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지난 일 년 동안의 주목할 만한 일들
    2006 여호와의 증인 연감
    • 지난 일 년 동안의 주목할 만한 일들

      최근 몇 년 동안 자연재해가 증가하였고, 많은 나라들에서는 2005 봉사 연도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처럼 가슴 아픈 일들이 벌어지면, 우리 형제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시련이 닥치면 형제들은 그리스도인 사랑을 두드러지게 나타내며, 그러한 사랑으로 인해 형제 관계가 강화되고 마음이 진실한 사람들이 진리로 이끌리게 됩니다.—말라기 3:18; 요한 13:35.

      또한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그리고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 특별 배부 운동에 참여하여 그러한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운 것은 참으로 큰 특권이었습니다! 많은 나라들에서, 그 배부 운동은 2004년 10월 18일에 시작되었고 훌륭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배부 운동

      아르헨티나: “재해가 일어나면 누가 살아남을까요? 악한 사람일까요, 선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경고를 따른 사람일까요?” 한 자매는 반응이 아주 냉담한 구역에서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을 배부하면서 그와 같은 효과적인 서론을 사용하였습니다.

      후안이라는 형제는 16살 된 청소년에게 팜플렛을 전하였는데, 그 청소년은 팜플렛을 읽고서 알게 된 내용을 아버지에게 열띤 어조로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청소년의 아버지는 더 알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팜플렛을 읽고 성구까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는 깊은 감동을 받아 가족과 함께 팜플렛을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후안은 다시 방문하여 그에게 무료 가정 성서 연구를 제의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가정 성서 연구 말입니까?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조슬린은 알리샤에게 「깨어 있으십시오!」 한 부를 주었는데, 알리샤는 이전에 연구를 한 적이 있는 젊은 여자였습니다. 알리샤는 기쁘게 팜플렛을 받고 그 팜플렛으로 조슬린과 연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알리샤는 성서를 정기적으로 읽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조슬린은 이렇게 말합니다. “불과 2주가 지난 후에, 알리샤는 예수의 생애에 관한 성서 기록을 읽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알리샤는 동거하던 남자에게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합법적으로 결혼하기를 원하며 여호와의 증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놀랍게도 그 남자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좋아요. 하느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당신이 못하게 막고 싶지는 않아요.” 그 이후에 알리샤는 처음으로 순회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마다가스카르: 나나는 두 명의 어린 딸을 둔 어머니입니다. 십 대 시절에 나나는 부모와 함께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였지만, 부모가 여호와를 섬기기를 중단하자 자신도 집회 참석을 그만두었습니다. 특별 운동 기간에 나나는 선교인 자매로부터 팜플렛을 받고 성서 연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나나는 두 딸을 데리고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나의 부모도 그 팜플렛을 가지고 연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나나의 남동생인 열네 살 된 조시아는 친구와의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습니다. 조시아의 친구는 현재 정기적으로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합니다.

      나이지리아: 한 파이오니아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특별 운동 기간에 어머니가 사망하셨는데, 그 때문에 마을에서 증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례식 전에 친척들은 땅에 엎드려 통곡을 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왜 이러세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지만 어머니는 죽어서 잠들어 계신 것입니다. 어머니는 부활되실 것입니다.’ 저 자신도 눈물이 났지만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의 8면을 펴서 부활에 관한 삽화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45부의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을 포함하여 총 195부의 팜플렛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식 때는 형제들과 함께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 것인가?’에 대해 다루는 「파수대」 2005년 5월 1일호를 100부나 전하였습니다.”

      러시아: 젤레노그라드스크에서 특별 파이오니아로 봉사하는 이리나는 이런 내용의 편지를 썼습니다. “나는 한 자매와 함께 알라라는 여자에게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을 전하였습니다. 알라는 우리를 안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알라는 삶의 의미를 모두 상실한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매정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재방문을 할 마련을 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에 나는 같은 자매와 함께 걸어가다가 어떤 여자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여자는 바로 알라였습니다. 알라는 팜플렛을 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팜플렛을 가방에서 꺼내 밑줄을 그어 놓은 요점들을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 알라는 「요구」 팜플렛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다른 곳에서 있었던 일인데, 베라와 그의 남편 비탈리는 길가에 있는 매점에 잠깐 들렀습니다. 그 매점에는 베라와 알고 지내던 류다가 일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류다가 증인들과는 성서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베라는 팜플렛을 제공할까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베라는 남편의 격려를 받고 팜플렛을 제공하였으며, 놀랍게도 류다는 그 팜플렛을 받았습니다. 이틀 후에 류다는 전화를 해서 “팜플렛 한 부를 보고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정기적인 성서 연구로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군요!” 하고 말했습니다. 친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류다는 즉시 연구와 집회 참석을 시작했습니다. 류다의 아들과 딸도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베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몇 해 전에 류다가 「지식」 책을 받고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이 류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입니다.”

      베네수엘라: 한 순회 감독자의 아내는 한 부부와 그들의 네 자녀와 함께 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자매는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의 16면과 17면에 있는 낙원 그림을 가리키면서 가족 모두가 하느님에 관해 배울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 다음 자매는 여섯 명 모두를 목요일 밤 집회에 초대하면서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자매는 남편과 함께 약속 시간에 버스 정류장으로 나갔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몰랐지만, 그 가족은 먼저 온 버스를 타고 이미 왕국회관에 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 가족 중 다섯 명은 현재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를 하고 있으며, 버스를 타고 오래 가야 하고 요금도 비싸지만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 파이오니아 자매는 어느 집을 방문했는데 집에서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자매가 나중에 다시 와서 보니 한 노인이 막 집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귀가 어두워서 사람들이 문을 두드려도 소리를 듣지 못하고 또 걸음이 너무 느려서 문에 나가 보면 사람들이 이미 가 버리고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매는 그 노인에게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을 한 부 주고 회중 집회에 초대하였습니다.

      집회 중에 자매는 그 노인이 청중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 경험담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노인은 현재 한 형제와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를 하고,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처음 집회에 참석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는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을 집어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팜플렛 때문이지요!”

      성서 번역

      1800년대 말부터 여호와의 조직은 성서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배부하였으며 때때로 정가의 35퍼센트 가격으로 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1926년부터 형제들은 자체 인쇄 시설에서 「임패틱 다이어글롯」, 「킹 제임스 성경」, 「미국 표준역」을 포함하여 몇 가지 성서를 인쇄하고 제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961년에는 한 권으로 된 영어 「신세계역 성경」이 발표되었습니다.

      다른 언어들은 어떠합니까? 20세기 초에 지부들은 여러 출판사로부터 성서 번역판들을 구입하여 그 가격 그대로 배부하였습니다. 이 성서들 중 몇몇은 성실한 번역자들에 의해 번역되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언어로 된 성서에 하느님의 이름 여호와를 사용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번역자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자기들의 번역판에서 빼 버렸습니다. 현재 어떤 번역판들에서는 심지어 하느님의 이름이 현지인들이 믿는 신의 이름으로 바뀌어 있기까지 합니다! 예를 들어 말라위, 모잠비크, 잠비아에서 사용하는 치체와어 성서 「부쿠 로예라」에서는 테트라그람마톤을 “차우타”로 번역해 놓았는데, 이 이름은 “위대한 활잡이”라는 뜻을 가진 부족 신의 이름입니다.

      그 외에도 원문과 다르게 번역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아프리카 번역판에서는 누가를 주술사로 언급합니다. 투발루어 성서는 유다 23절을 제멋대로 이렇게 번역해 놓았습니다. “남성 동성애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보이십시오. 다만 그들의 남성 동성애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하지만 원문에는 남성 동성애자나 남성 동성애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성서 공회들이 성서를 생산하고 배포하는 일을 주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성서 공회들이 인쇄 및 배포 권한을 그리스도교국에 속한 교회들에 넘겼습니다. 어떤 나라들에서 교회들은 성서의 가격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들의 성서를 구입해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일례로, 키르기스스탄에서는 한 프로테스탄트 종파에서 현대 키르기스어로 된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서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형제들은 성서를 사려고 하면 종종 “당신 여호와의 증인이요?” 혹은 “하느님의 이름을 알고 있소?”와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하면 성서 구입을 거절당하게 됩니다.

      통치체에서는 이런저런 요인들을 감안하여, 성서 번역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현재 「신세계역」 전역은 35개 언어로 나와 있으며,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은 그 외의 20개 언어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는 33개의 성서 번역 팀이 있는데, 그 가운데 19개 팀은 히브리어 성경을, 11개 팀은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을, 그리고 3개 팀은 「참조주 성서」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보통 성서 번역 팀은 세 사람에서 여섯 사람으로 구성됩니다. 컴퓨터를 사용한 번역 도구와 개선된 절차 덕분에 2년도 안 되어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의 번역을 완료한 팀들도 있습니다.

      형제들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된 「신세계역」을 받고 어떻게 느꼈습니까? 알바니아의 한 파이오니아는 많은 사람들이 느낀 기분을 이렇게 요약해서 말했습니다. “눈물이 나오더군요. 전에는 하느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이 들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모든 성구를 음미해 보고 싶습니다!”

      법적 진척 상황

      아르메니아: 열다섯 번이나 신청을 한 끝에, 여호와의 증인은 마침내 2004년 10월 8일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젊은 형제들은 양심적 병역 거부 때문에 계속 투옥되고 있습니다. (이사야 2:4) 우리는 이 등록으로 인해 우리 형제들이 종교적 자유를 누리게 되어 출판물을 수입하고 대회를 열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실 2005년 6월에는 아르메니아에 공식적으로 수입된 최초의 출판물이 세관을 통과하여 형제들에게 배부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30여 년 동안 이 나라의 여호와의 증인은 온전한 종교적 인정을 받기 위해 법적 투쟁을 벌여 왔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유럽 인권 재판소 앞으로 다섯 건의 소송을 신청하였습니다. 2005년 2월 1일에 이 재판소는 여호와의 증인이 종교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직자에 대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지 못한 형제들이 관련된 두 건의 소송을 심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7월 5일에 이 재판소는 소송 신청을 검토하기로 하였지만,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에리트레아: 2004년 1월 24일에 당국은 아스마라의 사바 회중과 연합하고 있는, 6세부터 94세까지, 38명의 남녀와 어린이를 체포하였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침례받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사흘 밤을 경찰에 구금되어 있다가 풀려났습니다. 나머지 28명은 아스마라 교외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되어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운, 철판으로 만든 선박용 컨테이너에 감금되었습니다. 일곱 달도 더 지난 2004년 9월 2일에 94세와 87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형제 두 명이 풀려났습니다. 그 후로 다른 사람들도 석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섯 명은 아직도 수감되어 있으며, 그들과 함께 수감되어 있는 16명의 형제들 중 세 명은 11년 동안이나 갇혀 있었습니다. 기도할 때, 잊지 말고 이 소중한 형제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사도 12:5.

      프랑스: 「2001 연감」에 보고된 바와 같이, 당국은 우리 형제들의 헌금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면서 지난 4년(1993-1996년)의 헌금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세금을 부과하였습니다. 그러한 세금은 모두 세율이 무려 60퍼센트나 되었으며 거기에 벌금까지 부과되어 있었습니다! 형제들은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하급 법원, 항소 법원, 대법원에서 패소하였습니다. 2005년 2월 25일에 형제들은 명백한 종교적 차별을 이유로 유럽 인권 재판소에 소송을 신청하였습니다.

      그루지야 공화국: 폭력적인 박해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출판물을 수입할 수도 있고 그리스도인 모임들도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에 있었던 학대와 관련된 여러 건의 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형제들은 유럽 인권 재판소에 그루지야 정부를 상대로 4건의 소송을 신청하였는데 현재 소송이 계류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소송은 우리 형제들이 폭력적인 박해를 겪은 것과, 우리 법인체의 해체 그리고 그 이후로 사법적 구제책이 없었던 것에 관한 것입니다. 2004년 7월 6일에 유럽 인권 재판소는 여호와의 증인의 글다니 회중 대 그루지야의 소송 사건을 심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독일: 독일이 통일되었을 때 형제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 단체가 공법상 법인체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인정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2년간의 법적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에 연방 헌법 재판소는 호의적인 판결을 내려, 국가가 여호와의 증인에게 그들의 그리스도인 양심에 위배될 정도까지 충성을 요구할 수 있다는 개념이 부당한 것이라고 판결하였습니다. 그 후로 진행된 일들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2005년 3월 24일에 베를린 고등 행정 법원은 여호와의 증인에게 공법상의 법인체가 가지는 권리를 부여하라고 베를린 주에 명령하였습니다. 현재 베를린 주는 그 판결에 항소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러시아: 「2005 연감」에 보고된 바와 같이, 골로빈스키 지구 지방 법원은 2004년 3월 26일에 모스크바에서 우리의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때 이후로 회중 집회나 대규모 모임을 가질 장소를 임대하기 위한 계약을 맺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형제들은 다섯 개의 홀이 있는 왕국회관 건물 하나를 가지고 있어서 44개 회중과 2개 집단이 그 건물을 함께 사용합니다. 모스크바의 회중들 중 17개 회중은 상당한 비용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시외에서 모임을 가지며, 31개 회중은 전체 또는 일부 집회를 개인 아파트에서 소규모로 봅니다. 경찰의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다소 있었지만 체포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3월 26일의 판결에 대해서는 항소를 하였습니다.

      2004년 9월 9일에 유럽 인권 재판소에서 쿠즈네초프 등 대 러시아 연방의 소송 사건에 대한 구두 심리가 있었습니다. 10월 4일에 그 재판소는 만장일치로 그 사건을 심리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소송은 2000년 4월에 첼랴빈스크에 있는 수화 회중의 집회를 해산시키라고 경찰에 명령한 한 관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 소송은 심리 초기에 극도로 변칙적인 일이 벌어져서 복잡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만수르 마샤리포프, 아타무라트 수프하노프, 베파 투바코프. 이 세 형제는 양심적 병역 거부로 인해 각각 18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베겐치 샤흐무라도프도 1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05년 2월 16일에 여호와의 증인의 법률 사무실은 워싱턴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에 편지를 보내어 이 네 형제를 무조건 석방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4월 16일에 그들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받아 모두 석방되었습니다. 2005년에 경찰은 많은 형제 자매들을 구금하고 심문하면서 압력을 가하여 믿음을 포기하게 하려고 하였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자연재해가 많았던 해

      일부 나라들에서는 2004년에 자연재해와 관련하여 신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가슴 아픈 일들은 우리 형제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었습니까?

      카리아쿠, 그레나다, 프티트마르티니크: 2004년 9월 7일에 허리케인 아이번이 이 섬들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가옥의 90퍼센트 이상이 파손되거나 완파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극심한 약탈이 자행되었으며, 그 피해가 허리케인 자체보다 심각할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형제들은 이 재해로 인해 대부분의 소유물을 잃었고, 그레나다에 있는 여섯 채의 왕국회관 중에 두 채가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중상을 입은 형제들은 없었습니다.

      허리케인이 마지막으로 이 지역을 강타한 때는 1955년이었지만, 이 섬들을 돌보는 바베이도스 지부는 미리 회중들에게 허리케인에 대비하는 것에 대한 봉사회 프로를 계획하도록 조언하였습니다. 그레나다에 사는 한 자매는 “더 중요한 일도 있는데 허리케인에 관해 이야기하느라 시간을 낭비할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아이번이 강타한 후 그 자매는 조직의 지시에 결코 다시는 이의를 달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지부는 신속하게 구호 위원회를 조직하였으며, 가이아나 지부와 트리니다드 지부에서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카리브 해 지역과 미국의 수많은 형제들이 재건축을 도와주었습니다.

      자메이카와 케이맨 제도: 형제들 가운데 허리케인 아이번으로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많은 형제들이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자마자 이 섬에 있는 199개 회중의 장로들은 전도인들과 연락을 취하였습니다.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은 “여러분은 정말로 서로를 돌봐 주는군요” 하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9월 중순에 허리케인 진이 아이티 북부 지방을 덮쳐서 끔찍한 홍수를 일으켜 해안에 있는 고나이브 시와 그 주변 지역을 완전히 삼켜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피할 곳을 찾아 지붕 꼭대기로 올라갔지만 그런데도 물이 무릎까지 차올랐습니다! 한 형제는 “밤새도록 집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그 홍수로 약 2900명이 사망하였고, 그중에는 83세 된 한 자매도 있었습니다.

      한 형제는 “가족이 소유물을 그대로 두고 나와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여호와께 감사합니다” 하고 말합니다. 며칠 후에 이웃 도시들에서 증인들이 음식과 생수를 가지고 왔고 지부에서는 필수품들을 트럭에 싣고 와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청소도 해야 했지만 주말에는 모두가 다시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고 전파 활동을 하였습니다. 한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흘에 걸쳐서 40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우리 집을 보수해 주었어요. 페인트칠까지도 해 주었답니다! 증인이 아닌 가족들은 이 모든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어요. 그 이후로 한 명은 연구를 시작했답니다.”

      미국: 2004년 8월과 9월에 플로리다 주는 네 개의 허리케인(아이번, 진, 찰리, 프랜시스)에 강타당하였습니다.a 4300채가 넘는 형제들의 집이 파손되었으며 왕국회관도 최소 10채가 파손되었습니다. 그러한 일이 있고 나서 플로리다 비상 대책 위원회의 위원장은 비상 대책 위원회의 보급품들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만큼 조직이 잘되어 있는 단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구호 위원회에 필요한 보급품이 무엇이든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회중은 집회 때마다 50달러(약 5만 원)를 주기로 하고 임시로 건물을 빌려서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빌딩도 첫 번째 허리케인이 강타했을 때 파손되었습니다. 사람들을 고용하여 수리를 했지만 그들은 일을 끝내지 못하였습니다. 형제들은 건물 주인들에게 일을 해 주겠다고 제의하였고, 허락을 받은 후 신속하게 일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인들은 3개월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일본: “[2004년에] 일본을 강타한 태풍의 수는 1551년에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많았다”라고 한 뉴스 보도는 전하였습니다. 니가타 현과 후쿠이 현에서는 7월의 극단적인 날씨 때문에 3만 4000채가 넘는 집과 건물이 파손되었는데, 그 가운데는 왕국회관 한 채와 형제들의 집 60채도 포함되었습니다. 인근 회중들에서 수백 명의 증인들이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왕국회관은 2주도 채 안 되어 완전히 복구되었습니다.

      또한 형제들은 회관 주위에 사는 증인이 아닌 사람들의 집을 청소하고 방역하는 일도 도와주었습니다. 왕국 소식을 반대하던 한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고마워하였습니다. 지방 정부에서는 구호 위원회에 형제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을 보내기까지 하였습니다.

      9월과 10월에 두 차례의 태풍이 일본을 휩쓸고 지나갔을 때,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형제 한 명과 자매 한 명이 사망하였고 약 100명의 증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효고 현의 토요오카 시가 침수되었습니다. 순회 감독자는 자신의 숙소가 물에 잠겼지만 구호 활동을 조직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그곳 전도인들은 한 파이오니아 자매의 셋방에 1미터가 넘게 차올랐던 흙탕물이 빠지자 그 방을 깨끗이 청소해 주었습니다. 증인이 아닌 집주인은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자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조직이 벌이는 구호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직접 체험을 하였습니다. 나는 우리 하느님 여호와와 그분의 조직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10월에는 큰 지진이 일본 북부를 강타하여 40명이 목숨을 잃고 1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 하였습니다.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형제들은 없었지만 200가족이 피해를 입었고 왕국회관 한 채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순회구의 장로들이 순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여 있을 때 약한 지진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그들은 지부 사무실과 지역 건축 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즉시 구호 활동을 조직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장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영적인 사람들이 보는 방식으로 보도록 일깨움받았습니다.” 순회 대회가 열렸고 지진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참석하였습니다.

      “지진이 남편의 마음도 흔들어 놓았어요”라고 남편이 증인이 아닌 한 자매는 말합니다. 그의 집도 파손되었는데, 남편은 구호 활동이 진행되는 동안에 그리스도인 사랑이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을 보고 생전 처음으로 회중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필리핀: 2004년 후반에 태풍들이 케손 주와 오로라 주를 휩쓸었을 때, 네 명의 자녀를 포함한 한 증인 가족이 홍수와 진흙 더미에 집이 무너져 사망하였습니다. 순회 감독자 필리먼 마리스텔라는 갑작스럽게 홍수가 일어났을 때 케손에 있었습니다. 그가 쓴 편지는 이러합니다. “왕국회관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고 내 지프차도 떠내려갔습니다. 나는 아내와 두 명의 형제와 함께 밤새 회관 지붕에 있었는데 물이 처마까지 차올랐습니다. 다음 날 오후 세 시에 내려왔는데, 그때까지도 물이 가슴까지 올라왔습니다.”

      상황이 위험하였지만, 마리스텔라 형제는 전도인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무사한지 확인하였습니다. 오로라 주 딩갈란에서는 한 장로가 헬리콥터를 타고 대피할 수 있었는데도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을 돕기 위해서 남아 있기로 하였습니다.

      역사상 인명 피해가 가장 큰 쓰나미

      2004년 12월 26일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의 서쪽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여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쓰나미가 일어났습니다. 추산에 따르면, 사망자와 실종자 수는 28만 명이 넘습니다! 심지어 인도양 건너편에 있는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에서도 해일 때문에 약 29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이 나라에서는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났지만 형제들과 관심자들 가운데는 사망자가 전혀 없었습니다. 전에 있었던 폭력 사태 때문에 많은 증인들이 가장 피해가 컸던 아체 지역을 떠나 내륙으로 이주해 있었던 것입니다. 니아스 섬 또한 피해가 심했지만 형제들은 안전하게 피신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 형제들 가운데 사망자는 없지만 집과 소유물을 잃은 형제들이 많습니다. 락슈미는 퐁디셰리 시에서 야외 봉사를 하러 나와 있다가 쓰나미에 관해 들었습니다. 락슈미가 집에 가 보니 바닷가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자신의 흙집이 심하게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형제들은 그 집의 청소와 수리를 도와주었습니다.

      마드라스에서 열세 살 된 나빈은 크리켓을 하다가 거대한 파도를 보았습니다. 나빈은 어머니와 누나에게 경고하여 안전한 곳으로 함께 피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온갖 살림살이와 많은 시체들을 떠밀고 오는 거센 물살을 헤치고 걸어가야 했습니다.

      일곱 살인 리니는 작은아버지와 사촌과 함께 카니야쿠마리에서 가까운 해변에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 육지 쪽으로 밀려가다가 나무 울타리에 끼였습니다. 물은 리니 쪽으로 계속 밀려왔습니다. 작은아버지와 사촌은 무사했지만, 작은아버지는 안경을 잃어버려 잘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리니를 계속 찾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요란한 물소리 가운데서 리니가 큰 소리로 여호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고 리니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리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말합니다.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마리와 그의 여덟 살 된 아들 알빈은 친척 집에 가 있었을 때 집이 지진으로 흔들렸습니다. 모두가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마리는 바닷물이 크게 일어서 해안 쪽으로 밀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마리와 알빈은 버스에 뛰어올라 대피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물건들을 가지러 집으로 들어갔다가 물에 휩쓸려 갔습니다. 버스를 타고 조금 갔는데 버스에 탄 사람 모두가 다시 한 차례 진동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버스에서 내려 약 500명의 사람이 모여 있는 고지대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물결이 밀려와 버스를 휩쓸어 갔고 물결은 사람들이 서 있는 곳에서 1미터도 채 안 되는 곳까지 밀려왔습니다.

      물이 밀려 나간 뒤에 마리는 잠깐 집에 들렀습니다. 마리는 성서와 「날마다 성경을 검토함」 소책자를 찾을 수 있었는데, 이후로 며칠 동안 그것을 보고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가 와서 사람들을 섬에서 데리고 나갈 것이라는 뉴스를 듣고는 수백 명이 배에 타려고 해안까지 달려가서 바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마리와 알빈은 주위에 시체들이 떠다니고 허리까지 물이 차는 곳에서 매일 여러 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쓰나미가 일어나고 나서 6일 후에 마침내 보트가 와서 그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러한 비극이 일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 탓을 하였기 때문에 마리는 훌륭하게 증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마리의 올케가 현재 성서 연구를 하고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프라산티는 다섯 살 된 아들 제호아스를 데리고 연로한 아버지인 프라사드 라오 형제를 보러 허트 만(灣)에 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있다가 지진을 감지하고 파도를 보고는 고지대로 대피하였습니다. 파도는 도로보다 5미터나 높게 솟아올라 프라사드의 집을 덮쳐 버렸습니다. 프라사드의 침대, 냉장고, 텔레비전, 그리고 회중에서 사용할 「위대한 인물」 책이 모두 떠내려갔습니다. 후에 생존자들은 그 책들 몇 권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5일 동안 프라사드와 프라산티와 제호아스는 주운 식량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구름 같이 몰려오는 모기떼와 파리떼를 견뎌야 하였습니다. 배가 도착했을 때 프라산티와 제호아스는 구조를 받기 위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는 곳을 걸어서 가야 했는데, 근처에는 악어들이 헤엄쳐 다니고 있었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프라산티는 당시 임신 6개월이었습니다. 프라산티의 아버지는 얼마 후에 그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테레사 섬에 있던 집들은 모두 쓸려 가버렸습니다. 13명의 형제 자매는 카모르타 섬으로 피난하기 전까지 정글 속에서 6일 동안 배고픔을 겪고 물어 대는 벌레들에 시달렸습니다. 카모르타 섬에서 그들은 마르크 파울의 집에서 지냈습니다. 마르크 파울 형제의 집은 고지대에 있었고 왕국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앞서 쓰나미가 일어난 날, 그곳에는 평소처럼 10명 내지 12명이 회중 집회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300명이 참석해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18명의 새로운 성서 연구생이 정기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여호와의 백성이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에 찬 지원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파도가 이 섬나라 전체 해안의 3분의 2를 강타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쓰나미가 강타한 일요일 아침에 대부분의 형제들은 위험 지역 밖에서 회중 집회를 보고 있었습니다. 10개 회중이 피해를 입었고, 자매 한 명은 집이 바다로 휩쓸려 가면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형제들은 이 훌륭한 자매의 죽음을 매우 애통해하였습니다. 여러 명의 관심자들도 사망하였으며 많은 형제들이 친족을 잃었습니다. 한 장로는 가족 가운데 사망자가 27명이나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들은 이러한 비극을 겪으면서도 영적으로 ‘약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지부에서는 편지하였습니다.

      베델은 구호물자로 꽉 차게 되었고 베델 가족들도 대부분 구호 활동에 주력하였습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현지 형제들은 구호물자를 재해 지역으로 운반하였습니다. 나흘이 채 안 되어 모든 형제들과 연락이 되었으며 그들에게 식품과 옷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서와 서적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것은 모두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은 즉각 공급되었습니다.

      순회 감독자 제라드 쿡은 그때 콜롬보에 있었습니다. 제라드는 어두워지면 야생 코끼리들 때문에 위험한 도로를 일곱 시간 동안이나 차를 몰고 달려왔습니다. 제라드는 밤 10시 30분에 도착하여 즉시 가족들을 방문하고 구호품을 나누어 주기 시작하여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 그렇게 하였습니다. 현지 형제 한 명은 자신의 집도 물에 잠겼지만 그와 함께 이 모든 일을 하였습니다.

      타이: 현지 형제들 중에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으며 생계 수단을 잃은 사람도 없습니다. 하지만 휴가를 즐기러 온 외국인들 가운데 몇 명이 실종되었으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들 중에는 핀란드 형제 한 명, 스웨덴에서 온 한 부부, 오스트리아 형제 한 명, 그리고 한 자매의 믿지 않는 남편이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온 두 부부는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곳에서 현지 집단과 함께 야외 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왔을 때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죽은 사람들과 끔찍하게 황폐된 모습뿐이었습니다.

      지진이 있고 나서 월요일 아침에 푸켓 회중의 주임 감독자는 타이 지부로부터 휴대 전화로 크리스티나라는 핀란드 자매가 9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병원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는 형제 한 명과 함께 즉시 그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 주임 감독자는 이렇게 편지하였습니다. “평생 그렇게 비참한 광경은 처음 보았습니다. 배우자를 잃은 사람들, 자녀를 잃은 부모들, 부모를 잃은 자녀들 천지였습니다. 도와 달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장이나 바닥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우리는 때때로 방을 나가서 평정을 되찾고 힘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하였습니다.”

      형제들이 가서 보니, 크리스티나는 다리가 부러져서 수술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서류를 모두 잃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수술 후에 두 명의 현지 형제가 크리스티나와 함께 기도하였고 한밤중까지 곁에 있어 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후에 크리스티나는 비행기 편으로 핀란드로 돌아갔습니다. 불행한 일을 겪었지만 “크리스티나는 용감하고 강”했다고 형제들은 보고합니다. 안타깝게도 크리스티나의 남편은 쓰나미로 사망하였습니다.

      지부 봉헌

      앙골라, 2005년 1월 8일: 이 특별한 날은 거의 40년 동안 내전에 휘말려 있었던 앙골라에서 전파 활동에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스티븐 레트는 한 번에 두 가지 특권을 누렸는데, 그것은 앙골라 지부 시설을 위해 봉헌사를 한 것과 앙골라를 방문한 최초의 통치체 성원이 된 것이었습니다. 11개 나라에서 온 약 730명의 대표자가 봉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새로운 지부 건물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975년에 지부는 3055명의 전도인 신기록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런데 2004년 말에는 그 수가 18배로 증가하여 5만 4000명을 넘어서게 된 것입니다!

      불가리아, 2004년 10월 9일: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150명의 국제 건축 자원 봉사자들과 약 300명의 현지 형제들이 소피아의 새로운 지부 시설 건축을 도왔습니다. 통치체의 게리트 뢰시 형제가 24개 나라에서 모인 364명의 청중에게 봉헌사를 하였습니다.

      에티오피아, 2004년 11월 20일: 2004년 초까지 60명의 베델 가족은 아홉 군데에 흩어져서 지냈는데, 매우 불편하였습니다! 훌륭한 새 베델은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동쪽 끝에 있는 경사지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은 해발 2400미터가 넘습니다. 어떤 날 밤에는 가끔씩 하이에나의 울음소리만이 적막을 깨뜨립니다. 게리트 뢰시 형제는 29개 나라에서 온 200명의 외국 대표자들을 포함하여 2230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을 하였습니다. 회견한 사람들 중에는 믿음을 위해 투옥을 당하고 고문까지 인내한 사람들이 여러 명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형을 당한 어느 형제의 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부활되시면 제가 경건한 정성을 나타낸 아버지의 모범을 따랐고 베델에서 봉사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실 거예요.”

      가나, 2005년 3월 5일: 나이지리아 지부의 맬컴 J. 비고가 3243명의 청중에게 봉헌사를 하였습니다. 기존의 지부에 증축하여 새로 봉헌한 건물들 중에는 세 동의 숙소 건물, 50개의 사무실, 영선부 건물, 왕국회관, 그리고 식당과 주방과 세탁실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괌, 2005년 6월 25일: 이 봉헌식은 1980년 이후로 세 번째로 있은 봉헌식이었습니다. 그때에는 괌에 회중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10개의 회중이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개수 작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왕국회관과 2층짜리 숙소 건축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00명의 국제 건축 자원 봉사자들이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에서 왔는데 모두 자비를 들여 이곳에 왔습니다. 지부에서 보낸 편지에 따르면, 현지의 건축 감리관 한 사람은 이 이야기를 듣고 또 질 높게 시공한 것을 보고는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었습니다.” 페루 지부의 로렌스 세프 형제가 봉헌사를 하였습니다.

      모리셔스, 2004년 11월 6일: 기존 지부에 확장된 시설이 봉헌되었으며, 봉헌사는 게리트 뢰시 형제가 하였습니다. 추가된 건물에는 12개의 새로운 번역부 사무실과 새 영선부 건물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위니옹, 마다가스카르, 마요트, 세이셸, 유럽에서 손님들이 왔습니다.

      니카라과, 2004년 12월 4일: 330명이 넘는 국제 건축 자원 봉사자들과 수백 명의 현지 형제들은 지부의 새로운 사무실과 숙소, 그리고 벽이 트인 2400석의 대회 회관을 건축하였습니다. 통치체 성원인 새뮤얼 허드 형제가 봉헌사를 하였습니다. 참석한 대표자들 가운데는 니카라과에서 봉사했던 선교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전에 성서 연구를 사회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손자녀들까지 보고는 얼마나 감격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파나마, 2005년 3월 19일: 새뮤얼 허드 형제가 2967명의 청중에게 연설을 하였는데, 그들 중 대다수는 20년 이상 여호와를 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공사가 시작되었을 때 형제들은 창고로 쓸 트레일러를 옮기기 위해 크레인을 빌리고 크레인 기사를 불러왔습니다. 기사는 공사장에 도착해서는 공사장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고 하면서 그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형제들은 그 기사를 설득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막 떠나려고 하면서 그는 “그런데, 여러분의 종교는 무엇이지요?” 하고 물었습니다.

      형제들은 “여호와의 증인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잠시 생각해 보더니 “좋습니다. 일을 하겠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가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매 두 명이 그의 자녀들과 성서를 연구하고 있었고, 그는 자매들이 연구를 해 주는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슬로바키아, 2005년 4월 16일: 통치체의 시어도어 재라스 형제가 21개 나라에서 온 448명의 손님들에게 봉헌사를 하였습니다. 다음 날에는 운동 경기장에서 특별 모임이 열려서 많은 대표자들이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한 운전기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상냥하고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모두가 저에게 인사를 합니다! 저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의 믿음 때문입니다. 제가 운전하는 차에는 대개 학생들이나 교사들이 탑니다. 학생들에게는 제가 먼저 인사를 해야 하고, 교사들은 귀찮아하며 인사를 받지도 않습니다!”

      미국 뉴욕 월킬, 2005년 5월 16일: “우리 모두는 이 아름다운 새 인쇄 시설과 숙소 건물의 A, C, D동을 오직 한 분이신 참 하느님 여호와께 봉헌하기로 결의합니다”라고 통치체 성원인 존 바 형제는 봉헌사 가운데 말했습니다. 2003년 5월 1일에 새 인쇄 시설의 기초 공사가 시작되었고 그 후 불과 8개월 만에 기존의 인쇄기들 중 첫 번째 인쇄기를 새로운 인쇄실로 옮겼습니다.

      미국 전역의 지역 건축 위원회에서 기술자들을 보내 주었으며, 그중에서도 인근의 주들에 있는 지역 건축 위원회에서 주로 그렇게 해 주었습니다. 일부 작업은 외부 업체가 하였습니다. 한 업체의 사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일꾼들에게 돈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여러분처럼 일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성심성의껏 일하는군요.” 다른 공사 책임자 한 사람은 “5년 동안 학교에 다닐 때보다 몇 달 동안 워치타워에서 일하면서 일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컨베이어 시스템을 납품한 회사의 대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설치 공사는 이제까지 한 공사 중에서 가장 빨리 끝났습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분들은 아주 행복한 분들이고, 그래서 저 역시 행복합니다! 이곳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몇 해 전에 미국 지부는 브루클린에 11대, 월킬에 4대, 이렇게 해서 15대의 오프셋 윤전 인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인쇄기가 5대뿐인데, 좀 더 능률적인 기술을 도입하였고 지역별 인쇄 마련에 따라 다른 지부들에 일을 나누어서 넘겨주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인쇄 시설에는 또한 인쇄실과 제본실에서 나오는 자투리 종이를 천장에 있는 덕트를 통해 자동 압축기가 있는 곳으로 보내는 종이 수거 시스템도 있습니다. 이렇게 압축한 종이는 외부 회사에서 가져가 재활용하며, 지부에서는 매년 약 20만 달러(약 2억 원)를 절약합니다!

      잠비아, 2004년 12월 25일: 확장된 시설의 봉헌식에 참석한 7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 중에 374명은 40년 이상 여호와를 섬긴 사람들이었습니다! 스티븐 레트 형제는 봉헌사를 하면서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한 가지 비유에 나오는 종들과 같이 ‘잘하였다!’라는 진심 어린 말을 마땅히 들을 만하다고 말했습니다.—마태 25:23.

      형제들은 또한 공사 기간 중에 훌륭한 증거도 하였습니다. 한 외부 업체의 사장은 “여러분들은 낙원에 살고 있군요” 하고 말했습니다.

      형제들은 “문자적인 낙원 말입니까, 아니면 영적 낙원 말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양쪽 다 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각주]

      a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한 자세한 보고는 차후에 있을 것이다.

      [29면 네모와 삽화]

      “경건한 순종” 지역 대회

      “경건한 순종” 지역 대회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하느님을 알고’ “좋은 소식에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여호와의 복수의 날을 생존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둘째 1:6-9)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에 관해 혼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더 나아가 세상에 고난이 많기 때문에 하느님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 원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훌륭한 새로운 도구인 「모든 고난—곧 끝날 것이다!」 전도지와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책이 마련되었습니다.

      전쟁, 가난, 재난, 불공정,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틀림없이 새로운 전도지를 통해서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서적은 영적인 진리를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문체가 따뜻하고 간단명료하며, 삽화나 예를 통해 주요점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사람들과 연구를 하기 전에, 부록에 나오는 14개의 가외의 주제들도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2, 13면 도표와 삽화]

      2005 봉사 연도에 있었던 일들

      2004년 9월 1일

      10월 8일: 아르메니아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법적으로 등록되다.

      10월 9일: 불가리아 지부 봉헌.

      10월 18일: 「깨어 있으십시오!」 팜플렛 배부 운동이 시작되다.

      11월 6일: 모리셔스 지부 봉헌.

      11월 20일: 에티오피아 지부 봉헌.

      12월 4일: 니카라과 지부 봉헌.

      12월 25일: 잠비아 지부 봉헌.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근처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일어나 사상 최악의 쓰나미가 발생하다.

      2005년 1월 1일

      1월 8일: 앙골라 지부 봉헌.

      3월 5일: 가나 지부 봉헌.

      3월 19일: 파나마 지부 봉헌.

      3월 24일: 베를린 고등 행정 법원에서 베를린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법인체가 가지는 권리를 부여하라고 명령하다.

      4월 16일: 슬로바키아 지부 봉헌.

      2005년 5월 1일

      5월 16일: 뉴욕 월킬의 인쇄 시설과 숙소 건물 봉헌.

      6월 25일: 괌 지부 봉헌.

      2005년 8월 31일

      [20면 삽화]

      홍수 피해를 입은 왕국회관을 청소하는 장면, 일본 니가타 현

      [24면 삽화]

      구호물자를 내리는 장면, 스리랑카

  • 전 세계 보고 2005년 총계
    2006 여호와의 증인 연감
    • 전 세계 보고 2005년 총계

      여호와의 증인의 지부 수: 112

      보고한 나라 수: 235

      회중 총수: 98,269

      전 세계 기념식 참석자 수: 16,383,333

      전 세계 기념식 표상물 취한 자 수: 8,524

      왕국 봉사 최고 전도인 수: 6,613,829

      매달 전파한 평균 전도인 수: 6,390,016

      2004년 대비 증가율(%): 1.3

      침례받은 자 총수: 247,631

      매달 평균 보조 파이오니아 전도인 수: 219,926

      매달 평균 파이오니아 전도인 수: 623,308

      야외에서 보낸 총시간: 1,278,201,985

      매달 평균 가정 성서 연구 수: 6,061,546

      2005 봉사 연도 중에 여호와의 증인은 특별 파이오니아와 선교인과 여행하는 감독자들이 수행하는 야외 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데 1억 400만 달러(약 1080억 원) 이상을 사용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총 2만 119명의 성직 임명을 받은 봉사자들이 이러한 지부 시설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여호와의 증인의 특별 전 시간 종들의 전 세계 성직자회의 회원들입니다.

      [32-39면 도표]

      전 세계 여호와의 증인의 2005 봉사 연도 보고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40-42면 지도]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 전 세계 보고
    2006 여호와의 증인 연감
    • 전 세계 보고

      ◼ 아시아와 중동

      나라 수: 47

      인구: 3,896,182,946

      전도인 수: 582,360

      성서 연구 수: 453,069

      키르기스스탄: 스베틀라나는 보조 파이오니아로 봉사할 때 구역 내의 어떤 집에서 한 번도 사람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그 집을 지나가면서 속으로 저 집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들러 봐야 소용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가 보기로 하였고, 놀랍게도 젊은 여자를 만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그 여자는 여호와의 증인을 보자 아주 반가워하면서 전에 성서를 연구했는데 형제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스베틀라나가 그 여자에게 정기적으로 잡지를 받아 보기 원하는지 묻자, 그 여자는 잡지만이 아니라 정기적인 가정 성서 연구도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즉시 연구가 시작되었고, 현재 이 관심자는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업 구역에서 전파하던 두 자매가 불우한 사람들을 잘 돕는 것으로 유명한 어느 변호사의 사무실에 들어갔습니다. 한 여자는 자매들에게 바쁘다고 하면서 곧바로 거절했지만 잡지는 받았습니다. 자매들이 그 여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그 여자는 혼자 있었습니다. 자매들이 인사를 하기도 전에 그 여자는 화난 목소리로 이렇게 다그쳐 물었습니다. “죄 없는 아이들이 왜 살인을 당하죠? 세상이 왜 이렇죠?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듣고 싶어요! 대답할 수 있으면 해 보세요!” 그 후로 한 시간 동안 그들은 우주 주권 쟁점에 대해 토의하였고 그 여자의 태도는 점차 변해 갔습니다. 그 여자는 아무도 대답할 수 없다고 생각한 문제들에 대해 성서를 사용하여 대답해 준 자매들에게 감사하였습니다. 자매들이 떠나려 할 때, 그 여자는 자기 집 주소와 전화번호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보통은 정말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알려 주지만, 여러분의 경우는 다르답니다. 여러분과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군요. 우리가 이야기한 문제는 정말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리하여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네팔: 한 여자는 수년 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교인들이 탐욕을 부리고 언쟁을 벌이는 것을 보고 실망하였습니다. 남편은 목사가 되었지만 헌금 문제로 마찰이 생겨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폭음을 하기 시작하였고 가족 부양을 중단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애타게 진리를 찾았고 매일 기도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폐지 수집 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과 잡지와 신문을 분류하다가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연합된 숭배」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책을 옷 속에 숨겨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그 책을 읽으면서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하루는 특별 파이오니아인 비슈누 자매가 그 여자의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여자는 비슈누가 하는 말이 마음에 들어 그를 안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차차, 그 여자는 비슈누의 말과 그 책의 내용이 서로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습니다. 마침내 그 여자는 비슈누에게 그 책을 보여 주었고, 그 책이 우리가 발행한 책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기뻐하였습니다. 현재 그 여자는 정기적으로 성서를 연구하고 있으며, 자녀들을 데리고 모든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푼치반다는 아직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이 아니었지만 사람들에게 왕국 소식을 비공식적으로 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푼치반다는 길거리에서 구걸하고 있던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넸는데, 그는 자기 큰딸이 병을 앓아 죽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기적에 의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딸을 데리고 하느님의 성회 교회에 갔지만 아무 효과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푼치반다는 오늘날 하느님께서 병 고침을 행하시지 않지만 하느님의 왕국 통치 아래서 질병이 치유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푼치반다는 그러한 내용을 다루는 잡지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후에 푼치반다는 그를 왕국회관에 초대하였습니다. 그는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왕국회관에 초대를 받았다고 이야기하면서 잡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자기도 잡지를 받았고 왕국회관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우선 혼자 왕국회관에 가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왕국회관에서 형제 자매들은 그를 따뜻하게 환영해 주었습니다. 현재 그와 그의 아내와 아들과 두 딸이 모두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여호와의 백성들과 교제하면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레바논: 원래 필리핀 출신인 한 특별 파이오니아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두 증거를 하다가 필리핀 여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는 그의 직장을 방문하여 그와 성서 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질문이 많았는데, 때로는 내가 한 가지 질문에 미처 대답을 다 하기도 전에 다른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는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친한 친구들로부터 반대를 받았습니다. 나는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반대에 굴복하여 성서 연구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속으로 ‘그가 양 같은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연구를 다시 시작할 거야’ 하고 생각했습니다. 1년이 지났는데도 나는 여전히 그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써서 내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다시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에게서 전화가 왔고 나는 그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전에 함께 토의한 것들이 그때까지도 그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고, 그는 그것들에 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여러 교회들을 다녀 보았지만 진리를 가르쳐 주는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연구를 다시 시작하여 잘 발전하였으며 지금은 침례받은 증인입니다. 그리고 그의 열두 살 된 아들은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입니다.”

      인도: 한 자매가 보낸 편지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호별 방문 봉사를 하는데, 한 소녀가 우리를 계속 바라보더니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 얼마 안 있어 한 남자가 와서 그곳을 떠나라고 했습니다. 떠나면서 보니, 그 소녀는 그 남자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에 우리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소녀가 자전거를 타고 와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가 참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알아요. 성서를 가르쳐 주세요. 초대를 하려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집주인이 못하게 했어요.’ 우리는 그 소녀에게 여호와가 참 하느님이신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소녀는 2년 전에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그리스도인의 큰 모임 같은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모임은 바로 우리의 지역 대회였습니다. 소녀는 버스에서 내려 사흘 내내 대회에 참석했고, 여호와의 증인이 집으로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소녀가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한 자매의 집으로 데려가서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소녀는 정기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으며, 영적으로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나라 수: 56

      인구: 781,767,134

      전도인 수: 1,015,718

      성서 연구 수: 1,820,540

      우간다: 루시는 큰 병원의 약국에서 일하는 증인입니다. 회계 감사 결과 거액의 돈이 없어진 것이 밝혀지자, 루시는 직장 동료 몇 명과 함께 불려 가서 결백하다는 맹세를 해야 했습니다. 차례가 되었을 때, 루시는 성서를 들고서 결백하다고 선언하는 대신 잠언 15:3을 펴서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여호와의 눈은 어느 곳에나 있어서, 악한 자들과 선한 자들을 늘 살핀다.” 한동안 방 안에는 침묵이 흘렀고, 잠시 후에 범인이 감독관에게 가서 잘못을 고백하였습니다. 감독관은 앞으로 모두가 “루시의 성구”를 기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후에 루시는 봉급이 인상되었고, 약국 열쇠들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베냉: 조제는 학교에서 많은 조롱을 견뎌야 하였습니다. 조제가 수업 중에 틀린 대답을 하면 같은 반 학생 몇몇이 “여호와의 사제, 어떻게 네가 실수를 다 하냐?”라고 하면서 조제를 놀렸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조제는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와 같은 말을 하면서 함께 조롱하였습니다.

      조제는 “주말에 봉사를 나갈 때면 특히 걱정이 되었던 것은 같은 반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었어요” 하고 인정합니다. 조제는 그 문제에 대해 기도하고 장로들과 상의하였는데, 장로들은 조제에게 야외 봉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같은 반 아이들에게도 담대하게 출판물을 전하는 식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하라고 격려하였습니다. 조제의 말에 따르면, 그 작전은 세 가지 면으로 성공적이었습니다. 조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는 보조 파이오니아로 자주 봉사하고 있어요. 저를 놀리던 같은 반 아이 두 명이 지금 저와 성서 연구를 하고 있어요. 또 학교 성적도 많이 올라갔어요.”

      에티오피아: 약 2년 전에 아스나케시는 운전면허증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줄 약속을 했는데, 그 주인은 엘사라는 여자였습니다. 엘사는 아스나케시의 정직함에 감탄하며 얼마의 사례를 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아스나케시는 돈을 거절하면서 엘사에게 「하느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팜플렛을 전하였습니다. 다음 날 엘사는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엘사는 여호와라는 이름이 생소하지 않다고 하면서 사제인 자기 아버지가 그 이름에 관해 이야기해 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엘사의 가족은 모두 지역 대회에 참석하였고, 그 후에 엘사의 남편 역시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제인 엘사의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고는 몹시 화를 내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아무 쓸모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연구를 계속하기로 굳게 마음먹은 엘사는 아버지에게 증인들은 그런 사람들이 결코 아니라고 공손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당황하게 된 엘사의 아버지는 엘사 몰래 엘사가 가지고 있는 「요구」 팜플렛을 가져갔습니다. 그는 팜플렛을 몇 번 읽어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관례적으로 축복을 빌어 줄 때 더 이상은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얼마 안 있어 그는 “배교자”로 낙인찍혔으며, 그를 폭행하려고 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디스아바바로 이사하여 그곳에서 자신도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엘사는 침례받은 증인이 되었으며, 그의 가족 가운데 일곱 명도 증인이 되었습니다. 엘사의 남편과 아들 역시 잘 발전하고 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앤더슨은 정기적으로 성서를 읽는 상점 주인에게 「하느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팜플렛을 전하였습니다. 얼마 안 있어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주인은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정 생활”이라는 과에 특히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나는 배우자 각자에게 결혼 생활에서 맡은 역할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집에 늦게 들어올 때도 아내의 말을 한마디도 참고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나는 남자니까 밖에 나가고 싶으면 나갈 수 있어. 하지만 당신은 주부니까 집을 돌봐야 해.’ 이제는 일을 마치면 즉시 집으로 돌아가 아내의 집안일을 도와줍니다.”

      케냐: 2학년인 일곱 살짜리 어린이는 순회 감독자가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방문 일주일 전에 그 어린이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화요일 오후 집회에 참석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어린이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다음 날 학교에서는 이 어린이를 집으로 돌려보내면서 부모와 그 손님이라는 사람을 모셔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순회 감독자는 어린이의 아버지와 함께 학교로 갔습니다. 교장은 손님이 정말로 왔고 자신을 만나기 위해 한 시간 넘게 가파른 언덕들을 걸어서 올라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교장은 출판물을 받았고 그 이후로 매우 우호적이고 협조적이 되었습니다.

      말라위: 한 형제는 야외 봉사를 하는 중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던 한 남자에게 종종 시달림을 당하곤 하였습니다. 그는 형제가 전파하고 있는 것을 보면 즉시 자전거를 세우고 논쟁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는 형제가 갖고 있던 성서를 빼앗으려고까지 하였습니다. 하루는 형제가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을 때 그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전거의 어떤 부분을 조정하려고 손을 뻗었다가 그만 앞바퀴의 바퀴살에 손이 끼여 손가락을 심하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는 몹시 고통스러워 하였지만, 옆에서 그것을 보고 도와준 사람은 그 형제뿐이었습니다. 형제는 그의 손가락을 천으로 싸매 주었고, 그가 병원에 갈 수 있게 마련해 주었습니다. 후에 형제는 그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전에 한 일 때문에 부끄러워하면서 그러한 태도를 나타낸 것은 거짓 소문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오직 한 분의 참 하느님을 숭배합니다. 제가 그토록 고약하게 굴었는데도 여러분이 이렇게 친절하게 대해 주실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카메룬: 한 젊은 자매는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었는데 몸이 아픈 노인이 들어왔습니다. 빈자리가 없어서 그 노인은 서 있어야 하였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회상합니다. “나는 그 노인이 안돼 보여서 자리를 양보하였습니다. 그러자 대기실 전체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자리를 양보해 주는 것은 진찰받을 차례도 양보해 주는 것이었기 때문이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서는 내 종교가 무엇인지 묻더군요. 나는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자기 생각에 나처럼 행동하는 젊은이가 정말 드문 것 같다고 하면서 나를 칭찬해 주었습니다. 나는 그 기회를 활용하여 가지고 있던 전도지로 그 아주머니와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였습니다. 사람들의 여러 가지 질문에도 대답해 줄 수 있었습니다. 나와 이야기를 나눈 사람들 몇몇은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견해를 바꾸게 되었고, 증인들이 집을 방문하면 기꺼이 대화하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토고: 몇 명의 형제들이 외딴 구역에서 봉사하던 중에 한 청년을 만났는데, 그는 형제들을 보고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상 낙원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 책 전체와 「‘범사에 헤아리라’」 책의 일부를 직접 베껴 쓴 노트 두 권을 형제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얼마 동안 복음주의 목사의 집에서 살았는데, 그때 이 책들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 목사는 책장을 두 개 가지고 있었는데, 한 책장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책들을 꽂아 두었고 다른 책장에는 “중요하지 않은” 책들을 꽂아 두었습니다. 그 청년은 우리의 서적들을 그 두 번째 책장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그 책들 중 한 권을 몇 페이지 읽고는 그 소식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는 책을 가질 수도 없고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도 몰라서 책을 베껴 쓴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읽은 내용을 말하기 시작하자, 그의 어머니와 목사가 반대를 하였습니다. 형제들은 그에게 출판물을 전했으며, 영적으로 발전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증인인 탄디는 고용주로부터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는 벨라라는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해 보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경찰인 벨라의 남편이 벨라를 신체적·감정적으로 학대하였기 때문에 벨라는 이혼할 결심을 한 상태였습니다. 탄디는 벨라에게 「가정의 행복—그 비결」 책 두 권을 주면서 남편에게도 한 권을 주라고 권하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에 탄디는 벨라와 이야기하는 중에 벨라의 남편이 그 책을 읽고 있으며 그 집안이 평온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3개월 후 벨라는 탄디에게 하느님께서 기도와 「가정의 행복」 책을 통해 자신의 결혼 생활을 구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벨라의 고용주는 이 이야기를 듣고 2000명의 직원 모두에게 이 책을 구해서 보라고 권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탄디는 동료 직원들에게 96권의 「가정의 행복」 책을 전하였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적인 활동에 헌금을 하였습니다.

      ◼ 아메리카

      나라 수: 56

      인구: 879,073,403

      전도인 수: 3,199,835

      성서 연구 수: 3,022,276

      베네수엘라: 한 증인 가족은 최근에 집 전화가 개통되어 새 전화번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방송사에 있는 여자 점성술사와 통화하려고 지방 텔레비전 방송사로 연락하려는 사람들의 전화가 걸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증인 가족은 그 상황을 활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 책을 참고하여, 전화한 사람들에게 전할 내용과 성구 몇 개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가족의 어머니인 그라시엘라는 아주 능숙하게 증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한 사람이 전화를 해서 “여보세요, 별점을 봐 주시는 분인가요?” 하고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그라시엘라라고 합니다만,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카르멘이요.”

      “카르멘 씨, 별점을 봐 주시는 분과 이야기하고 싶은 이유가 뭐죠? 도움이나 조언이 필요한가요?”

      카르멘은 자매에게 개인적인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라시엘라는 따뜻한 어조로 어디서 최상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지 설명하였고, 카르멘에게 성서 몇 구절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런 다음 자매는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믿을 만한 지침이 필요할 때 우리의 창조주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카르멘은 자신이 과거에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를 연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래서 카르멘이 연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라시엘라의 가족은 도움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종종 훌륭한 증거를 하였고, 여호와의 증인이 방문하면 그들의 말을 잘 들어 보도록 격려하면서 지방 왕국회관의 위치를 알려 주었습니다.

      콜롬비아: 2005년 3월에 칼리에 사는 한 자매는 자동차를 도난당하였습니다. 차는 며칠 후에 발견되었습니다. 그 자매는 믿지 않는 남편과 함께 차에서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늦도록 오지 않자 이 부부는 차를 그냥 가지고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차가 범죄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경찰은 그 부부의 차를 세우고 그들을 체포하여 교도소로 보내 버렸습니다. 자매는 교도소로 들어가게 되자마자 전파하기 시작하여 얼마 되지 않아 여러 건의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연구생들 중 한 명은 석방되면서 자매에게 풀려나게 되면 바로 연구를 계속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그 연구생은 같이 살고 있던 남자에게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기 위해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일이 있기 얼마 전부터 그 자매는 전파할 시간을 더 많이 갖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그 기도가 감옥에서 응답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수감 기간을 줄여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자매는 여호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고 느꼈고 전파하는 일로 만족하였기 때문에 그 제의를 거절하였습니다. 45일 동안 감옥에서 보낸 후에 자매는 남편과 함께 풀려났습니다. 자매는 자신의 믿음이 강화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간에 자매의 남편은 형제들의 방문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는 20년 동안 영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지만, 이제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하였고 성서를 연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그 자매는 정기적으로 교도소를 방문하여 여자 재소자들과 네 건의 성서 연구를 사회하고 있습니다. 자매는 여호와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여러 면으로 축복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2년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헤니우두가 자기 고향이나 근처 도시들의 시장에서 구걸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장애 연금에 더해 부수입을 얻으려고 구걸을 한 것이지만, 사실 구걸해서 버는 돈이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헤니우두는 자동차와 집과 좋은 가구들을 가질 수 있었고, 그가 사는 가난한 지역의 일반 사람들이 보통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풍부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과 성서 연구를 하면서 점차 삶에 대한 영적인 시각을 갖게 되었고, 마음이 움직여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헤니우두는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적은 수입에 맞춰 살기 위해 가족적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상의한 후에 구걸을 그만두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헤니우두와 그의 가족은 영적으로 잘 발전하여 지역 대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현재 헤니우두는 거지가 아니라 좋은 소식의 열심 있는 전도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달 평균 40시간을 야외 봉사에 바치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한 파이오니아는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중국인에게 정기적으로 잡지를 전하였습니다. 한번은 이 중국인에게 역시 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는 잡지들을 보고 읽었습니다. 그는 잡지에 큰 관심이 생겨 홍콩 지부에 편지를 써서 더 많은 잡지와 성서와 「여호와께 가까이 가십시오」 책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성서 연구도 요청하였습니다. 홍콩 지부는 에콰도르 지부에 연락을 했고, 얼마 안 있어 관심을 보인 그 남자의 집에 파이오니아들이 그가 요청한 출판물을 가지고 갔습니다. 파이오니아들은 나흘 후에 재방문을 하였습니다. 그가 출판물을 읽었을까요?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해서 지금 에스겔서를 읽고 있는데,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인간을 그토록 친절히 대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모든 것이 그분께 속해 있는데도 인류를 돕기 위해 그렇게까지 수고하시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요? 그렇게 해서 그분이 얻는 것이 무엇이지요?”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고, 그 남자는 즉시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담배를 끊고 카지노 출입을 중단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식당을 닫기까지 합니다. 현재 그 남자는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이 될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이 나라에 있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돕고 싶어 하는 현지 형제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2005년 1월에 과테말라에서 플로르라는 자매는 서커스에서 광대 역할을 하는 열다섯 살 된 소년인 세바스티안에게 비공식 증거를 하였습니다. 세바스티안은 관심을 보였지만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어느 날 세바스티안은 큰 천막 꼭대기에서 떨어져 깁스를 하고 누워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세바스티안은 영적인 문제들에 관해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게 된 것입니다. 플로르는 매일 방문하여 세바스티안이 하는 여러 가지 질문에 대답해 주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서 줄타기 곡예사인 세바스티안의 어머니 도리스도 관심을 보여, 플로르는 도리스와 성서 연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중그네 곡예사인 다릴라와 예전에 증인들과 성서 연구를 했던 무용수인 소피아도 딸들을 데리고 연구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서 연구생이 모두 일곱 명이 되었습니다. 플로르는 두 달 동안 한 주에 다섯 번에서 일곱 번, 그들 모두와 성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서커스단이 온두라스로 이동할 때가 되자, 플로르는 가게 되는 마을들에서 증인을 찾아 계속 연구를 하고 집회에 참석하라고 그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그들이 코판에 도착했을 때, 그 지역에서 봉사하던 몇몇 특별 파이오니아들과 다시 성서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그라시아스로 옮겼을 때는 다른 특별 파이오니아가 연구를 사회하였습니다. 그들이 산타로사데코판으로 이동하려고 할 때에, 한 선교인 부부는 그 뒤로 3주 동안 연구를 사회해 줄 것을 부탁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연구는 독특합니다. 일곱 명에서 열 명 정도가 커다란 서커스 천막 아래 모여서 연구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연구를 하며, 가장 나이가 어린 훌리에트라는 아홉 살짜리 공중그네 곡예사를 포함하여 모두가 연구 준비를 잘합니다. 그들은 집회에 참석할 때면, 공연 시작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대개 집회가 마치자마자 바로 나와서 서둘러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기쁜 마음으로 그러한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 오세아니아

      나라 수: 30

      인구: 35,237,787

      전도인 수: 93,961

      성서 연구 수: 47,864

      뉴질랜드: 시실리아라는 젊은 자매는 점심시간에 성서에 근거한 팜플렛을 읽고 있었는데, 직장 동료가 팜플렛의 내용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시실리아가 설명을 하는 동안 시실리아의 상사를 포함하여 15명이 모여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 상사는 나중에 시실리아를 사무실로 불러서, 들은 내용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직원들에게 구내식당이 성서 토의를 하는 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알렸고, 시실리아가 식사를 하고 성서를 토의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 주었습니다. 4주 동안 이 토의에는 9명 내지 1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여자 직원 두 명이 현재 정기적으로 성서를 연구하고 잘 발전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투발루: “하느님의 집”이라는 뜻의 페텔리라는 이름을 가진 열네 살 된 소녀는 거의 듣지를 못합니다. 페텔리는 친척 중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어서 집회에 몇 번 참석해 보았지만, 듣지도 못하고 글도 읽지 못해서 별 유익을 얻지 못했습니다. 페텔리는 자진하여 독순법을 배웠습니다. 최근에는 데일이라는 선교인 자매가 「땅에서 영원히 사는 길」 팜플렛을 가지고 페텔리와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데일은 삽화들을 사용하여 페텔리에게 성서에 관해 가르쳤고, 팜플렛에 나오는 글을 가지고 페텔리가 읽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특히 어려운 일이었는데, 데일은 아직도 언어를 배우고 있는 새로 온 선교인이었고, 페텔리는 단어들을 올바로 발음하기 위해 도움을 받아서 혀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배워야 하였기 때문입니다. 페텔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3개월 만에 페텔리는 글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페텔리와 데일은 집회에서 할 해설을 함께 준비합니다. 페텔리는 미리 주의 깊이 연습을 하고 집회에서 당당하게 해설을 합니다. 페텔리는 연사의 입술에 주의를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왕국회관의 제일 앞자리에 앉습니다. 데일은 이렇게 썼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페텔리의 진정한 벗이 되어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귀먹은 사람들의 귀가 열릴’ 때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페텔리의 눈에는 대개 눈물이 가득 고인답니다.”—이사야 35:5.

      사모아: 파이오니아를 하는 엘레나 자매는 감리교인 여자와 성서 연구를 하였는데, 그 여자의 집은 그 지역 목사의 집 바로 맞은편에 있었습니다. 연구는 집의 벽이 트인 곳에서 하였는데, 그곳은 목사의 집에서 아주 잘 보였습니다. 하루는 그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데 목사가 찾아왔습니다. 찾아온 이유를 성서 연구생이 묻자,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 새끼 돼지를 찾고 있습니다. 거의 한 달 동안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 다음 목사는 엘레나를 보면서 “내 새끼 돼지가 왜 도망갔을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엘레나는 목사가 진짜 새끼 돼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는, 목사가 새끼 돼지에게 항상 같은 먹이만 주었기 때문에 도망갔을지도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엘레나는 다른 것을 먹여 보라고 제안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는 성서 연구생을 가리키며 “이 여자가 내 새끼 돼지요!” 하고 말하여 엘레나를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당신이 이 여자를 내게서 훔쳐 간 거요. 당신은 이 연구를 당장 중단하고 다시는 해서는 안 되오.” (사모아의 마을들에서 교회 목사들은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 여자는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엘레나는 그 여자를 진정시키려고 노력하면서 성서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이 성서에 예언되어 있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엘레나는 연구하는 날이나 시간이나 장소를 바꾸는 식으로 성서 연구 계획을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엘레나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벽이 트여 있는 사모아식 집의 앞쪽에서 연구를 하지 못하고 그 여자의 집 뒤에 있는 작은 방으로 옮겨서 연구를 하였습니다. 그곳은 매우 더웠지만 적어도 연구는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두 달 동안을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작 기도가 끝나고 나자, 그 목사가 와서 우리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는 목사가 연구를 중단시키러 온 줄로 생각했지만, 그는 예전과는 달랐습니다.”

      목사는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옆에 앉아 있었고,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연구가 끝난 뒤에 목사는 그 여자를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좀 있습니다. 지난밤에 읍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마을 근처에서 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젊은 부부와 젊은 남자 한 명이 와서 차 수리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래도 차가 움직이지 않자, 그들은 내 차를 그들의 집에 두고 가라고 하면서 우리를 집까지 태워 주겠다고 제의하였습니다. 그들의 차에 타 보니 「파수대」와 다른 출판물들이 보이더군요. 그 사람들은 당신을 만나러 오는 이 여자 분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러자 그 여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맞아요. 그들은 엘레나의 자녀들이거든요.” 그러자 목사는 사과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던 일을 계속하십시오. 여호와의 증인들이 매우 선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제가 한 말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내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태도를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날 후로 그들은 집 뒤의 작고 더운 방이 아니라, 시원하고 탁 트인 집 앞쪽에서 연구를 합니다. 목사의 집에서 그곳이 아주 잘 보이지만 목사는 그 이후로 그들을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사이판: 이 섬에 사는 헬렌이라는 여자는 하느님의 왕국 진리로 인해 마음이 깊이 감동되었습니다. 그는 선교인의 도움을 받아 성서를 연구하고 있었으며 배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연구를 마칠 때 헬렌은 선교인에게 천으로 된 조그만 주머니를 주면서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전파 활동을 위해 기부하고 싶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주머니 안에는 헬렌의 고향인 폰페이 섬에서 나는 아름다운 진주 한 알이 들어 있었습니다. 헬렌은 그 진주를 팔아서 헌금을 하라고 말했습니다. 진주는 최상급이라 보석상 주인은 진주 값으로 100달러(약 10만 원)를 선뜻 내주었습니다. 그 돈을 헬렌에게 주어 얼마나 헌금할 것인지 결정하게 하려 했지만, 헬렌은 돈을 받으려 하지 않으면서 “그냥 모두 헌금함에 넣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헬렌이 그처럼 관대함을 나타낸 동기는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 비유에서처럼, 헬렌은 더 값진 진주 즉 왕국 희망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마태 13:45, 46.

      ◼ 유럽

      나라 수: 46

      인구: 731,536,437

      전도인 수: 1,498,142

      성서 연구 수: 717,797

      벨로루시: 특별 파이오니아로 봉사하는 파벨과 마야 부부는 파이오니아 학교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그 부부는 함께 산책을 나가기로 했는데, 전파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모든 나라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식」 소책자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들은 두 명의 외국인을 보고는 그들에게 증거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부부는 그 두 사람이 파키스탄 사람이며 우르두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파이오니아 부부는 소책자를 가지고 나온 것을 기억하고는 그 두 사람에게 소책자를 읽어 보라고 건네주었습니다. 두 사람 중에 한 명이 관심을 보였고 성서 연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바로 그 주에 그는 회중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백성과 교제를 하면서 큰 격려를 얻었으며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민스크에 3년 동안 있으면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을 만나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 남자는 계속 성서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영국: 장로로 봉사하는 맹인 형제 리처드에게는 어빈이라는 맹도견이 있었습니다. 호별 방문 봉사는 어빈에게 어려운 일이었는데, 어빈은 리처드가 가는 모든 장소를 기억하도록 특수 훈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리처드가 맹도견을 제공해 준 사람들에게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말하자, 그들은 이런 종류의 봉사는 어빈에게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리처드에게 어빈을 데리고 사업 구역으로 가 보라고 권하였습니다. 사업 구역에서는 리처드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여러 곳에 어빈이 친숙해질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리처드는 늘 사업 구역에서 봉사하는 것을 다소 꺼려해 왔지만, 어빈의 도움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증거 방법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헝가리: 한 순회 감독자는 이렇게 편지하였습니다. “2004년 5월에 우리는 차바라는 남자를 만났는데, 그때 그는 정원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차바는 자신이 교회 평의회의 의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잠깐 이야기를 나눈 후 그곳을 떠났습니다. 이틀 후에 우리는 「지식」 책을 가지고 가서 재방문을 하고 차바와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방문이 끝나 갈 즈음에 차바는 자기 스토브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런 것들을 수리하는 기술이 있는 형제를 알고 있으니 그 형제에게 차바의 전화번호를 알려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관심자를 돕기 위해 형제들이 방문했을 때, 그는 책을 돌려주면서 연구를 중단하였습니다. 한편 내가 스토브 수리를 부탁한 형제는 수리를 위해 차바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 형제가 차바의 스토브를 수리하는 데는 사흘이 걸렸는데, 그동안 형제는 차바에게 진리에 관해 여러 시간 이야기하였습니다. 차바는 다시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고 차바의 아내도 같이 연구하였습니다. 2005년 5월경에 차바는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그 회중을 방문하는 동안 차바는 처음으로 봉사에 참여하였고, 그때 나는 차바와 함께 봉사를 하였습니다. 차바가 영적으로 진보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형제들이 우호적이며 도우려는 태도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차바가 여호와의 증인의 행실과 자신이 속해 있던 교회 성원들의 행실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벨기에: 한 형제는 거리 모퉁이에 있는 집에 사는 여자를 재방문하였는데, 대화는 항상 문 앞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루는 형제가 그 집을 떠나려고 하는 중에 한 남자가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친구들이 당신들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귈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당신들 편을 들어서 그렇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모퉁이 주변에 서서 당신과 저 집에 사는 여자가 나누는 대화를 듣곤 하였습니다. 당신은 부활과 낙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더군요. 그것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습니다. 아내가 열일곱 번이나 칼에 찔리는 중상을 입었는데 지금 병원에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남자와 가정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탈리아: 어느 날 한 형제는 오후에 일찍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형제가 사는 집 가까이에 왔을 때 오토바이를 탄 남자 두 명이 형제가 탄 차에 바싹 다가왔습니다. 뒷 좌석에 탄 남자가 총을 꺼내어 형제에게 차를 세우라고 손짓했고 형제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자 총을 든 남자는 차 문을 열고 형제에게 내리라고 한 다음, 지갑에 있는 돈을 다 내놓으라고 말했습니다. 형제는 그대로 했습니다. 그 후에 총을 든 남자는 운전석에 올라타 차를 몰고 가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계기판 위에 「여호와의 증인 연감」이 있는 것을 보고 “여호와의 증인이오?” 하고 물었습니다.

      형제는 “네, 그런데 왜요?” 하고 말했습니다. 그 남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차에서 내려, 자기들이 한 일에 대해 사과를 하고 형제에게 다시 차에 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다른 강도는 빼앗은 돈을 돌려주라고 공범에게 말했습니다.

      총을 든 남자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며 형제를 위해 차 문을 닫아 주었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증인들을 존경하는 것 같았습니다.

      스웨덴: 2003년 4월에 한 전도인이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지식」 책을 받았습니다. 그의 나이는 90세 정도 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에 전국을 여행하면서 많은 교회들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한 것 때문에 그는 스웨덴 교회에 속한 어느 단체의 명예 회원이 되었습니다. 전도인은 그에게 어떤 교회에서든 하느님의 이름을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본 다음, 스웨덴에 있는 교회들 중 하나에 하느님의 이름이 있는 사진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성서 연구를 받아들였고, 연구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어릴 적부터 성서를 읽어 왔고, 그래서 내가 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알고 있는 것과 비교해 보면 아는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5년 6월에는 91세의 나이에도 신권 전도 학교에서 처음으로 성서 낭독을 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침례받지 않은 전도인이며, 침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그가 여호와의 증인이 하는 말을 들은 이유는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우리를 비방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우리에 관한 진실을 알고 싶어 했고, 지금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43면 삽화]

      스베틀라나, 키르기스스탄

      [47면 삽화]

      루시, 우간다

      [52면 삽화]

      그라시엘라, 베네수엘라

      [55면 삽화]

      가족과 함께 있는 헤니우두, 브라질

      [57면 삽화]

      데일과 페텔리, 투발루

      [57면 삽화]

      시실리아, 뉴질랜드

      [58면 삽화]

      엘레나, 사모아

      [61면 삽화]

      파벨과 마야, 벨로루시

      [61면 삽화]

      리처드와 그의 개 어빈, 영국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2-2026)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6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