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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7 12/1 18-20면
  • 하나님의 벗이 되는 것이 중요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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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벗이 되는 것이 중요한 일인가?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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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7
깨87 12/1 18-20면

청소년은 묻는다 ·⁠·⁠·

하나님의 벗이 되는 것이 중요한 일인가?

벗이란 특별한 사람이다. 성서에서도 참된 벗을, 친형제보다 더 가까이 지내며 그 충성과 우정에 있어서 변함이 없고 곤경에 처한 동료를 도우러 오며 충실하게 조언을 해주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잠언 17:17; 18:24; 27:6, 9) 그 어떤 관계가 이보다 더 나을 수 있겠는가?

많은 청소년은 하나님의 벗이 되면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충심으로 믿는다. 그러나, 어쩌면 당신은 하나님과의 그러한 관계가 불가능하다거나 비실용적이라고 여기는 다른 청소년들의 생각에 동감할지 모른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지만, 신자들조차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나 다름없이 여전히 인생의 단맛 쓴맛을 다 겪으며 살아간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면, 차이점이 무엇인가? 하나님과 친밀히 지내는 일이 참으로 중요한가? 하나님의 벗이 되면 도대체 유익이 있는가? 오늘날 일부 십대들의 경험이 밝혀 주는 바에 따르면, 하나님과 절친해 짐으로 오는 유익은 독특한 것으로서 우리가 다른 어떤 벗과 발전시킬 수 있는 친밀함도 능가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러한가?

압력에 대처함

현재 하나님과의 더 깊은 관계를 추구하고 있는 일부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벗이 되는 일이 적대감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부모의 별거로 깊이 상심해 있던 18세의 버지니아는 이렇게 실토한다. “나는 아버지에게 악의를 품었어요. 늘 화를 냈지요. 그 결과, 다른 사람들도 미워지기 시작했어요. 친구들을 비참하게 만들어 주고자 했지요. 내가 겪고 있는 고통을 다른 사람도 겪기를 원했던 거죠!”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나서 버지니아는 행복한 모습으로 이렇게 시인한다. “내게 얼마나 큰 변화가 있었는지 몰라요! 이제 더 이상 아빠를 경멸하지 않아요. 아빠도 사단 마귀가 배후 조종을 하는 부패한 제도의 피해자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게 된 거지요. 난 아빠를 존경해요. 이젠 모든 사람과도 더 잘 지내고 있어요.” 그렇다. 성서 지식은 버지니아 같은 청소년들이 오늘날의 여러 걱정 거리들의 이유를 이해하고 그것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워 보이는 압력에 대처하도록 도움받을 수 있다. 쥬안나는 19세 된 소녀로서,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이다. “때때로 아빠는 술 취한 채 귀가해서 우리를 마구 때려요”라고 그는 말한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견디어 내는가? “우울해질 때면 기도로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가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나는 알지요.” 또한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온유와 오래 참음 같은 그분의 훌륭한 특성들을 본받음으로써, 쥬안나는 아버지를 대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갈라디아 5:22, 23.

부모에게 존경을 나타내고 마땅한 예우를 하기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독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의 힘을 확신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사도 요한은 자기가 편지를 보낸 회중 내의 영적으로 강한 “청년들”이 “흉악한 자를 이기었”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거’했기 때문이었다. (요한 1서 2:14)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성서의 교훈은 쥬안나 및 버지니아와 같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라.]”—고린도 전 4:12, 13.

또한 사도 베드로는 무엇보다도 훌륭한 본—“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이 압력을 가하는 사람들을 설복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베드로 전 3:1, 2) 베드로가 그 말을 그리스도인 아내들에게 한 것이긴 하지만, 당신도 이 교훈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압력을 참고 견디기가 항상 용이하지는 않겠지만, 올바른 동기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로 여호와께 마음을 토로한다면 압박을 덜 느낄 수 있다. 여호와께서 돕고 싶어하실 뿐 아니라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으로 또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욱 넘치게 주실 수 있는” 능력도 갖고 계심을 아는 것은 얼마나 새 힘을 북돋워 주는가! (에베소 3:20, 새번역; 예레미야 9:24) 더 나아가, 성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다고 확언한다. (사도 17:27) 그렇다. 당신은 아주 가까이에 언제나 벗을 둘 수 있는 것이다.

더 높은 도덕 표준

하나님의 벗이 되는 일은 또한 청소년이 만족과 정신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더 높은 도덕 표준들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마태 6:13; 시 141:3, 4) 16세의 소피아는 겨우 14세 때 한 소년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시인한다. 소피아는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성서 연구를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년을 만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읍니다.” 그때 이래로 소피아는 부도덕 행위를 저항해 왔으며, 성서 지식이 여호와와의 그의 관계를 강화시켜 주었다고 말한다.

혼전 성관계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반사가 되었다. 멕시코에서만도, 청소년의 90퍼센트가 결혼 전에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많은 십대가 조혼이나 사생아 출산과 같은 결과들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 멕시코에서는 단 일년 동안에 일백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십대 소녀들에게서 태어난다!

오늘날, 초년기에 성적으로 연루될 압도적인 압력이 종종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냥 성적 부도덕에 빠져드느니보다, 먼저 그 결과들을 검토해 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즉각 따르는 신체적 결과들 외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법을 어길 때 그분이 어떤 영향을 받으시겠는지 생각해 보라. 사단은 하나님께 도전하여, 시험하에서 인간이 그분께 충실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촉구하신다.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겠노라.” (잠언 27:11) 이러한 점을 생각해 보라. 당신은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 사단을 행복하게 하고 하나님을 슬프시게 할 것인가?—시 78:38-41 비교.

부도덕에 대한 가장 큰 보호는 당신이 여호와와의 개인적이고 절친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초인간적인 유혹은 아님

한편, 하나님과 관련 맺는 것을 주저하는 청소년도 있다. 14세 된 한 소녀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을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나를 완전히 지배하지나 않을까 두려워요. 나는 전적으로 고유한 인격체이면서, 마음을 툭 터놓고 지내고 싶어요. 정말이지 괴롭고 낭패스런 느낌입니다. 난 그저 서서히 배우며 시작하고 싶어요. 누군가에게 자꾸 재촉받으면 겁이 나고 자포 자기하게 되거든요.” 당신도 이같은 생각이 드는가?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이 인생의 어떤 문제라도 헤쳐 나가도록 도와주시리라는 사실로부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이 이제까지 받은 것은 초인간적인 유혹이 아닙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여러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을 당하게 하지 않으시고 유혹이 있을 때 벗어날 길을 주심으로써 견딜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읍니다.” (고린도 전 10:13, 미국역) 이외에 또 무엇을 더 요청하겠는가?

그러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나서, 부도덕한 서적을 읽거나 부도덕한 영화를 보러 가거나 이성과 함께 있는 공상에 잠기거나 이성과 새롱거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의사 소통이 어떤 개인 관계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처럼 기도가 최우선적인 일이긴 하지만, 당신은 기도로 요청한 바를 행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누가 11:9, 13.

밝은 장래!

하지만, 당신이 치러야만 하는 대가—당신이 하나님과 우정을 지속하기 위해 쏟아야 할 노력—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많은 장래 축복과 비교하면 미미한 것에 불과하다. 17세 된 노이는 이렇게 말한다. “여호와께서는 밝은 장래, 즉 지상 낙원에서 영원한 행복 속의 삶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십니다! 이것은 어느 인간도 제시할 수 없는 놀라운 장래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약속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시 37:10, 29)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의 관대한 수여자로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충실한 청소년 증인들을 축복으로 보상하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신다.—야고보 1:5, 17; 시 35:27; 84:11, 12; 149:4.

그러므로, 하나님의 벗이 되는 일은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당신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분은 돕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어떤 인생 문제도 도울 능력이 있으시다. 오로지 여호와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는데,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벗들만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계시 21:3, 4; 마태 25:46.

[18면 삽화]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벗’이라고 불리었다. 예수께서도 자신의 추종자들을 ‘나의 벗들’이라고 부르셨다. ·⁠·⁠· 그러므로 나도 그분들의 벗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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