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1986년 9월 2일, 동독은 독일의 역사상의 주화를 묘사하는 일련의 우표를 발매하였다. 그 일련의 우표 중 첫 번째 것이 아래에 나와 있다. 거기에 묘사된 주화에는 1633년이라는 연대가 찍혀 있다. 하지만, 더욱 각별한 흥미를 끄는 것은 그 주화에 새겨진 빛나는 히브리어 네 글자이다. 그 의미는 무엇인가? 독일의 우표 수집 전문지 「브리프마르켄벨트」는 이와 같이 해설한다. “도시의 윤곽을 배경으로 공중에 떠 있는 두 천사가 그들 사이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들고 있다.”
16세기와 17세기 중에, 유럽에서는 그러한 주화를 주조하는 일이 매우 흔했다. 1838년에 출판된 한 독일 백과 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여호와-주화라는 용어는 יהוה 즉 여호와란 단어가 빛을 내는 모양으로 새겨진 모든 주화와 메달을 총칭하는 데, 거기엔 그 단어만 나오거나 예수라는 단어가 함께 나오기도 하며, ··· 그와 관련된 표어도 함께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본래 그 단어는 많은 탈러[15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여러 독일 정부가 발행한 은화]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탈러는 여호와-탈러라는 명칭하에 함께 분류되어 있다.”
십중 팔구 그러한 우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히브리 글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은 그 우표의 이런 특징을 지적하여 여호와의 이름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해 줄 수 있어 즐거워한다. 이렇게 뜻하지 않은 곳에서 도움을 받고 그들은 더욱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다.—시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