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아샬’ 군도에서 여호와를 찬양함
예언자 ‘이사야’는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 섬들 중에서 그의 찬송을 선전할찌어다”라고 선언하였다. (이사야 42:10-12) ‘마아샬’ 군도를 고려해 볼 때 그 말이 얼마나 적절한가! 이곳에 있는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분에 관하여 알리고 있다.
‘마아샬’ 군도의 대부분은 환초 즉 가장자리가 아름다운 푸른 초호로 둘러싸인 산호초이다. “마아샬” 군도는 길이가 약 1,287‘킬로미터’이고 209‘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두개의 섬 “사슬”로 이루어져 있다. ‘마아샬’인들에게는 동쪽에 있는 군도는 ‘라탁’(“해돋이”)으로, 서쪽 “사슬”은 “랄릭”(“해거름”)이라고 알려져 있다. 열대 지방인 ‘마아샬’ 군도는 ‘하와이’ 남서쪽 3,200‘킬로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더 잘 알아 봄
‘마아샬’인들은 키가 작고 통통하며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동남 ‘아시아’ 인종(주로 ‘인도네시아’인)과 ‘코카서스’ 인종의 혼합족이지만 ‘폴리네시아’인과는 다르다. 그들의 세계는 부드러운 남해의 미풍과 열대의 고온다습한 기후의 영향으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세계이다. 가장 훌륭한 항해자들 중에는 ‘마아샬’인들이 끼어 있다. 그들은 도구 없이도 항해할 수 있는 놀라운 기술을 가지고 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마아샬’ 군도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쿼잘린’ 섬은 일본인들의 요새였다. 1944년 단지 닷새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일본인들이 ‘쿼잘린’에서 쫓겨 갔으나 그 이전의 두달 동안 연합군은 그 환초에 15,000‘톤’의 폭탄을 투하하였다. 일본인들이나 미국인들이나 ‘마아샬’인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중년 이상인 사람들은 일본 말을 하고 읽는데 젊은 세대들은 영어로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 대화는 거의 전부 ‘마아샬’어로 한다. 오늘날 ‘마아샬’인들은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를 믿는 사람들로 나누어진다. 그러나 참된 숭배가 이곳에서도 행해지고 있다. 어떻게 참 숭배가 행해지게 되었는가?
‘마아샬’ 군도에 오게 된 첫 ‘여호와의 증인’은 미국인 실업가인 ‘포웰 미클레센’이었다. 그는 1960년 후반에 이곳에서 왕국 소식을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후에 그와 그의 아내 ‘나오미’가 9‘미터’ 길이의 배 “성실”호를 타고 ‘하와이’에서 ‘마아샬’ 군도까지 3,200‘킬로미터’를 항해하였다. 항해의 잘못으로 그들은 ‘아우르’ 환초에 이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아사 지경에 있는 원주민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식량을 나누어 주어 그들을 구출하였다. 이로 인해 이전에는 거부되었던 ‘여호와의 증인’ 선교인들의 ‘마아샬’ 군도 입국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하와이’에서 온 선교인들은 ‘미클레센’에 의해 시작된 선한 일을 계속 수행하였다.
그 섬주민들의 반응
“좋은 소식”은 많은 ‘마아샬’ 군도인에게 영적 자유를 주었다. 예를 들어 이곳의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교회들은 지옥이 하늘에 있는 커다란 끓는 “철남비”로서 거기에서 악한 사람들은 끓는 물속에 집어 넣어져서 고통을 받고 몸의 나머지 절반은 구더기가 먹게 되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게 된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들으려는 사람들에게 성서 지옥이 인류의 보통 무덤으로서 죽은 자는 의식이 없고 어느 곳에서도 고통을 받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알려 준다.—전도 9:5, 10; 에스겔 18:4.
하나님의 말씀과 영은 이곳의 가정 생활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 왔다. 자녀가 있는 한 부부는 별거하기 직전에 있었다. 남편 ‘헤스번’은 술고래이며 선동자로 소문이 나 있었다. 때때로 그는 자기 아내인 ‘타레롱’을 구타하였는데 그 부인이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어느날 저녁 술 취한 남편으로부터 맞은 뒤 ‘타레롱’은 자살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으나 여호와께 기도로 힘을 달라고 구하였다. 몇분 후 자기 남편이 집으로 돌아 오더니 처음으로 자기가 학대한 것에 대하여 사과하였다. 그는 ‘타레롱’이 침례받을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자 자기도 침례받기를 원한다고 말하였다. 선교인이 그의 동기를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하였을 때 이전의 이 반대자는 침례를 받겠다고 고집하였다. 그래서 “속성과” 연구가 시작되었고 이 주일도 못되어 ‘헤스번’은 기본적인 성서 질문에 만족할 만한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부는 그들의 결혼을 합법화하였고 순회 대회에서 침례를 받았다. 오늘날 ‘헤스번’은 ‘마주로’ 회중의 임명된 장로이며 ‘타레롱’은 정규 ‘파이오니아’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매일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마아샬’ 군도에는 영매술이 아주 만연해 있다. 각 환초에는 치료를 하고 “악귀력”으로 저주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워레자바토’와 ‘리모케인’은 유명한 두 “악귀” 이름인데, 그들의 권세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병을 고칠 능력 뿐만 아니라 의심치 않는 친척에게 죽음의 저주를 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한다. 남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처녀로 자기를 좋아하게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요술사에게 돈을 지불하는 수도 있다. 몽롱한 상태로 주변을 걸어 다니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마법”에 의해 저주를 받은 것이라고 말한다.
연로한 부부인 ‘레비’와 ‘리엘렌’은 그들의 신비술로 이름나 있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일부 사람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부에게 진찰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고 다른 사람들을 저주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였다. 그러나 영매술이 마귀로부터 온 것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이라는 성서 진리를 배우고 나서 ‘레비’와 ‘리앨렌’은 즉각적으로 평생 동안 행해 왔고 생활 수단인 그 행위를 그만 두었다. 그 때문에 이전의 고객들을 크게 실망하게 하였다. 악귀의 능력에 매어 있다 해방된 사람들에게 진리는 참으로 큰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요한 8:32; 신명 18:10-12.
성서 진리는 두려움을 극복하게 한다
연로한 ‘안네 렐렛’이라는 부인은 성서 진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였다. 그 부인은 ‘프로테스탄트’ 교역자와 결혼하였으며 ‘쿼잘린’과 ‘마주로’의 ‘미션 스쿠울’에서 교사로 일하였다. 1966년에 뇌일혈로 인하여 오른쪽이 마비되었다. 5년 후 그 부인은 자기 성서 안에 ‘마아샬’어로 된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이라는 소책자가 끼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소책자는 그의 딸이 거기에 넣어 둔 것인데 그 딸은 ‘에베예’에서 ‘여호와의 증인’과 연구를 하고 있었다. ‘안네’는 자신도 연구를 하기를 원하였으며 기본적인 성서 진리를 이내 받아들였다.
한달도 채 지나지 못하여 며느리가 죽게 되었을 때 ‘안네’는 “에오릭크”라고 하는 ‘마아샬’ 관습과 관련해서 믿음의 시험을 받게 되었다. 그 관습에 의하면 죽은 사람을 매장한지 엿새 후에 모든 친척과 벗들이 애곡 기간을 끝맺기 위해서 함께 모인다. 그 때에 죽은 자의 영이 일어나 초호를 향해 걸어간 후, 물에서 목욕하고, 손바닥을 치고 하늘을 향해 올라간다고 믿는다. 모든 친척들과 벗들은 필요하다면 죽은 자와 화해를 하거나 그 사람과 가지고 있었을지 모르는 불화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 날을 지킨다. ‘안네’가 이러한 비성경적인 습관을 따르지 않자 아들은 ‘안네’와 병석에 누운 그의 남편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그러나 ‘안네’는 연구를 계속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에 강한 신뢰를 나타내었다.
‘안네’는 처음으로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려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차가 오지 않자 그는 왕국회관까지 320‘미터’를 걸어갔다. 그 부인의 상태로는 그것은 상당히 무리였다. 마비가 된 이후 그러한 거리를 걸어간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 부인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도착하였다. 1972년 4월에 72세의 나이로 그 부인은 집집에서 “좋은 소식”을 선포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이 ‘프로테스탄트’ 교사의 종교적인 변화와 그의 건강이 아주 개선된 것을 보고 놀랐다. 그 부인은 호별 방문 활동 때문에 더 건강해지고 걷는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보였다. ‘안네’는 1972년 12월에 남편을 잃고, 그 다음 달에 침례를 받았으며 1975년 12월에는 전 시간 왕국 선포자인 정규 ‘파이오니아’가 되었다.
훌륭한 전망
오늘날에는 ‘마주로’와 ‘에베예’에 있는 세 회중에서 192명의 왕국 선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곳 ‘마아샬’인들은 진리에 대한 반응이 좋다. 이러한 관심은 1977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기념식에 539명이 참석한 데서도 반영되었다.
1977년 봉사년도 중 ‘마아샬’ 군도에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3‘퍼센트’ 증가되었으며 그들 중 15‘퍼센트’는 전 시간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였다. 외딴 곳에 자리 잡고 있고 널리 흩어져 있는 ‘마아샬’ 군도와 환초에 매 130명당 1명의 증인이 있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마아샬’ 군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의 도움으로 태평양상의 이러한 아름다움 환초에서 열심히 ‘찬송을 선전’함으로써 계속 여호와를 숭배하고 있다.—이사야 4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