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간 동시 발행하다!
십 년 전 본지의 스페인어판이 영어판과 동시에 발행되기 시작했을 때 어떻게 느꼈느냐는 질문에 한 친애하는 스페인 자매는 이렇게 대답했다. ‘축복이라고 느껴져요. 우리가, 뭐랄까, 영어와 같이 보조를 맞추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저는 영어에 대해 말할 때마다 언제나 여호와의 조직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직을 “엄마”라고 불러요. 가깝고도 친밀하게 느껴집니다. 조직은 훌륭합니다. 경탄할 만합니다!’
이 충실한 자매의 대답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많은 독자의 느낌을 대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본지의 영어판이 발행된 후 약 6개월이 지나서야 스페인어판에 같은 기사가 실렸다. 다른 언어판도 마찬가지로 지연되었다. 동일한 내용을, 동시에, 여러 언어로 발행하기를 열망한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리하여, 1984년 4월 1일 호부터 스페인어판이 최초로 영어판과 동시에 발행되었다. 곧 다른 언어로도 동시에 발행되기 시작했다. 1985년 초에는 본지가 23개 언어로 동시에 발행되었다. 번역자가 임명되고 훈련받음에 따라 본지는 더 많은 언어로 영어판과 동시에 발행되고 있다.
이번 호로 본지는 동시 발행 십 주년을 맞이한다. 본지는 현재 116개 언어로 발행되며, 그 중 85개 언어로 동시에 발행된다. 이것은 본지의 총 평균 발행 부수 1610만 부 가운데 99.3퍼센트가, 표지와 기사가 동일하게 발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주간 「파수대」 연구 참석자 가운데 95퍼센트 이상이 같은 시간에 같은 내용을 고려한다.
본지의 자매지인 「깰 때이다」는 74개 언어로 발행되며, 그 중 37개 언어로 동시에 발행되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의 연감」은 매년 18개 언어로 발행된다. 이러한 동시 발행은 하나님의 백성을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연합시키는 데 기여한다.—고린도 전 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