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만행이 중지될 것인가?
난민 수용소에서든 집단 수용소에서든 ‘말라위’ 증인들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은 꾸준한 용기와 믿음이 담긴 소식이다. 심지어는 그러한 억류 수용소에서도 그들은 자기들의 영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성서 토론과 회중 집회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사도 ‘베드로’가 다음과 같이 말한 바와 같은 말씀들 가운데서 격려와 위안을 발견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베드로 전 4:12, 13.
‘말라위’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전세계의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다른, 별개의 표준이나 견해를 가지고 있는 어떤 특이한 “분리파”는 아니다. 그 어느 곳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세금을 납부하고 법을 준수하는 일에서 모범을 보이려고 한다. 그들은 로마 13:7에 있는 사도 ‘바울’의 이러한 교훈을 아무런 의문을 품지않고 받아들인다.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공세를 받을 자에게 공세를 바치고 국세를 받을 자에게 국세를 바치[라].” 그들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그들이 그러한 시민적 의무를 수행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다. 또한 그들이 국가에 적대적인 어떤 전복 활동을 하기 때문도 아니다. 지구 전역 어느 곳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더 크리스챤 센츄리」지에서 ‘어니 레거’가 기술한 “‘아프리카’의 여호와의 증인들”에 관한 한 보고문에는 그들은 “부지런히 일하는 그리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시민들로 범세계적인 칭찬을 받고 있다”고 쓰여 있다.
이들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자기네 정당의 당원증을 사도록 강요하고 협박하는 자들이야말로 ‘말라위’ 법의 범법자들인 것이다. 그 당원증은 모든 시민의 신분증도 아니며, 조세 행정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것은 그것 자체가 분명히 명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한 정당의 당원증일 뿐이다. 일찌기 1969년 10월 6일에 ‘말라위’의 종신 대통령, ‘에이취. 감무즈 반다’ 박사는 이 나라의 아무도 당원증을 사도록 강요받아서는 안된다고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당원증을 사지 않는 자들에게 가해지는 압력 술책과 공공연한 폭행에 대한 정부의 보호 조치에 의하여 뒷받침된 사례가 전혀 없다.
당신이 정치적 중립의 입장에 동조하던 하지 않던 간에, 당신은 그러한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박해, 투옥, 구타, 지체 절단 아니면 심지어는 죽임까지도 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러한 일들이 바로 ‘말라위’ 공화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만행을 주시하는 것은 전세계의 인류들만은 아니다. 이들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도 이러한 만행을 모른 체 하지 않고 계시다. 그분은 분명히 그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능력”을 보증하셨으며 그들은 인내하였던 것이다. 온 세상 앞에서 그들은 성실과 충성의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고린도 후 4:7-9, 새번역.
‘말라위’에서의 진상은 백일하에 드러났다. 평화를 사랑하고, 법을 준수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에 대한 야만적인 행위들은 어둠 속에 가리워져 있지도, 대중의 목적으로부터 숨겨져 있지도 않다. 그것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말라위’의 관공리들은 그러한 만행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무슨 대책을 취할 것인가? 자유와 정의의 애호자들은 이를 주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