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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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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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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8 1/22 22-23면

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흑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는가?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렇다”고 대답해 왔다. 교직자인 ‘로버어트 제미슨,’ ‘A. R. 파우세트’와 ‘데이빗 브라운’은 그들의 성서 주석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가나안’은 저주 받으리라 [창세 9:25]—이러한 선언은 ··· ‘함’의 후손인 ‘아프리카’인들이 노예가 됨으로써 성취되었다.”—「성경 전서에 대한 비평과 주석」

흑인들이 노예가 된 것 뿐만 아니라 그들의 피부가 검은 것도 이러한 성서 예언의 성취라고 주장되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백인들은 흑인들이 열등하며 하나님께서 흑인들을 백인의 종이 되게 하신 것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많은 흑인들은 이러한 종교적인 해석의 결과로 고통스런 대우를 받게 되었다. 한 흑인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1951년 여름 호기심이 많을 때인 7살된 나는 ‘브루클린’ ‘쉽스헤드 베이’의 제일 침례 교회의 계단에 앉아서 울었다. 나는 친구인 백인 계집아이들이 내 피부가 검은 것이 싫다고 해서 내 살에 있는 검은 색을 문질러 없애려고 열심히 노력하였다. ‘에이잭스’ 세척제로 문질렀지만 피부의 일부만 빨개지고 부어 올라 아팠으며 내 어린 마음도 그만큼 아팠다. 그 때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실제로 사랑하신다면 왜 사랑의 하나님이 사람을 검은 색깔이 되게 하셨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종을 저주하셨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다는 말을 들어 왔다. 그러나 우리가 그러한 처벌을 받을 만한 어떤 일을 하나님께 하였는지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었다. 돌이켜 볼 때 나를 흑인으로 만들어 백인 세계에 있게 하신 하나님에 대한 개인적 불만이 항상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었다.

“‘백인이면 좋다, 황색 인종이면 기다려라, 흑인이면 물러나라’와 같은 내 친구들의 조롱이나 인종과 관련된 표현 때문에 몹시 기분이 상하면 그에 수반되는 독특한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내 또래의 백인 소녀들을 보면 마음이 산란해졌다.”

성서에서 말하는 이 저주에 관하여는 어떠한가? 어떤 사람들이 검은 것은 그들 조상들 중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저주를 내리셨기 때문인가? 그리고 이러한 저주의 성취로 흑인들이 여러 세기 동안 노예로 고생하였는가? 성서는 실제로 그렇게 가르치고 있는가? 이제 그러한 점들을 고려해 보자. 문제가 되는 성서 부분을 읽어 보면 다음과 같다.

“[‘노아’가]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비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 두 형제에게 고하매 ··· ‘노아’가 술이 깨어 그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이에 가로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가로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창세 9:21-27.

이러한 성서의 저주 때문에 흑인들은 영속적인 종이 된 것이라고 주장되어 왔다. 사실상 1838년 노예 제도를 반대하던 기수인 ‘데오도르 벨트’는 인기를 끌었던 한 소책자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위에 인용된] ‘노아’의 예언은 항상 노예 소유자들의 벗이며 그 예언이 없이는 그들이 감히 배를 타는 모험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노예 제도를 반대하는 성서」 66면.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성서 기록에는 어떠한 사람이 저주를 받아서 피부가 검다고 한 곳이 전혀 없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주받은 사람은 ‘가나안’이었지 그의 아버지 ‘함’이 아니라는 점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나안’은 흑인이 아니었으며 ‘팔레스타인’이라고 알려진 땅에 정착한 그의 후손들도 흑인이 아니었다. (창세 10:15-19) 시간이 흘러 가면서 ‘가나안’인들은 ‘셈’의 후손인 ‘이스라엘’인에 의하여 그리고 그 후에는 ‘야벳’의 후손인 ‘메대-바사’, 희랍, ‘로마’인들에 의해 정복되었다. ‘가나안’족들이 이처럼 정복된 것은 그들의 조상 ‘가나안’에 대한 예언적 저주를 성취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저주는 흑인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그러면 흑인종은 어디에서 나왔는가? ‘함’의 다른 아들들인 ‘구스’와 아마 ‘붓’에서 나왔을 것이다. 그들의 후손이 ‘아프리카’에 정착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성서는 결코 이 사람들의 흑인 후손이 저주 받았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부정확하게 그들이 저주를 받았다고 주장되었다. 언제부터 교회 주석가들은 그러한 저주를 ‘함’에게 적용시키기 시작하였는가?

약 1,500년 전의 ‘암브로시애스터’라는 교역자는 그렇게 적용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어리석음 때문에 자기 아버지의 벌거벗은 것을 어리석게 조롱한 ‘함’은 노예가 되도록 선언되었다.” 그리고 ‘존 F. 맥스웰’은 그의 최근 서적 「노예 제도와 ‘가톨릭’ 교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러한 불길한 예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석이 1,400년 동안 계속 사용됨으로써 ‘아프리카’의 흑인들이 하나님에 의해 저주를 받았다는 견해가 널리 퍼지게 되었다.”

백년 전까지도 ‘가톨릭’ 교회는 흑인들이 하나님에 의해 저주를 받았다는 견해를 옹호하였다. ‘맥스웰’의 설명에 의하면 이러한 견해는 “교황 ‘비오’ 9세가 ‘중앙 ‘아프리카’의 불행한 ‘이디오피아’인들을 위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그들의 마음에서 ‘참’(‘함’)에 대한 저주를 제거해 달라’는 말을 기도에 덧붙인 1873년까지 지속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500여년 전 그리스도교국이 시작되기 전, 아마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 오시기도 전에 벌써 ‘유대’인 ‘랍비’들은 검은 피부의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가르쳤다. 「유대 백과사전」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다. “‘함’의 후손(‘구스’)은 ‘함’이 방주에서 성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벌로 검은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

현대에도 사람들은 비슷한 “이야기들”을 지어냈다. 예를 들어 ‘루이지아나’의 ‘존 플렛처’와 같은 노예 제도의 옹호자들은 다른 종족과 결혼한 죄 때문에 ‘노아’가 저주하였다고 가르쳤다. 그는 ‘가인’이 자기 동생 ‘아벨’을 죽였기 때문에 벌로 검은 피부를 갖게 되었는데 ‘함’이 ‘가인’의 종족과 결혼함으로써 죄를 지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19세기에 ‘다르트마우스’ 대학 총장이었던 ‘나단 로드’도 역시 ‘가나안’이 ‘노아’의 저주를 받게 된 일부 원인은 ‘함’이 “이전에 저주받은 악한 ‘가인’의 종족과 금지된 결혼을 한” 때문이라고 말한 점에 유의할 만하다.

그러나 그러한 가르침은 전혀 성서적인 근거가 없다. 그리고 과거 여러 세기에 걸쳐 ‘노아’가 언급한 저주가 흑인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잘못임을 지적한 사람들이 있었다. 예를 들어 1700년 6월 ‘보스톤’의 ‘사무엘 시월’ 판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세 차례 저주받은 사람은 ‘가나안’이며 ‘참’(‘함’)에 대해서는 언급도 되어 있지 않다. ··· 또한 흑인종은 ‘가나안’의 후손이 아니라 ‘구스’의 후손이다.”

또한 1762년에 ‘존 울만’이라는 사람은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어 그들에게서 천부의 권리를 박탈하는 일을 정당화하려고 성서의 그러한 저주를 적용시키는 것은 “너무나 졸렬한 생각으로서 확실한 원칙에 따라 인도 받으려는 성실한 사람의 머리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성서의 저주를 교인들이 잘못 적용함으로써 오게 된 폐해는 너무나 엄청났다. ‘아프리카’ 흑인들을 노예화한 일이나 그 이래로 그들을 학대한 것은 결코 성서에 의해 정당화될 수 없다. 실제로 흑인들은 하나님에 의해 저주를 받고 있지도 않고 저주를 받은 일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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