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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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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0
깨70 11/8 22-23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다른 신들을 있게 말지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로부터 인도해 내신 직후 십계명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 첫째 계명은 다음과 같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출애굽 20:3.

이 계명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1963년판 「신세계역 성경」의 각주가 설명하는 바와 같이 그것은 “나를 무시하고 어떠한” 신을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즉 여호와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적수로서 어떠한 다른 신을 두지 않게 되어 있었다.

여호와의 백성들은 그 분만이 그들을 지은 자이시기 때문에 그분만을 숭배하게 되어 있었다. 시편 필자가 다음과 같이 대단히 적절히 알리고 있는 바와 같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줄 너희가 알찌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라].” 즉 다른 어떤 신의 것이 아니다. (시 100:2, 3)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지으신 분이시므로 그들 모두는 그의 것이었으며 그분은 그들에게 그분만 숭배하도록 요구할 권리를 가지셨다. 더 나아가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지존자”이시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이시다. 이러한 이유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또한 그의 백성 ‘이스라엘’의 독점적 숭백를 받을 권리를 가지셨다.—창세 17:1; 시 83:18; 예레미야 50:25.

‘이스라엘’ 백성은 특히 여호와 하나님만 숭배할 의무 아래 있었다. 왜냐 하면 다른 신이 아닌 여호와가 그들을 애굽의 노예로부터 구출하시고 나라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이다. 그분 자신이 십계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바와 같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애굽 20:2.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가 독점적 숭배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계실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보호와 축복을 위하여 ‘이스라엘’에게 첫째 계명을 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계명을 충실히 지키지 않았다. 그들은 거듭 거듭 거짓 신들 숭배로 돌이켰다. 사실 그들은 너무나 자주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에서 이탈하였으므로 그들에 대한 여호와의 오래 참으심이 결국 한계점에 달하였다. 그는 그들이 포로가 되며 그들의 땅이 칠십년간 황폐되는 것을 허용하셨다.—역대 하 36:15, 16, 20, 21.

그들이 그들의 고토에 복귀한지 약 5세기 반 후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오셨다. 그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새 계명을 주셨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3:34.

이것은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첫째 계명을 지킬 의무가 없다는 것을 뜻하는가? 그것은 사실이다. 첫째 계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율법 언약의 일부이며 그리스도인들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기 때문이다. (로마 6:14) 그러나 첫째 계명에 내포된 원칙과 그것의 기초가 되는 진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도 역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지으신 자이시며 전능하신 자, 지존자, 주 만군의 여호와 그리고 구출자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인들도 여호와께 관하여 그렇게 말할 수 있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도 또한 여호와 하나님만 숭배하지 않으면 안된다.—이사야 33:22.

그것은 사도 ‘바울’이 다음과 같이 명백히 말한 바와 같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린도 전 10:20-22.

우리는 ‘바울’의 말에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이교신 숭배에서 자신을 분리해야만 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바울’이 다음과 같이 기록한 것처럼 느꼈다.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자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라].”—고린도 전 8:5, 6.

첫째 계명이 내포하고 있는 원칙을 고의적으로 범한 최초의 인간은 ‘아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담’이 그의 아내의 말을 듣고 금한 과실을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명령을 범하였을 때 그는 아내를 하나님 위에 두었으며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그의 ‘창조주보다 아내를 더 경배하고 섬긴’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 남자들이 언제이든지 타인에 의한 압력이나 유혹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허용하거나 그들 자신의 타락된 경향에 의하여 하나님의 요구 조건과 반대로 행한다면 그들은 첫째 계명의 원칙을 범한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로마 1:25; 창세 3:6, 7, 17.

그 반면 많은 다른 자들은 물질적인 부를 그들의 신으로 삼음으로써 이 죄를 짓고 있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신 돈을 사랑하고 신뢰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기를 거절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과 연합하지 않음으로써, 그리고 그의 이름과 왕국을 알리는 일에 참여하지 않음으로써 그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헌신한 그리스도인 전도인들이 물질적인 관심사가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숭배를 부당하게 간섭할 정도로 허용한다면 그들은 또한 첫째 계명의 원칙을 범하는 것이다. 그들은 돈에 대한 사랑에 굴복함으로써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을 자초하였다.—디모데 전 6:10.

또 다른 사람들은 여호와 대신에 쾌락적인 흥분을 그들의 신으로 만들므로써 여호와 하나님 숭배를 거절하고 있다. 그들은 ‘스포츠’에 지나친 관심을 나타내거나 상습적인 도박군이 되거나 위험스러운 오락에 참가하여 그들의 생명을 위험스럽게 하며 쾌락적인 흥분과 ‘드릴’에 대한 그들의 갈구를 만족시켜보려고 한다. 그들은 ‘영적인 필요를 의식하기 때문에 행복한’ 자들이 아니다. 그들은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함으로써 그들의 생활에 있어서 무엇이 첫째가는가를 나타내고 있다.—마태 5:3, 신세; 디모데 후 3:4.

그리고 아마도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인 만족 혹은 성서가 부르는 바와 같이 “방종”을 신으로 만든 적은 이전에 결코 없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방종을 강력히 정죄하고 있음으로 방종을 일삼는 자들은 참 하나님 여호와를 무시하고 방종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왜냐 하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숭배는 그를 불쾌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러한 방종에 빠지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을 훌륭한 태도로 숭배한다고 할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성서를 읽을지 모르며 일요일에 교회에 가서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언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러한 자들은 아무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다.—갈라디아 5:19-21; 고린도 전 6:9, 10; 잠언 8:13.

실로 첫째 계명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많다. 첫째 계명에 내포된 원칙과 기본적인 진리는 그들에게 적용된다.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그 원칙이 그들의 생활을 다스리는 요인이 되도록 해야만 한다. 그들은 그들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 사이에 어떠한 자나 물건도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숭배와 봉사가 그들의 생활에 있어서 첫째가 되도록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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