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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바브웨이’—‘로디지아’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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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0
깨70 2/22 16-18면

‘짐바브웨이’—‘로디지아’의 수수께끼

‘로디지아’ 주재 「깨어라!」 통신원 기

‘포트 빅토리아’에서 동남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로디지아’ 대초원의 중심부에 가 보면 요새 도시의 유적을 볼 수 있는데 그 잔재가 넓은 지역에 걸치어 산재하여 있다. 가장 놀라운 것은 지역의 중심부를 점유하고 있는 거대한 복합 건물들의 대부분이 아직도 서 있는 점이다. 누가 이런 것을 건축하였는가? 보통 오두막 집을 짓고 사는 이 지역에서 왜 이런 것들이 필요하였는가? 언제 이 모든 일이 있었는가? 이러한 고대 폐허의 한 가운데 서서 푸르스름하게 멀리 빙 둘러 있는 산을 보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이런 질문이 머릿속을 스쳐 간다.

‘짐바브웨이’—이 폐허의 이름—는 오랫 동안 수수께끼가 되어 왔다. 고대 항해가들은 수세기 전에 이곳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그 때는 ‘솔로몬’이 금을 얻는 ‘오빌’의 땅과 위치를 연결하여 말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짐바브웨이’는 기억에서 사라졌다. 아무도 그곳의 위치를 몰랐다. 많은 사람들은 그런 곳이 존재함을 의심하였다. 그러나 1868년 코끼리 사냥군이 우연히 그곳을 가게 되었다. 숲속에서 고대 도시의 이러한 유적을 보았을 때 그는 얼마나 놀랐겠는가! 꿈과 같았을 것이다.

지금은 이곳에 숲이 많지 않다. 사실 관광객을 위한 시설이 있고 이 지역을 천천히 답사해 볼 수 있다. 당신도 그렇게 해 보고 싶지 않은가? ‘짐바브웨이’라는 말이 “추장의 집”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신비의 연속

우선 ‘큰 담’ 즉 성전에 다가가면 우리는 드높은 벽에 접하게 되는 데 수직으로 된 바위 절벽과 비슷하다. 높이는 약 9‘미터’이고 두께는 밑이 4.5‘미터’이고 위로 올라가면서 좁아져서 꼭대기는 3‘미터’이다. 온전히 둘러싼 ‘담’이다. 가까이 가 보면 그것이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잘깎고 다듬어서 회반죽을 바를 필요가 없을 정도로 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안으로 통하는 좁은 입구로 한줄로 서서 들어가면 넓은 폐허를 보게 되는데 구내, 포대, 통로, 기둥들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포대 담’ 이라는 곳에 가게 되는데 곧 우리는 높은 지대의 폐허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그 이름이 생겼다. 구내를 가로질러 ‘포대’로 가다가 ‘거룩한 담’ 이라고 알려진, 대략 삼각형으로 생긴 지역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에 닿게 된다. 그 가운데는 원추형 돌이 서 있다. 꼭대기는 편편하고 밑의 직경은 5‘미터’이고, 능란한 솜씨로, 위로 올라갈수록 좁게 만들었다. 그 옆에는 보다 작은 끝을 자른 듯한 원추형 돌이 서 있다. 이것들은 남근 숭배의 남녀의 상징이라고들 말한다.

‘거룩한 담’이 북동쪽으로 가면서 점점 좁아져 길고 좁은 통로로 들어가게 되는데 길이는 60‘미터’ 이상이고 넓어야 한 줄로 사람이 통과할 수 있을 정도다. 우뚝 솟은 성벽 사이로 좁게 보이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노라면 누가 이런 것을 지었는가가 궁금해진다. 또한 ‘거룩한 담’에서 ‘성전 담’의 북문으로 연결된 이 통로를 고대 사제들이 사용하였는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다시 넓은 곳으로 나오면 높이 솟은 바깥 성벽 밖이 된다. 우리는 잠시 전체 성벽의 윗쪽이 산처럼 생긴 흥미있는 모양에 감탄을 한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짐바브웨이’의 다른 곳으로 간다. 그곳이 ‘애크로폴리스’이며 가파른 언덕으로 양쪽에 75‘미터’의 돌성벽을 볼 수 있다. 가 보면 언덕을 깎아서 만든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기가 쉽게 되어 있다. 그러나 올라갈수록 좁아지고 가파르게 된다. 이곳에 쉬는 의자를 마련해 놓은 것은 지극히 사려깊은 일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가파르게 되고 마침내 바위 사이로 갈라진 틈같은 곳에 이른다. 그것은 거대한 옥석 사이의 좁은 통로이다. 억지로 겨우 빠져 나갈 수 있을 정도이며 우리는 잠깐 사이에 통과하였다. 우리는 좁은 통로를 빠져나와 편편한 고원지대를 밟았다. 둘레가 수 ‘킬로미터’ 되는 전원의 놀라운 풍경이다. 언덕의 중심을 향하여 안쪽으로 다시 돌 성벽이 솟아 있는데 높이는 7.5‘미터’이다. 지붕이 덮인 문이 있지만 매우 낮아서 몸을 구부리고 통과하여야 한다. 여기가 이 언덕 요새의 중심부이다. 아직도 떠나지 않는 의문은 누가 이것을 만들었는가 하는 점이다.

여기에 중간층, 간막이 석벽, 꾸불꾸불한 통로들이 있고 우리 왼쪽으로 벽이 없는 지역이 있다. 여기저기 개조하고 내부를 개축한 것이 눈에 띈다. 여러 사람이 여기서 살았던 것이 분명하다. 하나의 긴 통로의 끝에서 ‘서쪽 담’으로 빠져들어 간다. 여기에서 골짜기가 웅대하게 내려다 보인다. 전체 ‘성전 담’을 먼저 방문했다. 여기서부터 가파른 계단이 내려간다. 그러나 우리는 ‘동쪽 담’으로 간다. 이곳이 ‘짐바브웨이’의 고대 주민들의 모든 종교 의식의 중심지라고 한다.

추측

‘짐바브웨이’를 답사한 연구가들 간에는 그곳의 연륜과 사용에 대한 의견이 하도 구구하여 모든 것이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곳 전체가 500년 내지 800년 전에 만들어졌고 중앙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지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만난 또 다른 사람들은 이곳이 훨씬 더 옛날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솔로몬’과 심지어는 ‘페니키아’ 사람들과 연결시키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건축물들이 ‘카르타고’ 사람들의 건축물과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들은 원주민들이 화강암을 가열하였다가 찬물을 부음으로 얇은 석판으로 만드는 방법을 고안해 냈을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석판으로 이 요새 도시가 만들어졌다.

“고대”론의 지지자들은 전투적이고 방어적인 공사에 고대 건축자들이 익숙했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많은 성벽과 횡장들과 간막이 성벽과 복잡 미묘한 통로와 비밀 출입구와 지하통로와 흉장을 고안하였겠는가? 주위 지역이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금광 지대라는 사실은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채굴한 금을 비장해두고 해안으로 발송할 준비를 하려면 확실히 ‘짐바브웨이’와 같은 요새가 필요했을 것이다.

일찌기 ‘애크로폴리스’의 폐허에서 돌에 새겨진 이상한 새를 발견하여, 동양의 별과 태양 숭배자들도 사용한 ‘이집트’의 거룩한 매를 ‘짐바브웨이’의 건축자들이 숭상했음을 짐작하게 되었다. 이러한 폐허에서 남근상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었다. 확실히 중앙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천연 그대로의 자연 숭배와는 아주 다르다는 증거였다. 그러나 아직도 연구가들의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이 폐허에서 금을 녹이는 도가니가 발견되었다. 이 지역의 현대 광부들은 고대 갱도에서 도구를 발견하였다고 보고한다. 그들은 이 초기 광부들이 ‘펌프’ 시설이 없어서 홍수가 나기만 하면 채금을 포기해야 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은 초기에는 문화인들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으로 와서 한 동안 노력하여 원주민의 얼마를 지배하고 그들을 시켜서 이 요새와 주위의 지역을 금을 축적하고 수출할 안전지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성전 담’의 동쪽 성벽의 흥미있는 산 모양을 다시 생각해 보자. 하지 동안에 떠오르는 해의 햇빛을 받는 것은 단지 79.5‘미터’ 되는 그 부분의 성벽뿐이다. 일치된다고? 적어도 고고학계에서는 산 모양이 자주 ‘이집트’의 기념비에, ‘페니키아’의 주화에, 그리고 많은 현대 ‘아프리카’인들 사이에, 애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물에 대한 상형문자이며 다산의 상징이라고 알려져 있다.

‘짐바브웨이’가 한 때는 번창하고 인구가 조밀한 도시였다는 것은 옛날 돌의 잔재가 전체 골짜기뿐 아니라 반경 수 ‘킬로미터’ 이내에 있다는 사실로 보아 알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대표하는 것이 주 요새의 전초지점인지 수비대의 거처인지 광부들의 거처인지 지금 알기 어렵다. 만족한 대답을 우리는 얻지 못하고 있다.

조용한 명상의 장소

떠들썩하고 소란스러운 현 시대에 이곳은 조용히 명상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애크로폴리스’ 꼭대기에 올라가면 들리는 것은 머리 위의 나무 가지를 스치는 바람 소리뿐이다. 화강암 언덕으로 여기 저기 끊어진 초원을 바라볼 때 방해하는 사람이 없다. 함수초, ‘아카시아’, 등나무가 있다. 그리고 야생꽃이 핀다.

이제 날이 속히 저물고 있다. 이러한 높은 곳에서는 어두움이 갑자기 임한다. 떠날 시간이 되어서 우리는 ‘포트 빅토리아’로 온 길로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많은 알송달송한 점을 지니고 있고, 광대하며, 지금 조용하고 평화스러움에 감싸여 있는 이 기묘한 곳을 쉽게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돌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돌은 우리에게 자초지종을 말하여 주련만! 그러나 시간이 되었으니 우리는 ‘로디지아’의 수수께끼 ‘짐바브웨이’를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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