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과연 AIDS에 걸릴 위험이 없는가?
애틀랜타에 있는 방역 대책 본부의 대변인은 이렇게 주장한다. “수술이나 기타의 이유로 수혈을 받기로 결정할 경우, AIDS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AIDS 검사를 마친 후에 헌혈한 피를 받고 나서,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된 60세된 한 수술 환자는 아마 그 말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뉴욕 타임스」지는 헌혈자가 “동성애 관계를 가진 후 곧바로” 헌혈을 했기 때문에 그 환자는 “아직 AIDS 혈액 검사에서 반응을 유발하는 항체가 생기지 않은” 피를 받았다고 보도한다. 그러나 약 삼개월 후, 그 헌혈자는 다시 헌혈을 하려고 하였다. 이번에는 “AIDS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났기 때문에 거절당하였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하였다.
새로 개발된 AIDS 혈액 검사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국가적인 혈액 공급 체제는 감염된 피를 추방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의학계의 권위자들은 자신만만해 하였다. 그러나 적절한 검사 결과를 얻는 데 필요한 항체가 아직 생기지 않았을 때는 감염된 피를 식별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혈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위험이 실재한다. 1977년 이후로 미국에서는 21,000건 이상의 AIDS 발병 사례가 보고되었는데, 그중에 거의 2퍼센트는 감염된 피를 수혈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법을 준수하는 사람들은 수혈로 인한 잠재적 감염의 영향권 내에서 벗어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피와 [피를 빼지 않은 채] 목매어 죽인 것[을] ··· 멀리”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피를 멀리하는 것은 종교적인 이유 때문이지만, 그들은 그로 인해 부가적인 유익을 누린다.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통치체가 이렇게 덧붙인 바와 같다.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여러분에게 건강을, 신세]”—사도 15:2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