘므깃도’ 아래 있는 ‘에스드렐론’ 평야로 밀고 들어올 수도 없다. “아마겟돈”이라는 말이 분명히 ‘므깃도’에서 기원한 것이기는 하나, 그 진정한 의미는 “군대가 집결한 산”이라는 그 말의 뜻에 들어 있다. 이 모든 것은 ‘아마겟돈’이 장소가 아니라 상황, 즉 세계가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을 대항해 집결 또는 전열을 정비한 상태임을 알려 준다.
이 중대한 시기에 여호와께서 친히 전쟁에 가담하실 것이다. 정치 조직들은 “산 채로” 즉 기능을 발휘하는 상태에서 멸망될 것이다. (계시 19:20) 정부 권세가 허물어 짐에 따라 공포가 엄습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초자연적 무기가 들어 있는 자신의 무기고를 활짝 여실 그때, 땅의 거민들은 형언할 수 없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에스겔 38:18-23; 스가랴 14:12, 13)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라.]”—예레미야 25:33.
하나님의 “여자” 곧 하늘 조직의 주된 “씨”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의로운 천사 군대를 승리로 이끄실 것이다. ‘사단’은 패배하여 천년 동안 억류될 “무저갱”에 던지울 것이다. (계시 20:1-3) 그리고 여호와의 백성은 하나님의 큰 전쟁 중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보존될 것이다.—마태 24:21, 22, 37-39.
그 후—평화로운 낙원!
‘아마겟돈’의 직접적인 여파로 인해 지구는 틀림없이 황폐되어 있을 것이다. 땅을 낙원으로 회복시키는 일은 엄청난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은 하나님의 하늘 정부의 인도 아래 수행될 것이다. 이윽고 온 지구는 사람의 첫 집이었던 ‘에덴’ 동산의 아름다움과 일치 조화할 것이며, 의로운 사람들은 지구 전역에 편만할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게 될 것이다.—시 37:11.
마침내 지구는 많은 영적, 물질적 축복을 즐기는 인류가 사는 낙원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천적 정부의 인도를 따를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게 하실 것이다. (계시 21:1-4) 영광스런 완전한 상태가 병, 슬픔, 심지어 죽음을 대치할 것이다.
안전한 장소?
그러므로 ‘아마겟돈’을 생존하여 그 평화로운 낙원에 들어가는 일은 우리에게 최고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그리스도교국의 분파를 포함해서 세계의 많은 종교 분파 가운데서는 안전을 찾을 수 없다. 그들은, 예수의 추종자들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한다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 (요한 17:16) 또한 그들은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있지 않다. (마태 24:14, 신세) 소위 그리스도 종교들은 수백 가지의 분파로 조각나 있으며, 예수께서 그의 참 추종자들을 표시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신 사랑을 보이고 있지 않다.—요한 13:35.
그렇다면, 안전한 장소는 어디인가? 그곳은 참다운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있다. (갈라디아 6:16) 이들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교국의 많은 분파에 흩어져 있지 않고, 하나의 통일된 조직을 이루고 있다. 예수의 기름부음받은 추종자들과 연합하고 있는 사람들은 2,000,000명이 훨씬 넘으며, 그들은 “큰 환난”에서 생존할 것을 바라고 있다. (계시 7:9, 14) 이들 조직된 하나님의 찬양자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구원을 얻”을 전망을 가지고 있다. (요엘 2:32) 그렇다. 이들 참다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뿐 아니라 ‘여호와의 증인’들로서 그 이름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독자가 평화로운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희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큰 전쟁을 거쳐 보존되는 일에 관해 더 많이 배우도록 기쁘게 도울 것이다.
[각주]
[6면 삽화]
“평안하다, 안전하다”는 외침에 뒤이어 종교에 대한 총 공격이 있을 것이다!
[7면 삽화]
‘아마겟돈’은 ‘므깃도’에 있는 이 지역이 아니라 상징적 세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