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류를 위한 완전한 정부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라.』―다니엘 7:14.
1, 2. (ㄱ) 우리들 모두의 생활은 왜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ㄴ) 미래에 대한 어떤 공통적인 위험을 인간들은 인정하고 있는가? 그러나 더욱 두려운 일은 무엇이며 누구에게만 유익할 것인가?
모든 인류를 위하여 완전한 정부가 필요하다는 것보다 더욱 명백한 일은 오늘날 없다. 사람이 대륙에 살든 섬에 살든 모두가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 모두가 피조물로서 마치 한 가정과 같이 땅위에서만 살도록 제한되어 있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 우리들이 살도록 마련된 다른 유성이란 우주에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모든 인류는 함께 살고 있음에 틀림이 없다. 과거 어느 때 보다도 오늘날은 개인의 생활이나 우리들 상호의 생활이 매우 중첩되어 있다. 우리들 모두의 생활은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으며 근래에 와서는 특히 그러하다.
2 오늘날 땅위에서는 고립된 상태란 있을 수 없다. 설혹 고립되어 있든지 혹은 그렇지 않든지 우리들 모두는 하나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그 위험은 제 삼차 세계 대전이며 인간 지도자들이 잘 인정하고 있는 바이다. 그 결과는 지구 전면에 미칠 것이다. 그러나 가까운 장래에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많은 사람을 확신케 하며, 그들에게 큰 공포를 던져주는 지구 전면을 휩쓸을 핵 전쟁을 제쳐놀지라도, 더욱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다른 분쟁이 여기 있다. 그것은 하늘의 하나님께서 스스로 가져오시는 일이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일을 묵살해 왔다. 그러나 이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위대하신 천지의 창조주께서 그 일을 행하려고 하시는 까닭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편을 지지하는 모든 선의자들에게는 유익을 가져올 것이다. 그 유익이란 영원한 생명이다. 우리들 모두는 인간으로서 공통되는 하나의 간절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행복스럽게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여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께서 베푸신 거룩한 원칙에 입각하여 생활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희망을 달성하는데는 하나의 세계적인 정부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정부는 완전한 정부이어야 한다.
3. (ㄱ) 그러한 정부는 가능한가? (ㄴ) 최고의 권세에 의하여 언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3 완전한 정부가 존재하는 것은 가능한 일인가? 그렇다. 완전한 정부는 존재할 수 있다. 이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완전한 정부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확실한 일이다. 그렇다면 완전한 정부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언제 이 정부는 틀림없이 모든 선의자에게 구원을 가져올 것인가? 모든 인류를 위한 완전한 정부가, 우리들이 살고 있는 때에 즉 우리 세대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그 정부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이 완전한 정부는 인류사회의 정치과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수단에 의하여 이루어질 것인가? 그렇지 않다! 정치과학자들은 과거 수천년동안 실지로 노력해 왔다. 만일 정치과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단지 실험에 그치는 잘못된 방법에 의하여 완전한 정부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면, 우리는 얼마동안을 기다려야 할 것인가? 그것이 부분적으로 성공을 거두는데도 참으로 오랜 기간이 걸릴 것이다. 그때까지 지구 둘레의 모든 사람들은 끊임없이 인간의 불완전에서 오는 고통과 인간정부의 잘못과 실패에서 오는 고통을 받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이런 일은 우리들을 항상 곤경 속에서 헤매이게 할 것이다. 이것은 인간들이 원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며 권위있는 책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의 영광스런 뜻으로써, 완전한 정부가 지금 이루어지려 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어떤 다른 자에 의하여 오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예언서에 근거를 둔 것이다.
4. 빛을 발하는 천체를 살펴볼 때 우리는 땅위의 법과 질서에 관하여 어떠한 의문을 품게 되는가?
4 우리들이 육안으로나 혹은 더 먼 곳을 내다볼 수 있는 망원경을 통하여 하늘을 쳐다 보았을 때, 우리는 땅을 관 씌우고 있는 완전한 천체를 볼 수 있다. 모든 유성들은 우주 공간에서 반짝이며 땅위의 인류들에게 빛과 열과 생명을 보내고 있다. 이 모든 천체들은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이들이 우주의 법칙에 의하여 움직이며 완전한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다. 현대 과학은 이 천체들이 누구의 법칙에 의하여 완전히 움직이고 있는가를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천체의 완전한 운행은 옛날의 시편기자의 말과 일치된다. 예언자였으며 왕이었던 「다윗」은 하늘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시는 일을 나타내는도다.』 「다윗」은 이 사실과 밀접히 연관시켜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다고 말하였다. (시편 19:1, 7) 우주의 운행은 하나님의 법칙이 완전하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만일 인류가 살고 있는 권외(圈外)에 속하는 우주 전체가 완전한 법칙과 질서에 의하여 운행되고 있다면, 왜 인류가 살고 있는 지상에 그와같은 완전함이 있지 못할 것인가? 우리들 사이에 완전한 질서가 있어야 한다는 것만이 당연한 일이다.
5. (ㄱ) 우주를 움직이는 완전한 법칙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ㄴ) 이 법칙의 근원은 무엇이라고 불리우는가?
5 우주 전체의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완전한 법칙이 작용하고 있는 것은, 이 전체를 지배하며 다스리시는 높으신 지혜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분은 법칙을 주신 분이며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영역에 있는 피조물이나, 보이는 처소에 있는 인간들 모두가 즐기고 있는 생명의 원천이 되신 분이시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그분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위대하신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시며 우주 전체를 아름답게 다스리기 위하여 법칙을 세워놓으셨다.
6. (ㄱ) 그분께서 완전한 정부를 계획하시며 평가하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ㄴ) 인간 정부에 만족을 느낄 수 없을 때 우리는 그분께 대하여 어떠한 질문을 갖게 되는가? 그리고 어떠한 결론에 이르는가?
6 정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이 위대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정부를 계획하시며 평가하실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완전하시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완전하시다는 것을 믿었던 「모세」는 그 예언 가운데 이렇게 기록했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지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시도다.』 (신명기 32:3, 4) 그분은 완전한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그분께서 세울 땅위의 정부가 어떠하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완전한 정부에서 인간들이 사는 것보다, 인간들이 세운 정부의 통치아래 인간들이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 더욱 만족하신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불완전한 우리 자신도 만족하지 않는 인간이 세운 불완전한 정부를 하나님께서 만족하게 여기신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서로 싸우고 있는 여러나라에 있는 모든 정당들보다 훨씬 현명하시다. 오늘날 정당들은 다른 정당이 세워놓은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때때로 행하여지는 선거에 의하여 정부의 지배권을 탈취한다. 만일 인류들이 오랜 세월을 통하여 인간들이 세운 정부에 대하여 만족감을 가져오지 못하였다면, 전 인류 역사를 통하여 위대하시며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정부란 하나도 있을 수 없다. 그분께서 만족하시는 인간 정부란 영원히 있을 수 없을 것이다.
7. 인간 정부의 역사를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으며, 그 정부들의 특성을 어떻게 고찰해 놓았는가?
7 성경기록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관계를 가졌던 모든 정부들의 역사를 간단히 말하고 있다. 성경은 19세기 전에 완성된 책이지만 그 기록이 완료된 이후에 발생할 정부들을 내다보고 있다. 즉 여호와라 이름하신 전능하신 하늘의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 정부들을 내다보시고, 그 정부들의 가치와 결말을 예언하고 계신 것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 위대하시며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지혜와 공의, 사랑과 권능을 가지고 계신다. 그분께서는 수 세기를 거쳐 오늘날까지에 이른 지상의 인간 정부의 걸어오는 길이 짐승과 같다고 평가하셨다. 인간 정부가 국가적으로 자랑할 만한 일이 있든지 없든지 성경은 인간들이 만들어 낸 정부가 마치 사나운 짐승과 같다고 묘사하고 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계시록 즉 묵시록은 오늘날까지의 인간 정부의 특징이 짐승과 같다고 그리고 있다. 이것을 증명하는 예언인 다니엘 칠장과 계시록 십 삼장을 읽어보라.
8. (ㄱ) 인간 정부가 짐승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무슨 선고를 내리셨는가? (ㄴ) 하나님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어느 정부가 이미 끝났으며 그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8 인간 정부가 짐승과 같다는 사실은 고귀한 인간 생명을 희생시키며 대학살이 감행되는데서 잘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열국들 사이에 행하여진 파괴적인 행동도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주를 다스리고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가 작정하신 때에 이 모든 인간 정부들에 종말을 가져올 것을 선고하셨다. 지난 날의 정부들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성취를 보았다. 「에집트」 「앗수르」 「바벨론」에 관한 성경 기록을 읽어보라. 이 나라들 하나 하나의 경우에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류사회의 사건들을 지배하고 계시며, 동물과 같은 고대의 정부들의 비참한 결말을 가져오셨다는 것을 선언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에 일어난 정부들 「메대-바사」 「희랍」 「로마」 제국들도 성경에 예언된 바와 같이, 한때는 성황했으나 하나님의 승인을 받지 못하고 불행하게 끝을 맺었다. 그 중요한 이유는 이 불완전한 정부들이 하나님의 최대의 적이며 신성치 못한 이 사악한 세상의 신인 악마 「사단」의 보이지 않는 세력의 지배하에 있다는 사실이다.―누가 4:5, 6; 고린도 후 4:4; 요한 1서 5:19.
9. 땅을 다스린 제국중 어느 것이 최대의 것인가? 그 정부 형체가 어떠하든 오늘날의 지상의 모든 정부는 왜 끝나게 되는가?
9 이 땅을 다스린 모든 제국 중에서 인류 역사상 최대의 세계 강국은 미 · 영 연합국이다. 성경은 또한 미 · 영과 국제 연합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 국제 연합은 주로 미 · 영 연합국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밝히 말하기를 인간들이 이 정부들을 굉장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라도, 또한 그것이 공산주의 정체이든지 공산주의 정체가 아니든지, 이 정부들까지도 결국에는 갈대로 가서 끝나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 정부들은 모두가 불완전한 것이다. 불완전한 것이 영원히 계속된다는 것은 이 땅의 창조주이시며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10. 하나님께서 넘어뜨리지 않을 정부는 어느 것인가? 무슨 일을 하기 위하여 그 정부는 영원히 계속할 것인가?
10 그러나 영원히 존재할 하나의 정부가 있다. 그 정부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정부이며 우리들의 시대에 설립된다. 그 정부는 중단되거나 멸망되지 않을 것이다. 이 정부는 완전한 정부이며 「메시야」인 그리스도의 정부이다. 여호와의 천적 아들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정부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정부를 쳐부수지 않고, 도리어 오늘날의 모든 백성과 민족을 괴롭히고 있는 불완전한 인간 정부 전부를 쳐서 없애는데 이 정부를 사용하실 것이다. 앞으로 오는 우주주권을 결정하는 전쟁에서 이 완전한 정부는 승리할 것이며,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또한 인류를 영원히 축복하기 위하여 끝없이 존재할 것이다.
11-13. (ㄱ) 무엇이 없이는 완전한 정부도 존재할 수 없는가? (ㄴ) 「이다호」주 대 「부런갈드」의 감정의견에 좋은 정부의 통치자와 통치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어떻게 말하였는가?
11 우리들 모두는 이 완전한 정부를 받아들여야 한다. 완전한 통치자와 완전한 통치체가 없이는 더욱이 완전한 하나님이 없이는 인간들은 살 수 없다. 과거나 오늘날의 모든 정부들은 각각 하나의 신을 인정해 왔다. 그 신들은 그를 숭배하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정부를 줄 수 없었다. 완전한 정부는 권력을 가지고 지배하는 통치자와 통치체에 달려있다는 사실은 이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동의하는 바이다. 여기에 이에 대한 법정에서 논의된 의견이 있다. 그것은 미국 「이다호」주의 지방법원 판사가 발표한 말이다. 그 미국인 판사는 1958년 4월 8일에 「이다호」주 대 「레이몬드 부런갈드」라고 알려진 소송사건에서 자기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2 『「월리암 펜」은 이백 여년 전에 그가 청교도 부락을 이 새로운 나라에 세웠을 때 「펜실바니아」주를 준 영국의 왕에게 그의 동료 우회회원(友會會員)들로 이루어진 「펜실바니아」주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3 「정부는 마치 괘종시계처럼 인간들이 정부에 미치게 한 영향에 따라서 좌우된다. 정부는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지며 인간에 의하여 조종되고 인간에 의하여 파괴된다. 그 까닭에 인간이 정부에 달려있는 것 보다도 정부가 인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이 선하게 행한다면 악한 정부란 있을 수 없다. 만일 정부가 병들었으면 치료될 수 있으나, 반대로 인간이 악하다면 아무리 훌륭한 정부일지라도 올바른 길에서 벗어나게 되며 마침내는 멸망될 것이다.」』—출판된 감정의견 제 6면.
14. 어느 정부의 원칙에 있어서 이 의견은 성경과 일치하고 있는가?
14 이 의견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일치된다. 성경은 완전한 정부는 완전한 통치자에 달려 있으며, 완전한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위하여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정부의 기원
15, 16. 옛 「바벨론」제국 이래 인간 정부들은 어떻게 세워졌으며 권력을 쥐었는가?
15 인간 정부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그런데 인간 정부는 왜 사라졌으며 실패하였는가? 인간이 기록한 역사는 정부의 시작과 전성시대를 이룬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으로부터 약 사천년 전 「노아」홍수가 있었던 후에 처음 인간정부는 「니므롯」이란 독재주의자의 힘에 의하여 세워졌다. 「니므롯」이 세운 정부는 하나님의 기쁨을 사지도 못하였으며 「노아」의 지지도 받지 못하였다. 이것은 「사단」 악마의 승인으로 된 것이었다. 「니므롯」은 중동에 있는 「메소포타미아」의 땅에 그 정부를 세웠으며 강제로 유지하였다. 이 나라가 바로 「바벨론」의 독재주의 국가 였었다. 「니므롯」은 하나님의 적이었으므로 성경에는 『여호와께 대적한 힘센 사냥군』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하여 그는 이웃 땅에 사는 사람들을 정복하기 위하여 원정군대를 파견하여서 고대 「바벨론」 즉 첫 「바벨론」 제국을 세웠다. (창세기 10:8-12) 그때부터 인간들은 여러가지 형체의 정부들을 가져왔으며 지상의 여러 지방을 다스려 왔다.
16 인간 정부는 여러가지 수단에 의하여 세워졌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즉 권력의 장악에 의하여, 백성들 일부의 반란에 의하여, 백성을 다스리고자 하는 권력에 굶주린 사람들의 음모에 의하여, 한 힘센 통치자가 다른 통치자를 쫓아내고 자기 자신이 왕위에 앉은 왕위찬탈의 방법에 의하여, 기타 다른 방법들이 있다. 미국은 합중국으로서 백성들이 정부를 세우는데, 해외의 정치 세력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킨다거나 반역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입헌회의로 정부를 세우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회의는 1777년에 열렸었는데 그 회의에서는 대영제국의 미국에 있는 십삼 식민지를 위한 연방 법칙이 기초되었다. 이 연방 법칙은 얼마동안 식민지들을 지배하였으며, 그것은 1788년에 오늘날 미국을 다스리는 법률이 정식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때까지 계속되었다.
17. (ㄱ) 정부에 관하여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가? (ㄴ) 하나님께서 지상에 정부를 세울 수 있는지 없는지에 관하여 무슨 대답이 주어졌는가? 그리고 처음에 세우신 정부는 어느 것인가?
17 인간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상의 온 인류를 다스리는 정부를 세우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이 그들의 뜻을 하나님의 뜻보다 앞세우며, 그들 자신의 뜻대로 하는 행동은 하나님께서 지상에 정부를 세우실 수 있다는 그분의 능력을 부정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다. 인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실제 지상의 모든 인류를 위한 정부를 세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매우 간단하다. 만일 불완전한 인간이 여러가지 수단으로 정부를 세울 수 있다면, 어찌 인간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땅위의 인류를 다스릴 수 있는 정부를 세울 수 없겠는가? 그분은 우주 전체를 지배하고 계시며 하늘의 천사들도 다스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위한 정부를 세울 수 있으며, 조직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계신다. 실제 하나님께서는 지난 날에 그와 같은 능력을 보여주셨으며 한때 지상에 가장 좋은 정부를 세우신 일이 있었다. 하나님의 기쁨을 산 지상의 처음 왕은 「멜기세덱」이었다. 그는 제사장이었으며 동시에 왕이었다. 그는 「살렘」이라고 불리우는 성읍에서 다스렸다. 이 성읍은 나중에 「예루살렘」이라고 불리우게 되었다. 「멜기세덱」은 족장 「아브라함」을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였다. 「살렘」에 있었던 그 정부는 없어졌는데 그 이유는 알려져있지 않다. 성경의 기록도 이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다. (창세기 14:18-20) 제사장이며 왕이신 「멜기세덱」이 다스렸던 이 정부는, 「멜기세덱」과 같은 완전한 통치자에 의하여 온 인류를 다스리게 될 하나님께서 세울 완전한 정부를 전영적으로 그려주는 하나의 모형적 정부로 사용되었다.—시편 110:1-4; 히브리 5:10; 6:20; 7:1-17, 28.
18. 하나님께서 지상에 세우신 다음 정부는 어느 것인가? 어떠한 방법으로 왕국이 형성되었는가?
18 하나님께서 땅위에 세우신 그 다음 정부는 주전 십육세기에 세우신 「이스라엘」 나라이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그의 백성들을 종되었던 「애굽」 나라에서 이끌어 내셨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라비아」 반도의 「시내」 산 모통이에 있는 광야에 이끌어 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보이지 않는 천적 왕이 되시고 그들 위에 정부를 세우셨다. 그 정부의 기초가 된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십계명이었다. (출애굽기 20:1-17)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율법 외에 많은 다른 규례를 주시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스리는 법이 되게 하셨다. 때가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의 요구에 의하여 「이스라엘」 나라 위에 보이는 정부를 세우셨다. 이런 일이 있었던 때는 악귀들을 숭배하는 악한 나라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주케 한 후의 일이었다.—사무엘 상 8:4-22; 10:17-26; 12:1-14.
19. 「이스라엘」 정부는 어떠한 면에 있어서 신권정부였는가? 오늘날까지 지상에 있었던 정부 중에서 그 정부는 왜 가장 훌륭한 것이었는가?
19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위에 세우신 정부는 그 당시까지 지상에 알려진 가장 훌륭한 정부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정부는 신권정부였다. 즉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였으며 그분이 다스리는 정부였다. 그러므로 인간 지도자가 지상에서 하나님의 보이는 대표로서 다스리고 있었지만 그것은 신권정부였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이 배후에 가졌던 율법을 경탄스럽게 여겼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위대한 「이스라엘」 나라가 섬기고 있는 그러한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어디 있으며, 의로운 규례와 법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어디 있느냐?』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만일 그들이 이 율법을 수행하고 여호와를 그들의 하나님으로서 숭배하며 그 말씀에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열방의 머리가 되게 하여 꼬리가 되게 하지 않을 것이며, 열방들 위에 서게 하고 아래에 있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현대 「이스라엘」이 꼬리가 되며 열방들의 아래에 있는 것처럼 있지 않을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신명기 4:5-8; 28:13, 14.
20. 이 정부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것을 「솔로몬」왕의 어떠한 통치가 표시하고 있는가?
20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이스라엘」 정부가 매우 영광스러운 정부이며 화려하고 축복에 가득찬 정부였다는 것은, 현명한 왕 「솔로몬」이 다스린 화평스런 상태의 통치가 잘 설명해 준다. 그 당시 전세계에 「솔로몬」의 지혜가 알려졌으며, 거룩한 책인 성경에 기록된 「솔로몬」왕의 훌륭한 지혜가 오늘날의 우리에게까지 보존되고 있다. 「솔로몬」이 살았던 당시에 땅의 모든 왕들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모여들었다. 땅의 맨 끝에 살고 있었던 「스바」의 여왕까지도 실제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며, 그가 다스리는 「이스라엘」 나라의 영광을 보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왔었다. (열왕기 상 10:1-10; 4:34) 성경의 기록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나라의 통치를 즐긴 축복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잔치를 베풀었으며, 그들의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분께서 세우신 정부의 선함을 즐겼다.―열왕기 상 4:20, 25.
21. 「솔로몬」왕의 정부는 무엇을 전영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것은 왜 더욱 위대할 것인가?
21 화려하고 영광스러웠으며 그 나라의 신하들에게 내린 축복도 컸지만, 「솔로몬」의 정부는 단지 지상의 모든 가족과 나라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축복을 받도록 하실 완전한 정부의 예언적인 전영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앞으로 오게 되는 이 나라의 통치자는 「솔로몬」왕보다 더욱 위대하시며 현명하신 분일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십 구세기 전에 「이스라엘」 땅에 살았던 한 남자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땅의 남쪽 맨 끝에서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하여 「스바」의 여왕이 왔었는데, 그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유대」인들 너희 세대와 함께 그가 심판때에 일으킴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 여왕은 먼 곳에서 불완전한 인간의 지혜를 듣기 위하여 왔었는데, 후일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가운데 「솔로몬」보다 더욱 위대하며 더욱 지혜있는 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듣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를 죽이기까지 하였다. (마태 12:42) 「솔로몬」보다 더욱 높으며 더욱 위대하고 더욱 지혜로운 분은, 장차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가 정하신 때에 지상을 다스릴 충분한 능력을 가진 완전한 정부의 머리가 되실 분이시다.
22. 「솔로몬」보다 더욱 위대한 통치자가 다스리는 정부 아래에서 즐기게 될 축복은 어떠한가?
22 그렇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솔로몬」 왕의 통치 아래 화평과 번영, 행복과 선함을 즐겼다면, 고대의 「솔로몬」 왕보다 지혜있는 더욱 위대한 분이 대능하신 지배자이며, 완전한 통치자로서 다스릴 때, 지상의 모든 인류는 얼마나 더욱 큰 축복을 즐기게 될 것인가! 그들은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끝없이 계속되는 화평과 결코 사라지지 않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은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무한한 번영을 서로 즐길 것이다.
23.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보좌』에서 다스리는 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완전한 정부를 즐기지 못하였는가?
23 오늘날 우리는 앞으로 세워질 완전한 정부를 자신만만하게 기대할 여러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다. 소급하여 옛날을 살펴볼진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전영적인 왕국의 지배하에 살았으며, 대제사장에 의하여 기름 부음을 받은 인간 왕의 통치하에 살았었다. 그러므로 그 왕들은 『여호와의 보좌』에 앉아서 다스린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부의 완전함을 즐기지 못하였다. 왕이나 신하들이나 한가지로 그들 모두가, 하나님의 완전한 율법을 수행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 그랬었는가? 그것은 그들 모두가 「아담」과 「해와」의 후손들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 모두가 「아담」과 「해와」로부터 죄와 불완전함을 유전받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스도인인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이 참됨을 말하고 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 5:12) 우리는 모두 죄 가운데서 태어났다. 사실상 우리들은 죄가운데서 모태에 잉태된 것이다. 신권정부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던 「유대」인의 경우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윗」왕도 이 슬픈 사실을 인정하였다. (시편 51:5) 그러므로 그들의 지배자 즉 기름부음을 받은 왕이나 백성들 모두가 불완전하였으며 죽어갔다.
24.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뜻하셨는가? 그리고 「욥」의 어떠한 문답이 완전한 정부를 그들이 갖지 못한 것을 설명하여 주는가?
24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신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죄인이며 불완전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이전에는 「유대」의 「바리새」인이었으나 나중에 사도 「바울」이 된 그는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고 말하였다. (로마 3:20) 그러므로 우리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할 때 우리들은 그것을 완전히 지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되며, 우리들이 불완전하게 태어났고 그 결과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정직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율법이 그들이 죄인임을 인식하도록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리고 그 까닭에 완전한 정부를 가질 수도 없었다는 것을 인식하였다. 그것은 죄많은 인간이 백성의 통치자로서 즉 기름부음을 받은 왕으로서 다스린 까닭이기도 하였다. 이에 대한 아주 적합한 질문이 여기 있다. 그것은 인내심이 강한 「욥」이란 사람이 한 말이다.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서 낼 수 있으리이까?』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어머니 자신의 어느 누가 완전한 아들을 낳을 수 있었겠는가? 「욥」은 『하나도 없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욥기 14:4) 이처럼 인간이 불완전하고, 그 가운데서 정부의 통치자가 나왔는데 그들에게서 어찌 완전한 정부가 세워지기를 기대할 수 있었겠는가? 인간은 완전한 정부를 낳을 수 없다. 「모세」를 통하여 베풀어진 하나님의 율법은 충성스러우며 신심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사실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25. 완전한 정부를 이루기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러므로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떠한 다른 사실을 설명하여 주는가?
25 완전한 정부가 이루어지기 위하여서는 그 정부가 완전한 근원에서 나와야 한다. 그 단 하나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은 그들이 불완전하고 죄인이므로 구원되기 위하여서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하여 마련하실 완전한 인간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동시에 「모세」를 통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완전한 정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율법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지적하려는 것은, 그들이 죄와 불완전함과 죽음에서 벗어나는데 대속주가 필요하며 동시에 그들에게 왕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은 그들에게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왕으로 세워야 한다』고 명령하였다. (신명기 17:14, 15) 하나님의 예언은 또한 『「예루살렘」의 딸아 즐기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느니라』 고 말한다.—스가랴 9:9.
26. 완전한 정부 외에 하나님께서는 다른 무엇을 마련하셨으며 언제 이 일을 행하기로 약속하셨는가?
26 완전한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완전한 정부를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정부에 필요한 완전한 통치자도 마련할 수 있으시다. 그분께서는 그렇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는 그리스도 전 십 구세기에 「갈대아」 땅 「메소포타미아」에서 중동 「아세아」에 있는 약속의 땅으로 충성스런 족장 「아브라함」을 불러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충성스런 「아브라함」에게 땅의 모든 민족의 축복이 되며, 그와 그의 씨 즉 후손으로 땅의 모든 나라가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창세기 12:1-3; 22:17, 18) 그때 족장 「아브라함」은 나이 백 살이었고 그의 아내 「사라」는 아흔살이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기적적으로 그들이 아들을 낳게 하시었다. 그 아들을 「이삭」이라고 불렀다. 「이삭」은 왕이 된 일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내 「사라」로 더불어 아들을 낳게 한다고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라」가 왕들 즉 지배자나 통치자나 군왕들이 나올 계통의 조상이 되리라고 하셨다.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로 열국의 어미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열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이런 이유로 그의 이름이 군왕들을 의미하는 「사라」로 변경되었다. (창세기 17:15, 16)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가 말씀하신 이 자손을 정하신 때에 낳게 하시어, 땅의 모든 족속과 나라들이 그로 말미암아 축복을 받도록 하실 것이다. 이 자손은 왕의 계통의 자손이므로 그도 또한 왕이어야 한다. 따라서 이 왕이 다스리는 정부가 있어야 한다.
27.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설립된 정부의 백성으로 삼았는가? 그리고 이 백성 중 어느 지파를 통하여 약속된 왕은 탄생되도록 되어 있는가?
27 족장 「아브라함」에게는 열 두명의 증손들이 있었다. 이들이 자녀들을 낳아서 열 두 지파를 이루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들로 한 나라를 세웠다. 그리고 그들 위에 신권정부를 설립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왕이시며 율법의 수여자이시므로 그들에게 십계명을 주셨다. (신명기 33:1-5)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한 지파를 택하셨으며, 그 지파에서 모든 인류를 축복할 통치자가 나오리라고 하셨다. 그것은 「유다」 지파였으며 그의 아버지는 그를 축복할 때 이렇게 말하였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 (평강한 자)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라.』 (창세기 49:10) 그러면 「유다」 자손 중 누가 왕이 될 것인가?
28.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왕에 관한 약속은 실제 누구에 있어서 성취되기 시작하였는가? 하나님께서 이분과 함께 맺으신 엄숙한 계약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2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하신, 마침내 그 여자에게서 왕들이 나오리라는 약속은 실제로 「다윗」으로부터 성취되기 시작하였다. 「다윗」은 목동이었으며 「베들레헴」의 조그만 성읍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열 한번째의 「유다」 자손이었다. 때가 와서 「다윗」은 「이스라엘」 십 이 지파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다. 얼마 안가서 그는 「예루살렘」의 거룩한 성읍에 정부를 설립하고 왕좌에 앉았다. 거룩한 하나님의 언약궤도 운반되어 「다윗」 왕의 보좌 곁에 안치되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과 언약을 맺어 그 나라가 「다윗」의 가족에서 즉 그의 계통에서, 그의 집에서, 그의 후손에서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엄숙한 계약을 맺으셨다. (사무엘 하 7:12-16) 시편 89편에는 하나님께서 「다윗」과 언약을 맺으셨으며, 결코 그 언약을 더럽히지 않으신다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그 이유는 「다윗」에게서 나온 완전한 왕이 보좌에 앉게 되어 마치 해와 달이 영원히 있는 것처럼 오래오래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정부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결코 끝이 있거나 그 정부를 다른 정부가 계승할 필요가 있거나 하는 일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시편 89:3, 4,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