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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5 10/1 18-21면
  • ‘‘마리화나’는 참으로 해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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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화나’는 참으로 해로운가?’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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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쟁이 되는 이유?
  • 무해함이 증명될 때까지는 유해
  • ‘자메이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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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5
깨85 10/1 18-21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마리화나’는 참으로 해로운가?’

“선전 굉장히 해대는군.” 이것은 ‘데이빗’이라는 이름의 한 소년이 ‘마리화나’에 관하여 그가 들은 겁을 주는 모든 보고들을 두고 한 말이다. 결국 그는 자주 마약을 사용하는 친구들과 사귀게 되었는데, 그들은 정확히 말해서 맥없이 죽어가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아는 한, 아무도 ‘마리화나’를 피우기 때문에 폐암으로 죽거나 뇌에 손상을 입거나 불임이 되지 않았다. 그리하여 ‘데이빗’ 자신도 ‘마리화나’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데이빗’과 같이, 많은 청소년들이 ‘마리화나’를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선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한 조사에 의하면,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한 청소년 집단의 거의 절반이 그것이 해롭다는 것을 믿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겁을 주어 그것이 해롭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시도는 어떠한가? 「마약 교육지」(Journal of Drug Education)는 “두려움에 기초한 반-마약 ‘프로그램’은 비교적 성공을 거두지 못한 편이었다”고 논평하였다.

그런데다 전문가들까지도 ‘마리화나’가 이로운지 해로운지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사이언스」지에 실린 한 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마리화나’ 사용이 위험할지 모른다는 가능성은 과학자들 사이에 극한 대립 현상을 낳았다. ·⁠·⁠· 지도를 구하는 순진한 사람은 누구를 믿어야 할 것인지 흔히 곤경에 처하게 된다.”

그러면, ‘마리화나’에 대한 논쟁이 그토록 구구한 이유는 무엇인가? ‘마리화나’가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겁주기 작전에 호소하는 것인가? 많은 청소년들은 의심을 품는다. 한 15세된 소년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많은 자료들이 우리에게 겁을 주기 위하여 인쇄되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읽은 것들은 하나도 나를 확신시켜 주지 못하였으니까요.” 사실, 읽은 내용을 다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잠언은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라고 말하고 나서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 하고 계속 말한다. 또한 다른 성서 귀절에서는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한다고 설명한다. (잠언 14:15; 13:16) 그러므로 당신이 스스로 ‘마리화나’에 관한 사실들을 알아보아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의 사용에 대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이 문제에 관한 의견들이 그렇게도 구구한 이유를 이해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로부터 시작해 보기로 하자.

논쟁이 되는 이유?

근본적인 문제는 ‘마리화나’를 연구하기가 극히 어렵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 연기 속에 400가지가 넘는 화학물이 들어 있는 그야말로 화학 창고인 것이다. 이 화학물들 중에서 50여가지의 ‘카나비노이드’라고 불리는 것들은 ‘마리화나’에서만 발견된다. 사실, 그러한 화학물 중 단 한 가지—델타-9-THC—가 주로 마약의 흥분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믿어진다. 그러나 ‘마리화나’가 다양한 환경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마리화나’의 효능이 재배한 것에 따라 크게 다르다. 이것이 시험 결과를 망쳐 놓을 수 있다.a 그 외에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일반적으로 ‘마리화나’를 주사하는 것이 아니라 흡입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델타-9-THC’를 주사하지 않는 한, 시험 대상에게 제한된 양을 주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400가지가 넘는 함께하는 화학물과 함께 그것을 흡입할 때 그 화학물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자들에게 말해 주지 않는다.

유해한 ‘가스’를 호흡하는 것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지만, 그러한 비난을 증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암-유발 화학 물질들은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활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 6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던 것이다. 그러므로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지금 당장 쓰러져 죽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이 마약이 무해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마리화나’ 흡연자들이 어느 날 폐암에 걸릴 것이라고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리화나’의 400가지 화학물들이 인체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제로 알게 되기까지는 수십년이 걸릴지 모른다.

무해함이 증명될 때까지는 유해

그러므로, 이 인기있는 마약에 관한 그렇게도 상반되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을 ‘마리화나’ 흡연을 허락하는 것으로 받아들인 청소년들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생물학 교수 ‘조오지 K. 러셀’은 그의 저서 「마리화나 투데이」에서 우리에게 “약리학자들 사이에 마약은 달리 증명될 때까지 해롭다는 생각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일반적인 협약이 있다”고 상기시켜 준다!—‘고딕’체로는 본지에서.

의사들은 여러 해에 걸친 연구 및 시험 결과없이 특정 마약이 무해하다고 말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라는 엄연한 점을 알고 있다. 1950년대에 과학자들은 참으로 안전한 수면제 즉 진정제로 각광을 받았던 마약을 개발하였다. 수백명의 임산부들이 그것을 복용하였다. 그리고 기형아들이 태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탈리도마이드’ 재앙은 마약이 무해함이 증명될 때까지는 그것에 유해하다는 딱지를 붙이는 것이 분별있는 행동임을 엄숙하게 생각나게 해준다.

‘자메이카’ 연구

그러면, 평판있는 출판물들이 보증도 없으면서, ‘마리화나’ 사용을 너그럽게 대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를 들어,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지는 “[‘마리화나’]가 해롭다는 명백한 증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결론은 주로 ‘자메이카’에서 행해진, 널리 공개된 연구에 기초를 둔 것이었다. 「오늘의 심리학」지는 그 연구를 “인류학 연구의 화려한 일면”이라고 불렀다.

첫눈에는 그 연구가 권위있어 보인다. 결국, 그 연구는 다름아닌 ‘국립 정신 보건 연구소’(미국)의 위촉을 받은 연구였다. 한 ‘티임’의 인류학자들이 ‘자메이카’(그곳에서는 역가 높은 ‘마리화나’의 일종인 ‘간자’가 여러 세대에 걸쳐 인기를 끌어 왔다.)로 가서 30명의 심한 ‘간자’ 흡연자들과 30명의 비흡연자들을 선택하였다. 이들은 의학 시험의 종합 ‘테스트’를 받았다. 그 결과는? 「마리화나 투데이」는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 사이에서 “아무런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보고한다. ‘마리화나’를 지지하는 무리들은 기뻐하였다! ‘드디어 ‘마리화나’가 무해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그들은 추리하였다.

그러나 ‘자메이카’ 연구는 ‘인류학 연구’의 얼마나 ‘화려한 일면’이었는가? 전문가들은 그 연구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시험을 위하여 선택된 사람들은 오로지 건강하고 “사회에서 잘 활동하고 있는” 흡연자들이었던 것이다! 흡연자들과 비흡연자들 사이에서 “아무런 뚜렷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연구가들은 ‘마리화나’로 인하여 신체적으로 감정적으로 해를 입은 사람들을 연구에서 제외시켰을지 모른다.b 또한, 그 연구는 변변치 못한 실험 기술과 부적당한 시험 절차를 사용하였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문제의 권위자인 ‘카알 터어너’ 박사는, 이 연구에 대한 그 모든 떠들썩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과학지에 결코 발표된 일이 없으며, 과학적인 비평 과정을 견디어 낼 수도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그러나, ‘자메이카’ 연구가 잘못된 것임을 가장 잘 알려 주는 증거는 여러 해에 걸쳐 ‘간자’ 흡연자들을 관찰해 온 의료 봉사자들이 제시하는 것들일 것이다. 예를 들어, 1972년에, ‘자메이카’에 있는 ‘킹스톤 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1965년부터 일해 온 ‘존 A. S. 호올’ 박사는 ‘마리화나’가 무해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예외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폐 문제와 심각한 감정상의 혼란은 심한 ‘간자’ 사용자들 사이에 보편화되어 있다고 그는 보고한다.

“심각한 국가적인 염려”

이 모든 논쟁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마리화나’에 관한 일부 심각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미국 정부는 이름있는 의학 연구소—“이러한 몹시 논쟁적인 이 분야에 있어서 어떤 입장도 취해 오지 않은 독립적인 과학 단체”—를 후원하여 이 문제를 연구하게 하였다. 그 연구소의 전문 위원들은 수천 ‘페이지’의 조사 자료들을 연구하여 이러한 냉혹한 결론에 도달하였다. “지금까지 발표된 과학적인 증거는 ‘마리화나’가 광범위하게 심리적으로 그리고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적어도 특정한 환경 아래서 그들 중 얼마는 인간의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려 준다. ·⁠·⁠· 우리가 도달한 중대한 결론은 ‘마리화나’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확실히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과 우리에게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다는 그 모든 점들—이 심각한 국가적인 우려를 근거없는 것이 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고딕’체로는 본지에서.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성서는 그들에게 ‘육을 더럽히’는 습관들을 멀리하라고 명령한다. (고린도 후 7:1) 더나아가 성서는 그들에게 “사고력을 보호하라”고 말한다. (잠언 3:21, 신세) 그러나 ‘마리화나’가 참으로 사람의 정신과 몸에 위협이 된다는 냉엄한 증거가 과연 있는가? 앞으로 나올 기사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조사하게 될 것이다.

[각주]

a 과학자들은 오늘날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마리화나’의 효능(THC 함량에 들어 있는 효능)은 단지 몇년 전에 사용된 ‘마리화나’의 다섯 배가 넘는다고 말한다! 십중 팔구 이것은 왜 ‘마리화나’에 대한 이전의 시험들이 흔히 이 마약은 비교적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렸는지를 설명해 준다.

b 시험 대상자를 선택하는 일은 과학자들을 또 다른 궁지로 몰아 넣는다. 만일 병이 들었거나 감정적으로 혼란되어 있는 ‘마리화나’ 사용자가 시험 대상이 된다면, 일부 사람들은 ‘마리화나’가 그들에게 문제를 일으켰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주장할 것이다.

[20면 삽화]

전문 직업인들이 ‘마리화나’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청소년들은 그것이 해롭다는 주장을 의심스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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