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그들은 “방황하는 세대”, “빼앗긴 세대”, “소유욕이 강한 세대”, “뒤로 미루는 세대” 및 “부랑아들” 등으로 불리워 왔다. 그들은 누구인가? 오늘날의 십대들이다. 그들은 그렇게 불릴 만한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청소년들이 나이든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역사가 흘러 내려오면서 흔히 그러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청소년들은 과거의 청소년들과는 다른 것 같다. 성인들은 흔히 청소년들과 관련된 특성들 곧 이상주의, 높은 원칙, 낙관주의 및 희망 등이 많은 십대 청소년들에게 죽어 버렸다고 개탄한다. 그들은 장래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이 놀라운 일인가? 얼마나 되는 성인들이 장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는가? 물가고, 핵무기 경쟁, 오염의 급격한 확산, 세계 정계에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는 광신적 행위, 그리고 세계적인 굶주림, 범죄 및 보편적이 된 부도덕의 폭발적인 증가 등으로 야기된 불확실성을 고려해 볼 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들 대부분이 현 사물의 제도를 신뢰하지 못하면서 우리가 청소년들을 비난할 수 있겠는가?
핵물리학자인 ‘마크 올리판트’ 경은 이렇게 진술하였다. “청소년들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그것을 이해는 못 하지만, 불길한 분위기는 감지한다. 그들은 자신들의 불확실한 장래의 경제 상태 및 현 세대가 자기들에게 넘겨주고 있는 문제들로 인해 분개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는 교육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들에게 직업이나 만족할 만한 수양 등 아무 것도 보장해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장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의 결핍을 표명하면서 다음과 같이 경고하였다. “인간의 가치가 시장(市場)의 가치를 대치하지 않는 한, 현 문명은 그것을 산출해낸 바로 그 지식의 하중에 눌려 와해될 수 있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
그렇다, 오늘날의 십대들이 성인들이 그들에게 조성해 주고 있는 장래에 대처해야만 한다면 그들은 부러운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청소년들의 반응
일부 사람들은 체제에서 이탈함으로써 극단적인 방법으로 반응한다. 그들은 이상한 종파에 빠지거나 혹은 ‘히피’가 된다. 또는 마약 남용이나 ‘알코올’ 중독에 빠진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및 영국에서의 최근의 청소년 폭동은 그들의 불만을 한층 더 증명해 주었다. 가장 비극적인 일은, 현재의 압력이나 혹은 장래의 불확실성에서 도피하기 위해 자살을 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에서 일부 보도들에 의하면, 십대들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이 두번째로 가장 만연한 원인이 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지금 획득하라”는 식의 철학을 발전시키고 있다. “우리 학교의 청소년들은 현 제도가 10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 우리가 인생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신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여깁니다”라고 ‘오스트레일리아’의 15세 된 한 소년은 말했다. 이로 말미암아 일부 사람들은 의무를 지우는 일들을 뒤로 미루고, 자녀를 갖는 일이나 심지어 결혼까지 거부함으로써 경제적인 “올무에 빠지거”나 자유를 상실하는 것을 피하고 있다. 그들에게는 ‘개인의 성장’을 위해 시간 즉 더 많은 여가가 필요한데도,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들을 달성하는 데 관련이 있는 온갖 생활 방식을 회피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영국 ‘옥스포오드’ 대학교에서 회견에 응한 학생들의 사고 방식이 있다. 그들은 강력한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시인하였다. 그들은 자본주의, 공산주의 및 사회주의 등 모든 제도의 부패를 보았다. 대안이 없으므로, 그들은 냉소적이 되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제도를 온전히 이용하기로 결심을 한다.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으므로 그것을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이 그들의 태도이다.
기고가인 ‘그래함 투너’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옥스포오드’에 갔을 때인 1950년에는 그곳에 신념이 넘쳐 있었다 ··· 이제 ··· ‘옥스포오드’는 깨어진 꿈들과 퇴락한 신들의 무덤이 되었다. 단 5년 전만 해도 무엇이나 가능한 것으로 보이던 것이 지금은 낙관론자들까지도 쇠퇴를 우려하고 있다.”
조처를 취할 수 있는가?
당신은 왜 그토록 많은 젊은이들이 “방황하는 세대”처럼 행동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는가? 당신이 십대 자녀를 둔 어버이라면 이 어려운 시대에 그들을 도울 방법을 알고 있는가? 어쩌면, 당신 자신이 십대 청소년일지 모른다. 만일 그러하다면, 냉소주의나 환멸감에 굴복하지 않고 무너져가는 사물의 제도에서 살아갈 방도를 발견하였는가? 이상과 희망을 가질 여지가 있는가? 다음 기사들은 당신이 이러한 질문들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4면 네모]
오늘날의 일반적인 태도 및 가치관
기고가인 ‘윌리암 샤논’은 세상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취하도록 고무하는 태도 및 가치관에 대하여,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신 도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린 연령의 자녀들에게 ‘마리화나’, 습관성 마약, ‘알코올’ 및 성경험을 소개하였다. ··· 성행위를 거부한 13, 14세의 소녀들은 ‘불감증’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마리화나’ 혹은 ‘알코올’의 시험 사용을 거부하는 그와 같은 나이의 소년들은 겁장이라는 놀림을 받고 있다. ···
“그것의 나쁜 결과는 오늘날 냉혹한 자살 통계에서도 볼 수 있는데, 자살은 현재 13내지 24세 된 사람들 가운데서 사망의 두번째로 주된 원인이며 10년 전의 두 배의 비율로 발생하고 있다. 그것은 청소년들 사이에 성병, 마약 남용 및 ‘알코올’ 중독의 비율이 급증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