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잔을 맞부딪치는가?
독자는 사람들이 ‘파아티’나 식당에서 음료를 마시기 전에 쨍그렁하고 소리를 내며 잔을 맞부딪치는 것에 유의한 일이 있는가? 그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은 대답을 하지 못할 것이다. 혹은 그것이 친구들 사이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행위가 바로 고대의 미신적 풍습이라는 것을 안다면 놀랄 것이다. ‘미국 도서관 협회’에 따르면, 수천년 전에 사람들은 음료를 마실 때 그 열린 입을 통하여 마귀가 몸 속으로 들어간다는 우스꽝스러운 생각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악령이 시끄러운 소리에 놀랄 것이라고 실제로 믿었다. 그래서, 이러한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그들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잔을 맞부딪쳤던 것이다. ‘유럽’에서 애주가들은 여전히 맥주 ‘컵’을 맞부딪치거나 십자가 표시를 한다. 그리고 어떤 ‘아프리카’인들을 포함한 일부 미개인들은 술을 마시기 전에 종을 울리는 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