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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작용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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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파77 2/1 56-60면

성령의 작용

“위에서부터 성신[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라].”—이사야 32:15.

1. 왜 의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현재 성령이 작용해야 합니까?

현 시대는 성령의 작용을 매우 필요로 하는 때입니다. 이 성령은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나옵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자신의 거룩한 뜻에 따라 작용시키시는 보이지 않는 활동력입니다. 그런데 의롭고 선하고 거룩한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특히 오늘날 성령이 작용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현재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상태 때문입니다.

2. 오늘날 지상의 일들을 관장하고 있는 무시무시한 3자는 무엇이며, 이것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어떤 질문들을 해 볼 수 있읍니까?

2 오늘날에는 특이한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용”이 지상의 일들을 관장하고 있읍니다. 무시무시한 이들 3자의 영향은 매우 강하여 세계의 통치자들 곧 “온 천하 임금들”에게까지 미치고 있읍니다. (계시 16:13, 14) 이것은 평민들인 우리에게 크나 큰 위협이 됩니다. 왜냐하면 통치자들의 행동은 우리 보잘 것 없는 백성에게 대단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치자들이 어떠한 일을 하든간에, 우리 각자가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용”과 관련하여 개인적인 입장을 고수할 수 있읍니까?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이것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해를 입을 것입니까? 우리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3. 계시록 13장에서는 이 “짐승”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으며, 그것의 찬양자들은 그것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을 제기합니까?

3 이 “짐승”은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읍니다! 이 악독한 짐승은 붉은 “용”의 지지를 받고 있읍니다. 이 “짐승”은 ‘브라질’의 숲 속에서 나온 것도 아니요 중앙 ‘아프리카’의 밀림에서 나온 것도 아닙니다. 그 짐승은 능력과 권세와 보좌를 가지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동물계에서가 아니라 정치계에서 통치권을 행사합니다. 이를 위해 그것은 일곱 머리로 상징된 지성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것은 일곱 머리에 열 뿔을 가진 것처럼 무시무시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보유하고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언서인 「계시록」에는 그것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그것은 어느 곳에서나 애국 주의적인 사람들의 찬양을 받아 왔읍니다. 그 사람들은 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을 정복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합니다. 그것을 숭배하는 자들은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고 도전적인 질문을 합니다.—계시 13:1-4.

4. 이 “짐승”은 앞으로 얼마 동안이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까?

4 우리 평민들은 계속 이 “짐승”의 활동을 보아 왔읍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 이전에 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해한 사람이 있읍니까? 이 “짐승”이 「계시록」에 왜 그처럼 묘사되어 있는지 이해한 사람이 우리 중에 있읍니까? 이 “짐승”은 오늘날 우리와 함께 있읍니다. 그리고 겁에 질린 사람들은 이것이 앞으로 얼마 동안이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인지 궁금해 합니다. 영감받은 성서에 의하면, 이 짐승은 마지막까지, 곧 이 짐승과 “더불어 싸우”고 그것을 멸할 분이 나타날 때까지 인류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 후에는 그것이 우상화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5. 일곱 머리를 가지고 있는 그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며, 어떤 초인간적인 존재가 그것을 지배합니까?

5 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고대 ‘다니엘’의 예언 제7장에 나오는 네 짐승처럼 상징적입니다. 그 짐승들은 인간 정부들, 정치적 제국들, 세계 강국들, 이를테면, ‘바벨론’ 제국, ‘메데-바사’ 제국, 희랍 제국, ‘로마’ 제국을 상징하며, 조금 더 확대하면 현대 영-미 이중 세계 강국도 상징하였읍니다. 그러나 계시록 13장부터 19장에 걸쳐 나오는 “짐승”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그것은 온 땅을 관할하는 전체적인 인간 통치를 뜻합니다. 그것이 비록 전세계를 지배하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하나의 수도를 가진 모든 국가의 연방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수천년간 일곱 세계 강국에 의해 차례로 지배되어 온 많은 정부들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초인간적 붉은 “용”이 그 배후에서 그것을 지배하여 왔읍니다.

6. (ㄱ) 오늘날 지상에 있는 정부는 어디에 그 근원을 두고 있읍니까? (ㄴ) 그러한 정부는 어떠한 통치권을 지지합니까?

6 오늘날 지상에 있는 모든 인간 정부는 인간적 근원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계시록 13:1에는 그것이 “바다”에서 나온 것으로 묘사되어 있읍니다. 그것은 천지의 창조주의 지배를 거부하기 때문에 불만에 차 있고 안정감이 없는 인류의 광대한 “바다”에서 나왔읍니다. (이사야 57:20, 21) 그 정부가 지지하는 통치권은 초인간적 붉은 “용”의 통치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계시록 13:2에서는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 [짐승]에게 주었더라”고 말한 것입니다. “용”이 누구를 상징하는가 하는 점은 신비가 아닙니다. 계시록 12:9에서는 용이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분명히 알려줍니다. “용”인 ‘사단’이 혼자서 지구상의 모든 정부를 다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자기와 같은 초인간적 영들 곧 자기의 천사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악귀들은 우주 주권 문제에 있어서 ‘사단’의 편에서 싸우고 있읍니다.

7. 하나의 신처럼, “용”은 지상에 어떠한 대변자를 두고 있읍니까?

7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은 ‘사단’을 “이 세상 신”이라고 불렀읍니다. (고린도 후 4:4) 이 “용”은 하나의 신처럼 지구상에 예언자를 두고 있읍니다. 그것은 어떠한 예언자입니까? “거짓 선지자”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온 천하를 꾀는” “용”의 대변자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시 12:9) 그러므로 결국 그의 예언은 틀림없이 속이는 것이고 따라서 “거짓”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그에게 속아 넘어가고 있읍니까?

8. “거짓 선지자”는 왜 전체 “짐승”의 대표자처럼 말하도록 허락되어 왔읍니까?

8 이 “거짓 선지자”를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사실 그는 하나의 복합체이며, 하나의 정치 제도로서 다른 정부들보다 탁월한 존재입니다. 이것이 매우 탁월하기 때문에, 그 “짐승”은 이 “거짓 선지자”를 당대의 주도적인 정치 제도로 인정해 왔읍니다. 성서 예언에 따르면 그 “거짓 선지자”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세계 강국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전체 “짐승”의 대표자로서 말하도록 허락되었읍니다.

9. “거짓 선지자”는 어떠한 권위를 가지고 현재까지 말해 왔으며, 그가 하는 예언은 어떤 길로 미혹시켜 왔읍니까?

9 특히 지난 2세기 동안 이 영미 “선지자”는 그의 목소리를 권위있게 외쳐왔으며, 그의 권세는 지금도 무너지지 않았읍니다. 성서 예언에서 일곱째 세계 강국으로 지적된 영국 미국 이중 세계 강국은 “이적”을 보여 모든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천지의 창조주로부터 사람들을 이탈시켜왔읍니다. 그것은 세계 평화와 안전의 보장을 위한 기구라고 하는 현 국제 연합을 앞장 서서 옹호하고 후원해 왔읍니다. (계시 19:20) 영미 정치 연합체는 핵강국들 사이에서 첫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읍니다. 그것은 자기의 세력만을 의지하며 온 땅을 다스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권을 위해서는 예언하지 않았읍니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

10, 11. (ㄱ) 모든 인류에 대한 어떠한 위협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세력을 떨치는 세 가지 권세 즉 “용”, “짐승” 및 “거짓 선지자”에 관하여 경고를 받을 필요가 있읍니까? (ㄴ) 계시록 16:13-16에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경고를 줍니까?

10 이러한 사실로 보아서 현 20세기 세상사가 상징적 “짐승”, “거짓 선지자” 및 “용”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대항하는 그 세 가지 세력에 관해 경고를 받을 필요가 있읍니다. 그것들은 온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어떻게 멸망시키려고 합니까? 핵무기를 사용하는 제3차 세계 대전에 의해서가 아니라, 성서에 언급된 ‘아마겟돈’에서 있을 우주 전쟁에 의해서 멸망시키려는 것입니다. 성서 마지막 책인 「계시록」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렇게 경고합니다. 이 책에는 상징적 언어가 사용되었지만, 그 우주 전쟁이 모든 인류에게 재난을 초래할 것은 명백하며 이해할 만합니다. 계시록 16:13-16을 보면, 상징적으로 표현된 그 경고가 어떤 의미인가를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 세 영이 ‘히브리’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2. (ㄱ)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개구리같은 세 영은 실제로 무엇입니까? (ㄴ) 그 “영”들은 모든 인류를 어디로 인도합니까?

12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개구리”처럼 뛰어 나오는 “더러운 영”은 귀신 혹은 악귀와 같은 실제 영물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세 가지 입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선전하는 말을 뜻합니다. 이 경우에는 펄떡 뛰어 나와 음울한 소리를 내는 개구리 같이 더러운 선전입니다. 이 선전은 설득력이 있고 강력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신세계역 성서」에서는 “악귀들의 영감받은 표현들”이라고 하였읍니다. 그것들은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는 “영감받은 불결한 표현들”입니다. 그 악귀의 영감받은 표현들은 통치자들을 어디로 인도합니까?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의 전쟁’으로 인도합니다. 그들은 핵무기를 사용하는 인간들 사이의 제 3차 대전으로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전쟁으로 인도합니다. 이것은 극히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까? 과연 심각한 문제입니다!

13. 우리가 ‘아마겟돈’으로 행진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무엇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왜 그러합니까?

13 현재 ‘아마겟돈’ 전쟁터를 향해 행군이 진행되고 있읍니다! 그 더럽고 불결한 선전은 우리 개개인을 “온 천하 임금들”과 함께 행진하도록 설득시키고 있읍니까? 우리는 선전에 넘어가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게 될 것입니까?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대항하기를 원치 않는다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로부터 나오는 “영감받은 불결한 표현들”의 강력한 영향력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겠읍니까? 우리는 그 반대의 힘인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의 도움을 받음으로써만 그것을 물리칠 수 있읍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그보다 월등한 힘으로서 더럽거나 불결하지 않고 거룩합니다. 계시록 4:5에서는 성령의 효력을 일곱 겹으로 “하나님의 일곱 영”을 상징하는 일곱 등불로 묘사하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영은 거룩하고 보이지 않는 활동력입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을 통해 계몽을 받고 힘을 얻는다면, 불결한 세 “귀신의 영” 즉 “악귀들의 영감받은 표현들”의 힘을 이겨낼 수 있읍니다.—계시 16:14, 신세 참조.

14, 15. (ㄱ) 우리가 무장을 하지 않은 채 실제 짐승과 용과 거짓 선지자를 동시에 만나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무엇입니까? (ㄴ) 어떻게 산같은 반대가 평지와 같이 될 수 있읍니까?

14 아마 어떤 사람들은 당황하여, ‘그렇게 하려면 내가 온 세상을 대항해야 할텐데, 그것은 너무나 두려운 일이다!’ 하고 외칠지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정말 두려운 일일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무기를 갖추고 있지 않을 때, 실제 짐승과 붉은 용과 거짓 선지자를 한꺼번에 만난다면 어떠하겠읍니까? 두렵지 않겠읍니까? 두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과 붉은 빛 용과 거짓 선지자로 상징된 더 큰 것들을 대항하여 싸우는 일은 어떠합니까? 짐승과 같은 세계 정치 제도와 핵무기로 무장한 “거짓 선지자”와 또 그것들을 조종하는 큰 용 ‘사단’ 마귀를 대항하게 된다면 훨씬 더 무시무시할 것입니다! 단순한 인간이 적절한 보호책도 없이 그것들을 대항할 수 있겠읍니까? 우리 자신의 힘만 가지고는 그러한 강력한 근원으로부터 나오는 선전과 압력에 완강히 저항하거나 타협을 거절하여 동조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입니다. 하늘과 땅에 전부 관련되어 있는 이 세 가지 세력은 높은 산처럼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 있읍니다.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읍니까?

15 만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는 온 세상의 압력과 반대를 이겨낼 수 있읍니다. 19세기 전,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은 정치적인 “짐승”의 손에 순교의 죽음을 당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는 두려움없이 말하기를,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였읍니다. (로마 8:31) 따라서 반대가 심하여 넘을 수 없는 산같이 보이더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평지로 만드실 수 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전에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도록 명령을 받았던 그 도시의 총독에게 바로 그 점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로부터 산과 같은 반대를 받을지라도 일을 진행하라고 격려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총독 ‘스룹바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아니 하고 오직 나의 신[영]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6.

16. ‘아마겟돈’에서 승리하는 편에 서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총독 ‘스룹바벨’의 경우처럼, 무엇을 시험해야 합니까?

16 통용 기원전 6세기에 ‘예루살렘’ 총독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수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영을 시험하였읍니다. 하나님이 참되심을 증명하였으므로 그는 기원전 515년에 성전을 완성하고 낙성하는 즐거움을 누렸읍니다. (스가랴 4:8-10) 오늘날 우리도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용”의 동맹체로부터 반대를 받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영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시험을 받고 있읍니다. 우리는 여호와를 영적 성전에 계신 하나님으로 숭배하고, 또 세상으로부터 분리되고 구별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을 시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의 전쟁’에서 승리의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위에서부터 부어지는 영

17, 18. (ㄱ) 성령과 관련하여,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제1차 세계 대전시 난관을 겪은 이후 어떻게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으셨읍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이 점을 이사야 32:12-16에 미리 설명하셨읍니까?

17 성령의 근원이신 여호와께서는 1914년의 세계 대전 이후 이 위급한 “마지막 때”에 자기의 숭배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으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헌신하고 침례받은 백성을 위하여 충실하게 성령을 작용시켜 오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겠다고 예언하셨읍니다. 기원 1914-1918년의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양심적으로 연구하고 그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에게 전세계적으로 난관과 재난이 닥쳤읍니다. 그들에게 그러한 징계의 시험을 허락하신 점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현명하시고 정확하셨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읍니다. 그 점은 고대 ‘유다’ 왕국과 그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일어났던 일로 미리 전영되었읍니다. ‘이사야’의 예언 32장에서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태만한 백성 위에 닥칠 슬픈 재난과 그 다음 그들이 회개하고 그분께 다시 돌아올 것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셨읍니다.

18 “좋은 밭을 위하며 열매 많은 포도나무를 위하여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니라. [그 이유는?] 형극과 질려가 내 백성의 땅에 나며 희락의 성읍[예루살렘], 기뻐하는 모든 집에 나리니 대저 궁전이 폐한바 되며 인구 많던 성읍이 적막하며 산과 망대가 영영히 굴혈이 되며 들 나귀의 즐겨하는 곳과 양떼의 풀 먹는 곳이 될 것임이어니와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공평이 광야에 거하며 의가 아름다운 밭에 있으리[라]”.—이사야 32:12-16.

19. ‘이사야’가 거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국가적 재난은 어떤 사건이었읍니까?

19 오늘날 우리는 ‘이사야’가 1세기 이상 앞서 예언한 국가적 재난이 어떤 것이었는가를 이해할 수 있읍니까?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것은 ‘유다’ 왕국의 땅이 70년 동안 황폐되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교 나라인 ‘바벨론’에 사로잡혀간 사건입니다. 기원전 607년에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과 거기 있던 성전이 ‘바벨론’에 의하여 충격적인 파괴를 당하던 때 살아남은 자들이 그렇게 사로잡혀 갔읍니다. 이들 생존자들이 겪은 일들은 정말 서글픈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우상 숭배하는 나라에서 고생하는 동안, 여호와의 숭배의 전은 황폐되고, ‘예루살렘’은 적막한 죽은 도시가 되었으며, 한 때 풍요하던 그 땅은 가시 덩굴이 무성한 광야 곧 인적이 없이 들 나귀가 노니는 곳이 되었읍니다.

20. (ㄱ) 고대 ‘바벨론’은 여호와의 백성을 가두는 자로서의 자기의 능력을 어떻게 잘못 판단하였읍니까? (ㄴ) 어떠한 힘에 의하여 회개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돌아왔으며, 그들의 고토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읍니까?

20 우상을 숭배하던 ‘바벨론’은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감옥처럼 ‘이스라엘’ 포로들을 붙잡아 두고 있었읍니다. 고대 세계 무대의 세째 세계 강국인 ‘바벨론’은 황폐한 ‘유다’ 땅에 적대적인 하나님 여호와의 숭배자들이 다시는 살지 못하도록 할 만큼 힘이 있다고 생각하였읍니다. ‘바벨론’은 오래 전에 이름이 예언된 ‘바사’의 정복자 ‘고레스’를 여호와께서 일으킬 것으로 믿지 않았읍니다. 때가 되자 이 정복자가 등장하였읍니다. 예언된 바와 같이, ‘고레스’는 무자비한 감옥의 세력을 꺾고 수감자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석방하였읍니다. 그리하여 기원전 539년에, 여호와의 백성의 영토를 황폐시킨 자는 세계 강국이라는 높은 지위를 잃게 되었읍니다. 그 다음 기원전 537년에, 회개한 ‘이스라엘’ 포로들 위에 여호와의 영이 위에서부터 부어졌읍니다. 지존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그 활동력의 힘과 인도를 받으며,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과 그곳에 있는 성전을 재건하기 위하여 황폐된 고토로 돌아왔읍니다. 그들이 다시 차지하게 된 땅은 점차 황폐된 모습을 벗어버리고 매우 풍요한 땅, ‘에덴’ 낙원과 같이 아름답게 변모하였읍니다.

21. 이사야 32장에 있는 예언의 성취에 있어서 과거의 그 사건은 어느 정도의 위치를 차지합니까?

21 그러나 2,500여년 전에 있었던 이 사건으로 이사야 32장의 예언이 모두 성취된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의 그 성취는 소규모적인 성취로서 현 20세기에 있을 대규모적인 성취를 예시하는 것이었읍니다. 이 대규모적인 성취는 오늘날 동일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승인받은 백성에게 이루어졌읍니다.

22. 제1차 세계 대전 중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을 공격하는 데 어떠한 무기들이 사용되었으며, 나라들은 왜 그들에 대하여 분노하였읍니까?

22 이들 회복된 그리스도인들은 기원 1931년부터 여호와의 증인으로 불리웠읍니다. 그러나 그 이전인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그들은 영적 재난을 겪었읍니다. 살인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그 유혈 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 “용”인 ‘사단’ 마귀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받은 상징적 “짐승”은 그들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켰읍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살인 무기 없이 싸우는 전쟁이었읍니다. 왜냐 하면 공격을 받은 그리스도인 성서 연구생들은 무해하고 무장하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평화스럽고 무죄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항해서 정치적 사법적 무기들이 사용되었으며, 심지어 그들을 투옥하기까지 하였읍니다. (계시 13:3-7) 상징적 “짐승”을 구성하고 있는 투쟁적인 나라들은, 이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이방인의 때”가 1914년 초가을에 끝났으니 이제 땅에 대한 정당한 통치 기구는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선언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분노하였읍니다.—누가 21:24; 계시 11:15-18.

23. 누가 전투적인 나라들을 사주하였으며, 어떠한 세가지 세력이 왕국 선포자의 남은 자들을 압도하였읍니까?

23 분노한 나라들은 고대 ‘바벨론’에 기원을 둔 거짓 종교 세계 제국 곧 큰 ‘바벨론’에 속한 종교 지도자들의 사주를 받았읍니다. 그 종교 제국 가운데서도 그리스도교국은 영적 ‘이스라엘’의 소수 남은 자들을 박해하도록 나라들을 충동하는 데 앞장섰읍니다. 무해하고 무장하지 않은 소수 남은 자들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용”의 세 연합체에게 압도 당하였읍니다. 이 세 연합체는 왕국 선포자의 남은 자들을 큰 ‘바벨론’에 속박시키기 위하여 서로 협조하였읍니다.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 결과로 이사야 32장의 예언이 어떻게 그 최종적 성취를 보게 되었는지 다음 기사에서 살펴보겠읍니다.

[57면 삽화]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가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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