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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에 대한 견해는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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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에 대한 견해는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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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0
파90 5/1 18-23면

영혼에 대한 견해는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이 생령[산 영혼, 신세]이 된지라.”—창세 2:7.

1, 2. 대부분의 종교는 사람과 영혼에 관해 무엇을 믿습니까?

거의 모든 종교에서는 사람에게 불멸의 영혼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신 가톨릭 백과 사전」은 영혼이 “하느님에 의해 창조되었고 수태시에 몸에 주입”된다고 말합니다. 동 사전은 또한 불멸의 영혼 교리는 그리스도교국 교회들의 “토대들 중 하나”라고 말합니다. 그와 비슷하게,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이슬람교인의 개념은, 영혼은 몸과 함께 동시에 존재하게 되며, 그후에 영혼은 그 자체의 삶이 있는, 다시 말해서 일시적으로 있는 몸과 결합한 삶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술합니다.

2 그러한 종교들은, 영혼은 죽는 순간에 몸에서 떠나, 영원히 산다고 믿습니다. 그리하여 천국에서 복을 누리게 되거나 연옥에 잠시 머물거나 혹은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죽음을 영계에서의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저술가가 「우리는 불멸을 믿는다」(We Believe in Immortality)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 바와 같습니다. “나는 죽음을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모험으로 본다. 나는 죽음을 신으로 승격되는 것으로 본다.”

3. 여러 동양 종교들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3 힌두교인, 불교인 그리고 그 외 종교인들은 윤회를 믿습니다. 윤회에는, 죽을 때 영혼이 환생한다는, 다시 말해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로 다시 태어난다는 신앙이 포함됩니다. 만일 선하게 산 사람이라면, 그의 영혼은 더 높은 신분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악하게 산 사람이라면, 더 낮은 신분의 사람으로 혹은 심지어 동물이나 곤충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4, 5. 영혼에 관한 진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그렇지만, 사람에게 불멸의 영혼이 없다면 어떠할 것입니까? 죽음이 “신으로 승격되는 것”이 아니라면 어떠할 것입니까? 죽음이, 죽은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곧바로 영원한 영의 생명으로 혹은 환생으로 들어가는 문이 아니라면 어떠할 것입니까? 그렇다면 불멸의 영혼 신앙은 사람을 그릇된 방향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가톨릭 공식 가르침」(Official Catholic Teachings) 책에서는 교회가 불멸의 영혼 신앙을 강력히 주장하는 이유는, 그것을 믿지 않는 것은 “죽은 자를 위해 하는 교회의 기도, 장례 의식 및 종교 행위가 무의미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되게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생 행로, 숭배 그리고 영원한 장래가 관련된 것입니다.—잠언 14:12; 마태 15:9.

5 이 신앙에 관한 진리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숭배하는 사람들은 영과 진리로 숭배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4:24, 신세) 인간 영혼에 관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에 나와 있습니다. 영감받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그분의 계시가 들어 있으며, 따라서 우리는 성서가 우리에게 진리를 알려 줄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 2:13; 디모데 후 3:16, 17)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 17:17.

불멸의 영혼을 가진 채로 창조되었는가?

6. 창세기 기록은 사람의 창조에 관해 우리에게 무엇을 분명히 알려 줍니까?

6 창세기 2:7은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산 영혼, 신세]이 된지라.” 이 기록은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불멸의 영혼을 넣어 주셨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담의 몸에 활력을 넣어 주었을 때 아담이 ‘산 영혼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사람 자신이 영혼입니다. 사람이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7. 왜 인간은 땅에 있게 되었습니까?

7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하늘이 아니라 땅에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땅은 아담이 하늘에 갈 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단지 시험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셨고, 아담은 땅의 최초의 인간 거주자였습니다. (이사야 45:18; 고린도 전 15:45) 나중에, 하나님께서 아담의 아내로 하와를 창조하셨을 때,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그들이 땅에서 생육 번성하면서 땅을 인류의 영원한 집인 낙원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창세 1:26-31; 시 37:29.

8. (ㄱ) 아담의 존재는 무엇을 조건으로 한 것이었습니까? (ㄴ) 아담은 죄를 짓지 않았다면, 어디에서 계속 살았을 것입니까?

8 성서 어디에서도 아담의 일부가 불멸이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아담의 존재는 하나님의 법에 대한 순종을 근거로 하는 조건부적인 것이었습니다. 만일 아담이 그 법을 범한다면, 어떻게 될 것입니까? 영계에서 영원히 살 것입니까? 결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아담은 “정녕 죽”을 것입니다. (창세 2:17) 아담은 지음을 입었던 곳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세 2:7; 3:19) 아담은 창조되기 전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죽은 후에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그에게는 두 가지 선택만 있었습니다. 즉 (1) 순종과 생명, 아니면 (2) 불순종과 죽음이었습니다. 아담은 죄를 짓지 않았다면, 땅에서 영원히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결코 하늘에 가게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9. 성서는 정확하게도 죽음을 무엇이라고 부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9 아담은 불순종하였고, 따라서 죽었습니다. (창세 5:5) 죽음이 그가 받은 형벌이었습니다. 죽음은 “영광스러운 모험”으로 들어가는 문이 아니라 무존재로 들어가는 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친구가 아니며, 성서는 죽음을 가리켜 “원수”라고 합니다. (고린도 전 15:26) 만일 아담이 순종할 경우 하늘에 갈 불멸의 영혼을 가지고 있었다면, 죽음은 축복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축복이 아니었습니다. 죽음은 저주였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지은 죄로 인해 죽음의 저주가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 모두가 그의 후손이기 때문입니다.—로마 5:12.

10. 아담에게 불멸의 영혼이 있다고 믿는 데에는 무슨 심각한 문제가 따릅니까?

10 더 나아가, 아담이 죄를 지을 경우 불타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할 불멸의 영혼을 가진 채로 창조되었다면, 그가 그 점에 대해 경고를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담이 죽어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만 들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담이 그에 대해 경고를 받지 않았는데도 불순종하였다는 이유로 영원히 고초당하는 정죄를 받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불공정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불공정이 없”습니다. (신명 32:4, 신세) 아담은 악인의 불멸의 영혼을 위한 불타는 지옥에 관해 경고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 지옥은 존재하지 않았고, 불멸의 영혼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19:5; 32:35) 지면의 흙 속에서의 영원한 고통이란 없습니다.

“영혼”이라는 단어에 대한 성서의 용법

11. (ㄱ) 성서에서 “영혼”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soul)는 무슨 히브리어 단어와 희랍어 단어에서 유래한 것입니까? (ㄴ) 「제임스 왕역」은 “영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희랍어 단어를 어떻게 번역합니까?

11 히브리어 성경에서, “영혼”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soul)는 히브리어 네페시에서 유래한 것으로 750여 회 나옵니다. 희랍어 성경에서 그와 같은 뜻을 가진 단어는 프시케로서 100여 회 나옵니다. 「신세계역 성경」은 그 단어들을 일관성 있게 “영혼”(soul)으로 번역합니다. 다른 성서들은 여러 단어를 사용합니다. 「제임스 왕역」은 네페시를 식욕(appetite), 짐승(beast), 몸(body), 호흡(breath), 피조물(creature), 시체(dead body), 욕망(desire), 마음(heart), 생명(life), 사람(man), 정신(mind), 인품(person), 자신(self), 영혼(soul), 것(thing) 등의 여러 가지 말로 번역합니다. 그리고 프시케를 마음(heart), 생명(life), 정신(mind), 영혼(soul)으로 번역합니다.

12. 성서는 “영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와 희랍어 단어를 어떻게 사용합니까?

12 성서는 바다 피조물을 네페시 곧 “물에 있는 각 산 영혼”이라고 부릅니다. (레위 11:10, 신세) 그 단어는 다음과 같이 육지 동물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땅은 생물[산 영혼, 신세]을 곧 육축과 기는 것과 짐승을 그 종류대로 내라.’ (창세 1:24) 수백 회나 네페시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야곱의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영혼들은, 신세]은 칠십 명이 되었[다.]” (출애굽 1:5, 공동번역) 프시케가 이런 식으로 사용된 예가 베드로 전서 3:20입니다. 이 성구는 노아의 방주에 관해 말하면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영혼, 신세]이라”고 말합니다.

13. 성서는 “영혼”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합니까?

13 성서는 그 외에 여러 방법으로 “영혼”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창세기 9:5은 “내가 ·⁠·⁠· 너희 피 곧 너희 생명[영혼, 신세]의 피를 찾”으리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에서는 영혼이 피를 가졌다고 되어 있습니다. 출애굽기 12:16은 “각인[모든 영혼, 신세]의 식물만 너희가 갖출 것이니라”고 말합니다. 이 경우에는 영혼이 식사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24:7(신세)은 ‘자신의 형제들 중 한 영혼을 납치한’ 사람에 관해 말합니다. 분명히 납치당한 것은 불멸의 영혼이 아니었습니다. 시편 119:28(공동번역)은 ‘나의 영혼이 괴로워 잠 못 이루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영혼은 잠 못 이룰 수도 있습니다. 성서는 또한 영혼이 멸성임을 알려 줍니다. 영혼은 죽습니다. “그 사람[영혼, 신세]은 자기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레위 7:20) “[그는] 시체[어떤 죽은 영혼도, 신세]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라.]” (민수 6:6) ‘우리의 영혼은 죽을 것이다.’ (여호수아 2:14, 신세)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영혼, 신세]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사도 3:23) “모든 생물[산 영혼, 신세]이 죽더라.”—계시 16:3.

14. 성서는 영혼이 무엇임을 분명히 알려 줍니까?

14 분명히, 네페시와 프시케에 대한 성서의 용법은 영혼이 인격체, 혹은 동물의 경우에는 생물임을 알려 줍니다. 그것은 사람에게 있는 어떤 불멸의 부분이 아닙니다. 실은, 네페시는 하나님 자신에게 사용되기까지 합니다.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그분의 영혼은, 신세] 미워하시도다.”—시 11:5.

많은 학자가 동의한다

15. 여러 학술 문헌들은 불멸의 영혼 가르침에 대해 어떻게 평합니까?

15 많은 학자는 성서가 불멸의 영혼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콘사이스 유대인 백과 사전」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성서는 영혼불멸 교리를 언급하지 않으며, 그러한 교리는 초기 랍비 문헌에 분명히 나타나지도 않는다.” 「유대인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된 후에도 계속 존재한다는 신앙은 순수한 믿음이라기보다는 철학적 혹은 신학적 추리의 산물이며, 따라서 성경 어디에도 분명히 그렇게 가르치는 곳은 없다.” 「해설자의 성서 사전」(The Interpreter’s Dictionary of the Bible)은 이렇게 지적합니다. “네페시는 ·⁠·⁠· 육체로부터 독립하여 계속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와 함께 죽는다. ·⁠·⁠· 어떤 성구도 ‘영혼’이 죽는 순간에 육체로부터 분리된다는 주장을 인증하지 않는다.”

16. 일부 권위있는 문헌들은 영혼에 관한 견해를 어떻게 표명합니까?

16 또한, 「성서 단어 해설 사전」(Expository Dictionary of Bible Words)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영혼’은 죽은 후에 계속되는 인간 존재의 어떤 비물질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네페시]는 본래 개인 존재로서 독특하게 경험하는 생명을 의미한다. ·⁠·⁠· [프시케]의 기본 의미는 구약에 나오는 그에 해당하는 단어에 의해 확립된 것이지, 희랍 문화에서 그 의미가 확립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이어드먼 성서 사전」(The Eerdmans Bible Dictionary)은 성서에 나오는 영혼이라는 단어는 “인간의 일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 전체를 가리킨다. ·⁠·⁠·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은 영혼을 가지고 있지 않다—인간이 곧 영혼이다”라고 기술합니다.—사체로는 본지에서.

17. 두 가톨릭 문헌은 “영혼”에 관해 무엇을 인정합니까?

17 심지어 「신 가톨릭 백과 사전」은 “영혼에 해당하는 성서 단어들은 보통 사람 전체를 의미한다”고 인정한 다음, 이렇게 덧붙입니다. “구약에서는 육체와 영혼의 양분[분리]이 없다. ·⁠·⁠· 그 단어[네페시]는 영혼(soul)으로 번역되었지만, 육체나 개체와 구별되는 영혼을 결코 의미하지 않는다. ·⁠·⁠· 그 단어[프시케]는 [네페시]에 해당하는 신약 용어다. ·⁠·⁠· 사후에 살아남는 영혼 개념은 성서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다.” 그리고 프랑스 가톨릭계의 성경학 교수 조르주 오주는 자신의 저서 「하느님의 말씀」(La Parole de Dieu)에서 이렇게 기술합니다. “‘육체’와 분리되는, 순수하게 영적인, 비물질적인 실체라는 의미의 ‘영혼’ 개념은 ·⁠·⁠· 성서에 존재하지 않는다.”

18. (ㄱ) 한 백과 사전은 “영혼”이라는 단어의 성서 용법을 어떻게 해설합니까? (ㄴ) 신학자들은 육체가 죽을 때 살아남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어디에서 얻었습니까?

18 따라서, 「아메리카나 백과 사전」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사람에 대한 구약의 개념은 단일체의 개념이지, 영혼과 육체의 결합 개념이 아니다. 히브리어 단어[네페시]가 자주 ‘영혼’으로 번역되기는 하지만, 그것을 희랍어 의미로 읽는 것은 부정확한 것일 것이다. ·⁠·⁠· [네페시]에는 결코 육체로부터 분리되어 활동하는 것이라는 개념이 없다. 신약에서 희랍어 단어[프시케]는 종종 ‘영혼’으로 번역되지만 이 경우에도 희랍 철학자들이 그 단어에 대해 갖고 있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쉽사리 이해해서는 안 된다. ·⁠·⁠· 성서는 사람이 사후에 살아남는 방법에 관해 분명하게 묘사하지 않는다.” 그런 다음 이렇게 덧붙입니다. “신학자들은 사람이 사후에 살아남는다는 것을 묘사하는 적절한 수단으로 철학자들의 해설에 의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성서가 아니라 철학임

19. 희랍 철학이 어떻게 불멸의 영혼 신앙과 관련이 있습니까?

19 사실 신학자들은 불멸의 영혼 교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이교 철학자들의 생각을 채택하였습니다. 프랑스어로 된 「성서 백과 사전」(Dictionnaire Encyclopédique de la Bible)은 이렇게 말합니다. “불멸 개념은 희랍식 사고 방식의 산물이다.” 「유대인 백과사전」은 이렇게 확언합니다. “영혼불멸 신앙은 희랍식 생각과 접촉하는 일로부터 그리고 주로 주창자인 플라톤의 철학을 통해 유대인에게 이르렀다.” 플라톤은 그리스도 전 4세기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플라톤은 “영혼은 불멸이고 불후이며, 우리의 영혼은 틀림없이 다른 세계에 존재한다!”고 믿었습니다.—「플라톤의 대화편」(The Dialogues of Plato).

20. 언제 그리고 어떻게 이교 철학이 그리스도교에 침투하였습니까?

20 이러한 이교 철학이 언제 그리스도교에 침투하였습니까?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후 2세기 중반부터 어느 정도 희랍 철학 훈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믿음을, 자신들의 지적 만족을 위해 그리고 학식있는 이교도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철학 용어로 표현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철학이 플라톤주의였다.” 그러므로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이 알려 주는 바와 같이, “초기 그리스도인 철학자들이 영혼불멸 개념을 채택”하였습니다. 심지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불멸의 영혼 교리가 “희랍 철학의 특정 학파의 이론”을 구체화한 것임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희랍 철학 이론을 받아들인 것은 그리스도교국이 창세기 2:7(신세)에 나오는 ‘사람이 산 영혼이 되었다’는 간단한 진리를 버렸음을 의미하였습니다.

21. 불멸의 영혼 신앙은 어느 정도나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까?

21 그러나 불멸의 영혼 가르침은 플라톤보다 훨씬 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리스 자스트로가 지은 「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 종교」(The Religion of Babylonia and Assyria)라는 책에서 우리는 이러한 내용을 읽게 됩니다. “불멸성 문제는·⁠·⁠· 바빌로니아 신학자들의 진지한 주의를 이끌었다. ·⁠·⁠· 죽음은 또 다른 종류의 생명으로의 이전이었다.” 또한, 지크프리트 모렌츠가 지은 「이집트의 종교」(Egyptian Religion)라는 책은 이렇게 기술합니다. “초기 이집트인들은 사후의 생명을 단지 땅에서의 생명의 연속으로 생각하였다.” 「유대인 백과 사전」은 “바빌로니아인의 생각과 이집트인의 생각이 교묘하게 혼합된, 오르페우스파와 엘레우시스파의 신비 의식을 통해” 플라톤이 불멸의 영혼 개념을 생각해 낸 일을 말하면서 이들 고대 종교와 플라톤과의 관계를 지적합니다.

22. 불멸의 영혼 교리의 씨가 사실은 인간 역사 시초에 뿌려졌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2 그러므로, 불멸의 영혼 개념은 오래된 것입니다. 사실, 그 뿌리는 인간 역사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할 경우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들은 후에, 아담의 아내 하와는 그와 반대되는 견해를 들었습니다. 하와는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 때에 불멸의 영혼 교리의 씨가 심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래로, 문화마다 차례로 ‘너희가 참으로 죽지 않고 계속 살 것이라’는 이교 견해를 채택하였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그리스도교국이 포함되며, 그리스도교국은 추종자들을 하나님의 목적과 뜻에 반대되는 배교로 끌어 들였습니다.—창세 3:1-5; 마태 7:15-23; 13:36-43; 사도 20:29, 30; 데살로니가 후 2:3, 7.

23. 불멸의 영혼 가르침은 누가 발전시켰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3 사람들로 하여금 그러한 거짓말을 믿게 한 자는 누구였습니까? 예수께서는 그 자의 정체를 밝히시면서 당시 종교 지도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한 8:44) 그렇습니다. 불멸의 영혼 개념을 발전시켜 사람들을 참 숭배로부터 멀어지게 한 자는 사단입니다. 그러므로 하와가 틀림없이 당시에는 단지 육체로 결코 죽지 않으리라는 뜻으로 이해하기는 하였지만, 성서에 기록된 최초의 거짓말에서 생겨난 교리들을 믿는 사람은 인생 행로와 장래의 희망을 잘못된 길에 두는 것입니다.

24. 영원한 생명 및 불멸성과 관련하여 무슨 질문들이 제기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까?

24 성서는 인간이 불멸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성서에서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관해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더욱이, 성서가 고린도 전서 15:53에서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불멸성, 신세]을 입으리”라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께서는 부활되신 후에 하늘에 가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하늘에 갈 것이라고 가르치지 않으셨습니까? 이러한 그리고 그 외의 질문들을 다음 기사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복습 질문

◻ 대부분의 종교는 영혼에 관해 무엇을 믿습니까?

◻ 성서는 사람이 불멸의 영혼을 가진 채로 창조되지 않았음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 “영혼”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와 희랍어 단어에 대한 성서의 용법으로부터 분명한 점은 무엇입니까?

◻ 많은 학자는 영혼에 대한 성서의 견해에 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 불멸의 영혼 교리는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나 멀리 거슬러 올라갑니까?

[20면 삽화]

이들 모두가 영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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