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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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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6
깨76 4/22 8-10면

도시문제의 유일한 해결책

더 많은 돈이나 나눠주기식 방법이 도시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한 종류의 “도움”은 단지 도시의 파멸을 촉진시킬 뿐이다. 그런 방법으로는 근본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 미국 연방 도시 평의회 회장 ‘솔 리노위츠’는 도시의 행정가들이 “빈민 지역을 약간의 돈만 뿌리면 잠잠하게 만들 수 있는 고립 지역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으며 그런 견해는 단지 재난을 조장할 뿐”이라고 기술하였다.

그러면 구제책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에서 발행하는] 공채는 재정적인 파멸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지 모른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결합력—상호 신뢰와 존경으로 ··· 사람들을 함께 연합시킬 수 있는 힘—을 발견해 내지 못한다면 도시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리노위츠’는 말하였다—1975년 10월 25일자 「뉴우요오크 타임즈」.

또한 최근 ‘텍사스’ 주 ‘휴스톤’에서 저명한 수백명의 과학자, 학자 및 다른 사람들이 가진 회합에서는 다른 기본적인 변화가 제의되었다. 이런 전문가들은, “미래의 비극적인 종말을 모면하려면 사람들이 거대한 도심지에서 농촌 지역으로 돌아가도록 자극을 받아야 하며 규모가 더 작고 더욱 노동 집약적인 직장에 고용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한다.—1975년 11월 3일자 「유우. 에스. 뉴우스 앤드 월드 리포오트」지 88면.

그러나 대부분의 도시인들이 얼마나 신속히 ‘상호 신뢰와 존경을 배우’리라고 생각하는가? 혹은 대부분의 회사, 기업, 시민 등이 생산을 줄이고 편의를 위주로 한 생활 양식으로 기꺼이 돌아 가리라고 상상할 수 있는가? 정치 지도자들이 그러한 개혁을 시도한다 할지라도 그들도 제어할 수 없는 영향력으로 인하여 방해를 받게 된다. 각처에 그런 광범위한 변화를 이룩할 수 있는 선견지명을 가진 지도자와 권세가 존재하는가?

우월한 지도가 필요함

이제, 복잡하면서도 놀랍게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구의 순환 과정의 창조자를 고려해 보자. 그 순환 과정은 인간이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온전히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한 성공적인 순환 과정의 배후에 있는 능력과 지혜야 말로 인간과 도시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가? 그분이라면 인간이 처한 환경에 대해서도 성공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시다. 그분은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이시기 때문이다.—이사야 45:18.

지구를 지으신 분은 지구가 거기에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지으셨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인간들은 창조주의 표준을 배척하고 창조물의 자연 순환 과정과 일치되는 생활 형태를 벗어나서 더 인위적인 생활 양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러면 외견상 굳어버린 것 같은 대도시 생활 양식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는가?

대도시 생활 양식은 무력한 세계적 사물의 제도의 일부이기 때문에 유일한 해결책은 모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세계적인 제도로 그것을 대치하는 것이다. 인류의 창조주께서는 그것을 성공적이 되게 하는 데 필요한 선견지명을 갖춘 지도자와 권세를 세우실 것을 계획하였다. 성서는 그 마련을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부르며 그것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운영된다.—마가 1:15

그러나 그처럼 하늘에서 인간사를 관리하는 것을 권력에 굶주린 현 국가의 수반들이나 자만심이 가득한 시정 당국자들이 환영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는 우리가 기도하는 왕국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오히려 지상의 일들을 성공적으로 떠맡기 전에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다니엘 2:44.

새로운 생활 양식

그렇게 하여 하나님의 왕국은 실패를 거듭하는 이 제도의 방식과 그 모든 흔적을 완전히 제거해 버릴 것이다. 지구가 전혀 다른 방법으로 관리될 것이기 때문에, 성서 예언은 변화된 그때의 인간 사회를 완전히 “새 땅”과 같은 것이라고 묘사하였다. 성서는 “사망이 다시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예언하고 있다.—베드로 후 3:7, 13; 계시 21:1-5.

현재 애통이나 눈물의 원인으로서 지나가게 될 것들 중에는 줄 지어 선 고층 ‘콘크리이트’ ‘아파트’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고 사람들로 하여금 햇빛이나 신선한 공기 혹은 개인 생활을 즐기게 하지 못하고 소음과 짜증을 느끼게 만들던 대도시들도 들어 있음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다. 그러한 “새 땅”에서 공동 사회가 어느 정도 발전할런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한 생활이 결코 압제적인 것이 되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께서 인간을 대하신 방법으로부터 그러한 점을 알 수 있다.

‘노아’ 홍수로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인간들에 대한 자기의 원래 목적을 이렇게 재천명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렇게 하는 대신 그 후 인간들이 대도시에 몰려 있으려고 했을 때 그 목적은 시험을 받았다. 그들은 “성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라고 말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도시를 건축하려는 자들을 “온 지면에” 흩으심으로써 그러한 일을 승인하지 않음을 나타내셨다.—창세 9:1; 11:4, 8.

또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지배한 영감받은 법에는 대도시 생활을 억제하는 규정이 들어 있었다. 성벽이 둘리지 않은 작은 촌락에 사는 사람이 아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자기 집을 팔았다면 그는 그것을 다시 살 권리를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판 자가 자기 집을 다시 살 능력이 없다 할지라도 50년 마다 오는 희년에는 어쨌든 그 집이 그 가족에게 돌아가게 되었다. 반면에 성벽이 둘려 있는 더 큰 성읍에 사는 사람은 다시 사는 권리를 일년 동안만 가지고 있었다. 그 후에는 새 주인에게 모든 권리가 귀속되었다. 그러므로 농촌 지역이 더 유리하였다.—레위 25:29-34.

그러한 하나님의 견해를 고려할 때 곧 실현될 “새 땅”에서는 농업적인 생활 양식이 우세하리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성서 예언은 하나님께서 마련하실 생활 방식을 이러한 말로 묘사한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니라]”—이사야 65:17, 21, 22.

또한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실 때 사람들의 태도에서도 새로운 환경과 의로운 통치 방식이 반영될 것이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할 것이기 때문에 상호 신뢰와 존경이 넘치게 될 것이다. 오직 이것만이 오늘날의 대도시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이다.—계시 21:5; 하박국 2:14.

[9면 삽화]

하나님의 왕국은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이 제도를 일소하고, 이 땅을 세계적인 낙원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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