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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 회중 조직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2
파92 2/15 30-31면

그리스도인 회중 조직

하나님의 그리스도인 회중들은 여러 곳에 설립되었지만, 독자적으로 따로따로 운영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든 회중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 통치체의 권위를 인정하였다. 이 통치체는 예루살렘 회중의 사도들과 장로들로 구성되었으며, 회중을 감독하고자 하는 경쟁적인 단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기원 제1세기의 충실한 그리스도인 통치체가 할례 문제를 일임받아 고려하였다. 통치체가 성령의 인도를 받아 결정을 내리자, 그 결정은 인정받았고 모든 그리스도인 회중에 대해 구속력을 갖게 되었으며, 회중들은 그 결정에 기꺼이 복종하였다.—사도 15:22-31.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 통치체는 여행하는 대표자들을 파견하였다. 따라서 바울과 그 외 대표자들은 방금 언급한 통치체의 결정을 전달하였다. 그들이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출된 결과에 대해, 기록은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고 알려 준다. (사도 16:4, 5) 그보다 일찍이,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다.—사도 8:14, 15.

개개의 회중들은 그리스도인 통치체의 지시에 밀접히 고착하였으며, 통치체는 장로들의 임명을 감독하였다. (디도 1:1, 5) 그러므로 성령의 영향력 아래 그리스도인 통치체의 인도를 받아 감독자와 보조자인 봉사의 종이 각 회중에 임명되었다. 위탁과 책임을 맡은 그러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특정한 자격 조건에 달해야 하였다. (디모데 전 3:1-13; 디도 1:5-9) 바울과 같은 통치체의 여행하는 대표자들은 그리스도를 따랐으며 다른 사람이 모방할 만한 훌륭한 본을 세웠다. (고린도 전 11:1; 빌립보 4:9) 사실상, 영적 목자의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하였고(베드로 전 5:2, 3), 회중 내의 개개인들에게 사랑에 찬 관심을 나타내야 하였으며(데살로니가 전 2:5-12),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어야 하였다.—갈라디아 6:1; 야고보 5:13-1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회중을 장로들, 두령들, 재판관들, 관리들 아래 조직하셨듯이(여호수아 23:2), 그리스도인 회중에도 위탁받은 지위에 임명된 장로들을 두셔서 회중을 감독하게 하셨다. (사도 14:23) 그리고 책임있는 사람들이 때때로 사법 문제와 같은 것에 있어서 이스라엘 회중 전체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였듯이 (신명 16:18), 하나님께서는 성령에 의해 권위있는 지위에 있게 된 책임있는 사람들이 그러한 문제들에 있어서 각각의 그리스도인 회중을 비슷한 방법으로 대표하도록 마련하셨다. (사도 20:28; 고린도 전 5:1-5) 그러나 하나님의 그리스도인 회중의 성원들 사이에 불화가 생길 경우, 마태 복음 18:15-17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하나님의 유대인 회중이 여호와께 버림받기 전에 말씀하신 것이며 따라서 처음에는 유대인 회중에 적용됨)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다루기 위한 근거 역할을 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 원하시는대로” 그리스도의 영적 “몸”에 지체들을 세우셨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기술하였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모두 같은 기능을 수행한 것은 아니지만, 모든 지체가 그리스도인 회중에 필요하였다. (고린도 전 12:12-31) 바울은 그리스도인 회중을 위해 사도, 예언자, 복음 전파자, 목자, 교사가 공급된 목적이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고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에베소 4:11-16.

이스라엘 회중은 하나님의 법을 공급받았으며,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인식해야 하였다. (신명 8:1-3)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사람이 떡으로만이 아니라 “하나님[“여호와”, 「신세」]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임을 인정하셨다. (마태 4:1-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회중이 필요한 영적 양식을 받도록 충분한 공급 마련이 있었으며, 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인 “집 사람들”에게 그러한 양식을 나누어 줄 “종”에 관해 친히 언급하셨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임재와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관한 예언의 일부로서, “주인”이 올 때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에게 “그 모든 소유”를 맡길 것임을 알려 주셨다.—마태 24:3, 「신세」, 45-47.

여호와의 숭배를 위해 모이고 그분의 법을 고려하는 것은 이스라엘 회중에서 중요한 일이었다. (신명 31:12; 느헤미야 8:1-8) 마찬가지로, 여호와의 숭배를 위한 모임과 성경 연구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인 회중의 필수적인 부면이며, 히브리서의 필자는 자신의 편지를 받게 될 사람들에게 그처럼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라고 훈계하였다. (히브리 10:24, 25) 후기 유대인 역사에 있어서 회당 활동에는 성경을 읽고 가르치는 일, 기도를 드리는 일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포함되었다. 그러한 특징들은 그리스도인 모임 장소에 도입되었다. 그러나 회당 봉사에서 나중에 발전한 부가적 의식은 도입되지 않았다. 회당에는 어떤 교직 계급의 구별도 없었으며, 독실한 유대인 남자들은 누구나 성경 낭독과 해설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와 비슷하게,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는 교직자-평신도 혹은 그와 유사한 어떤 구분도 없었다. 물론 그리스도인 회중이나 회당에서, 여자들이 가르치거나 남자들에 대해 권위를 행사하는 일은 없었다.—디모데 전 2:11, 12.

하나님의 그리스도인 회중의 집회에서 합당한 질서를 유지하는 일은 그리스도의 추종자 가운데 회중적 마련을 해 주신 여호와께서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평화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과 일치하였다. 이러한 질서는 또한 참석한 모든 사람의 영적 유익에 크게 기여하였다.—고린도 전 14:26-35, 40,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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