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와 언어
◆ 한 동안 과학자들은 두뇌의 왼쪽 절반만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 두 기관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두뇌의 양쪽이 이전에 생각한 바와 같이 그렇게 확정적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새로운 장비를 사용한 ‘캘리포오니아’ 공과 대학의 연구는 두뇌의 오른쪽 절반에 14세된 사람의 어휘력과 5세 정도된 사람의 문장 구성 능력이 있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아리조나’ 주 ‘호피 인디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그들의 매우 구체적인 언어에 있어서는 영어와 같은 더 추상적인 언어보다 두뇌의 오른 쪽 절반의 사용을 사실상 더 필요로 할지 모른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러한 발견들은 암수술, 뇌일혈 혹은 상처로 말미암아 자기 뇌의 왼쪽 절반의 대부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말하는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