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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찰, 제1권
통-1 “구금”

구금

(custody)

합법적인 수속이나 권위를 통해서 사람을 감금하는 일. 실제로 투옥하는 일. 영문 성서에 사용된 “custody”[커스터디]는 몇몇 경우에 사람을 가두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일례로 부모 한편이 이스라엘인인 한 사람이 이스라엘의 진영에 있으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모욕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사람이 율법을 범하고 난 후에 있었던 일을 기록은 다음과 같이 알려 준다. “그때에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에 따라 그들에게 분명한 선언이 있을 때까지 그를 가두어 두었다.” (레 24:10-16, 23) 이스라엘에서는 범죄자들을 장기간 가두어 두지 않는 것이 상례였는데, 신속하게 공의를 시행해야 하였기 때문이다. (수 7:20, 22-25) 하지만 이 경우에 그리고 민수기 15:32-36에 나오는 안식일을 범한 자의 경우에, 율법의 명확한 적용을 기다려야 하였다.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한 여호와의 말씀이 분명히 밝혀지자 그 즉시 판결이 집행되었다. 그와 비슷하게,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도 다음 날 산헤드린 앞에서 재판을 받을 때까지 부당한 일이기는 하지만 갇혀 있었다. (행 4:3; 5:17, 18) 성경은 또한 예레미야가 부당하게 갇힌 사실에 주의를 이끄는데, 이 경우 그는 단지 재판을 받기 위해 갇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 투옥되어 있었던 것이다.—렘 37:21.

갈라디아 3:19-25에서는 ‘감시를 받다’, ‘갇혀 있다’라는 표현들이 영적인 의미로 사용되어 있다. 율법은 범법을 나타냈으며 “성경은 모든 것을 함께 넘겨 죄 아래 갇히게 하였”다고 바울은 말한다. 하지만 바울은 계속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믿음이 이르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서 감시를 받고 있었고, 함께 넘겨져 갇혀 있었으며, 나타나게 되어 있는 믿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이를 때까지 육적 이스라엘이 어떻게 율법의 감시를 받으면서 혹은 보호를 받으면서, 영적으로 갇혀 있었는지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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