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두고두고 기억될 대회
1963년 8월 15일부터 18일에 인도네시아 전역의 많은 전도인들과 여러 나라에서 온 122명의 방문단이 서자바의 반둥 시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 대회인 “영원한 기쁜 소식”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형제들은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독립 기념일 행사로 인해 대회 장소가 세 번이나 바뀌었습니다. 물가 상승 때문에 당국이 대중교통 요금을 4배나 인상하는 바람에 일부 대표자들은 대회장에 오는 교통수단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한 형제는 6일 동안 걸어서 대회장에 왔습니다. 술라웨시의 대표자 70명은 대회를 보려고 사람들로 꽉 찬 배를 타고 갑판에서 5일을 보냈습니다.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대표자들은 중앙장로회 성원인 프레더릭 프랜즈와 그랜트 수터를 비롯해 여러 나라에서 온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쁨에 넘쳤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방문한 한 대표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 형제들은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하나같이 활짝 웃고 있네요.”
대회에는 750명 이상이 참석했고 34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로널드 재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역사적인 대회 덕분에 많은 관심자가 진리의 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의 형제들은 더욱 열심히 하느님의 일을 수행하려는 열의로 타오르게 되었죠.”
1963년에 열린 “영원한 기쁜 소식” 대회에서 연설하는 로널드 재카(오른쪽)와 그의 통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