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모이라”
예레미야는 고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이 닥쳐오고 있을 때 위와 같은 말을 하였다. 그 당시 여호와의 회개한 참 숭배자들에게는 구원을 위해 모이는 일이 긴급한 일이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배교한 그리스도교국은 전체 거짓 종교 세계 제국과 더불어 “큰 멸망”을 당할 찰나에 있다.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이 피비린내 나는 제 1차 세계 대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1914년 이래 세월이 꽤 흘러 갔지만, 유혈죄를 지은 유다의 므낫세 왕으로부터 믿음없는 시드기야 왕에 이르기까지의 통치 기간에 그러했듯이, “여호와의 맹렬한 노[는] ··· 돌이키지 아니하였”다. 세상의 겸손한 자는 생존하기 위해 지금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예레미야 4:5-8; 열왕 하 24:3, 4; 스바냐 2:2, 3.
현 시대에는 어떻게 경고가 발해져 왔는가? 독자가 지금 읽고 있는 잡지가 바로 한 가지 강력한 도구가 되어 왔다. 1879년 이래로 이 잡지는, 파수대 위에 서 있는 파수꾼처럼 바벨론으로 전영된 거짓 종교의 임박한 멸망과 이어서 있을 그리스도의 평화로운 천년 통치에 끊임없이 주의를 환기시켜 왔다. (이사야 21:6-12; 계시 20:2, 3; 21:1-4) 「파수대—여호와의 천국 선포」지는 그 첫 호를 영어로 6,000부 발행한 이래, 지금은 103개 언어로 전세계에 12,315,000부의 발행 부수를 갖기에 이르렀다. 더우기, 「파수대」의 모양은 해를 거듭할수록 나아져 왔다. 지금은 4색으로 인쇄되는 언어가 21개나 되며, 여타 언어판들도 그 잡지의 주요 사명에 부합되게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생산량의 증가로 인쇄하는 일을 분담할 필요가 있게 되자, 현재는 미국 이외의 35개 지부에서 ‘협회’가 공장을 운영하여 인쇄를 하고 있다. 더 나아가 1987년 1월부터는 미국, 브라질, 영국,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및 일본에서 인쇄되는 자매지인 「깨어라!」(국문은 「깰 때이다」) 판도 4색이 될 것이다. 미국에서 이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MAN-롤랜드 고속 윤전 잡지 인쇄기 3대를 뉴욕, 월킬에 있는 ‘워치 타워 농장’ 내의 공장에 설치했기 때문이다.
‘협회’의 일본 지부 역시 3대의 고속 윤전기를 사용하여 아시아권의 여러 언어로 성서와 서적과 잡지를 생산하고 있다. 그에 더해서 일본 지부는 오스트레일리아, 한국 및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부에 4색 인쇄기를 설치하는 일을 관대하게 지원해 주어, 이 세 지부도 이제 4색 잡지 인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본부 조직의 주도로 ‘협회’의 지부들 간에 자산을 나누어 쓰는 일이 있어 왔다. 그리하여 많은 지부는 지부 건물을 건축하거나 확장하는 일이라든지 인쇄 시설을 갖추는 일 또는 야외에서의 절대적으로 중요한 전파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일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아 왔다. 지상 전역의 ‘여호와의 증인’의 관대한 헌금으로 가능해진 이러한 “서로 균형이 잡히게” 하는 일을 여호와께서는 풍성하게 축복해 오셨다.—II 고린도 8:12-15,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