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77 3/8 17-20면
  • 작지만 성숙한 사람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작지만 성숙한 사람
  • 깨어라!—1977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활동이 시작되다
  • 새로운 나라에서의 새로운 생활
  • 생의 목적을 갖지 못하다
  • 생활의 변화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봉사 생활
  • 우리가 앤드루에게 배운 것
    깨어라!—1995
  • 안드레
    성경 통찰, 제2권
  •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가족들의 이야기—제1부
    깨어라!—2009
  • 독자로부터
    깨어라!—1996
더 보기
깨어라!—1977
깨77 3/8 17-20면

작지만 성숙한 사람

처음 ‘앤드류’를 만났을 때 나는 매우 호감을 느꼈다. 그의 얼굴에서는 여러 해 동안의 세계 여행과 많은 학식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성미가 넘쳐 흘렀다. 그는 여러 나라 말을 알고 있었으며 훌륭한 예술가—화가이며 조각가—였다. 인기있는 연예인이자 배우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의 키가 단지 109‘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매우 작은 축에 들어갔다.

‘앤드류’는 1903년 만주 ‘뤼순’(旅順) 항에서 태어났는데 여섯살 때 신체 발육이 정지되었다. 그러나 정신적인 면으로는 발육이 정상보다 훨씬 빨랐다. 그의 부모는 거의 일평생을 농사에 바쳐 온 가난한 농부였다. 해가 지날수록 그의 발육은 정상이 아님이 확실해졌다.

어렸을 때 부모와 함께 ‘시베리아’로 이주하게 되었다. 따라서 그는 어린 시절 그 넓고 호젓한 삼림 지대에서 있었던 일을 많이 기억하고 있다. 그 지방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황량한 곳이었다.

그의 부모들은 그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머니께서는 나를 보살필 만한 시간과 돈이 자기들에게 없다고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너무나 조그마했던 거지요.”

그 부모는 ‘앤드류’를 남에게 주기로 결정하였다. 그를 부양할 만한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를 기르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보호가 필요했는데, 형편은 어려웠었다. 12세 되던 1915년에 그는 자녀가 없는 어떤 부부의 양자가 되었다.

‘앤드류’는 미소지으며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의붓 어머니는 항상 어린 상태에 있는 아이를 갖고 싶어한 적이 있었읍니다. 이제 그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지요.”

활동이 시작되다

‘앤드류’의 새로운 부모들은 ‘셰익스피어’ 극을 전문으로 하는 소련인 배우들이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의붓 아버지가 무대를 떠나게 되었다. 이제 그 아버지는 아들에게 주의를 돌리게 되었고 아들과 함께 공연할 키 작은 사람들을 모집하여 극단을 설립하였다. 그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로서 ‘니콜라스 라토우체프’의 “명물 꼬마단”으로 불리웠다. 모두가 특별히 키가 작은 사람들이었다.

‘앤드류’는 여가 시간에 그림을 열심히 그렸으며 그가 그린 소련의 경치, 마을, 삼림, 동물 등은 섬세하고도 아름다왔다. 그의 초기 작품들은 어린 시절의 호젓하고 황량한 ‘시베리아’의 풍경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그린 초상화나 정물화는 명랑한 성격과 철학적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새로운 나라에서의 새로운 생활

결국 1917년에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서 그 가족은 고국을 떠나 ‘프랑스’의 ‘파리’로 가게 되었고 ‘파리’는 ‘유럽’에서의 활동 중심지가 되었다. 그 꼬마 공연단은 ‘파리’를 떠나 세계 여행을 하였으며 ‘유럽’을 떠나 ‘아시아’로 갔다가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 1922년에 ‘앤드류’의 의붓 아버지는 그 꼬마 공연단원들을 위해 ‘파리’에다 집 한 채를 마련하였다. 얼마 후 그들은 미국으로 건너가서 ‘뉴우요오크’에서 흥행 활동을 시작하였다.

노래와 춤과 희곡 등을 혼합한 다채로운 연기로 손님을 끌었기 때문에 항상 대만원이었다. 그들은 1924년 ‘지그펠트’ 극에 출연하였다. ‘앤드류’는 자기와 같은 작은 사람들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 해 동안 ‘뉴우요오크’의 극장가인 ‘브로드웨이’에서 출연한 후 그는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였다. 그의 양친이 사망한 후 그 공연단원들이 ‘유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 때는 1939년이었는데 그는 미국에 그대로 있기로 하였다. 그는 미국 시민권을 얻어 ‘뉴우요오크’의 ‘롱 아일랜드’에 정착하였다.

이제 그의 활동은 급격히 변화하였으며 단독 공연을 시작하였다. 그의 재능은 더욱 다양해졌다. 그는 ‘탈룰라 뱅크헤드’와 함께 연극에 출연했고 ‘올센’과 ‘존슨’의 ‘쇼우’에 6년 동안 출연하였다. 계속 그의 인기는 올라갔다.

한편 ‘앤드류’의 그림은 미국이나 해외의 전시장에서 전시되었고, 그는 양대륙에서 미술을 연구하였다. 그는 ‘파리’에서 ‘보네트’와 ‘코레스니코프’와 함께 수학하였으며 그후 ‘뉴우요오크’에서 ‘바스트칠로프’와 함께 공부하였다. 그의 그림들은 ‘파리’의 유명한 전시장들과 ‘뉴우요오크’의 여러 전시장에서 전시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호소력이 있으며 놀라운 솜씨”라는 평을 받았다.

그의 활동 범위는 무대로부터 영화, ‘텔레비전’ 상업 광고 박람회나 곡마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그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하였으며 그의 재미있는 모습을 많은 가정의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연기자로서 내 절정에 도달하였읍니다.”

생의 목적을 갖지 못하다

명성을 날렸고 성공은 하였지만 그는 공허감을 느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군중이 흩어지면 고독하였읍니다. 그러한 것은 지속적이거나 보람을 주는 것 같지 않았읍니다.”

생활에서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부자연스러운 요소들이 너무 많았다. 모든 것들이 정상적인 크기의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져 있으며 작은 사람들은 생활하기가 어려웠다. 몸집이 작은 사람의 생활은 정상적인 사람의 생활과는 크게 다르다. 그의 집에 있는 물건은 어느 것이나 특별한 배려를 해야 한다. 전화는 마루에서 약 90‘센티미터’ 정도 높이에 있다. 각종 물건을 집으려면 나무 의자를 사용해야 하며 책장이나 높은 선반에는 사다리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항상 불편을 초래한다. 때때로 아이들은 ‘앤드류’가 연로한 사람(지금 73세)인 줄 모르고 그를 작은 아이로 취급한다. 아이들에게 떠밀리면 위험을 당할 수 있다. 그의 방문시 문을 열어 주는 사람들이 그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종종 그는 “여기 아래 있읍니다!”라고 말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은 놀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게 된다.

그러나 그가 “재치있고, 영리하고, 재미있는” 사람인데도 중요한 문제들에 있어서는 아무도 그를 진지하게 받아 들여 주지 않는 점은 더욱 좌절감을 느끼게 하였다.

생활의 변화

‘앤드류’의 생활은 1957년 어느날 ‘뉴우요오크 엘름허스트’의 어떤 상가에서 변화되었다.

“내가 기를 쓰며 커다란 식료품 자루를 들고 가는데 어떤 부인이 도움을 주었읍니다. 나는 작은 사람이 식품을 많이 샀다고 말하였읍니다. 그 부인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어떤 영적 양식을 가지고 있나요?’라고 말하였읍니다.

“그 당시에 어떤 특별한 신앙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읍니다. 나는 ‘영적 양식이라니 그게 무슨 의미이죠?’ 하고 물었읍니다. 나의 전 생애를 변화시킨 대화는 그렇게 시작되었읍니다”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 부인은 ‘앤드류’에게 성서에 관해 알려 주었다. 자세히 연구를 한 후 그는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자신의 시간과 정력을 사용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열심히 그리스도인 활동과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1958년 1월 1일에 여호와의 증인으로서 침례를 받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봉사 생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제 내 생활은 보람이 있읍니다. 다른 사람들이 반응을 나타내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는 것을 보면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성서는 오늘날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해 유일한 참된 소망을 제시합니다.”

그는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이 참됨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린도 후 12:10.

‘앤드류’는 하나님의 왕국의 인류에게 제공하는 밝은 전망 즉 어떻게 왕국이 고통과 불완전에 대한 모든 원인을 제거하고 진정한 평화를 이 땅에 회복시키실 것인가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눈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몸집이 작은 것도 일종의 불완전이며 정상적인 발전이 아니라 부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의 왕국이 멀지 않아 제거할 여러 가지 불완전성과 문제점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시록 21:1-4은 그의 생각을 온전히 대변해 주고 있다. 거기에서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한 환상을 이렇게 묘사한다.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앤드류’가 연극이나 영화에 출연하던 시절은 지나갔으나 그의 재능은 아직도 남아 있다. 그는 매일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땅에 대한 그분의 목적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그의 재능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섬기는 모두를 위해 마련하신 웅대한 축복에 대해서 들을 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요한 1서 2:17; 시 145:16.

그는 싱긋이 웃음을 띄우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아주 작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외모 즉 몸집이 얼마나 크고 작은가를 보시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키 때문에 작은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바꾸어 말하면, 통찰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것입니다. 사람이란 영적인 면에서 자라야 비로소 온전한 의미에서 성숙했다고 할 수 있읍니다.”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앤드류’는 세발달린 소형 자전거를 타고 이웃 거리로 다니며 사람들에게 성서의 약속과 희망을 알려 주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앤드류’는 키에 있어서 작지만 다른 모든 면에서는 온전히 자란 사람인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2-2026)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6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