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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어 「‘모세’ 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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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우스’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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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5
파75 11/15 527면

‘뉴우스’의 진상

‘러시아’어 「‘모세’ 오경」

● 1917년에 ‘러시아’에서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그 이후 그곳에서는 성서가 출판된 일이 없다. 그런데 소련 종교 문제 협의회 부회장 ‘빅토르 티토프’는 성서의 처음 다섯권인 「‘모세’ 오경」이 ‘러시아’어로 발행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일부 종교 지도자들은 이 처사를 “화해” 정책이 종교 분야에까지 미치고 있는 증거로 보고 있다. 그 책이 몇권이나 발행될 것이며, 그 책의 배포를 정부가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는 두고 보아야 알 일이다. 여하튼, 조금이라도 있는 것은 전혀 없는 것보다는 낫다.

돈 많이 드는 성도 자격

● 9월 14일에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엘리자베드 세톤’이 최초의 미국인 “성도”로 공식 선포되었다. 성도가 되는 길은 멀고도 비용이 많이 드는 길이었다.

1882년에 미국 ‘볼티모어’의 ‘기본스’ 추기경이 ‘세톤’ 부인을 후보자로 추대하였다. 그 이후 12,000명의 수녀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작업에 관여하였다. 「월스트리트 저어널」지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이 사람들은 자금을 모았으며, “어떠한 정치 운동보다 더 힘들었고 대부분의 정치 운동만큼 돈이 많이 들어간” 사업에 수고를 하였다. ‘가톨릭’ 성도직에 대한 권위자 ‘프란시스 머피’ 사제는 “‘세톤’ 수녀원장의 추대 운동에 수백만 ‘달러’가 사용되었다고 믿고 있다.” 왜 그러한 비용이 들었는가?

그 일을 후원한 사람들은, ‘바티칸’ 신학자들이 ‘세톤’ 부인의 개인적 문헌을 검토하여 그 후보자가 ‘심중한 개인적 결함’이 있는지 살필 수 있도록 모든 문헌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하는 데 비용을 지불해야 하였다. ‘세톤’ 부인의 공로라고 주장된 모든 기적들은 교회 조사자들의 검토를 받고 다음에 의사들의 검사를 받았다. 이 모든 일에도 비용을 지불하였다. “미화”(美化) 의식(‘가톨릭’ 성도를 삼는 중간 단계)을 위해 성 ‘베드로’ 성당 사용료로 10,000‘달러’가 들었다. 후보자들의 시체를 발굴하여 뼈를 골라 내었다. (뼈 하나는 교황에게 보내지고, 다른 뼈 조각들은 포장되어 성도 임명을 위해 가장 수고한 사람에게 보내졌다). 이 일에도 돈이 들었다. ‘로마’에서의 실제 성도 임명 의식은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드는 허식”이었다. 그 비용은 새로운 성도 지지자들이 부담하였다. 그들은 그 목적을 위해 100,000‘달러’를 준비해 두었다.

그러나 “성도”가 되는 데는 돈 이상이 관련되어 있다.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그것이 “세계의 정치적 상황에 부합되지 않으면” 후보자가 실패할 수 있다고, 다른 미국인 후보자 두명을 위해 일하고 있는 ‘프란시스 리츠’ 사제는 말하였다. ‘세톤’ 부인의 성도 임명이 미국 독립 200주년인 1976년과 가까운 것은 단순한 일치가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가톨릭’ 계간지 편집자 ‘조엘 웰즈’는, ‘바티칸’이 ‘세톤’ 수녀원장을 선택한 것은 “미국 교회의 침체된 사기를 진작(振作)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그렇게 될 것인가는 의심스럽다고 말하였다.

평화 주장—전쟁 준비

● 세계의 “초강대국” 지도자들은 평화를 확보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군비 감축과 기타 비슷한 조치를 취하자고 촉구한다. 미국과 소련은 핵‘미사일’ 수량을 제한하는 한계선에 합의하였다. 최근에 군사 목적으로 일기를 조작하는 것을 불법화하고 대량 파괴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금지시키는 조약을 체결하자는 제의가 나왔다. ‘소비에트’ 지도자 ‘레오니드 브레즈네프’는 최근에, 이들이 현존하는 핵무기들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그 모든 발언과 함께 실제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가?

작년에만도 세계는 무기를 위해 2,1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하였다. 이들 대부분은 미국과 소련이 무기를 생산하기 위해 지출한 액수이다. ‘스톡호름’ 국제 평화 연구소는, 그것이 “군사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양대국의 여하한 필요도 훨씬 능가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현재 8,000기 이상의 전략 무기를 배치해 놓았고, 소련은 2,800기의 ‘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소련의 것은 개별적으로 볼 때에 미국의 것보다 강력하다.) 이들 중 가장 약한 것도 일본 ‘히로시마’를 파괴시킨 폭탄보다 세배 이상 강력하다. 어떤 것은 16,000배나 강력하다! 그런데도, 새로운 무기의 연구, 생산 및 배치를 줄곳 계속하고 있다. “인간의 빈곤과 군사적 광란 사이의 실패하는 경주”에 관해 논평하면서, 「뉴우요오크 포스트」지 사설에서는, “만일 정신이 건전하다면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굶주림을 극복할 수 있겠는가?” 하고 질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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