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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에 대한 믿음, 생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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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에 대한 믿음, 생활의 길
  • 깨어라!—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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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7
깨77 3/8 14-16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 생활의 길

미국 정책 연구 ‘센터’가 1974년에 행한 미국인 여론 조사에 의하면 69‘퍼센트’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생활의 길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것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한 나라의 시민들이 어떤 정치가의 존재를 믿는다고 하여 그들이 모두 그를 대통령으로 투표할 정도로 그를 믿는다고 말할 수 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성서 필자 ‘야고보’는 바로 이 점을 지적하였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 것인줄 알고자 하느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생활의 길이므로 행동으로 나타나며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죽은 시체같은 믿음이라는 것이다.—야고보 2:19, 20, 26.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같은 점을 여러 번 지적하셨다. 예수께서는 산상수훈의 결론에서 예수의 말씀에 따라 행동을 하고 그것을 생활의 길로 삼는 현명한 사람과, 예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행동을 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을 대조하는 비유를 말씀하셨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경배하고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먼’ 자들을 강력히 책망하셨다. 또한 그분은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는 종교적 위선자들을 신랄하게 비난하셨다. (마태 7:24-27; 15:8; 23:1-4) 이와 같이 어떤 사람들의 위선에 대해 말씀하실 때 예수께서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셨는데, 이것은 그 예언자의 시대에도 상태가 비슷하였음을 알려 준다.—이사야 29:13.

그리고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1974년 4월 호 「오늘날의 신학」지의 사설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리스도인들도 대부분은 다른 종교인들이나 무종교인들에 비해 현저히 사랑이 많거나, 아량이 있거나, 인정이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따른다고 공언하는 스승께서 이러한 면에서 높은 표준을 세워 놓았기 때문에 그들은 더 사랑이 있고, 인정이 있으며, 아량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유감스럽게도, 어느 유명한 미국인 수필가가 “모든 ‘스토아’ 철학자는 ‘스토아’ 철학 정신을 나타냈었으나 그리스도교국에서는 그리스도교 정신을 나타내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라고 몇년 전에 말한 일이 있는데 실정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시고 실천하신 것처럼 단지 믿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의 길이다. 그러므로 1900년 전, 초기에 이것을 “도”라고 하였던 것이다. ‘다소’의 ‘사울’(바울)은 개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되기 전에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박해하였었다.—사도 9:2; 또한 사도 19:9, 23; 22:4; 24:22 참조.

지식, 주된 요소

“믿음은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적절한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내용을 잘 모른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그분의 말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로마 10:14) 그러므로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선풍적인 설교자들을 통해 사람들을 개종시키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고, 그들은 먼저 집집을 방문하여 이 세상의 악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사람들 및 ‘영적 필요를 의식하는’ 사람들을 찾아낸다.—에스겔 9:4; 마태 5:3, 신세.

증인들은 그들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알려주는 하나님의 특성, 속성, 행적 및 지상의 인간에게 그분이 요구하시는 바 등을 가르친다. 이러한 방법으로 증인들은 다음과 같은 예수의 명령을 수행한다. “너희는 가서 ··· 제자를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 지킨다는 것이 바로 생활의 길을 의미한다.—마태 28:19, 20.

올바르게 출발함

그처럼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믿음을 얻은 결과, 이 제자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생활의 길로 삼은 데 대한 대가를 치를 각오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하는 데 많은 대가를 치른 대표적인 예로 1974년 초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서 침례를 받은 사람들의 예가 있다. ‘C. H.’라는 남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중립 문제를 당하기 4개월 전에 성서의 진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게 되었읍니다. 이것은 저로 하여금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하였읍니다. 저는 여호와를 택하였읍니다. 저는 ‘캄포데마요’ 형무소에서 3년을 복역하도록 언도받았지만, 오늘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침례받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A. L.’씨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텔레비전’에서 잘 알려진 ‘코메디언’이었읍니다. 저는 여호와께서 하나의 깨끗한 조직을 가지고 계시다는 진리를 알게 되었읍니다. 직업의 성격상, 저는 심각한 결정을 내려야 하였읍니다. 많은 기도 후에 여호와께서는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셨읍니다. 그래서 저는 성서 원칙에 어긋나는 부도덕한 ‘쇼우’에 출연하기로 한 모든 계약을 취소하였읍니다. 그 때문에 많은 수입과 ‘텔레비전’에서의 인기도 잃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특권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 있었음을 기뻐하고 있읍니다.”

생활의 길에 대한 또 다른 종류의 시험을 성공적으로 직면한 ‘L. M.’ 부인이 있다. 그 부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처음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과 성서 연구를 시작했을 때, 남편은 반대하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성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남편은 심히 반대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제가 처음 신권 학교에 임명되었을 때, 그는 왕국회관에 와서 ‘당신은 여호와의 증인들과 나 중에서 하나를 택해야만 될거야’라고 하였읍니다. 저는 여호와 하나님을 택할 것이라고 하였읍니다. 결혼 생활 15년 후인데 남편은 합법적인 별거를 얻어내어 별거하고 있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 참석하여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침례받을 수 있었음을 저는 기뻐하고 있읍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단지 그분의 존재를 믿는 것만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에 나타난 바와 일치하게 생활을 영위해 나아가는 것임을 보여주는 예가 많이 있다.

“도”에 따라 계속 행함

올바로 출발하였다면, 올바른 길을 계속 가야하며 올바른 동기를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납세의 법을 포함하여 국가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쳐야 한다. (마태 22:21) 그는 형벌이 무서워서 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에 그렇게 한다. 사도 ‘바울’이 충고한 바와 같다.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을 인하여 할 것이라. 너희가 공세를 바치는 것도 이를 인함이라.” (로마 13:5, 6) 이 점에 있어서,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착실히 세금을 내기 때문에 자주 칭찬을 받는다.

경건한 생활의 길에는 또한 고용인으로서 양심적으로 일하는 것도 포함된다. 오늘날 많은 고용인들은 가능한 한 일을 적게 하려 하고, 감독자가 볼 때만 일하여 기분을 맞추려고 한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은 성서 원칙을 따른다.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여호와]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여호와]께 받을 줄 앎이니[라].” (골로새 3:22-24) 이러한 충고를 따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고용인으로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그들의 가르침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주는가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증인들과 짧은 기간 성서를 연구한 젊은 부인의 경우가 있다. 동료들은 그가 감독이 없을 때에도 열심히 일한다고 조롱하였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러나 항상 위에서 보고 계시는 높은 분이 계십니다.”

사람의 생활의 길에 있어서, 하나님이 관련되는 다른 분야로 부부간의 충실성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히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히브리 13:4)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지 않는 교직자들이 점점 늘고 있지만 참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요구 조건을 따른다. 이 점에 있어서도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좋은 평판을 듣는다. 「신 가톨릭 백과사전」은 “여호와의 증인”을 논하는 가운데 “그들의 부부간의 성도덕은 매우 엄격하다”라고 하였다. 그렇다. 성경에 있는 대로 엄격하다.—7권 864면.

증거하는 일

하나님에 대한 참 믿음이 생활의 길로서 나타나는 가장 현저한 부면은 아마 증거하고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일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추종자들에게 사람들 앞에 빛을 비추라고 명령하셨으며, 사람들 앞에서 그를 시인하기를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예수께서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그들을 시인하기를 부끄러워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마태 5:14-16; 마가 8:38) 특히 그분께서는 추종자들에 대한 마지막 말씀에서,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 침례를 주”라고 명령하셨다. 초기 제자들이 이 말씀을 이해하였음은, 그들이 박해 때문에 흩어졌을 때에도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한 것을 보아 알 수 있다.—마태 28:19, 20, 신세; 사도 8:4.

사실상, 그들이 매우 부지런하였으므로 사도 ‘바울’은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라고 편지할 수 있었다. (골로새 1:23) 또한 예수께서도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예언하셨다. (마태 24:14) 이 점에 있어서도,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만이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을 생활의 길로 삼고 있다. 불완전한 보고에 의하면, 1976년 4월에 2,153,539명이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에 참여하였으며, 그들이 1,373,707건의 가정 성서 연구를 사회하였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참으로 생활의 길이다. 이것은 만족과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 준다. 이것은 단지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것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성서 원칙에 따라 생활하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그분의 왕국에 관한 진리를 알리는 일에 참여하는 것도 포함된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이 일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들은 이 생활의 길을 받아 들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도와 줄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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