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 건강상의 위험성을 숨기다
「미국 의학 협회지」에 발표된 한 편지에 ‘엘리자베드 엠. 웰란’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많은 대중 잡지들은 담배 광고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담배가 건강에 주는 영향을 과소 평가하여 말한다. 많은 주요 여성 잡지들을 살펴보면 담배와 건강에 관한 뜻있는 기사는 단 하나도 없다.”
‘웰란’ 박사는 유명한 어느 여성 미용 및 ‘팻션’ 잡지에 “당신의 남편을 암에서 보호하라”는 제목의 기사를 써달라는 요청을 받았었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원고료는 톡톡이 받았다. 그러나 편집인은 그 잡지에는 매달 1면짜리 담배 광고가 세개나 실리고 있는데 나의 기사에는 담배가 너무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사 중 적은 부분만 사용할 수 있겠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경우에 한 출판물의 편집인에게서는 ‘담배에 관한 기사나 이야기는 쓰지 말라’는 부탁을 받은 적도 있다.”—1980년 11월 7일, 204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