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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론과 종교—계속 논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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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화론과 종교—계속 논쟁하고 있다
  • 깨어라!—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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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4
깨74 11/8 17-19면

진화론과 종교—계속 논쟁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백여년 전에 시작된 논쟁을 얼마간 알고 있다. 쟁점은, 인간이 성서에 기술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특수한 창조물로 지상에서 살게 되었는가? 아니면, 인간은 하등 피조물에서 진화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이 문제가 1970년대에 와서 일단락된 것으로 오해하지 말라. 지금도 진행되는 이 논쟁에서 양측은 아직도 활발한 심지어는 격렬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양측의 주장을 들어본 수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확실히 모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 논쟁의 일부 참여자들이 문제를 혼란시키기 때문이다. 어떠한 면으로?

보통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진화론 신앙을 지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보통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반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한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께서 성서의 가르침 그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신앙을 옹호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종교계에서 그렇게 하지 않는 예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교직자 모두가 공공연히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상당수의 교직자들이 문제에 대하여 “중도적” 입장을 취하려 하고 있다. 그들은 진화론을 그릇되다고 배척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적극적으로 성서를 지지하지도 않는다.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과 성서의 창조 기사가 조화되며 어떤 면으로 두 가지가 다 옳은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시도한다.

교회 신도들과 유대교 신자들은 그러한 설명을 이해하기를 어려워하고 있다. 왜? 그들은 인간이 하나님의 별도의 창조물이며 ‘종류대로’만 번식할 수 있는 피조물임을 알리는 성서 「창세기」의 일부를 읽었(혹은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론은 인간이 하등 “종류” 즉 동물에서 나왔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성서는 또한 지상의 첫 인간이 하나님에 의하여 약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고 알려 준다. 그러나, 진화론은 인간이 백여만년 전에 수 백만년간 진화한 후에 나타났다고 가르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가지 가르침이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가지가 다 옳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논쟁의 참여자들이, 성서에서 가르치는 특별한 창조이든 진화론이든 어느 한가지 견해에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를 바라고 있다.

진화나 창조를 지지하는 과학적 세부점을 논하는 것이 이 기사의 목적이 아니다. 그보다, 우리는 진화론의 가르침이 종교 조직에 참으로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알리기를 원한다. 그러한 지식을 가질 때, 우리는 허다한 사람들, 심지어 종교인들의 이 문제에 대한 태도가 애매한 이유를 더욱 인식할 수 있다.

종교인들은 이 논쟁에서 최근에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일부 ‘프로테스탄트’의 견해

많은 ‘프로테스탄트’ 교도들은 그들의 교직자들이 진화론의 편에 가담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예를 들면, ‘샌프란시스코’ ‘그레이스’ 대교회의 수석 사제는 이렇게 말하였다.

“성서의 그 신화는 원시 종교에 의하여 발전된 많은 것 중 하나이다. 100여년 전에 현대 과학은 기원에 관한 그리고 특히, 창세기에 대한 종교적 신화의 상부 구조를 과학적 연구에 의하여 허물기 시작하였다. 그 점에서 과학은 성서적 종교에 지대한 봉사를 하였다.”

이 수석 사제의 견해에는 ‘델라웨어’ 주 ‘미들 타운’ 소재 감독 교회 성 ‘안드레’ 학교 선생 ‘윌리암 에이치. 에이머스’도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인간(과 모든 생명체)에 대한 진화론의 발전은 장엄하면서도 겸허하다. 결코 우리의 종교적 신념에 반대되지 않는다.”

또한, ‘캐나다’ 연합 교회의 이전 의장인 ‘어네스트 마셜 하우스’가 이 문제에 대하여 취하는 입장을 고려하여 보라. 그의 교회 신도들은 「창세기」의 하나님께 창조의 경이에 대한 영예를 돌릴 것으로 기대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수십억년 동안의 엄청난 진화 과정이 경이를 낳았다”고 기술하였다. 이와 비슷하게도, ‘터론토’ 대학교의 침례교 교목 ‘로이 에섹스’는 “나는 ‘아담’과 ‘하와’라는 부질없는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것은 논쟁에서 진화론 편에 선 ‘프로테스탄트’ 교직자들의 예를 든 것에 불과하다.

진화론과 ‘가톨릭’ 교도

일부 ‘로마 가톨릭’ 교도들도 진화론을 강력히 지지하여 왔기 때문에 많은 ‘가톨릭’ 교도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확실히 모르고 있다. 진화론을 가르친 한 저명한 예수회 회원은 ‘피에르 테일하드 드 차딘’이었다. 그는 1955년에 사망하였지만 그의 진화론 사상은 아직도 그의 교회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73년 12월 15일호 예수회 주간지 「아메리카」는 ‘테일하드’의 “영감을 주는 환상”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상이 “자연적 진화 과정의 최고점으로 ··· 계시되어 있다”고 지적하였다.

자유 ‘가톨릭’ 교회는 많은 가르침의 기초로 ‘테일하드’의 진화론적 견해를 사용한다. 그것은 어떠한 결론에 이르게 하는가? “신부” ‘크리스토퍼 프랜시스’는 최근에 「디 오레고니언」지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진화 과정의 산물이라고 믿는다. ··· 우리는 그가 구세주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 논쟁에서 성서의 창조 기사를 지지하지 않는 태도는 “그리스도”교 밖에서도 볼 수 있다.

‘유대’교인들은 어떠한가?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소재 ‘브나이 이스라엘’ 회중의 ‘유대’교 ‘랍비’ ‘아미엘 월’은 1972년에 그 주의 학교 교과서에 대한 ‘캘리포니아’ 주 교육청에 나타났다. 그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적극적으로 변호하기 위하여 왔는가? 아니다. 그가 한 말 중 일부는 “‘아담’과 ‘하와’ 이야기”와 “기타 성서의 설화”를 언급하였다.

만일 당신이 ‘유대’교인이라면, 그러한 말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최근에 발행된 「유대 백과 사전」의 태도와는 일치한다. 이 ‘유대’교 사전은 진화론이라는 항목에서 성서의 창조 기사를 명백히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화론을 옹호하는 종교인들의 그러한 말은 “주요” 종교에만 제한되어 있는가? 아니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교회 성원들 가운데서도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또한 자기들의 종교 지도자들과 그 종교 조직의 탁월한 성원들이 창조 기사를 항상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아님을 깨닫고 있다.

‘모르몬’교와 진화론은 어떠한가?

좋은 예를 든다면,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고려하여 보라. 이 교회의 성원들은 흔히 ‘모르몬’교인이라고 불리운다. 진화론에 대한 최근의 일부 ‘모르몬’교인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19세기에 살았던 초대회장 ‘브리감 영’의 견해를 간단히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성서의 창조 기사를 분명히 지지하였는가? 「저널 어브 디스코시스」지에 게재된 바는 다음과 같다.

“「창세기」이 창조 기사에 대하여 우리는 주께서 그것을 ‘모세’에게 주셨거나 ‘모세’가 조상의 역사와 전통을 입수하였고 여기에서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을 선택하였으며 그 기록은 옳든지 그르든지 대대로 전래되었으며 우리에게 전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14:115-116), 1871.

이러한 말로 볼 때, ‘모르몬’교는 이 문제에 대한 성서의 정당성에 대한 명백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오늘날 어떤 면으로 ‘모르몬’교인들의 직업적 관심 분야가 진화론과 관련되어 있는 데, 그들은 적어도 그 가르침의 어떤 형태를 찬성하고 있다.

그러므로 ‘유타’ 대학교의 지질학 교수이며 ‘모르몬’교인인 ‘윌리암 리 스토우크’는 자기가 성경을 “높이 존중”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의 교과서 「지구의 역사 요설 1973년판」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한 세기 동안의 연구 조사로 ‘다윈’의 이론의 허다한 약점이 드러났지만, 자연 도태가 진화의 지도적 원리라는 중심 사상은 여전히 강력하다.”

‘캘리포니아 리버’ 대학의 ‘모르몬’교인 생물학자 ‘조지. 엘. 무어’는 그와 비슷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나는 생물 진화를 완전히 믿는다. 오늘날 주요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바와 같이 원자가 단순한 생명체로 발전하였다는 것은 매우 논리적이다. ··· 그 과정의 정확한 구조(단계)는 아직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고 이러한 형태의 진화가 여러 형태의 생명체의 발전에 있어서 어느 정도로 진행되었는지는 나의 개인적인 신앙에서 심각한 모순이 아니다. 진화에 대한 기타 증거는 또한 극히 강력하며 나는 그러한 것에 대하여 마음 편하게 느낀다. ··· 나는 진화론이 현재 자연도태를 통하여 발생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모르몬’교 소속 ‘유타’ 주 ‘브리캄 영’ 대학교의 동물학 부교수 ‘듀에인 이. 제프리’는 이렇게 명백히 말하였다. “각 종류가 진화하는지의 여부에 대한 문제는 이제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고 있다. 그것은 확정적으로 해결된지 오래기 때문이다.”

그렇다. ‘가톨릭’교와 ‘유대’교와 ‘프로테스탄트’의 종교 지도자들과 저명한 신도들은 이 계속되는 논쟁에서 성서를 적극 지지하지 않는다. 그들의 태도가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의 종교적 추종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진화론에 대하여 어떻게 믿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다.

이 문제에 있어서 당신의 견해는 어떠한가? 당신은 진화이든 성서의 창조 기사이든 어느 한 가지를 믿는 이유를 명백히 말할 수 있는가? 당신이 이 점에 있어서 당신이 믿는 바에 불확실한 점이 있다면 그 이유는 당신의 교회의 목사나 사제나 ‘랍비’ 자신이 이 문제에 있어서 명확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그는 어떻게 믿고 있는가? 알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에게 질문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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