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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향력이 가장 큰 책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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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파77 8/15 363-364면

영향력이 가장 큰 책

동양을 배경으로 하였고 동양인들에 의해서 기록된 책이 하나 있는데 그 책은 어떠한 다른 서적보다도 인류에게 더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 그 서적은 전역과 부분역을 합쳐 1,60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또 한 가지 특기할 만한 점이 있다. 즉 이 책 때문에 많은 사람들 혹은 심지어 전체 국민들이 글을 배웠다는 점이다! 이 전에는 구어로만 사용되던 언어들도 이 책이 그러한 언어로 번역됨에 따라 이제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이 독특한 책은 성서(聖書)이다.

여러 인종과 여러 나라들에 속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성서를 받아 들였다는 점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지금 우리는 성서에 언급된 사건들이 일어난지 여러 세기가 지난 20세기에 살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의 경우에는 성서의 배경이 지리적인 면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도 성경은 다른 기록과는 달리 사람들의 진정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 점에 대하여 「그리스도교의 문명에 대한 기여」라는 책에서 ‘차알스 D. 엘드릿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어떤 한 나라에서 써진 책이 다른 나라에서 인기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 책들은 옮겨 심으면 잘 살지 못하는 나무와 같다; 어떤 나라에서는 좋은 조건하에서 호평리에 출판되었을지라도 다른 나라에서는 사회적, 교육적, 정치적, 종교적 생활의 변화된 조건 때문에 생존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성서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세계 각지에 옮겨 심어도 생기나 매력을 별로 잃지 않았다.”

성서가 모든 종족과 나라와 인종에게 매력적인 한 가지 기본적인 이유는 그것이 희로애락과 흥망성쇠를 비롯하여 인생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서적」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T. H. 다를로우’는 이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인간사의 깊숙한 면을 다 포용하고 있는 서적은 단지 하나 밖에 없다. 성서는 하늘과 바람과 바다, 빵과 포도주, 어린 아이들의 재롱이나 무덤 옆에서 흘리는 눈물 등과 같이 그러한 기본적인 것의 하나이다. 그러한 기본적인 것들이 진부(陳腐)한 것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것일 수는 없다. 왜냐 하면 그러한 것들은 인류의 공통적인 유산이기 때문이다.”

성서가 학문이나 문학에 미친 영향은 엄청나다. 약 3억 5천 8백만명이 살고 있는 영어 사용 지역을 고려해 보자. 「영국인 소사」라는 책에서 ‘존 R. 그리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보통 무시되고 있는 ‘위클리프’의 소논문을 제외하고는 영국의 전체 산문 문학은 ‘틴달’과 ‘코버데일’에 의하여 성경이 번역된 이후로 성장하였다. 일반적으로 영국에 관한 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초오서’의 글을 제외하고는 성서가 교회에만 있도록 제한되어 있을 때에는, 영어로 된 역사서도 전기적인 문학 작품도 없었고 시도 거의 없었다.”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그의 작품에 대한 ‘힌트’를 대부분 성서에서 얻었다. “그 사상을 흡수하여 ‘셰익스피어’만큼 풍부한 말로 성경 내용을 재생한 작가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마찬가지로 영국의 시인 ‘셸리’의 경우에 있어서도 그가 가진 한정된 도서들 중에서 성서가 가장 중요한 서적이었다.

근래에 와서 영국의 소설가 ‘홀 케인’은 다음과 같이 시인하였다. “나의 소설에 나오는 아주 감동적인 장면의 어느 것도 내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성서에서 취한 것이다. ‘디임스터’는 탕자에 관한 이야기이고, ‘노예’는 ‘에서’와 ‘야곱’에 관한 이야기이고, ‘속죄 염소’는 ‘엘리’와 그의 아들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 그리고 ‘‘맨’섬 사람’은 ‘다윗’과 ‘우리아’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유우머’ 작가이자 편집자인 ‘토머스 L. 메이슨’은 성서가 문학에 미친 영향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성서는 우리의 모든 문학의 기초이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알기 원한다면 성서에서 찾아야 한다. ··· 성서는 너무나 광범위하다. 인간 자체만이 아니라 그 모든 사상을 다 포용하고 있다. 사실상 그것은 훌륭한 인간 초상화들의 거대한 진열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1971년판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이 성서를 “인간 역사상 아마 가장 영향력있는 서적들의 집합체”일 것이라고 묘사한 것은 아주 적절하다. 또한 이러한 말도 읽어 볼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성서 내용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서구 문화의 발전과 갖가지 동양 문화의 전개에 있어서 성서가 수행한 역할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세계에서는 적어도 성서 문학과 그 역사를 어느 정도 아는 것이 교육을 받은 사람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있다.”

영어로 쓰여진 주요 문학 작품들 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서구 제국의 주요 작품들도 성서의 영향을 받았다. 독일 문학이 그 한 예이다. 독일의 서정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인 ‘하인리히 하이네’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루터’의 성서에 나오는 모든 표현과 관용어는 독일어로 되어 있다. 필자는 그러한 표현과 관용어를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주 가난한 사람들도 그 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문학적인 형태로 표현하는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상관없었다.” 많은 독일어 속담은 성서에서 유래하였으며 ‘루터’의 성경 번역판은 문어체 독일어의 기본이 된다.

성서가 그들의 작품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독일의 유명한 두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하인리히 하이네’의 설명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괴테’는 자신의 천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것은 성서에 대한 믿음이며 깊은 명상의 열매이다. 성서는 나의 도덕적 그리고 문학적 생활의 지침이었다.—나는 그것이 투자하기에 안전한 자본으로서 이윤을 풍부하게 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하이네’도 비슷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나의 지식을 한 책을 읽음으로써 얻게 되었다.—한 책이라고? 그렇다. 그 책은 오래된 소박한 책이다. 그 책은 태양이 우리를 따뜻하게 하고 빵이 우리에게 영향을 공급하듯이 효과적이고도 가식이 없는 책이다. 그것은 안경을 코에 건 채, 사랑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떨리는 입술로 그 책을 매일 읽는 연로한 할머니처럼 우리를 애처롭고도 인자하게 바라보는 책이다.—그 책은 바로 성서이다.”

약 1,600년 이상에 걸쳐 약 40명의 사람들이 그 책을 기록하였다. 어떻게 그들은 완성된 후 여러 세기 동안 심지어 지금도 계속 “영감”을 주는 그러한 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가? 성서 필자들 중 아무도 자신에게 그 영예를 돌린 사람은 없다. 그들의 목적은 자신의 소식이 아니라 그들에게 영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의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시편 필자 ‘다윗’은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여호와의 신[영, 신세]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사무엘 하 23:2) 성서의 탁월한 점은 이러한 표현에 확신을 더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우리가 그 책에 깊은 관심을 기울일 만하지 않은가?

[363면 네모]

성서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다

이제 1,600여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이것 때문에 전체 국민들이 글을 배웠다

이 책 때문에 많은 언어가 기록 문서를 가지게 되었다

“인간 역사상 아마 가장 영향력있는 서적들의 집합체”

“우리의 모든 문학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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