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0 5월호 45-46면
  • ‘오스트레일리아’의 “웃는 새”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웃는 새”
  • 깨어라!—1980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그 “웃음”
  • 가족적인 생활 양식
  • 먹이와 생존
  • 새
    성경 통찰, 제1권
  •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물총새
    깨어라!—2010
  • 야생 조류 관찰—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취미인가?
    깨어라!—1998
  • 새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건물들
    깨어라!—2009
더 보기
깨어라!—1980
깨80 5월호 45-46면

‘오스트레일리아’의 “웃는 새”

「깨어라!」 ‘오스트레일리아’ 통신원 기

오늘날같은 긴장된 시대에 사람들은 명랑한 웃음의 가치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이곳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유일하게 이 곳에만 거주하는 것으로서 웃음을 상기시켜주는 ‘쿠우카부라’란 매우 특유한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새가 있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이것은 인기 투표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가장 인기 있는 새로 뽑혔다. 크기는 비둘기 보다 약간 크며, 동물원을 제외하고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이다.

이 새의 “웃음”은 종종 홀로 있는 새 한 마리가 거의 부리를 다물고서 낮은 소리로 한두번 킬킬거리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시초의 웃음은 그 주위에 있는 다른 ‘쿠우카부라’들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 같다. 그러면 그들은 처음에 웃음의 신호를 보낸 그 새가 앉아 있는 곳으로 날아온다. 이렇게 모인 한 집단의 새들은 머리를 뒤로 젖혀 주둥이를 하늘로 향하여 즐거운 “웃음”의 합창을 한다. 그러면 그 유쾌한 소리가 공중으로 울려 퍼져 나간다. 새마다 “웃는 소리”는 그 높이와 속도가 각각 다르다. 그 결과 마치 기분이 좋은 한 집단의 사람들이 즐겁게 웃어대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쿠우카부라’의 “웃음”을 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전염성이 있는 그럴 듯한 ‘유우머’의 ‘쇼우’를 즐거워한다.

‘쿠우카부라’의 “웃음”은 하루 중 어느 때나 들을 수 있지만 특히 동이 틀 때나 황혼이 깃들 때에 들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이 새는 “개척자의 시계”란 별명을 얻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새의 웃음이 마치 당나귀의 울음소리처럼 들린다. 그래서 그들은 이 새를 “웃는 당나귀”라고 별명을 지어 주었다.

그 “웃음”

최근의 한 조류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쿠우카부라’의 “웃음”은 이들 사이의 영토 구성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이들은 경계가 확실히 정해진 영토를 차지하는데, 한 마리가 평균 약 1.2‘헥타아르’의 지역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여섯 마리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라면 약 7.3‘헥타아르’의 지역을 통제한다. 이들의 영토 경계는 매년 번식기가 시작되기 바로 전에 정해진다.

그러므로, ‘쿠우카부라’의 “웃음”은 사실상 생활의 중요한 부면 즉 다른 새들이 자기들의 영토를 침범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리는 일종의 경고이다. 그리고 그들은 영토의 경계를 순찰 비행을 하면서 그 경고를 강화한다.

가족적인 생활 양식

‘쿠우카부라’들 사이의 가족 생활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 이들은 나무에 구멍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매년 같은 구멍을 사용한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멍을 팔 때 ‘쿠우카부라’는 옆에 있는 나무 가지에서 몸을 날려 그의 짧고 단단한 부리를 가지고 흰개미 집을 찍어 파내어 점차적으로 충분한 크기의 구멍을 만든다. 이 새는 진주처럼 하얗고 ‘밴텀’ 달걀 만한 크기의 알을 서너개 그 구멍 보금자리 바닥에다 직접 낳는다. 매일 연이어 알을 낳는다. 그 다음 약 26일간의 부화 기간이 지나면 또 연이어 매일같이 새끼를 깐다.

조사에 의해 특이한 가족적 생활 양식이 밝혀졌다. 고정된 자웅은 보통 특정한 구역을 차지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구역은 새끼를 치지 않는 다른 새들이 차지한다. 이 새들은 “보조자들”이라고 불리운다. 알을 낳는 일이 시작되면 이들 보조자들은 그들 자신의 구역을 정하기 위해 떠날 것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들 보조자들이 떠나지 않고 알을 부화하는 일뿐 아니라 새끼들에게 먹이를 구해 주고 보호해 주는 일을 하는 데 아비, 어미 새들을 협조한다. 어떤 경우에는 네 마리의 새가 마치 자기들의 새끼인양 조심해서 돌보면서 아비, 어미 새들을 바쁘게 돕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비, 어미 새 중 하나가 사고나 다른 이유로 죽게 되면 한 보조자가 대신하여 그 역할을 떠맡는다. 어떤 보조자들은 4년이나 머문 후에야 자신의 영토를 정하러 떠났다. 아비, 어미 새들과 보조자들은 모두 이 “가족” 생활 방식에 의해 유익을 얻는다. 아비, 어미 새들은 자신들의 일을 위해 더 많은 기간을 바칠 수 있게 되고, 보조자들은 영토를 보호하는 법을 배울 뿐 아니라 새끼를 양육하는 일에 경험을 얻기 때문에 서로가 유익하다.

‘쿠우카부라’들 사이에는 엄격한 계급 제도가 있다. 그러므로 가족 성원들 즉 새끼를 치는 아비, 어미 새들이나 보조자들은 모두 그들의 사회에서 각자의 지위를 알아서 지킨다. 이 점에 있어서 비폭력적이고 온순한 힘의 대결을 볼 수 있었다. 두 마리의 새가 마치 “‘인디언’의 씨름”을 하듯이 서로 부리를 물고 맞붙어 비틀곤 한다. 암컷은 암컷끼리 수컷은 수컷끼리만 싸운다. 이 힘의 대결에서 이기는 쪽은 항상 새끼를 치는 어른 새들이다. 그 다음 보조자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새가 지배 계급에 있어서 그 다음 순위가 된다. 가장 어린 새들은 지배 계급에 있어서 맨 마지막 순위가 된다. 이 어린 새들이 사회적인 지위에서 높아지려면, 새로운 새끼들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

먹이와 생존

‘쿠우카부라’가 마치 웃음과 흡사한 소리를 내지만 먹이를 구하는 구역을 보호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쿠우카부라’의 먹이로는 도마뱀, 곤충, 갓낳은 둥지 새끼 및 새 알, 설치류, 가재, 개구리, 뱀 등이 있다. 매나 다른 육식 새들처럼 발톱이나 갈고리 모양의 부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쿠우카부라’는 먹이를 잡기 위해 그것의 강한 목의 근육에 의존한다.

하지만 ‘쿠우카부라’ 자신도 다른 육식 새들의 먹이가 되기 쉽다. 이 새는 자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색 위장술을 쓴다. 또 매나 다른 약탈하는 새가 머리 위로 지나가면 ‘쿠우카부라’는 얼어붙은 듯이 가만히 있으며 부리를 위로하고 날으는 새를 향해 적이 사라질 때까지 몸 전체를 돌린다. 이러한 방어 법은 ‘쿠우카부라’의 위로 날아가는 새가 볼 때 막대기처럼 보이기 때문에 “막대기 자세”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쿠우카부라’를 정말로 인기 있게 만드는 것은 역시 그것의 “웃음”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이 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요컨데, 모든 사람이 다 자명종을 좋아하지는 않는 것과 같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새에게 금붕어를 습격당했거나 병아리나 오리 새끼를 약탈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누가 이 새에 대해 다정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겠는가? 혹은 깃털이 많은 이 친구가 자기 조반을 내어 놓으라고 상기시키는 듯이 이른 아침에 창문 유리를 딱딱 두들기는 것을 즐거워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왜냐 하면 그는 뻔뻔스런 친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쿠우카부라’의 명성에 이러한 어두운 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마 이 새는 우리 인간에게 중요한 어떤 것을 상기시켜 준다. ‘쿠우카부라’ 자신이 ‘유우머’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감각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우아한 특성이다.) ‘쿠우카부라’는 우리 인간에게 ‘유우머’ 감각을 사용하여 때때로 웃음을 즐기도록 상기시켜 준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2-2026)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6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