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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에서 도전에 직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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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에서 도전에 직면함
  • 깨어라!—1981
  • 소제목
  • “좋은 소식”을 전파함
  • 새로운 지역에 다다름
  • 도전에 계속 직면함
깨어라!—1981
깨81 3월호 41-44면

‘콜롬비아’에서 도전에 직면함

어떤 도전이냐고? 기후, 지형, 그리고 문화적 배경이 엄청난 대조를 이루는 한 나라에서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일이다. 우리는 지금 남‘아메리카’의 북서쪽 첨단에 자리잡고 있는, ‘콜롬비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 나라 수도인 ‘보고타’와 기타 여러 도시들은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데 훌륭한 밭을 제공한다. 그러나 광활한 농촌 지역에서도 왕국 소식은 선포되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비포장 도로, 곤충 떼 그리고 가끔 쏟아지는 호우들이 계속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

이곳 ‘콜롬비아’의 기온은 폭폭 찌는 ‘정글’의 섭씨 28도에서부터 높은 산악지대의 섭씨 12도까지 이른다. 그러나, 그 중간에 낀 지역은 언제나 봄과 같은 기온을 유지한다. 거대한 산지에는 암염이 무한정 들어 있다고 한다. ‘지파퀴라’ 광산은 ‘콜롬비아’인들에게 대부분의 소금을 제공해 줄 뿐 아니라 가장 뛰어난 지하 건축물의 하나로 변모되었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솔트 커씨드럴’은 광산 속 깊숙이 파헤쳐져 있다.

“좋은 소식”을 전파함

‘콜롬비아’에는 광물이 풍부히 매장되어 있다. 그러나 훨씬 더 귀중한 것은 이곳에서 발견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다. 1922년으로 되돌아 가자. ‘파즈 데 리오’ 시와 ‘타스코’ 시 가까이에 살고 있던 ‘헬리오도로 헤르난데즈’는 「파수대」를 읽기 시작하였으며, 금보다 더 값진 영적 지혜를 얻게 되었다. (잠언 3:13, 14) 새로이 발견한 이 지혜를 그는 동료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시작했고, 1924년에 가서는 ‘후앙 B. 에스투피낭’이 “좋은 소식” 전파에 참여하였다.

1922년 이래로, ‘콜롬비아’의 왕국 선포자들은 많은 장애물들을 극복하였고, 그들의 충실한 인내로 꾸준한 성장이라는 상을 받게 되었다. 1978년에는, 그 수가 14,856명으로 증가하였다. 물론,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예를 들어, ‘보고타’에는 대략 5,000,000명 정도의 인구가 있다고 추정되었는데, 단지 36개의 회중과 3,000명의 왕국 전도인들이 있을 뿐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생활을 성서 원칙에 일치시키기 위해 커다란 변화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며, 이것은 다른 사람들이 증거 사업에 고착하도록 격려가 된다. 예를 들어, 1975년에 사제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던 한 젊은이가 진리와 접촉하게 되었다. 그의 가족은 경제적인 지원을 끊겠다고 위협하였고, 만일 ‘여호와의 증인’과 계속 공부한다면 집을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처음에, 그는 개인 성서 연구를 그만 두어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자신이 배우고 있던 성서 지식에 관하여 묵상한 후, 한주에 두번 연구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어느 종교 학교의 선생으로 있었으나, 그 후 그 직장을 그만 두었다. 또한 집에서 떠나라는 압력을 받았다. 성서에 대하여 단지 한달간 연구하고 묵상하였으나 이것은 이 젊은이의 생활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 왔다. 그는 흡연을 중지했고, 머리를 단정하게 깎았으며, 옷입는 방식을 바꿨다. 사실상, 이러한 변화가 매우 두드러진 것이었기 때문에 그가 왕국회관에 나타났을 때 아무도 그를 알아 보지 못하였다. 어떤 사람은 그에게 방문하는 공개 강연 연사이냐고 물어 보기조차 하였다. 이 젊은이는 아무런 책임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매일의 증거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침례를 받았고, 후에 정규 ‘파이오니아’(전 시간 왕국 전도인)가 되었다. 이제 그는 ‘콜롬비아’에 있는 ‘왙취 타워’ 협회의 지부 사무실에서 ‘벧엘’ 가족의 한 성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칼리’라는 도시에 사는 어떤 남자가 개성을 변화시킨 것을 생각해 보라. 그는 선원, 악사(樂士), 복화술사 그리고 경찰관을 지냈었다. 그가 매우 공격적이고 주먹 싸움을 벌이거나 총을 사용하는 일이 보통이었기 때문에, 이웃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였다. 주말이면 내내 술을 마셔댔고, 이웃 집에 있는 전등은 총격 연습을 하는 과녁의 대상이 되었다.

1971년, 이 사람은 자기 집을 방문한 한 ‘파이오니아’의 말을 내키지는 않았으나 듣게 되었고, 결국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곧, 그는 연구를 중단하고 오순절 교회에 가담하였다. 그러나 그 ‘파이오니아’는 후에 그를 방문하여 그 종교 조직이 수행하는 그럴싸한 기적의 이면(裏面)에 무엇이 있는지 성서를 살펴 보도록 제안하였다. 그 사람은 검토된 성서 귀절 모두를 기록하였고 증인들과 함께 계속 공부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그날 밤, 그는 자기가 읽은 성서 귀절에 관하여 질문하기 위해 오순절 교회 목사를 만나러 갔다. 그 목사가 만족할 만한 성서적인 대답을 할 수 없게 되자, 이 사람뿐 아니라 다른 15명의 사람들도 그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그 후 오래지 않아, 이 사람의 어머니가 죽었으며, 그는 부활의 희망이 설명될 장례 연설을 준비하였다. (요한 5:28, 29) 이것은 믿음의 시험이었음이 드러났다. 왜냐하면 온 가족이 이러한 결정에 반대하였으며, 그의 형제 하나가 그에게 폭력을 가할 정도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새로 얻은 성서 지식은 그로 하여금 자제를 행사토록 하였고, 자신의 입장에 대한 이유를 침착하게 설명해 주었다. 가족들은 그의 평온한 태도에 놀라 성서에 기초한 장례 연설을 하도록 허락하였다. 그 후 그의 가족이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이웃들도 그가 나타낸 개성의 변화에 깊은 감명을 받아 그의 집 구역에 있는 8세대의 가족이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 사람은 자기 집을 회중의 서적 연구 장소로 제공하였고, 후일에 집을 더 확장시켜 새로운 회중이 그 곳에서 모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결국 하나의 왕국회관을 짓는 데 도움이 되었다. 현재, 이 사람은 이 도시의 한 회중에서 임명받은 그리스도인 장로로서 봉사하고 있다.

새로운 지역에 다다름

‘콜롬비아’에서 여러 해에 걸쳐 놀라운 성장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뜨겁고, 습기차며, ‘정글’ 같은 지역과 농촌으로 된 광활한 지역에 왕국 소식을 전하는 도전이 남아 있다. “좋은 소식”을 이러한 지역에 전한다는 것은, 그곳에서 직면하는 신체적 어려움뿐 아니라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풍습 그리고 특성들 때문에 하나의 도전이 된다. ‘콜롬비아’의 여러 가지 문화들을 이해하고 자신을 거기에 적응시키는 것은 왕국 소식을 그곳 사람들의 마음에 이르도록 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콜롬비아’ 사람 대부분이 ‘로마 가톨릭’교인들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의식은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 종교적 지도와 출판물들로 정확한 성서적 교훈을 제공해 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종교 문제와 마술 현상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민간 전승은 무생물에 의식적 생명이 있다고 가르치며, 사람들은 죽은 사람이 병든 자를 고칠 수 있고 산 자를 다른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농촌 지역의 사람들이 그들의 일상 문제들을 다루는 기도 목록을 갖고 있음을 매우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소위 기생충병을 고치는 기도, 부자가 되게 하는 기도, 적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기도, 뱀에게 물린 상처를 낫게 해주는 기도, 닭과 소를 보호하는 기도 등이 있다.

‘콜롬비아’의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장례식은 대부분의 ‘가톨릭’ 국가에서 행해지는 방식과 비슷하다. 그러나 농촌 지역에서는 이와 다르다. 실례를 들어, ‘제구이타’ 지역에서는, 사망자가 생기면 그 지방의 기도 암송자가 애도자들을 인도하여 9일 밤 동안 죽은 자를 위한 탄원을 한다. 약 한 시간 동안 암송을 한 후, 그는 죽은 자의 “영혼”에게 그 집을 떠나줄 것을 요청한다. 그날 밤 자그마한 무명 조각을 넣은 한잔의 물이 관 옆에 놓여진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추측컨대, 사망자의 영이 갈증을 풀도록 해 놓은 것이다. 죽은 자의 “영혼”이 그 첫날 밤에 집에서 나가도록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애도자들은 그 영혼이 되돌아와서 자기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8일 밤 동안 더 계속 기도한다. 10일째 되는 날 시체를 매장하는 데, 가장 가까운 친척은 관이 땅 속으로 내려질 때 그 관을 보아서는 안된다. 그가 만일 관을 본다면, 가족 성원 중 그가 다음으로 죽게 될 것이라는 전통 때문이다. 부언하여 말하자면, 죽은 자에 대한 철야 기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음식, 술, 담배가 제공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9일 밤 동안의 기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먹여 주고 대접해 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은 빚을 지게 된다.

한때, ‘알베르토 메디나’는 ‘코르도바’ 주의 ‘자르딘’ 지역에서 기도 암송자로 지내었다. 그러나 성서 연구를 통하여 영혼은 죽으며, 죽은 자는 전혀 아무 것도 모르고, 부활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전도 9:5, 10; 에스겔 18:4, 20; 사도 24:15) 물론, ‘메디나’가 성서의 진리에 고착함으로써 그는 믿지 않는 친척들로부터 오는 압력과 사회의 오랜 전통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이웃 사람들의 반대라는 도전에 직면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 가족 성원들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목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

도전에 계속 직면함

그렇다, 왕국 소식을 받아 들이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다.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것 역시 도전이 되며, 특히 벽지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곳 ‘콜롬비아’에서는, 때때로 말을 타고 여행하거나, ‘카누우’를 젓고 곤충 떼를 견디어 내는 일이 요구된다. 이 나라에서는 우계(雨季)에, 왕국 전도인이 발목까지 빠지는 진흙 길을 터벅대고 걸어야 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축복을 받게 되어, 이제 이러한 지역 몇 군데에 회중이 세워졌다.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그리스도인 특권을 인식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도전에 기쁘게 직면한다. 그리고 틀림없이, 그들이 어디에 살고 있든지 간에, 진리에 대하여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는 것만큼 즐거운 경험은 없다. 1979년 주의 만찬 기념식에, 이 나라에서 총 59,383명이 참석하였다. 진실로, 밭이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으며 참된 숭배를 높이는 데 할 일이 아직도 많다.—요한 4:35.

따라서 당신이 헌신한 ‘여호와의 증인’이라면, 왕국 소식을 전파하는 데 당신의 노력과 효과를 높힐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당신의 환경을 심각히 고려해 보지 않겠는가? 아마 당신은 ‘콜롬비아’에서든 또는 당신의 나라에서든, 필요가 큰 곳에서 봉사할 수 있을 것이다. (고린도 전 16:9) 그러나 당신의 환경이 어떠하든지 간에, 그리스도인 생활의 도전에 직면하는 데 있어서, 그리고 여호와께 대한 봉사에 있어서 하나님의 도움을 기도로 구하라.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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