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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군구’의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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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4
깨84 4/1 10-11면

‘아르군구’의 대어

「깨어라!」 ‘나이지리아’ 통신원 기

‘아르군구’는 벌써 방문객들로 만원이다. 하지만, 인기거리는 ‘나이지리아’의 이 작은 도시가 아니라 그 다음 날에 시작될 행사인 ‘아르군구’의 고기잡이 축제이다.

‘그것은 무엇인가?’ 하고 질문할지 모르겠다. 그것은 ‘소코토’의 회교 군주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한 고기잡이 경기로 1934년에 시작되었다. 그 경기는 호응이 잘 되어, 하나의 연례행사가 된 것이다! 다른 특징들이 나중에 추가되었는데, 1970년에는 농산물과 가축 박람회가 추가되었다. 보통 2월에 계획되지만, 금년 축제는 3월에 개최되었다.

심한 ‘하르마탄’이 부는 계절인 탓으로 그 축제는 부득이 연기되었다. ‘하르마탄’이란 12월과 2월 사이에 ‘사하라’ 사막으로부터 서남쪽 방향으로 부는, 차고 건조한, 그리고 흔히 먼지를 실어나르는 바람이다. 우리가 ‘아르군구’를 여행할 때, 강풍이 여전히 메마른 땅으로부터 먼지를 불러일으켜, 마치도 바람에 날리는 갈색의 짙은 안개처럼 먼지를 쓸어간다. 건조한 바람 탓으로 입술과 콧구멍이 쓰리고 아프다. 높이 낙타 등에 올라 탄, 늘어뜨린 긴 옷을 입은 사람들이 ‘터어번’의 목덮개를 끌어 올려 입과 콧구멍을 덮어, 눈만 내놓고 소용돌이 치는 먼지 속을 빠끔히 내다본다. 바람이 잠잠해 질 때까지, 자동차들은 느리게 기어간다. 하지만, 곧 축제가 시작하는 것을 보고자 열망하는 사람들이 당도한다.

이 축제는 농작물과 가축 사육의 결실을 전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염소 가죽을 벗기는 경기를 한번 보기로 하자. 신호를 하자, 각 참가자는 도살한 동물의 뒷다리 하나의 끝을 잘라내고, 가죽과 살 사이에 속이 빈 조그만 원통을 하나 삽입한다. 그 다음에는 그 구멍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 그 동물의 온 몸을 팽창시키면, 가죽과 몸이 분리된다. 승리자는 단지 3분 안에 손상되지 않은, 벗긴 날가죽을 치켜 들 수 있다!

물가에서

금요일과 토요일은 물가에서 벌어지는 경기로 특징 지워지는 ‘카반치’ 전시로 시작된다—그 도시 근처의 작은 ‘마탄 파다’ 강에서 여러 가지 수중 행사가 펼쳐진다. 강둑은 구경꾼들이 서서 지켜 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경사져 있다. 아가씨들은 손으로 고기잡는 경기를 벌이며, 야자 나무 속을 파내어 만든 ‘카누우’ 경주를 벌인다. 남자들은 그와 비슷한 경기와 기타 행사에서 겨루는데 그 중에는 수중에서 숨 안 쉬고 오래있기 경기가 들어있다. 참가자들은 하나씩 물 속으로부터 튀어 나와서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들보다 오래 견디는 것을 보고 실망한다. 우승자의 기록은 4분 30초였는데, 염려하는 그의 조력자들이 중단시키지 않았더라면, 아마 그는 더 오래 계속했을지도 모른다.

대어잡기

토요일의 ‘프로그램’인 ‘아르군구’ 고기잡기 대회가 절정을 이룬다. 고수(鼓手)들과 노래를 읊조리는 사람들의 ‘리듬’ 있는 음악은 그 행사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고기잡을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강변 한쪽에 자리잡는데, 그들은 커다란 호리병박과 삼각 그물을 갖추고 있다.

호리병박은 모두 한쪽 끝이 터져 있어, 고기잡이 하는 사람들이 타는 부표나 고기 그릇으로 사용된다. 목을 길게 빼고 쳐다보는 구경꾼들 사이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금년의 우승 고기가 1979년에 잡힌 98‘킬로그램’짜리 고기보다 더 큰 것일지 많은 사람들은 궁금하게 여긴다. 작년의 축제가 있은 이후로 강의 이 부분에서는 고기잡이가 허락되지 않았다. 이 건기 중에 물은 아주 얕아져, 의심의 여지없이 지금은 물고기들이 우글거리고 있을 것이다.

총 소리가 나자, 낚시꾼들이 돌진하기 시작한다. 호리병박과 고기잡이 그물을 가진 사람들의 인파가 줄을 이어, 강둑에서 물결쳐 내려간다. 몇 분 안에 그 얕은 회색의 강물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외침이 들린다. 첫 번째로 잡았다!

누구든 육중한 물고기를 잡을 때마다, 다른 참가자들은 와서 그를 돕는다. 순찰선에 탄 사람들은 무게를 달아 꼬리표를 붙이기 위해 잡은 물고기를 가져간다. 무게 다는 속도가 빨라지지만, 30‘킬로그램’ 이상 나가는 것은 얼마 안 된다. 정어리만한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갑자기 40‘킬로그램’이 넘는 것이 한 마리 잡혔다! 참가자들의 대부분이 벌써 물에서 나갔기 때문에, 그 고기를 잡은 사람은 그것이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챔피언’이 됐다는 몸짓을 한다. 하지만, 몇몇은 더 큰 것을 잡으리라는 희망을 갖고서 고기잡이를 계속하고 있다. 끈기는 대가를 가져다 준다. 경기 시간이 끝나기 전에, 승리의 외침이 들린다! 길이가 1.3‘미터’나 되는 ‘부쿠이키’가 잡힌 것이다. 이 이름은 ‘하우사’ 말이다. 그것은 무게가 50‘킬로그램’이나 되지만, 1979년의 기록에는 훨씬 못미친다. 그러나 그것이 금년의 우승자가 되었다.

‘아르군구’에서의 3일간의 축제는 곧 끝난다. 이제 5월의 비가 내려, 얼마 동안 그 마른 땅을 푸른 풀과 오색의 꽃피는 덩굴나무와 관목으로 덮을 것이다. 그 강에는 다시 물이 찰 것이다. 그리고 물고기도 찰 것이다. 그리고 낚시꾼들은 그곳을 손대지 않고 내버려 두어, ‘아르군구’의 큰 물고기 중 한 마리를 잡을 기회를 위해 내년까지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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