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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귀가 실재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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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의 견해
  •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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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3/15 125-128면

마귀가 실재하는가?

악령이 존재한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는가? 혹은 그러한 믿음은 근거가 없는가?

저명한 언론인인 ‘데이빗 로렌스’ 씨는 한때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상의 평화’를 원한다. 거의 모든 세상 사람들이 ‘인간에 대한 선의’를 서로들 느낀다.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이와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위협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로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이다. 모든 정상인의 자연적 욕구는 평화스럽게 살려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서로 죽이기까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이유는 무엇인가? 실로 역설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전 ‘캐나다’ 외교관이었던 ‘휴 킨리사이드’ 박사는 수년 전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우리는 보통의 경우 기꺼이 아껴 주고 또 부드러움과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여자들과 아이들을 수십만 명 아니 수억 명을 죽일 생각을 일순의 주저함도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오늘날의 상태도 여전하다. 전쟁 피해자들은 상처입고 불구의 몸이 된다. 문명인으로 어찌 서로를 그러한 식으로 상대할 수 있는가? 어떠한 세력이 그들로 하여금 그러한 끔찍한 행동을 하도록 조종하는가? 다시 말하자면, 그들이 그러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 속으로 그들을 몰아넣는 세력이 무엇인가?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대단히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은 공상만은 아닐 것이다. 즉 눈에 보이지 않는 악한 세력이 그러한 폭력 행위를 하도록 인간에게 영향을 끼치지나 않는가? 마귀가 실재하는가? 하는 질문들이다.

인간의 천성이 원래부터 그러하다는 식의 답변으로 상기 질문들을 묵살할 수 없다. 왜냐 하면 인간의 정상적 욕구는 평화스럽게 살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심사숙고 해 볼 필요가 있다.

현대의 견해

지난 세기 말엽에 유명해진 유물론적 사상은 마귀에 관한 현대인의 견해를 크게 변화시켰다. 「아메리카나 백과사전」(1955년)에서 “유물론”이란 항목을 보면, “철저한 유물론은 물체와 물리적 작용 외에는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고 되어 있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이 유물론적 견해를 받아들였고, 심지어 종교 지도자들 가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마귀에 관한 견해가 변화되었다. 종교잡지 「이터니티」지는 1964년 8월호 기사에서 “마귀가 실재한다는 사상은 약 100년 전부터 사라져 버린 것 같다. . . . ‘프로테스탄트’ 신학자들은 성서가 말하는 일개체로서의 마귀를 타파된 신화의 저장 창고로 추방하여 버렸다”고 설명하였다.

「성경 및 신화 사전」(‘지. 에이. 가스켈’ 편)은 현대의 마귀관(觀)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가 근엄하게 대해야 하고 또 경계해야 할 마귀는 인간의 마음 속에 있다. 마귀는 인간의 성품 중 동물적 부면이다.”

또한 「브리타니카 백과사전」(1966년)의 “마귀”란 항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현대의 진보적 ‘프로테스탄트’ 신학은 일개체로서의 마귀가 존재한다고 믿을 필요성을 부정하는 경향을 가지며, 마귀에 관한 성서의 언급을 악의 원천을 의인화한 것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마귀가 실재한다는 생각보다는 마귀가 “인간의 성품 중 동물적 부면”이거나 “악의 원칙”이라는 생각이 더 유행하고 있다. 따라서 한 때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마귀는 실재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자라고 믿었지만, 현대인들은 더 이상 그러한 생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견해가 바뀌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한 이유가 정당한가?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

‘에드워드 랭톤’은 「‘사단’의 초상화」란 책에서 마귀에 관한 사람들의 견해를 시대순으로 묘사하였다. 그는 중세 종교 문학에 나타난 마귀관(觀)에 관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논평을 하였다. “종교적 상상이 난무하였고, 병들거나 억압된 정신의 소산물인 환상과 망상이 실재하는 실물같이 발표되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많은 종교인들은 마귀에 관한 미신적이고 터무니없는 관념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오늘날까지도 마귀는 몸에 꽉 끼는 붉은 옷을 입고 뿔과 꼬리가 달리고 손에 삼지창을 든 괴물로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존재를 부정하게 된 일부 원인은 그러한 터무니없는 생각 때문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성서가 그러한 터무니없는 생각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지난 세기 말엽에 유물론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성경의 가르침을 맹공격하였다. 특히 이러한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존재를 부정하게 되었다는 점을 「브리타니카 백과사전」 11판(1910-1911년)은 시사한다. “마귀”란 항목을 보면 다음과 같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단’에 관한 개념을 그리스도인의 필수 신조의 하나로 여기지 않는다는 데 이론이 없을 것이다. . . . 성경이 영감받았음을 현대에 와서 인정한다고 하여 이 제목에 관한 성경의 교리를 최종적이며 절대적 권위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법은 없다. 예수께서 이 점에 관해 가르치신 이유도 그가 당시 가르치던 사람들의 견해에 적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면, 혹은 그가 신의 화신으로 부득불 지식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 . . ”

그러므로 성서가 문자 그대로 참되지는 않다는 “현대 견해”의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들은 일개체로서의 마귀의 존재를 부정한다. (마태 25:41; 누가 4:1-8; 요한 8:44) 심지어 종교 지도자들까지도 예수께서 마귀를 언급하신 것은 이 문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였기 때문이라고 가르친다. 혹은 예수가 그당시 ‘유대’ 지방에 유행하던 사상과 언어에 적응하기 위해서 마귀를 언급하신 것이지, 그 자신은 마귀를 실재하며 살아 있는 개체로 간주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일개체로서의 마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러한 사상은 타당한가? 인간이 동료 인간을 그렇게도 끔찍하게 학대하는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유물론적 견해는 타당치 않다

그 원인은 많은 사람들이 인간은 하등 동물로부터 진화하였기 때문이라는 유물론적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심지어 종교계에서도 많은 교직자들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인간은 아직도 과거의 동물적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결과 인간은 서로 싸우고 고문하고 죽인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이 계속 진화됨에 따라 이러한 사악한 성품은 점차 제거될 것이라고 자위한다. ‘에드워드 랭톤’은 마귀에 관한 인간의 견해를 기술한 그의 책 결론에서, 이 점에 관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논평을 하였다.

“학자들은 그들의 신앙 체계로부터 [마귀를] 독단적이고 방자하게 추방하였다. 그들은 그를 추방한 다음, 문을 쾅 닫아 잠그고 빗장을 달아 놓았다. 그들은 ‘사단’이란 고대 미신의 잔재라고 결론을 내렸다. 강력하고 밝은 이성과 상식의 빛 아래 ‘사단’은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였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유일한 사실은 인간이 동물 조상으로부터 태어난 것이다.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시간이 흐르면 문명—교육, 문화, 증가하는 지식—의 영향을 받아 점차적으로 원숭이와 호랑이와 이리의 성품을 버리고, 마침내는 완전한 인간이 될 것이다. 한편 세대가 바뀔 때마다 점점 개선될 것이다.”

그러나 그 설명이 타당치 않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왜냐 하면 인류는 개선되기는 커녕 현재 사상공전의 타락의 구렁텅이에 빠졌기 때문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인간은 무서운 독‘개스’를 사용하여 동료 인간들을 질식시켜 죽이고, 불태워 죽이고, 기타 신형 무기들을 사용하여 상처입히고 불구의 몸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분쟁은 공포의 시작에 불과하였다. 그 전쟁 이후에 자행된 무자비한 잔학상을 생각해 보라. 화염 방사기, 집단 수용소, ‘개스’실, 수백만의 ‘유대’인 집단 살해를 생각해 보라. 원자탄, ‘네이팜’탄, 수소탄을 생각해 보라.

도덕과 행실 표준에 있어서 세대가 바뀔 때마다 개선되기보다는 현재 전대미문의 퇴폐 현상을 빚어내고 있다는 사실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와 같이 부단히 계속되어 온 악이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당신은 생각하는가? 평화와 행복을 갈구하는 인간이 자신에게 해로운 그러한 사악한 악행을 자발적으로 해낼 수 있다고 당신은 믿는가? 심지어 동물들까지도 끔찍하게 고문하거나 죽이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은 동료 인간들에 대해 그러한 것을 계획하였고 준비하였다.

그러므로 순전히 유물론적 견해에 속지 말 것이다. 왜냐 하면 금세기 최대의 과학자의 한 사람인 고(故) ‘로버트 에이. 밀리칸’ 박사가 “순수한 유물론이란 내가 보기에는 무지의 극치”라고 말한 바와 같기 때문이다.a 물질이 생명의 최고 형태라는 사고 방식은 그 자체가 불합리하다. 우리가 건전한 추리력을 사용한다면, 눈에 보이지 않고 볼 수 없는 생물이 존재하며, 이들은 인간사에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성서의 설명

성서도 이러한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영자에 관하여 말하는 것은 비과학적이거나 터무니없는 소리가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라고 성서는 설명한다. (요한 4:24) 또한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영의 형태로 만드셨다고 알려 준다. (히브리 1:7) 이들은 실재하며 살아있는 개체들이다. 그러므로 마귀도 하나의 영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영물들을 창조하셨다면, 왜 마귀같은 영물을 창조하셨는가?” 하고 질문할 사람이 있을 것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마귀를 창조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물들을 완전하게 창조하셨다. 그러나 이들 중 하나가 스스로 마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온당치 못한 욕망 때문에 부패해졌다. 성서는 부패케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완전한 피조물이라도 그 과정을 거치면 악하게 될 수 있다. 성서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 1:14, 15.

이 강력한 영물이 품은 온당치 못한 욕망은 다른 피조물들로부터 숭배를 받으려는 것이었다. 그러한 숭배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만이 받으실 수 있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의 특정 실과를 먹지 말라고 금하신 데 대하여 인간 부부에게 거짓말을 하여 그들을 자기 부하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는 참소자, 즉 “마귀”가 되었다. 성서는 그를 “사단”, “용”, “옛 뱀”이라고도 부른다. 그 후 다른 영물들이 ‘사단’의 반역에 합세하여 마귀들 혹은 악귀들이 되었다.—창세 3:1-6; 계시 12:9; 마가 3:2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귀가 하나님의 법을 범하도록 인간 부부를 유혹하였을 때, 왜 그 즉석에서 그들을 멸망시키지 않으셨는가?” 하고 질문할지 모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방법을 택하지 않으셨다. 그 반역으로 인하여 야기된 논점 가운데는, 마귀가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으로부터 이탈시키는 일에 성공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아담’과 ‘하와’는 자녀를 출생할 허락을 받았는데 목적은 그들의 후손 가운데서 성실을 지키는 충실한 사람들이 나와서 그들의 창조주를 입증하고 마귀를 거짓말장이로 증명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논점을 해결하시려고 충분한 기간을 책정하셨다.—욥 1-2장.

한편 ‘사단’ 마귀는 인간사에 대해 보이지 않는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상의 평화를 원’하지만, 서로 싸우고 수백만 명을 학살한 데 대해 책임질 자는 마귀이다. 비록 ‘거의 모든 세상 사람들이 서로들 선의를 느낌’에도 불구하고, 항구적 평화를 수립하려는 모든 노력이 실패한 것은 마귀가 행사하는 악한 영향력 때문이다.

성서는 마귀가 “이 세상 임금”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이 사물의 제도의 신”이라고도 부른다. (요한 12:31; 고린도 후 4:4, 신세) 이러한 성서의 말씀들이 참되다는 것은 분명하다. 인간 역사를 더듬어 보면, 인간 통치자들 배후에 악한 세력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 세력이 그들을 충동시켜 끔찍한 악행을 자행하도록 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러면, 유물론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세대가 지남에 따라 사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한 현차제에 왜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악화일로를 거듭하고 있는가? 하고 질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사실 현재 불법은 그 최고조에 달하였기 때문에 많은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해진 후에 집 밖을 나갈 수 없게 되었다. 성서는 이러한 사태의 원인에 관해서도 알려 준다.

마귀의 때는 짧다

성서는 우리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의 기간에 살고 있음을 밝혀 준다. 성서 예언들 및 그 예언들이 성취된 증거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수 가운데서 통치권을 잡으셨음을 증명한다. (시 110:1, 2) 성서는 그가 바로 이 세대 안에 ‘사단’을 쳐부수실 것을 알려 준다. 어떻게? 성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 . .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계시 12:9, 12.

이러한 사실 때문에 제1차 세계 대전 이래 불법은 크게 증가하였다. ‘사단’ 마귀는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인간들을 할 수 있는 데까지 파멸시킬 결심을 하고 있다. 실로 우리는 성서가 말한 화있는 짧은 기간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마귀에 의해 멸망당하지 않도록 온갖 노력을 해야 한다.

제1단계는 마귀가 실재하며, 그와 악귀들이 실재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적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에베소 6:12) 또한 그가 사람들을 미혹하는 방법을 알아 두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교활하기 그지없다.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성서는 설명한다. (고린도 후 11:14) 그가 사람들을 미혹하는 수단은 외견상 대단히 순진한 것처럼 보인다. 방금 살펴 본 바와 같이, 그는 종교 지도자들까지도 그의 부하로 사용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도록 기만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서를 신화로 보려는 경향을 가진 종교 교직체로부터 떠날 것이다. 지식으로 무장하도록 할 것이다. 아는 것이 중요하다. 성서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성서 연구를 하여 도움을 받을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당신을 기꺼이 도울 준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다음과 같은 경고를 경청하라.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베드로 전 5:8.

[각주]

a 「뉴욕 타임스」지, 1948년 4월 30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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