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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지않아, 가난한 사람이 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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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지않아, 가난한 사람이 더는 없을 것이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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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파95 5/1 4-7면

머지않아, 가난한 사람이 더는 없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시오. 보시오! 내가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이 될 좋은 소식을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누가 2:10) 예수께서 탄생하시던 날 밤에 베들레헴 근처에서 몹시 놀란 목자들은 이 고무적인 말을 들었다. 그 선포와 일치하게, 예수께서는 자기의 지상 봉사의 직무 기간에 “좋은 소식”을 크게 강조하셨다. 우리의 필수품을 돌보기 위해 이토록 돈에 의존해야 하는 때인 오늘날, 예수에 관한 좋은 소식이 우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한 사람에게 좋은 소식”을 선포하셨다. (누가 4:18) 마태 9:35에 의하면,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로 여행을 떠나시어,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셨다. 그분의 소식은 특히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었다. “그분은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처럼 찢겨지고 내던져졌기 때문이다.” (마태 9:36) 예수께서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이 말씀을 근거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요한 12:8) 이 악한 제도가 계속되는 한, 가난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어떤 이유로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었든지 간에 그러할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가난이라는 현실을 무시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부정적인 면을 강조하지도 않는다. 그와는 달리, 가난한 사람들이 생활의 염려에 잘 대처하도록 도움을 준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주목할 만한 점으로서, “관심을 갖거나 이해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 것보다 더 견디기 힘든 무거운 짐은 없다”는 말이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동정심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식이 있다. 바로 현재와 장래에 걸친 좋은 소식이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돕는 데 별로 관심이 없다. 「월드 북 백과 사전」에 의하면, “사람들은 사회 내에서 생존 경쟁을 하며 ·⁠·⁠· 우월한 사람들이 강자이자 부자가 된다”고 일부 사람들은 믿는다. 사회 다윈주의라는 이 이론을 믿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을 단지 게으르거나 씀씀이가 헤픈 사람으로 간주할지 모른다. 하지만 시골의 노동자나 이주해 온 근로자 또는 그 밖의 사람들은 낮은 임금을 받긴 하지만 흔히 가족을 부양하기 위하여 매우 열심히 일한다.

많은 나라에서 가난은 매우 보편적이다. 따라서 가난한 사람들 즉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기들이 낙오자라는 느낌을 받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러한 나라에서 그 가난 가운데서도 매우 사치스럽게 사는 사람들이 있다. 안락하고 호화스런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비위생적인 판잣집들과 나란히 있다. 고소득층의 사람들이 빈곤하고 실직한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를 값비싼 차를 몰고 다닌다. 그러한 나라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처지를 뼈아프게 느낀다. 실로, “가난한 사람들은 영양 부족, 낙후된 주거 시설, 불충분한 의료 혜택 때문만이 아니라 또한 자기들의 형편을 늘 걱정하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그들은 좋은 직업을 얻고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체면과 자중심을 모두 잃는다”고 「월드 북 백과 사전」은 말한다. 그러면 매우 가난한 사람들 중에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자기들의 상황에 잘 대처해 나가고 있는가? 예수에 관한 좋은 소식이 어떻게 그러한 상황에 대처하는 일과 관련이 있는가?

우선, 어리석은 버릇 때문에 가난이 악화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몇 가지 예를 고려해 보자. 발데시르는 자기 아내와 어린 자녀들에게 먹을 것이 거의 없는데도 자기는 부도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돈을 낭비하였다고 시인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지만 가족을 위해 쓸 돈이 한푼도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내 호주머니에는 늘 복권이 여러 장 있었습니다.” 밀턴은 과도하게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운 탓으로 종업원이 23명인 사업체를 잃고 말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집까지 갈 수가 없어서 노상에서 여러 날 밤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가족은 나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주앙도 나쁜 버릇에 자기 월급을 낭비하였다. “나는 여러 날 외박하였습니다. 번 돈은 나쁜 버릇과 외도를 하는 데 쓰기에도 부족하였습니다. 상황이 견딜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아내는 별거를 원하였습니다.” 그에게는 경제 및 결혼 문제 외에 또 다른 문제들이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친척과 이웃 사람들과도 문제를 일으켰고, 특히 직장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늘 직장을 잃었습니다.” 줄리오는 마약 상용자였다. 그런데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 월급이 마약 습관을 지탱하는 데 너무나 부족하였기 때문에 마약 상인으로 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약을 살 필요가 없게 되었지요.”

주세는 여덟 자녀가 있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력으로 무엇인가를 갖고 싶어하였다. 현재 자기가 처한 환경보다 더 나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그는 다른 청소년들과 어울려서 사람들의 금품을 빼앗기 시작하였다. 또 다른 청소년은 자포 자기해서 헤드뱅어스라는 조직 폭력배의 일원이 되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 대부분은 매우 가난했기 때문에 물건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공격하는 데서 어떤 쾌감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들과 그들의 가족은 이제 더는 심한 박탈감이나 쓰라린 감정과 분개심을 갖지 않는다. 더는 무력감이나 절망감을 갖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께서 전파하신 좋은 소식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서의 교훈을 적용하였으며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에서 같은 정신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였다. 또한 그들은 부와 빈곤에 대하여 매우 중요한 점들을 알게 되었다.

가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우선, 그들은 성서 원칙을 적용할 때 가난으로 말미암은 나쁜 결과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성서는 부도덕, 술취함, 도박, 마약 남용을 정죄한다. (고린도 첫째 6:9, 10) 이러한 일을 하자면 돈이 많이 든다. 이러한 일은 부자가 가난해지게 하고 가난한 사람이 훨씬 더 가난해지게 한다. 이러한 나쁜 버릇과 그 밖의 유사한 버릇을 버리는 것은 가정의 경제적 형편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둘째로, 그들은 인생에는 재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균형 잡힌 견해가 이러한 영감받은 말씀에 잘 표현되어 있다. “지혜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나 지식이 더욱 아름다움은 지혜는 지혜 얻은 자의 생명을 보존함이니라.” (전도 7:12)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서에 근거한 지혜와 하느님의 목적에 관한 지식은 훨씬 더 유용하다. 실로,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돈이 너무 많은 것이 돈이 너무 적은 것만큼이나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다. 성서 필자는 지혜롭게 이렇게 기도하였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언 30:8, 9.

셋째로, 그들은 누구나 예수께서 전파하신 좋은 소식에 따라 생활하면 버림받은 느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좋은 소식은 하느님의 왕국과 관련이 있다. 그 소식은 “왕국의 좋은 소식”이라고 불리며, 우리 시대에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전파되고 있다. (마태 24:14) 예수께서는 우리가 이 왕국에 희망을 두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은 이러하다. “그러므로 왕국과 [하느님의] 의를 계속 첫째로 구하십시오. 그러면 이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더하여질 것입니다.” (마태 6:33) 하느님께서는 최고급 승용차나 호화 주택을 약속하시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식품과 의복 같은 생활 필수품을 말씀하신 것이다. (마태 6:31) 오늘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예수의 약속이 신뢰할 만한 것임을 증언할 수 있다. 누구나, 몹시 가난한 사람이라도 왕국을 첫째로 구한다면 버림받지 않는다.

넷째로, 그들은 하느님의 왕국을 첫째로 구하는 사람이 경제적인 난관으로 고통을 겪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가난한 사람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에게는 창조주와의 관계를 갖는 특권이 있다. 성서는 창조주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 얼굴을 저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부르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 22:24) 또한 가난한 사람은 생활 문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 그는 동료 그리스도인과의 따뜻한 교제를 즐기며 여호와의 계시된 뜻에 대한 지식과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것은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만한 것’이다.—시 19:10.

마침내, 더는 가난이 없을 것이다!

끝으로, 좋은 소식을 청종하는 사람들은 여호와 하느님께서 그분의 왕국을 통하여 가난 문제를 영원히 해결할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알게 된다. 성서는 이렇게 약속한다. “궁핍한 자가 항상 잊어버림을 보지 아니함이여 가난한 자가 영영히 실망치 아니하리로다.” (시 9:18) 왕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통치자로 계시는, 하늘에 설립된 실재하는 정부이다. 머지않아 이 왕국은 인간 정부들을 대신하여 인간사를 관리할 것이다. (다니엘 2:44) 그 때에 예수께서는 즉위한 왕으로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저희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속하리니 저희 피가 그 목전에 귀”할 것이다.—시 72:13, 14.

그 때를 고대하면서, 미가는 미가 4:3, 4에 이렇게 기록한다.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여기에 언급된 사람들은 누구인가? 하느님의 왕국에 복종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이 왕국은 인류를 괴롭히는 모든 문제를—심지어 병과 죽음이라는 문제까지도—해결할 것이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리라].” (이사야 25:8; 33:24) 전혀 다른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또한 우리가 이러한 약속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하느님께서 친히 이러한 약속을 하셨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백성이 화평한 집과 안전한 거처와 종용히 쉬는 곳에 있으[리라].”—이사야 32:18.

하느님의 왕국에 대한 확신은 흔히 가난하기 때문에 생기는 자중심의 결핍을 극복하게 해준다. 가난한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하느님의 눈에는 부유한 그리스도인과 똑같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두 사람 다 똑같이 사랑하시며, 둘 다 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 둘 다 하느님의 왕국 통치 아래 가난이 옛일이 되어 버릴 때를 학수 고대한다. 참으로 영광스러운 때가 도래할 것이다! 마침내, 가난한 사람이 더는 없을 것이다!

[5면 삽화]

도박, 흡연, 과음, 마약 남용, 부도덕한 생활 방식으로 자산을 낭비할 이유가 무엇인가?

[7면 삽화]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왕국을 통하여 인간이 겪는 가난 문제를 해결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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