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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의 창시자에게 청종한 부부
  • 깨어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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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1
깨81 4월호 12면

가정의 창시자에게 청종한 부부

행복한 가정은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지만 도처에서 가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창조주이시며 가정의 창시자께서는 행복한 가정 생활을 위해 필요한 지침을 주셨다. 이 지침을 따르므로 인생의 만족을 찾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한 일본 주부가 남편과 함께 진정한 연합을 되찾게 된 경험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가 사는 외딴 곳에도 ‘여호와의 증인’이 방문해 주었어요. 제게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말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아이와 연구를 하게 되었지요. 성서를 연구하면 아이의 행실이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연구를 사회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멀리 떨어진 우리 집까지 와 주었읍니다. 친근감이 생기게 되니까 우리 아이는 매주 연구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이러던 어느 날 그 ‘증인’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좋은 소식」이라는 책을 열더니 ‘좋은 아내가 되는 비결이 이 책에 씌어져 있어요’라고 설명했읍니다. ‘좋은 아내’라는 말에 그만 귀가 솔깃해졌지요. 다음 주에는 나도 성서 연구에 함께 앉아서 참여하기 시작했읍니다. 첫날 연구 때 잠언 27:15의 ‘아내가 바가지를 긁는 것은 장마철에 지붕이 새는 것과 같다’라는 성서 말씀을 들었지요. (공동 번역) 성서에서 머리 직분에 관해 말하는 것을 듣고 나는 내 자신을 남편의 머리 직분보다 더 높였었다는 것을 깨달았읍니다. 마음이 아팠읍니다.

“이 즈음에 남편과 나는 멀어져가고 있었읍니다. 문제의 원인은 제게 있었지요. 몇년 전 나는 우리 가게를 수리할 생각이었는데 남편은 이에 반대했읍니다. 나는 계속 밀고 나가 수리를 끝냈지요. 이 때부터 나는 일을 밀고 나갔고 남편에게는 물어 보지도 않은 채 하고 싶은 일을 했읍니다. 남편은 이것을 보고 ‘당신에게는 내가 필요 없군. 당신 맘대로 할 수 있으니, 각자 좋은 길로 갑시다. 이런 일을 이젠 더 못 참겠어!’ 하고 말했읍니다. 우리의 관계는 갑자기 냉담해졌읍니다. 남편은 노름과 술마시기를 시작했읍니다. 우리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이혼은 하지 않았지만 이름만의 부부였읍니다.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했는가를 성서에서 알게 되었을 때 우리들의 상황은 이러했읍니다. 나는 마음 속으로 남편에게 사과하고 연구하는 도중에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읍니다. 그런데 성서 베드로 전서 3:1, 2의 말씀이 희망을 주었어요. ‘아내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이 성서 말씀이 내 마음에 힘을 주어 너무 늦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이제 나는 성서의 다른 약속, 그러니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배우게 되었읍니다. 여호와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니까 기도로 그분께 나아갈 수 있었읍니다. 매일 같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남편도 함께 진리를 배우게 해 주십사고 기도 드렸어요.”

남편이 아내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는가? 직접 들어보자.

“처음에 아내가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여느 때처럼 얼마 안 가서 그만 두겠지 하고 생각했읍니다. 전에는 아내가 뭘 배우기 시작하면 길어 봐야 3개월만 지나면 그만둬버렸읍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만 둘 조짐이 없었읍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열심히 했읍니다. 연구 10개월에 나를 대하는 아내의 태도가 변했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됐읍니다. 유순해졌고 말대꾸를 하지 않았읍니다. 아내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이 보였기 때문에 성서가 그런 힘이 있는가 생각한 끝에 나 역시 ‘여호와의 증인’과 연구를 시작했읍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알게 되었을 때 그분의 뜻에 따라 살기로 결심했읍니다. 그 결과 분열되었던 우리 가정이 연합하게 되었읍니다. 낙원이 오기도 전에 우리 가정은 진실로 행복을 맛보고 있읍니다.”

이 부부는 성서를 연구하고 배운 것에 따라 행동하여 자기 가정 생활을 개선할 수 있었다. 그렇다. 가정의 창시자이며, “행복한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인도를 따르면 행복한 생활이 오게 된다.—디모데 전 1:11,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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