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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그리스도인을 비방하는 자에 대해 변호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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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그리스도인을 비방하는 자에 대해 변호하는 방법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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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파77 3/1 116-117면

참 그리스도인을 비방하는 자에 대해 변호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의 일부를 이루는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전체를 “복음의 진리” 혹은 그냥 “진리”라고 한다. (갈라디아 2:5; 로마 2:8) 여러 세기를 통하여 그러한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비교적 소수이다. “이 세상 신”인 ‘사단’ 마귀 때문에 눈멀게 된 많은 사람들은 참 그리스도인들과 그 가르침 및 그들의 동기를 비방해 왔으며, 그러한 비방을 통해 그들은 “복음의 진리”를 배척하였다.—고린도 후 4:3, 4.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그러한 비방은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에 일치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그러므로 그것은 즐거워할 만한 이유가 된다. 진리에 고착하면 영속적인 축복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산상수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마태 5:11, 12.

물론 비난의 표적이 되는 것이 유쾌한 것은 아니다. 그릇된 비방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받을 악 영향에 대하여 깊이 염려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한 때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따라 행한 것처럼 보였던 사람들이 비방을 할 때, 그에게 대항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가?

진리를 알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높은 표준에 달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전하는 성서의 소식을 듣지 않으려고 핑계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에 대한 비방의 말이 들리면, 그러한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거짓을 믿으려고 한다. 데살로니가 후서 2:11, 12은 다음과 같이 알려 주고 있다. “하나님의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의 종들이 그들에 대한 모든 거짓 비난을 반박한다 해도 그러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계속 거짓을 믿으려 할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각종 거짓 비난을 논파하는 일에 몰두해 버린다면, 그들은 가장 큰 비방자인 ‘사단’ 마귀의 올무에 빠질 수도 있다. 어떻게 그러한가? ‘사단’은 분명히 진리를 배우려는 정직한 사람들을 도와 주는 활동이 늦추어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여호와의 종들이 곁길로 나아간다면 귀중한 시간, 즉 인간과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배우도록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데 유익하게 사용할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을 공격하는 내용을 전부 읽고 그것을 논박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바치다 보면, 감정적으로 쉽사리 흥분하게 될 것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거짓 비난자들을 모두 잠잠케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좌절감에 빠지거나 낙심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일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것은 사실상 거짓을 널리 광고해 주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한 비난을 반박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고 그러한 비난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과 지나치게 다투지 않고도 거짓을 반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 사도 ‘베드로’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그 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베드로 전 2:12-15) 그렇다, 진실한 관찰자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진실로 하나님의 말씀의 의로운 표준에 따라 살며, 봉사를 통해서 증인들이 다른 사람에게 나타내는 진정한 염려와 사랑에 감동을 받기 때문에 이 그리스도인들에게 퍼부어지는 비난들이 근거없는 것임을 곧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의 연합과 봉사를 공격하여 파괴하는 데만 관심이 있는 자들의 불쾌한 거짓 비난에 대하여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행하고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들은 직접 알아볼 수 있다. 매월 여호와의 증인들은 자기들의 신앙의 성경적 근거를 설명하는 수백만부의 출판물들을 배포하고 있다.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들은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으며, 지역 대회, 전국 대회 혹은 국제 대회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여호와의 증인들은 언제나 진실한 탐구자들에게 자기들의 신앙의 이유를 알려 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거짓 비난을 믿으려 한다면 그 사람들은 정직한 조사를 해 보지 않은 데 대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도 그와 일치한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태 15:14.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거짓 비난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논쟁을 하는 것보다는 비난자들이 스스로 그 비난을 증명하도록 하는 것이 최선책임을 알고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좋은 본이 사도 ‘바울’이다. 종교적 적들이 ‘바울’을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거짓 고발을 했을 때, 그는 거짓 고발을 논박하려고 하지 않고 단지 그의 고발자들이 ‘그를 송사하는 모든 점들에 대하여’ 증거할 수 없음을 지적하였다. (사도 24:13) 마찬가지로, 예수께서도 그의 적대자들에게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하고 물으셨다.—요한 8:46.

하지만 불리한 환경하에서 변호를 해야 할 경우가 있다. 판사와 같은 관리들이 대답을 요구할지 모른다. 그 질문들이 그 증인이나 그의 소식을 얕잡아 보는 식으로 제시된다 할지라도, 화를 내거나 신경 과민적인 반응을 보여서는 안된다. 대답을 할 때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고 온유함을 나타내야 할 것이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신다는 것을 알므로, 마치 하나님 앞에 선 것처럼 마땅히 깊은 존경심을 나타내야 한다. (베드로 전 3:12) 그러한 태도는 베드로 전서 3:15에 있는 훈계와 일치한 것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

입씨름을 하게 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되지만, 선한 태도를 나타내면 논쟁의 여지가 없다. 이치적인 사람으로서 비이기심, 친절, 도와 주는 것, 감정이입과 같은 특성을 좋지 않은 성품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일에 꾸준하면서도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칭찬받을 만한 행실을 하게 되면 비방자들에 대한 최선의 변호가 된다. 훌륭한 행실은 무식한 말을 막아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여호와의 찬양자가 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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