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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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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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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2
파62 6/15 225-226면

돈을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누가 돈을 사랑하는가? 왜 위험한 것인가?

당신은 현재 경제 제도 하에서 돈 없이 얼마동안 살 수 있는가? 당신은 돈 없이 어떻게 자신과 가족을 먹이고 입힐 수 있는가? 돈은 당신이 필요한 것과 행동하는 것 대부분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일상생활에 돈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사용가치 많은 이 돈이 아주 당신에게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

생활 필수품과 편리한 것을 위하여 돈을 구하는 것이 바뀌어서 부하게 되고자 하는 불타는 욕망으로 변할 때에는 돈이 당신의 종이 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의 주인, 당신의 신이 되어버린다. 즉 당신이 사는 목적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위험한 암처럼 돈을 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성품을 파먹어가며 당신은 짐승과 같은 등급으로 떨어지고 자기 이익만을 원칙으로 삼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정의, 진리, 정직, 관용 그리고 자비에 대하여 눈을 멀게 할 수 있다. 돈의 사용가치가 많은 까닭에 그것을 사랑하게 되기가 쉬운 것이다. 이런 잘못된 태도에 관하여 사도 「바울」은 오래 전에 경고하였다. 그 당시의 큰 상업 중심지였던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바울」은 「마게도니아」로부터 편지하였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 전 6:9, 10.

이것은 돈 자체에 대하여 「바울」이 경고한 것은 아니다. 돈 자체가 악한 일의 뿌리이거나 혹은 해로운 탐욕과 멸망의 원인이라고 한 것은 아니다. 그가 경고한 것은 바로 돈을 탐내는 사랑 즉 부하게 되고자 하는 탐욕을 말한 것이다. 동일한 경고는 「바울」보다 오래 전에 주어졌으며 잠언에 기록되어 있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라. (잠언 23:4) 부자 되려고 애쓰는 까닭에 끝없는 슬픔과 불행과 피흘림이 초래된 것이다. 「바울」의 경고는 「에베소」와 같이 상업상 번영한 도시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특히 적합하였다. 기타 번영하는 도시 즉 「라오디게아」 같은 곳에 사는 그리스도인에게도 합당한 것이었다. 이 도시는 「에베소」에서 단지 40「마일」 떨어진 곳에 있었다. 많은 돈이 거래되고 무역이 번성한 이런 곳에서 부주의한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적 올무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라오디게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바울」의 경고를 명심치 않은 것이 명확하다.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한 때 즉 30여년 후에 「라오디게아」의 그리스도인들은 돈의 사랑에 파묻혀버린 것이다. 이것으로 인하여 그들은 영적인 아름다움과 영적 부귀를 상실하여 버렸다. 그들에게 대하여 계시록 3:17은 말하였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그들은 영적 부귀보다도 물질적 부귀를 더 중히 여겼기 때문에 영적으로 가난하여지고 멸망에 떨어져 가는 것이다. 즉 돈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나빠진 것이다.

가난할 필요는 없음

비그리스도인인 어떤 종교파에서는 가난한 생활을 추구하므로써 종교적 공적을 쌓는다고 생각한다. 예로써 불교의 승려들은 모든 물질적 소유를 버리고 수도원에서 명상으로 일생을 보내는 것이다. 그들의 소유품은 옷 한벌과, 동냥 주머니, 바늘, 108개의 알이 꿰인 염주, 면도칼, 그리고 음료수로부터 벌레를 걸러내는 체에 지나지 않는다.

참 하나님의 승인을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가난한 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자기 숭배자들이 고행을 되풀이하도록 요구하신 일이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유로이 돈도 벌고 필수품 혹은 편리품이나 사치품까지도 그 돈으로 살 수 있다. 살 수 있는 물건을 사지 못하도록은 금지되어 있지 않는 것이다.

보통 이상으로 사업능력이 있어 부자되고자 하는 위험한 욕망에 휩쓸리지 않고도 부유한 재정상 수입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돈을 사랑하는 자라고 그를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자인지 아닌지를 표시하는 것은 그가 소유한 금액이라든가 혹은 소유품의 수나 품질로써가 아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대한 그의 태도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

돈에 대한 옳지 못한 태도

가난하면서도 돈을 사랑하는 자가 될 수 있다. 부하게 되고자 하는 탐욕과 현재 못가진 것을 갖고자 하는 욕망으로 인하여서이다. 다른 나라에서 평균적 수입을 가진 사람이 이 가난한 사람에게는 부자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 사람이 가난한 자의 옳지 못한 태도를 갖지 않을 수가 있다. 가난한 자든지 부한 자든지 간에, 옳지 못한 태도로 말미암아 돈을 사랑하는 자는 성경에서 저주받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 9:23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여기에서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지혜롭고 용맹하고 부하여서는 안된다. 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자랑함으로써 옳지 못한 태도를 갖지말라고 하신 것이다.

제1세기의 「라오디게아」 그리스도인들을 자기들의 부한 것을 신뢰하고 돈에 대한 옳지 못한 태도를 갖게 됨으로써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그들은 시편 52:7에서 언급한 『하나님으로 자기 힘을 삼지 아니하고 오직 그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소멸될 수 있는 재물을 신뢰하는 것의 어리석음을 성경은 되풀이하여 말한다. 재물을 욕심내고 얻고자 함으로써 어떤 헌신한 하나님의 종은 「바울」이 말하듯이 『믿음에서 떠나』가게 되었다. (디모데 전 6:10) 그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순진성을 지키지 못하고 세상적인 불법의 길로 휩쓸린 것이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언 28:20) 충성된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부지런히 섬기며 주로 영적 재물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인 것이다.

안전책으로서 물질적 부를 갈팡질팡 쌓는 것보다 영적인 보물을 쌓는 것이 지금이나 장래에 보상이 큰 것이다.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이 점을 강조하셨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마태 6:19, 20.

돈 아끼는 것을 예수께서 저주하신 것은 아니다. 그가 자기 추종자에게 말씀하신 바는 구두쇠 노릇을 하여서 물질적 부를 쌓고 그것을 의지하게 되지 말라는 것이다. 지적 보물이 아니고 천적 보물 즉 예로써 하나님의 승인을 통하여 영원한 유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죽음은 돈을 사랑하는 자로부터 돈을 빼앗아 남이 사용하도록 한다. 돈이 그를 구원하지는 못한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누가 12:21.

돈에 대한 옳은 태도

현재의 조직제도가 존속하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필수품을 보충하고 현대 편리품의 이익을 보며 봉사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돈의 용도가 많은고로 그들은 언제나 돈이 차지할 자리를 인식하고 자기 절제를 실천할 것이다. 즉 돈을 사랑의 목적물로 삼지 않고 도구로 삼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낸 편지 안에서 부에 대하여 가져야 할 옳은 태도에 관하여 강조하였다.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경고한 후 그는 어떤 그리스도인들이 물질적으로 부유한 것을 시인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저주하거나 가진 재물도 버리고 가난한 생활을 하라고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옳은 태도를 유지하도록 권한 것이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 전 6:17-19) 비록 물질이 풍부한 그리스도인들이라도 이런 옳은 태도를 가진 사람이라면 돈을 사랑하는 자가 아닌 것이다. 그들은 재물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만일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경우에 직면한다면 그런 이들은 서슴치 않고 재물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봉사를 취할 것이다.

사도 「바울」처럼, 온 정신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보물은 돈의 양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는 천막 짓는 일을 정규적으로 해야 할 재정상 의무가 그에게 없었는고로 전 시간을 봉사에 바친 것이다. 「바울」처럼 오늘날에도 신 세계 사회 안에서 개척자나 특별 감독자로서 전 시간을 봉사에 바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돈에 대한 옳은 태도를 가진 까닭에 그들은 전 시간을 세상 사업에 소비하므로 얻을 수도 있을 물질적 재물보다도 영적인 축복을 더욱 중히 여기는 것이다.

많은 수입이 있는 사람이건, 중류 수입을 가진 사람이건 혹은 수입이 거의 없는 사람이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규칙으로 그의 태도를 좌우하여야 할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마태 6:33) 옳은 태도를 가졌다면 그리스도인은 돈을 수단으로 삼아 쓸 것이며 타락하여 돈을 사랑하게 되고 영적인 파멸에 이르는 일이 없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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