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곤충들의 냄새 맡는 능력
◆ 서독에서의 최근의 연구로 곤충들의 냄새 맡는 능력이 비상한 것 같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험에 의하면 매미나방의 냄새 수신촉각에 50,000개의 감각 중추가 있다. 감각 중추 하나 하나는 한 종류의 미분자에 예민하지만 다른 것들도 그 미분자에 ‘다이알을 맞출’ 수 있다. 매미나방 숫컷에 있는 감각 중추의 절반은 암컷의 냄새에 감응한다. 수컷은 1‘마일’ 혹은 그 이상 거리에 있는 암컷의 냄새를 탐지할 수 있다. 과학자들이 해충으로 간주하는 곤충의 후각을 교란시켜 그들의 행동을 제어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천연두 예방 접종은 끝났다
◆ 천연두는 현재 ‘아프리카’와 ‘아시아’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어 있으므로 미국 위생 관리들은 자녀들에게 천연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아도 안전하다고 생각하였다. 1949년 이래 미국에서는 한건의 천연두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천연두 자체로 인해서보다 예방 접종으로 인한 사망의 가능성이 더 많다. 천연두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예방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환경 회의
◆ 114개국을 대표하는 국제 연합 환경 대표자들은 지난 6월에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회의를 가졌다. 그들은 환경 개선, 연칙의 선언, 문제를 조정하기 위한 영구적인 사무국 계획에 대한 약 200가지 점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국가적인 자존심이 회의를 지배하였다. 저개발 국가는 환경에 미치는 결과에 상관없이 공업 발전에 진력할 것이다. 중공은 인구 문제가 세계적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대기중에서의 핵실험을 계속할 권리를 ‘프랑스’와 함께 고집하고 있다. 미국은 국제 환경 문제에 돈을 쓰기를 거절하고 있다. 「월드」지의 한 기자가 이렇게 해설한 것도 이해가 가는 일이다. “‘스톡홀름’ 회의는 지구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과학자들의 ‘심프지움’이 아니었다. 그것은 여러 정부들의 정치적 모임이었다. ··· 그러므로 ‘단 하나의 지구’라는 회의 표어는 ‘단지 백 열네개의 지구’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였을 것이다.”
정신병 환자를 옹호함
◆ ‘뉴욕’ 주 대심원 판사는 전기 충격 치료를 거부하는 31세 여인의 권리를 옹호하였다. 그 여인은 변호 의뢰를 받아야 할 만큼 “충분한 정신병” 환자로 간주되었으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동 판사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치료는 정신병 학계내에서 효능과 위험성에 대하여 큰 논란이 있다. 그것은 정신병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피부종과 골절 등 다른 병과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사망까지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