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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를 마음대로 고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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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파63 11/15 424-427면

진리를 마음대로 고침

“사는 자는 조심하라.”는 표어는 물건을 사는데뿐 아니라 낭독물에도 적용된다.

인간에게는 진리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생사와 빈부와 건강과 질병과 불행과 행복을 의미할 수 있읍니다. 성경은 좋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에베소 4:25.

그러나, 사람은 타락하였고 불완전하며 약하고 이기적이므로 흔히 진리를 마음대로 고칩니다. 때로 이것은 감정이나 잘못 인도된 열성 혹은 사실을 전부 알지 못하는데서 기인하는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이런 이유보다도 자기의 견지나 동기 혹은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기만하는 것 즉 부정직한 자로 비난을 받아야 합니다.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경향을 특히 상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읍니다. 이런 까닭에 『사는 자는 조심하라.』는 것이 인정된 원칙이 되어 있읍니다.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인간의 경향으로부터 백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어떤 정부는 정직한 광고와 생산품 상표를 관할하는 특별한 부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1963년 초에 미국 정부는 구두 제조 회사에서 광고와 상품에 확실히 가죽인지 아닌지 혹은 최상급 가죽인지를 기술하도록 규칙을 세웠읍니다.

그러나, 『사는 자는 조심하라.』는 원칙이, 의견을 살 때에는 잘 적용되지 않읍니다. 즉 사람들은 어떤 견지나 철학설이나 종교적 의견을 『팔고자』하는 문장이나 책을 읽을 때에 이에 관하여 조심하지 않읍니다. 문장이나 책의 필자도 개인적 이유로써 진리를 마음대로 고쳐 놓을 수가 있읍니다. 이것은 매우 간교하게 행하여 질 수 있읍니다. 한 제목에 대하여 토론할 때 어떤 사실만을 때로는 슬쩍 무시하여버리는 수도 있읍니다.

예를 들면, 오늘날 현대 신학자들은 보통 「모세」가 성경의 처음 5권 즉 「팬테튜크」를 기록하지 않았다고 믿읍니다. 그들은 특히 제 5권인 신명기가 그에 의하여 기록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누가 도대체 그것을 기록하였는지를 토론할 때, 신명기 자체가 말한 필자를 열심히 무시해 버리고자 하는 자들은 소수가 아닙니다.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신명기의 필자를 토론할 때, 이렇게 명확한 진술을 무시하고, 성경이 마치 그 필자를 언급조차 하지도 않는 것 같이 한다는 것은 참으로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것입니다.—신명 31:24-26.

종파심이 감한 사람들이 진리를 희롱함

또 어떤 사람들은 문장의 일부만을 그릇 인용함으로써 진리를 마음대로 고침니다. 그런데 본 잡지 발행인들은 『「컬럼버스」기사의 서약』이라는 취지를 가진 서류를 가끔 우편으로 받는 일이 있읍니다. 이 서류는 극단적 광신을 그 명칭 하에서 「로마 가톨릭」 형제 조직에 돌립니다. 이런 취지를 가진 서약에는 보통 이 서약이 미국 의회록에 기재되었다는 주석이 첨가되어 있읍니다.

이 서약이 그 의회록에 기재되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컬럼버스」기사의 서약』이 기재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어떤 사람이 종교를 기초로 하여 직분을 구하고자 운동할 때 남을 심히 공격한다는 것을 보이기 위하여 의회록에 실리게 된 것입니다. 이 서약이 의회록에 기재되었다 하여 그것이 순수한 것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진리를 진술하되 잘못된 결론을 내리도록 암시하는 것도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한 「로마 가톨릭」 『평신도』인 「월리암 제이 · 훼이렌」은 자기가 여호와의 증인에 관한 권위자라고 자칭하며 심지어 그들을 평가하는데 있어 객관적으로 할 수 있다고 까지 자랑하였읍니다. 즉 그는 여호와의 증인에 관하여 토의할 때 감정적 편견을 떠나 정직하게 토론할 수 있다는 것입 니다. 하여간, 그는 「왈취타워 협회」의 이전 회장 「제이 · 에프 · 러더포드」씨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한 잡지에 진술하여 『비록 그가 「현재 살아 있는 수백 만명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표어를 만들어 냈지만 이 판사는 1942년에 사망하였다.』고 기재했읍니다.

여기에서 진술한 바는 양편이 다 진리입니다. 「러더포드」씨는 이상의 표어를 만들어 냈고 또 1942년에 사망하였읍니다. 그러나, 진리가 아닌 점은 『비록』이라는 표현으로써 마치 「러더포드」씨가 이 수백만의 하나가 될 것을 기대나마 한것처럼 암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훼이렌」이 잘 알듯이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하나의 구원이 있다는 것, 그러나 지적과 천적인 두 가지 운명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읍니다. 천적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144,000명의 성원에게 해당하는 것인대, 그 운명을 얻기 위해서는 사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러더포드」씨는 이런 소망을 가졌었기 때문에 죽을 것을 기대하고 있었읍니다. 「현재 살아 있는 수 백만명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한 「슬로간」을 그는 『다른 양』의 『큰 무리』에게만 적용하였읍니다. 그들은 계시록 7:9과 요한 10:16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그들의 운명은 지적 낙원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에 관하여 권위자라고 자칭하며 객관적으로 진술한다는 사람이 마치 「러더포드」씨 자신이 「현재 살아 있는 수 백만명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한 중의 하나가 될 것을 기대한 것처럼 그릇 해석하는 것은 분명히 정직한 일이 아니며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것입니다.

이 동일한 잡지가 지금 쪽지로서 재출판 되고 있는데, 「훼이렌」은 거기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가이사」는 「사단」이라고 가르친다고 하였읍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고린도 후 4:4에 의하여 「가이사」가 「사단」을 신으로 하는 이 세상의 일부라고 말하는 것과 「가이사」가 「사단」 자신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틀리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언제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는 것을 주장하여 왔으므로, 하나님의 율법과 직접 모순되지 않는 것을 「가이사」가 요구하는 한 그에게 순종해 왔읍니다. 그러나, 모순된 것을 요구할 때에는 우리가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리라.』는 규칙이 적용됩니다. 그러나 악마 「사단」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를 항상 기억하여야 한다고 주장해 왔읍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이 「가이사」가 「사단」이라고 믿는다고 하는 것은, 정부로 하여금 여호와의 증인에 대하여 편견을 갖게 하는 것이며 명확히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것입니다. 예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도 총독으로 하여금 예수께 대적하도록 편견을 갖게 하기 위하여 진리를 마음대로 고쳤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사실입니다.—마가 12:17; 사도 5:29; 누가 23:2.

과학이란 명목 하에

과학이란 명목 하에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 일이 있읍니다. 특히 진화론자들이 그렇습니다. 사람의 기원과 그가 하등 동물로부터 퍼져 나왔다는 근거없는 주장을 사실로써 진술합니다. 이렇게 진리를 마음대로 고치는데 대하여 의분을 느낀 과학자는 「아이바 리스너」 박사입니다. 그의 저서는 14개 국어로 번역되고 있는데 그의 최근의 저서인 「그러나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a 라는 책은 1961년에 발간되었으며, 거기에서 그는 『「네안데르탈」인이나 심지어 「페킹」인을 재생하고자 하는 것이 어떻게 말도 할 수 없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하였읍니다. 『과장된 털 투성이의 짐승과 같은 석고 모형의 모습은 세계 각처 박물관에서 우리를 사납게 노려보고 있다. 그의 모습은 보통 질은 갈색이며 털은 마구 났고 턱은 앞으로 나왔으며 이마는 뒤로 까진 것들이다. 「파레오리틱」인의 피부의 색갈이나 털이 어떤 양식으로 났는지 사실 상모학상(相貌學上)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이런 진열물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미국 권위자인 「티 · 디 · 스튜워드」씨는 1948년에 지적하여 머리나 눈, 코, 입술 혹은 얼굴의 표정을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적절히 지적하였다. 「옛날 사람의 표정은 오늘날 우리의 표정과 동일하게 온화하였으리라는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그는 기록하였다.

『박물관에서 「페킹」인과 「네안데르탈」인을 현대 인간과 나란히 진열해 놓을 때 오늘날 과학적 견지와 일치하지 않는, 육체적 그리고 지적으로 발전을 해왔다는 개념을 고무하는 것이다. 이런 모형을 만드는 사람들은 마음대로 상상하여 만든다 . . . 이 반 인간 반 동물인 모습의 진열은 우리 시대의 거만한 정신 태도를 상징하며 「얼마나 우리가 발전해 왔는지 좀 봐라!」하는 제잘난척하는 감정에서 은근히 나온 것이다.』 과학자 「리스너」씨는 인간이 언제나 하등동물과 크게 달랐으며 항상 일종의 종교를 가져왔다고 하였읍니다. 따라서 결론에서 그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는 구식 학설을 그렇게도 고수하는가? 왜 우리는 우리의 기원이 하나님께서 나온것 보다도 동물에서 나온 것을 원하는가?』 그들이 창조주께 감사해야 할 그리고 그에게 복종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자 원하지 않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은 진리룔 승인하기를 거절합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시 100:3.

이상의 예에다 얼마든지 부가할 수 있읍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어떤 자들이 진리를 과장하는 죄인인 것을 밝혀주며 그들이 수상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려 줍니다. 이러므로 누구나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을 듣거나 읽을 때 『사는 자는 조심하라.』는 원칙을 명심할 것입니다. 특히 그것을 듣고 믿거나 행동에 옮기고자 할 때는 더욱 그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말하듯이 『법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십시오.—데살로니가 전 5:21.

[각주]

a 이것은 독일어를 직역한 책인데 독일어로는 『Aber Gott War Da』라 하며 영문역은 『사람과 하나님과 요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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