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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적 자유 혹은 그리스도의 노예?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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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파66 9/1 323-335면

이지적 자유 혹은 그리스도의 노예?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는 좀 더 많은 자유를 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 행동의 자유,를 외친다. 학교와 대학에서는 과거 50년간 가르쳐 온 인간 철학의 결과로 무신론적 사상가들을 거두고 있다. 개인적인 자기 결정에 중점을 둔 이 모든 결과로 온갖 종류의 군소(群小) 사회적, 정치적 집단들이 독립을 크게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징계와 권위에 대한 존경은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다. 불만은 널리 퍼지고 있고 평화는 지구에서 제거되어 버렸다.

인간의 사고력이 지존자 하나님께 대한 신앙으로 제약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상을 청년들에게 가르칠 것을 허용하였기 때문에, 현재 정부 당국자들은, 사회적, 도덕적 원칙에 도전하고 스스로 시비(是非)를 결정할 것을 주장하는 반항(反抗) 세대를 직면하고 있다. 젊은 남녀나 십대들은 관련된 논점에 대해서 피상적인 지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마치 그들이 모든 사실을 검토하여 장성된 결정에나 이른 것처럼, 「스트라이크」나 항의 행진에 나서고 있다. 성인(成人) 통치에 대한 공개적인 반항이 사실상 우리 시대에 명백하다.

이 모든 것은 성서의 가르침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얼마나 판이한가! 참으로 예수께서는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선언하셨다. (요한 8:32) 그러나 무엇으로부터, 무엇 때문에 자유케 된단 말인가?

분명히 예수의 말씀은 각자가 자기에 대해 법이 될 것을 격려한 것이 아님은 명백하다. 그는 거짓 종교가들의 독단론과 미신으로부터 그들을 자유케 하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고 초대하셨다. (마태 11:29) 그에게 나아가는 자는 그의 제자가 되어야 하며, 듣고 순종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에게 그러한 순종을 드리지 않는 것은, 그러한 자의 마음이 아직도 악한 영향력의 속박 아래 있다는 명백한 증거인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에 대해 『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다].』고 말하였다.—고린도 후 4:4.

과오를 범하지 말라. 구속받지 않는 정신적 자유를 행사하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조만간 하나님과 그의 말씀인 성서에 반대하고 있음이 밝혀질 것이다. 그들은 우상 숭배자들과 같이 위대하신 창조주보다 인간 지성을 더 높이 세운다. 「그들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승인받지 못한 정신 상태대로 내버려 두셔서 합당치 않는 일을 하게」 하셨다. (로마 1:25, 28) 그들은 교만으로 인하여 오늘날 인간들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눈감고 있다. 그들은 의의 노예 혹은 죄의 노예, 둘 중의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로마 6장.

사도 「바울」은 오늘날 죄의 노예가 되는 많은 증거를 예언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 .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 . .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디모데 후 3:1-5)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올바른 정신』이 나가서, 그들을 악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마귀의 올무』에 걸렸다.—디모데 후 2:26.

반면에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성서의 정확한 지식으로 인해 해방되었다. 그들은 잘못된 사고 방식으로부터의 자유를 그들만이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구속된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하나님의 지식에 대해서 일어난 사상들과 싸우기 위해 영적 전쟁에 종군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이 전쟁을 묘사하여,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하는 것이라고 선언하였다.—고린도 후 10:3-5.

초기 그리스도인의 「고린도」 회중에 연합한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이 「바울」의 권위를 무시하고, 그의 육체대로 나타난 바 대로만 그를 보고, 그가 그리스도로부터 맡은 특별한 임무를 소홀히 하였다. 오늘날도 역시 그들의 독자적인 생각으로, 그리스도께서 불완전한 인간으로 구성된 통치체를 지상에 가지고 사용하는 능력을 의문시하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는 이 통치체에게 모든 왕국의 관심사 즉 지상의 『소유물』을 맡기셨다. (마태 24:45-47) 그러한 독자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성서에 기초한 충고와 지시를 받을 때, 그들은 『그것은 단순히 인간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받아들일 것인가 아닌가는 내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그 점에 대해서, 「왙취 타워 길리아드 성서 학교」 교무 처장인 「이 · 에이 · 던랩」씨는 일단의 선교인 학생들에게 연설하면서, 『여러분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겠읍니까?』라고 질문하였다. 그리고 나서, 계속하였다. 『만일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사단」이 전 세계에 감염시킨 독립주의 정신에 감염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태도를 극복하기 위해서,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현재 나는 『모든 생각을 속박시켜서 그리스도께 순종하도록 만드는가?』」라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위에 말한 합당한 행로를 따른다면, 그리스도인은 그가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부터 배운 진리와 부합되지 않는 생각은 무엇이나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게 될 것이다. 그는 사도 「바울」이 상기시킨 말을 적용함에 따라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을 절실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고린도 전 6:19, 20) 다시금, 그는 사도 「베드로」의 간절한 권고를 명심할 것이다. 『자유하나 그 자유를 악을 가리우는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베드로 전 2:16) 이기적으로 이 지적 자유를 주장하는 것은 그로 죄의 노예가 되게 한다.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평화, 그리고 우리의 생명을 위한 안전과 현명한 지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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