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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사람을 위한 창조주의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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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사람을 위한 창조주의 지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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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
  • 영감받은 기록들을 수집하다
  • 성서 정전이 완성되다
  • 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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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파71 10/15 459-462면

성서—사람을 위한 창조주의 지침

성서 시편 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표현하였다. 성서는 모든 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인도하는 빛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말은 합당하다. 전 인류를 위한 창조주의 지침인 이러한 책은 확실히 자세히 연구할 가치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성서의 내용을 잘 알아야 할 뿐더러, 그 책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그 책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라고 말 할 수 있는지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시 119:105; 디모데 후 3:16, 새번역.

성서의 기록은, ‘모세’가 그 기록을 시작하라는 지시를 받은 때인 기원전 1513년으로 소급한다. 사도 ‘요한’이 그의 기록을 완성한 때는 제1세기 말엽이었다. 이리하여 기록을 시작한지 약 16세기 후에 ‘요한’의 기록을 마지막으로 성서 기록이 끝나게 되었다. 성서만큼 오래 걸려서 완성된 책은 없다.

현재 성서는 전역과 부분역을 합하여 1,400여개 언어로 발행되어 있다. 출판 부수가 몇 백만부에 달하는 책도 많지 않은 데, 성서는 몇 십억부가 발행되었다. 이에 비교할 만한 다른 책은 없다.

물론, 어느 종교 서적이 수백년 동안 보존되어 내려오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존중히 여긴다고 하여 그 책을 하나님으로부터 기원하였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 책은 반드시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음을 나타내는 증거로 하나님이 그의 저자라는 신임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된다. 정직한 사람들은 성서를 자세히 검토해 보면 그 책이 참으로 그러한 신임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성서는 원래 ‘히브리’어, ‘아람’어 및 희랍어로 기록되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66권으로 되어 있다. 책의 권수가 정확히 몇이냐 하는 문제(어느 두 권을 한 권으로 결합하거나 구분하는 문제)나 책의 순서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하는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각 권은 성서 정전 곧 영감받은 책들의 목록이 만들어진 오랜 후에까지 구분된 두루마리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고대 목록을 보면 각 권이 배열되어 있는 순서가 서로 다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슨 책들이 포함되느냐 하는 문제인 것이다. 사실인즉, 영감받았다는 확고한 증거가 조금이라도 있는 책은 현재 정전에 포함되어 있는 책들이다. 옛날부터 다른 책들을 거기에 포함시키려는 시도를 계속 물리쳐왔던 것이다.

성서는 원래 문장이 끊어지지 않고 연속되어 있었다. 구두점으로 문장을 구분하는 방법이 나온 것은 기원 9세기부터였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구두점 방식이 생겨난 것은 기원 15세기경 인쇄술이 나오면서부터이다. 성서를 장과 절로(흠정역은 1,189장, 31,173절) 세분한 것도 본래의 필자들이 한 것이 아니라. 여러 세기 후에 된 것이다. ‘마소레트’라고 하는 ‘유대’ 학자들이 「히브리어 성경」을 절로 구분하였다. 그 다음 13세기에 장으로 구분되었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

약 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위대한 한 저자의 비서로서 여호와의 영감받은 말씀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된 것”이라고 그리스도인 사도 ‘바울’은 기술하였다. 여기에는 “다른 성경”과 함께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도 포함된다. (디모데 후 3:16; 베드로 후 3:15, 16, 새번역) 그런데 성서가 영감받았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영감”이라는 말은, (세속적인 시인들이나 예술가들이 흔히 말하는 바와 같이) 단순히 지성이나 감정이 고조되어 높은 수준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기록한 것과 동일한 권위를 가진 불과오한 기록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창조주께서는 어떻게 이 일을 수행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영을 충실한 사람들에게 작용시키시어 그들로 하여금 지시에 따라 책들을 기록하게 하셨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예언은 언제나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오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는 대로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말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베드로 후 1:21, 신세) 그러나 적어도 한 번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직접 기록을 해 주셨다. 이것이 한벌의 10계명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것으로서 두개의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었다.—출애굽 31:18.

어떤 경우에는 자료들이 구두로 전해 내려왔다. (출애굽 34:27) 또한 예언자들은 전달하라는 특정한 소식을 직접 받기도 하였다. (열왕 상 22:14; 예레미야 1:7) 그러나 증거를 보면, 성경을 기록하도록 하나님에 의해 사용된 사람들이 언제나 불러주는 내용을 그대로 받아 쓴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요한’은 하나님의 천사를 통하여 “기호”로 계시를 받았으며, ‘요한’은 “너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계시 1:1, 신세, 2, 10, 1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성서 필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본 환상을 묘사할 때에 단어들이나 표현들을 자의로 선택하도록 허락하셨으며 동시에 최종적인 책이 정확하고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항상 충분히 감독을 하셨다. (전도 12:10) 이러한 사실은 성서의 각 권이 서로 문체가 두드러지게 다른 점을 설명해 준다.

‘모세’의 기록들이 하나님의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은 내적 증거로 보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의 인도자가 된 것은 그 자신의 생각에 의한 것이 아니다. 처음에 ‘모세’는 그러한 제안을 받고 거절하였던 것이다. (출애굽 3:10, 11; 4:10-14) 하나님께서 ‘모세’를 일으켜 그에게 기적의 능력을 주셨다. 심지어 마술을 행하던 제사장들도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출애굽 4:1-9; 8:16-19) 하나님의 명령에 순응하여 그리고 성령의 신임장을 가지고, ‘모세’는 처음에 말을 하였고 다음에 성서의 일부를 기록하였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 ‘사무엘’, ‘갓’, ‘나단’의 기록들(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 상 하)이 부가되었다. ‘다윗’ 왕과 ‘솔로몬’ 왕도 점점 불어가는 성경 정전에 내용을 보탰다. 그 다음 ‘요나’로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예언자들이 나와 각기 성서 정전에 자기의 것을 부가시켰다. 이들 각자는 여호와께서 정해 놓은 참 예언자들로서의 요구 조건을 달성하였다.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을 하였고, 예언들은 참되었으며, 그들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다.—신명 13:1-3; 18:20-22.

영감받은 기록들을 수집하다

여호와께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기록하게 하신 것과 같이 이들 영감받은 기록들을 수집하는 일을 지휘하신 것은 당연한 일이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보면, 사로잡혀 갔던 ‘유대’인들이 ‘유다’ 땅에 다시 정착한 후에 ‘에스라’가 이렇게 수집하는 일을 하였다고 한다. ‘에스라’는 영감받은 성서 필자 중의 한 사람이요, 제사장이요, 또한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사”였으므로 이 일에 적격자였다.—에스라 7:1-11.

「히브리어 성경」의 정전들은 기원전 5세기 말까지는 거의 확정되었다. 거기에는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과 동일한 책들이 들어 있었다. 사람들의 회의에서 그 책들을 정전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고 그러한 책들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승인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히브리어 성경」의 정전성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틀림없는 말씀과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 필자들의 말이 증거가 된다. 그들이 영감받은 「히브리어 성경」은 많이 사용하였지만 위경들로부터는 한번도 인용하지 않았다.—누가 24:44, 45.

성서 정전이 완성되다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 27권의 기록과 수집도 「히브리어 성경」에 있어서와 비슷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으로 된 선물”을 주셨다. 그렇다, 그는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자]와 교사로” 주셨다. (에베소 4:8, 신세, 11-13) 그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인 회중을 위해 건전한 교리를 천명하였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그들을 돕고, 가르치고, 인도하고, 이전에 그에게서 들은 것을 생각나게 하고, 또한 장래 일들을 알려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요한 14:26; 16:13) 이것은 그들의 복음서 내용이 참되고 정확하다는 사실을 보증해 준다.

정전성에 대한 진정한 증거는, 비사도적 필자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자주 인용하였느냐가 아니다. 그 책의 내용 자체가 성령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증거를 반드시 보여야 한다. 따라서 그 책에는 미신이나 악귀 숭배 또는 피조물 숭배를 격려하는 내용이 들어 있을 수 없다. 그것은 성서의 다른 부분과 완전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각 책은 반드시 하나님의 “건전한 말”에 부합되어야 하며, 예수의 가르침과 조화되어야 한다.—디모데 후 1:13.

사도들은 신성한 권위를 가지고 명백하게 말을 하였다. 그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어떤 말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인가의 여부를 분별하도록 ‘영감받은 말씀을 분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고린도 전 12:4, 10, 신세) 마지막 사도인 ‘요한’이 죽자 연쇄적으로 내려오던 영감받은 사람들이 끊어지게 되었다. 그러므로 「계시록」, 「요한의 복음서」 및 그의 편지들을 마지막으로 성서 정전은 끝을 맺게 되었다.

성서를 이루고 있는 66권은 그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성서라는 한 권의 책임을 증거하며, 영감받은 진리인 여호와의 말씀임을 증거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

성서에는, 다른 방법으로는 사람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들어 있다. 예를 들면, 「창세기」에는 지구 창조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는 데, 그 책은 사람이 나타나기 오래 전에 있었던 일들을 알려 준다. (창세 1:1-31) 성서에는 또한 하늘에서 있었던 대화 곧 하나님이 알려 주지 않는다면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대화를 말해 주고 있다.—욥 1:6-12; 열왕 상 22:19-23.

뿐만 아니라 성서는 우리에게 여호와를 알려 준다. 하나님의 종들이 본 여호와에 대한 기적의 환상을 자세히 알려 준다. (다니엘 7:9, 10) 또한 성서는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그 이름은 「히브리어 성경」 ‘마소레트’ 교본에 6,800번 이상 나온다. 우리는 성서를 통하여, 사랑, 지혜, 정의, 자비, 오래 참음, 관용, 완전한 지식, 불변성 등과 같은 여호와의 특수한 성품을 배운다.—출애굽 34:6, 7.

또한 성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에 관하여 많이 알려 주고, 하나님의 목적 내에서 그가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지위를 알려 주고 있다. (골로새 1:17-20; 2:3; 고린도 후 1:20) 어느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은 지상에 계셨을 때에, 우리를 여호와와 더 친근하게 만들어 주셨다. 그러기 때문에 그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할 수 있으셨던 것이다. (요한 14:9) 하지만 만일 예수의 가르침이나 말씀들이 기록으로 성서 가운데 포함되지 않았던들 우리는 오늘날 이러한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못할 것이다.

예언적이며 실용적인 지침

성서에서는 하나님의 목적의 발전에 대하여 자세한 점들을 알려 주고 있다. 순종하는 인류에 대한 예언된 축복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일으키실 약속된 구속주를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그를 하나님의 여인의 “후손”이라고 예언적으로 말씀하셨다. (창세 3:15) 얼마 후 이 하나님께서는 이 후손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나올 것을 약속하셨다. (창세 22:18) 하나님께서는 약속된 구속주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왕과 제사장이 될 것을 약속하셨다. (시 110:4; 히브리 7:1-2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율법 언약과 함께 제사직 및 희생의 마련들을 주셨는데 이 모든 것들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였다.—히브리 10:1; 골로새 2:17.

‘다윗’은 왕권이 자기의 집안에서 영원히 계속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 (사무엘 하 7:11-16) 그리고 그 약속의 후사이며 동시에 다른 모든 예언들이 구출자로 지적한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임이 밝혀졌다. 성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감받은 책의 주제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그 주제는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마련하신 수단 곧 예수 그리스도의 수중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왕국이다.

예언서로서 성서는 탁월하다. 따라서 성서는 역사상의 사건들에 대하여 중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러한 사건들이 왜 그렇게 발생하였는가를 밝혀 준다. (누가 19:41-44) 성서는 현 세상의 모든 정부들의 장래를 알려 준다. 곧 하나님의 왕국이 모든 정부들을 멸하고 영원히 서리라는 것이다. (다니엘 2:44) 성서는 우리 시대의 사건들에 대하여서도 설명하여 주며, 우리가 이 낡은 사물의 제도의 예언된 “마지막 때”에 살고 있음과 얼마 안가서 하나님께서 모든 악인들을 일소할 것을 알려 주고 있다.

성서가 없다면 우리는 헌신한 사람들의 인생에 대한 참된 목적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 목적은 이러하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도 12:13) 성서는 사람이 맹목적인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인간에 대하여 사랑에 찬 목적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리고 성서는 현재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설명해 주고 우리가 어떻게 하여 인생에 대한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는가를 설명해 준다.—계시 4:11; 디모데 전 2:3, 4; 시 16:11.

인간 역사를 보면,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는 자기의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지도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예레미야 10:23) 오직 성서만이 사람이 필요로 하는 인도를 해 준다. 성서는 도덕에 대한 지침이 되어 하나님이 무엇을 단죄하고 무엇을 승인하시는가를 알려 준다. (갈라디아 5:19-23) 성서는 도덕적 규제를 내동댕이쳐버린 세상 가운데서 가장 실용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성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견해를 갖도록 도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들 중의 책’이 인류가 연구해야 할 중심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그리스도인들은 무엇보다도 이 책을 살피는 일에 예리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말씀하신 그 아버지께서 지으신 책이다. (요한 17:17) 당신이 성서 66권에 더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그것이 진정으로 전 인류를 위한 창조주의 지침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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