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방—‘아마겟돈’의 장소인가?
“아마겟돈”—성서에 나오는 이 명칭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매번 의미 심장한 표지로 소개되는, 이 제목에 관한 일련의 유익한 기사가 1985년 3월과 4월의 네개 호 「파수대」지에서 특별히 다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성경적인 설명을 통해 독자가 ‘아마겟돈’이란 과연 무엇인지 알게 됨으로 위안을 얻기를 바라는 바이다.
“세계가 격돌할 최후의 시간을 향하여 질주해 감에 따라, 주시해야 할 중요한 도시는 ‘뉴우요오크’, ‘모스크바’, ‘파리’, 북경 혹은 ‘카이로’가 아니다. 주시해야 할 도시는 ‘예루살렘’이다!” 신학자인 ‘존 F. 월보어드’와 ‘존 E. 월보어드’는 그들의 저서인 「‘아마겟돈’, 석유 및 중동 위기」(Armageddon, Oil and the Middle East Crisis)에서 그와 같이 밝혔다.
실로 많은 사람들은 ‘예루살렘’과 그 주위의 문제 지역을 과민하게 주시하고 있다. ‘런던’의 「타임즈」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중동 지방은 더욱 두려움을 자아내는 곳이 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장차 거기에서 미국과 소련이 대결하게 되는 것이 거의 불가피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1984년 1월에 이르러 경쟁을 벌이고 있는 초강대국들 사이의 관계가 몹시 악화되었기 때문에, 「원자 과학자 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지는 그 유명한 “운명의 날 시계”(세계가 핵 전멸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상징물)를 자정 3분 전으로 당겨 놓았다. 그 「회보」는 이처럼 지적했다. “따라서 우리는 매우 위험한 때에 처해 있다. 곧, 어리석을 정도로 단순한 군사력이 강대국 사이에 있게 될 여하한 대화도 대치해 버릴 위험성이 있는 대결의 시기에 봉착한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실로 섬뜩하게 해준다.”
그러나, 점점 많은 수의 정통파 기독교의 전도사, 신학자 및 TV 복음 전도자들은 그러한 사태 발전에 갈채를 보낸다. 점증하는 중동 지방의 긴장 상태는 ‘아마겟돈’이 멀지 않아 그 근처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그들의 놀라운 예언이 믿을 만한 것처럼 보이게 해주었다! 그리고 서적, 강연 및 ‘텔레비젼 프로’들을 통해 경보를 발함으로써, 그들은 상당한 추종자들을 모아 왔다.
그러한 주석가들은 사건들이 발생하는 정확한 순서에 대하여 논쟁을 벌인다. 그러나 전형적인 ‘‘아마겟돈’ 각본’은 다음과 같다: ‘운명의 날을 향한 초 읽기’가 시작된 때는 ‘이스라엘’이 건국된 때였다고 그들은 말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소위 그 홀연한 승천이 임박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멀지 않아 참 그리스도인들이 갑자기 땅에서 사라져서, 갑자기 하늘로 들려질 것이라고 한다. 많은 복음 전도자들은 계속되는 칠년 “환난” 중에, ‘이스라엘’ 민족이 그리스도교로 개종할 것이라고 예언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류는 아마 ‘카리스마’적인 독재자(“적그리스도”)에게 홀리게 될 것이며, 그는 십개 동맹국을 인솔할 것이라고 한다. ‘이스라엘’까지도 그에 동조할 것이라고 그들은 믿는다. 그러나 ‘러시아’가 이끄는, ‘아랍’과 기타 나라들로 구성된 동맹국이 갑자기 ‘이스라엘’을 침입할 것이다. 이 기독교 정통파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그 침입을 막으실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곧 이어서 “적그리스도”가 재차 공격할 것이며, 중동 지방에서 전면 전쟁 곧 ‘아마겟돈’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아마 그러한 이야기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매우 그럴 듯하게 들릴 것이다. 분명한 것은 성서가 “아마겟돈”에서의 전쟁을 위해서 나라들이 모일 것이라고 예언한다는 것이다. (계시 16:14-16) 그러나 성서는 과연 그 사건이 중동 지방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알려 주는가? 그리고 그 전쟁이 벌어질 장소는 어떤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