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는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자신의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이 계시를 그분에게 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천사를 보내어 종 요한에게+ 이것을 표징들로 보여 주셨습니다. 2 요한은 하느님께서 주신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증언, 곧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했습니다. 3 이 예언의 말씀을 소리 내어 읽는 사람과 듣는 사람들과 그 안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정해진 때가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4 요한이 아시아 속주에 있는 일곱 회중에+ 편지합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또 장차 오실 분”과+ 그분의 왕좌 앞에 있는 일곱 영으로부터,+ 5 그리고 “충실한 증인”이고+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처음 나신 분”이며+ “땅의 왕들의 통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과분한 친절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자신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분에게,+ 6 우리가 왕국과+ 자신의 하느님 아버지의 제사장이+ 되게 해 주신 분에게 영광과 위력이 영원히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7 보십시오! 그분이 구름과 함께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사람들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땅의 모든 종족이 그분 때문에 비탄에 잠겨 가슴을 칠 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8 여호와*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또 장차 올 자이며, 전능자다.”+
9 여러분의 형제이며 예수와 연합하여+ 여러분과 함께 환난을 겪고+ 왕국에 참여하고+ 인내하는+ 나 요한은 하느님에 관해 말하고 예수에 관해 증언한다는 이유로 파트모스라는 섬에 있었습니다. 10 나는 영감을 받아 주의 날에 있게 되었고, 내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이 나는 것을 들었는데, 11 그 음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기록하여, 그것을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에+ 있는 일곱 회중에 보내어라.”
12 나는 누가 나에게 말하고 있는지 보려고 돌아섰습니다. 돌아서서 보니 일곱 금등잔대가+ 있었습니다. 13 그 등잔대들 가운데에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계셨는데, 발까지 닿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 장식 띠를 두르고 계셨습니다. 14 그분의 머리와 머리카락은 흰 양털과 눈처럼 희었으며,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습니다.+ 15 그분의 발은 용광로에서 달구어져 빛나는 순도 높은 구리 같았고,+ 그분의 음성은 큰 물소리 같았습니다. 16 그분은 오른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계셨고,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롭고 긴 쌍날칼이+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또 그분의 얼굴은 가장 밝게 빛날 때의 해 같았습니다.+ 17 나는 그분을 보고, 죽은 사람처럼 그분의 발치에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내게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처음과+ 마지막’이며+ 18 살아 있는 자다.+ 내가 죽었었지만,+ 보아라! 나는 영원무궁토록 살아 있다.+ 나는 죽음과 무덤*의 열쇠들을 가지고 있다.+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들과 지금 있는 일들과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 20 네가 본 내 오른손의 일곱 별과 일곱 금등잔대의 신성한 비밀은 이러하다. 일곱 별은 일곱 회중의 천사들을 의미하고, 일곱 등잔대는 일곱 회중을 의미한다.”+
2 “에베소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금등잔대 사이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2 ‘나는 너의 행위와 너의 수고와 인내를 알고 있고, 또 네가 악한 사람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칭 사도라고 하지만 사도가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낸 것도 알고 있다. 3 너는 인내를 보이고 있으며, 내 이름을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견뎌 왔고 지치지 않았다.+ 4 그렇지만 너를 꾸짖을 일이 있다. 네가 처음에 가졌던 사랑을 버린 것이다.
5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떨어졌는지를 기억하여 회개하고,+ 처음에 행했던 일들을 하여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너에게 갈 것이며, 네가 회개하지 않으면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6 하지만 네가 잘하고 있는 것이 있다. 네가 니골라파의+ 행위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것을 미워한다. 7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느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
8 서머나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처음과 마지막’이며,+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이가+ 이렇게 말한다. 9 ‘나는 너의 환난과 가난을 알고 있다. 그러나 사실 너는 부유하다.+ 또한 나는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는 자들이 너를 모독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유대인이 아니라 사탄의 무리*이다.+ 10 네가 곧 겪게 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라.+ 보아라! 마귀가 계속해서 너희 중 몇을 감옥에 집어넣어, 너희가 온전히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너희는 10일 동안 환난을 겪을 것이다. 너는 죽기까지 충실하여라. 그러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너에게 주겠다.+ 11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은+ 결코 둘째 사망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을 것이다.’+
12 버가모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날카롭고 긴 쌍날칼을 가진 이가+ 이렇게 말한다. 13 ‘나는 네가 어디에 사는지 알고 있다. 그곳은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너는 내 이름을 계속 굳게 잡고 있다.+ 너희 곁에서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한+ 나의 충실한 증인인+ 안티파스의 날에도 너는 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
14 그렇지만 내가 몇 가지 너를 꾸짖을 일이 있다. 너에게 발람의+ 가르침에 고착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발람은 발락을+ 가르쳐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에게 바친 것을 먹고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게 한 자이다.+ 15 마찬가지로, 너에게는 니골라파의+ 가르침에 고착하는 자들도 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내가 속히 너에게 가서 내 입의 긴 칼을 가지고+ 그들과 싸우겠다.
17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숨겨진 만나+ 중 얼마를 주겠고 흰 자갈도 주겠다. 그 자갈에는 새 이름이 쓰여 있는데 그것을 받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그 이름을 모른다.’
18 두아디라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하느님의 아들, 곧 눈이 불꽃 같고+ 발이 순도 높은 구리 같은 이가+ 이렇게 말한다. 19 ‘나는 너의 행위와 너의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인내를 알고 있고, 네가 처음보다 최근에 더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 그렇지만 내가 너를 꾸짖을 일이 있다. 네가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한다는 것이다. 그는 자칭 여예언자라고 하면서, 내 종들을 가르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것을 먹게 한다. 21 내가 그 여자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지만, 그는 자기가 저지른 성적 부도덕*을 회개하려고 하지 않는다. 22 보아라! 내가 곧 그를 병상에 던지겠다. 그리고 그와 간음하는 자들도 그가 저지르는 그러한 행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큰 환난에 던지겠다. 23 그리고 그 여자의 자녀를 치사적인 병으로 죽이겠다. 그러면 모든 회중은 내가 사람의 가장 깊은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의 행위대로 각 사람에게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두아디라에 있는 너희 가운데 나머지 사람들, 곧 그 여자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며 이른바 “사탄의 깊은 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내가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른 짐을 지우지 않겠다. 25 다만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고 있어라.+ 26 이기고 또 내가 시키는 일을 끝까지 행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나라들을 다스릴 권위를 주겠다.+ 27 내가 아버지로부터 권위를 받은 것처럼 그에게 권위를 주겠다. 그러면 그가 사람들을 쇠지팡이로 다스릴* 것이며,+ 그들은 질그릇같이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 28 그리고 나는 그에게 새벽별을+ 주겠다. 29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3 “사데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하느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의 행위를 알고 있다.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어 있다.+ 2 깨어 살피고,+ 죽어 가는 남은 것들을 강하게 하여라. 나는 너의 일이 내 하느님 앞에서 온전히 수행되었다고* 보지 않는다.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고 어떻게 들었는지 계속 유념하여* 그것을 계속 지키고 회개하여라.+ 네가 깨어나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다.+ 너는 내가 어느 시간에 네게 올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4 그렇지만 사데에 있는 너에게 자기 옷을 더럽히지 않은+ 몇몇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걸을 것이다.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이기는 사람은+ 그와 같이 흰옷을 입게 될 것이다.+ 나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며, 내 아버지와 그분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인정할 것이다.+ 6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7 빌라델비아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거룩하고+ 참되며+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8 ‘나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는데,+ 아무도 닫을 수가 없다. 나는 네가 적은 힘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켰으며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9 보아라!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지만 유대인이 아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보아라!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몸을 굽히게* 하며, 내가 너를 사랑해 왔다는 것을 알게 하겠다. 10 네가 나의 인내에+ 관한 말을 지켰으므로,* 땅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에 닥치게 될 시험의 시간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11 내가 속히 가겠다.+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계속 굳게 잡아 아무도 너의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이기는 사람은 내가 내 하느님의 성전에서 기둥이 되게 하겠다. 그는 거기서 결코 다시는 나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내 하느님의 이름과+ 내 하느님의 도시, 곧 하늘에서 내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 사람 위에 쓰겠다. 13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14 라오디게아에+ 있는 회중의 천사에게 써 보내어라. ‘아멘’이고,+ 충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의 첫 창조물인 이가+ 이렇게 말한다. 15 ‘나는 너의 행위를 알고 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겠다. 16 네가 이처럼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너를 내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 너는 “나는 부자이고+ 부를 얻어서 필요한 것이 전혀 없다” 하고 말하지만, 자신이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모르고 있다. 18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권한다. 내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서 부유하게 되고 흰옷을 사 입어서 너의 벌거벗은 수치가 드러나지 않게 하고+ 네 눈에 바를 안연고를+ 사서 보도록 하여라.+
19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책망하고 징계한다.+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여라.+ 20 보아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만찬을 나누고 그도 나와 함께 만찬을 나눌 것이다. 21 내가 이기고 내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왕좌에 앉은 것처럼,+ 나는 이기는 사람을+ 나와 함께 내 왕좌에 앉게 할 것이다.+ 22 귀가 있는 사람은 영이 회중들에 하는 말을 들어라.’”
4 그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들은 처음 음성 곧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 나에게 이야기하며 “이리로 올라오너라. 내가 반드시 일어날 일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했다. 2 그러자 즉시 나는 영의 힘 아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보라! 하늘에 왕좌가 놓여 있었고, 그 왕좌에 어떤 분이 앉아 계셨다.+ 3 앉아 계신 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옥수* 같고, 왕좌 둘레에는 에메랄드 모양의 무지개가 있었다.+
4 왕좌 둘레에는 스물네 왕좌가 있었는데, 내가 보니 그 왕좌들에 스물네 장로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었다. 5 왕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천둥이+ 나오고 있었고, 왕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타고 있었다. 그 등불들은 하느님의 일곱 영을 의미한다.+ 6 왕좌 앞에는 수정처럼 맑은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다.
그 왕좌의 가운데에,* 왕좌 둘레에는 앞뒤로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이+ 있었다. 7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둘째 생물은 젊은 수소 같고,+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았다.+ 8 이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둘레와 안쪽에는 눈이 가득했다.+ 그들은 밤낮으로 계속 말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또 장차 오실 분이다.”+
9 이 생물들이 왕좌에 앉아 계신 분, 곧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에게+ 영광과 영예와 감사를 드릴 때마다, 10 스물네 장로가+ 왕좌에 앉아 계신 분 앞에 엎드려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을 숭배하고 자기들의 면류관을 왕좌 앞에 던지며 말했다. 11 “우리 하느님 여호와*여, 주께서는 영광과+ 영예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주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며,+ 그것들이 주의 뜻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었고 또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5 그리고 나는 왕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 두루마리 하나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안팎으로 글이 쓰여 있었고 일곱 봉인으로 단단히 봉해져 있었다. 2 나는 힘센 천사가 큰 소리로 “누가 두루마리를 펴고 그 봉인을 떼기에 합당한가?” 하고 외치는 것을 보았다. 3 그러나 하늘에도 땅 위에도 땅 아래에도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볼 수 있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4 두루마리를 펴거나 그것을 보기에 합당한 이가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몹시 울었다. 5 그런데 장로 중의 하나가 나에게 “그만 우십시오. 보십시오!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가 두루마리를 펴고 그 일곱 봉인을 뗄 수 있습니다” 하고 말했다.
6 또 나는 왕좌와 네 생물의 가운데에 그리고 장로들의 가운데에+ 어린양이+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전에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 눈들은 온 땅으로 보내진 하느님의 일곱 영을+ 의미한다. 7 그 어린양은 즉시 나아와서 왕좌에 앉아 계신 분의+ 오른손에서 그 두루마리를 받았다. 8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받자, 네 생물과 스물네 장로가+ ‘어린양’ 앞에 엎드렸다. 그들은 각각 수금과 향이 가득 담긴 금대접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 향은 거룩한 자들의 기도를 의미한다.)+ 9 그들은 이러한 새 노래를 불렀다.+ “당신은 두루마리를 받으시고 그 봉인들을 떼시기에 합당합니다. 당신이 죽임을 당하시고, 당신의 피로 모든 종족과 언어와 민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사서+ 하느님께 바치셨기 때문입니다.+ 10 당신은 그들이 우리 하느님의 왕국과+ 제사장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은 왕으로서 땅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11 그리고 내가 보니, 왕좌와 생물들과 장로들 둘레에 있는 많은 천사들의 음성이 들렸다. 그들의 수는 수만의 수만 배이며 수천의 수천 배였는데,+ 12 그들은 큰 소리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합니다”+ 하고 말했다.
13 그리고 나는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왕좌에 앉아 계신 분과+ ‘어린양’에게+ 찬송과 영예와+ 영광과 위력이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14 그러자 네 생물은 “아멘!” 하고 말했고, 장로들은 엎드려 숭배했다.
6 나는 ‘어린양’이+ 일곱 봉인 중의 하나를 떼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천둥 같은 음성으로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2 내가 보니, 흰말이 있었는데+ 그 위에 탄 자는 활을 가지고 있었다. 그에게 면류관이 주어졌고,+ 그는 온전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이기면서 나아갔다.+
3 ‘어린양’이 둘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나는 둘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4 그러자 다른 말이 나왔는데, 붉은 말이었다. 그 위에 탄 자는 사람들이 서로 살육하도록 땅에서 평화를 없애는 권한을 받았다. 그는 큰 칼을 받았다.+
5 ‘어린양’이 셋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나는 셋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내가 보니, 검은 말이 있었는데 그 위에 탄 자는 손에 저울을 들고 있었다. 6 또 나는 네 생물 가운데서 어떤 음성 같은 것이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이며,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이다. 그리고 올리브기름과 포도주에는 해를 입히지 말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7 ‘어린양’이 넷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나는 넷째 생물이+ “오너라!” 하고 말하는 음성을 들었다. 8 내가 보니, 창백한 말이 있었는데 그 위에 탄 자의 이름은 ‘죽음’이었다. 그리고 무덤*이 그를 바짝 뒤따르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땅의 4분의 1에 대한 권위가 주어졌다. 그것은 긴 칼과 식량 부족과+ 치사적인 병과 땅의 짐승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권위였다.+
9 ‘어린양’이 다섯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나는 하느님의 말씀과 자기들이 한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혼*이+ 제단+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 10 그들은 큰 소리로 외쳤다. “거룩하고 참된+ 주권자인 주여, 땅에 사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의 피에 대해 복수하시는 것을 언제까지 미루실 것입니까?”+ 11 그러자 그들 각자에게 희고 긴 옷이 주어졌다.+ 그들은 자기들처럼 곧 죽임을 당할+ 동료 종들과 형제들의 수가 찰 때까지 조금 더 쉬라는 말을 들었다.
12 ‘어린양’이 여섯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내가 보니, 큰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자 해는 털*로 짠 자루천처럼 검게 되고 달은 온통 피처럼 되었다.+ 13 그리고 하늘의 별들은 무화과나무가 세찬 바람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듯이 땅에 떨어졌다.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 사라져 버리고,+ 모든 산과 섬은 제자리에 남아 있지 못했다.+ 15 그러자 땅의 왕들과 고관들과 군대 대장들과 부자들과 힘 있는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동굴 속과 산의 바위틈에 몸을 숨겼다.+ 16 그들은 산들과 바위들에게 계속 말했다. “우리 위에 무너져+ 왕좌에 앉아 계신 분의+ 얼굴과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숨겨 다오. 17 그분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서 있을 수 있겠느냐?”+
7 그 후에 나는 네 천사가 땅의 네 모퉁이에 서서 땅의 네 바람을 붙잡아 땅이나 바다나 어떤 나무에도 바람이 불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았다. 2 또 나는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인장을 가지고 해 뜨는 곳*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과 바다를 해치도록 허락을 받은 네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3 “우리가 우리 하느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장을 찍을 때까지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마시오.”+
4 나는 인장이 찍힌 자들의 수를 들었는데, 14만 4000명이었다.+ 인장이 찍힌 자들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이들이었다.+
5 인장이 찍힌 자는 유다 지파에서 1만 2000명,
르우벤 지파에서 1만 2000명,
갓 지파에서 1만 2000명,
6 아셀 지파에서 1만 2000명,
납달리 지파에서 1만 2000명,
므낫세+ 지파에서 1만 2000명,
7 시므온 지파에서 1만 2000명,
레위 지파에서 1만 2000명,
잇사갈 지파에서 1만 2000명,
8 스불론 지파에서 1만 2000명,
요셉 지파에서 1만 2000명,
베냐민 지파에서 1만 2000명이었다.
9 그 후에 내가 보니, 아무도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모든 나라와 종족과 민족과 언어에서 나와+ 왕좌 앞과 ‘어린양’ 앞에 희고 긴 옷을 입고+ 서 있었다. 그들의 손에는 야자나무 가지가 있었다.+ 10 그들은 계속 큰 소리로 외쳤다. “우리의 구원은 왕좌에 앉아 계신 우리 하느님과+ ‘어린양’에게+ 있습니다.”
11 모든 천사들은 왕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 둘레에 서 있다가 왕좌 앞에 얼굴을 숙이고 엎드려 하느님을 숭배하며 12 말했다. “아멘! 찬양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영예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느님께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13 그러자 장로 중의 하나가 내게 물었다. “희고 긴 옷을 입은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습니까?” 14 나는 즉시 그에게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가 내게 말했다. “이 사람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에 자기들의 긴 옷을 씻어 희게 했습니다.+ 15 그 때문에 그들은 하느님의 왕좌 앞에 있으며,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에게 신성한 봉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왕좌에 앉아 계신 분이+ 그들 위에 천막을 펴실 것입니다.+ 16 그들은 더 이상 굶주리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그 어떤 타는 듯한 열기도 그들에게 내리쬐지 않을 것입니다.+ 17 왕좌의 가운데에 있는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어+ 생명수 샘들로+ 인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8 ‘어린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었을 때에, 약 반 시간 동안 하늘이 고요했다. 2 그리고 나는 일곱 천사가+ 하느님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에게 일곱 나팔이 주어졌다.
3 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가지고 와서 제단+ 곁에 서자, 그에게 많은 양의 향이+ 주어졌다. 그 향은 모든 거룩한 자들의 기도와 함께 왕좌 앞에 있는 금제단에서+ 바치기 위한 것이었다. 4 그리하여 향의 연기가 거룩한 자들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느님 앞으로 올라갔다.+ 5 천사는 즉시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에 있는 얼마의 불로 가득 채웠고 그 불을 땅에 던졌다. 그러자 천둥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다. 6 그리고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는+ 나팔을 불 준비를 했다.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피가 섞인 우박과 불이 땅에 던져졌다.+ 그래서 땅의 3분의 1이 불타고, 나무들의 3분의 1이 불타고, 모든 푸른 풀이 불타 버렸다.+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불타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졌다. 그래서 바다의 3분의 1이 피가 되고,+ 9 바다에 사는 생물*들의 3분의 1이 죽고,+ 배들의 3분의 1이 부서졌다.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등불처럼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강들의 3분의 1과 샘들 위에 떨어졌다.+ 11 그 별의 이름은 ‘쓴 쑥’이다. 그래서 물의 3분의 1이 쓴 쑥으로 변했으며, 많은 사람이 그 물 때문에 죽었다. 그 물이 쓴물로 변했기 때문이다.+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해의+ 3분의 1과 달의 3분의 1과 별들의 3분의 1이 타격을 받아 그것들의 3분의 1이 어두워졌다.+ 그리하여 낮의 3분의 1이 빛을 잃고, 밤도 그렇게 되었다.
13 그리고 내가 보니, 하늘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 독수리 하나가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화가 있다, 화가 있다, 화가 있다!+ 세 천사가 불려고 하는 나팔 소리가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다.”+
9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는데, 그에게 무저갱의 열쇠가+ 주어졌다. 2 그가 무저갱을 열자 큰 용광로에서 나는 듯한 연기가 그 무저갱에서 올라왔다. 그 무저갱의 연기 때문에 해와 대기가 어두워졌다.+ 3 그리고 연기 속에서 메뚜기들이 땅으로 나왔다.+ 그것들에게 권위가 주어졌는데, 땅의 전갈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권위였다. 4 메뚜기들은 땅의 풀이나 푸른 식물이나 나무는 해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느님의 인장이+ 찍히지 않은 사람들만 해치라는 말을 들었다.
5 메뚜기들은 그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심한 고통만 주도록 허락을 받았는데, 그 고통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와 같은 고통이었다.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해도 결코 찾지 못할 것이며, 죽기를 간절히 원해도 죽음이 그들을 피할 것이다.
7 메뚜기들의 모습은 전투 준비를 갖춘 말들 같았는데,+ 머리에는 금면류관 같은 것이 있었고,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았다. 8 머리털은 여자의 머리털 같고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았다.+ 9 또 그것들은 철 흉갑 같은 흉갑을 입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날개 소리는 말들이 끄는 병거가 전쟁터로 달려가는 소리 같았다.+ 10 또한 그것들은 전갈처럼 꼬리에 침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치는 권위가 있었다.+ 11 그것들에게는 왕이 있는데, 무저갱의 천사이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고, 그리스어로는 아폴리온*이다.
12 첫째 화는 지나갔다. 보라! 이후에 두 가지 화가+ 더 올 것이다.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나는 하느님 앞에 있는 금제단의+ 뿔들에서 나오는 한 음성을 들었는데, 14 그 음성이 나팔을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했다. “큰 강 유프라테스에+ 묶여 있는 네 천사를 풀어 주어라.” 15 그래서 그 시간과 날과 달과 해를 위해 준비를 갖추고 있던 네 천사가 사람들의 3분의 1을 죽이려고 풀려났다.
16 기병대의 수는 2억*이었는데, 나는 그들의 수를 들었다. 17 내가 환상 중에서 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모습은 이러하다. 그들은 붉은색*과 파란색*과 노란색*의 흉갑을 입고 있었다.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왔다. 18 이 세 재앙 곧 그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사람들의 3분의 1이 죽임을 당했다. 19 그 말들의 권위는 그 입과 꼬리에 있다. 그 꼬리는 뱀 같고 머리가 있어서, 그것으로 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20 그러나 이 재앙들로 죽임을 당하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한 일을 회개하지 않았다. 그들은 악귀들을 숭배하고 금과 은과 구리와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들 곧 보거나 듣거나 걷지 못하는 우상들을+ 숭배하기를 그치지 않았다. 21 또한 그들은 살인과 영매술과 성적 부도덕*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다.
10 그리고 나는 다른 힘센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의 머리에는 무지개가 있었고, 얼굴은 해 같았으며,+ 다리*는 불기둥 같았다. 2 그는 펼쳐진 작은 두루마리를 손에 들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발로는 바다를 디디고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서 3 사자가 울부짖는 것처럼+ 큰 소리로 외쳤다.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천둥이+ 소리를 내며 말했다.
4 일곱 천둥이 말할 때에 나는 그것을 기록하려고 했다. 그때에 하늘에서 “일곱 천둥이 말한 것들을 봉인하고 기록하지 마라” 하고 말하는 음성이+ 들렸다. 5 내가 본 천사 곧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천사가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 6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분,+ 곧 하늘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땅과 그 안에 있는 것들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것들을 창조하신 분을+ 두고 이렇게 맹세했다. “더 이상 지체되지 않을 것이다. 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려고 하는 날에,+ 하느님께서 자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좋은 소식으로 선포하신 신성한 비밀이+ 이루어진다.”
8 나는 하늘에서 나오는 음성이+ 다시 내게 “가서 바다와 땅을 디디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펼쳐진 두루마리를 받아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9 나는 그 천사에게 가서 그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나에게 말했다. “이것을 받아서 먹어라.+ 그것이 네 배에는 쓰겠지만, 네 입에는 꿀처럼 달 것이다.” 10 그래서 나는 그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었다.+ 그것이 내 입에는 꿀처럼 달았지만,+ 먹고 나니 내 배에는 썼다. 11 그러자 그들이 나에게 말했다. “너는 민족들과 나라들과 언어들과 많은 왕들에 관해 다시 예언을 해야 한다.”
11 그리고 나에게 막대* 같은 갈대가+ 주어졌는데, 그때에 그가 이렇게 말했다. “일어나서 하느님의 성전 신성한 곳과 제단과 그 안에서 숭배하는 자들을 측량하여라. 2 그러나 성전 신성한 곳 바깥에 있는 뜰은 내버려 두고 측량하지 마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들이 거룩한 도시를+ 42개월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이 자루천을 걸치고 1260일 동안 예언하게 하겠다.” 4 그들은 두 올리브나무와+ 두 등잔대이며,+ 땅의 주 앞에 서 있다.+
5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적들을 태워 버린다. 그들을 해치려고 하는 자는 반드시 이렇게 죽임을 당할 것이다. 6 그들은 하늘을 닫아+ 자기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가 내리지 못하게+ 할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또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원하는 대로 몇 번이든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칠 권위를 가지고 있다.
7 그들이 증언하는 일을 마치면,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이다.+ 8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큰 도시의 큰길에 있게 될 것이다. 그 도시는 영적인 의미에서 소돔과 이집트라고 불리는데, 그들의 주께서도 그곳에서 기둥에 달려 처형되셨다. 9 민족들과 종족들과 언어들과 나라들에서 나온 사람들이 3일 반 동안+ 그들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 시체를 무덤에 묻지 못하게 할 것이다. 10 땅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을 두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보낼 것이다. 이 두 예언자가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심한 고통을 주었기 때문이다.
11 그러나 3일 반 후에, 하느님에게서 생명의 영이 나와 그들 속으로 들어가자+ 그들은 제 발로 일어섰다. 그러자 그들을 본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12 그들은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이리로 올라오너라” 하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자 그들은 구름에 싸여 하늘로 올라갔으며, 그들의 적들은 그들을 보았다.* 13 그 시간에 큰 지진이 일어나서 그 도시의 10분의 1이 무너졌으며, 그 지진으로 7000명이 죽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하늘의 하느님께 영광을 돌렸다.
14 둘째 화가+ 지나갔다.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올 것이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말했다. “세상 왕국이 우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었다.+ 그분이 왕으로서 영원무궁토록 통치하실 것이다.”+
16 그리고 하느님 앞에서 자기들의 왕좌에 앉아 있던 스물네 장로가+ 얼굴을 숙이고 엎드려 하느님을 숭배하며 17 말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분,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께서 큰 권세를 잡으시고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18 그러나 나라들이 격분했으며 하느님의 진노가 내렸습니다. 죽은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하느님의 종 예언자들과+ 거룩한 자들과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느님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고,+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정해진 때가 되었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 신성한 곳이 열리고, 성전 신성한 곳에 있는 그분의 계약의 궤가 보였다.+ 그리고 번개와 음성과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다.
12 그리고 큰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있었는데, 발밑에는 달이 있고 머리에는 열두 별의 면류관이 있었다. 2 그 여자는 임신 중이었는데, 해산의 고통과 괴로움으로 울부짖고 있었다.
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다. 보라! 크고 붉은 용이+ 있었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고 그 머리에는 일곱 왕관이 있었다. 4 그런데 용의 꼬리가 하늘의 별+ 3분의 1을 끌어다가 땅으로 내던졌다.+ 용은 그 여자가 해산하기만 하면 그의 아이를 삼키려고,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 계속 서 있었다.
5 그 여자가 아들을 낳았는데,+ 그 사내아이는 쇠지팡이로 모든 나라를 다스릴* 자이다.+ 그때에 그 여자의 아이는 하느님과 그분의 왕좌로 들려 올라갔다. 6 그 여자는 하느님께서 준비해 두신 장소가 있는 광야로 도망쳤다. 그곳에서 그 여자는 1260일 동안 부양받을 것이었다.+
7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다.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맞서 싸웠고, 용과 그 천사들도 맞서 싸웠다. 8 그러나 그들이 이기지 못했고,*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이 있을 곳이 없었다. 9 그리하여 큰 용이+ 내던져졌는데, 그는 원래의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로서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이다.+ 그가 땅으로 내던져졌으며,+ 그의 천사들도 그와 함께 내던져졌다. 10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세와 왕국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위가 나타났다. 우리 형제들을 고발하는 자, 곧 우리 하느님 앞에서 그들을 밤낮으로 고발하는 자가+ 내던져졌기 때문이다! 11 그들은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 그를 이겼으며,+ 죽음에 직면해서도 자기의 영혼*을 아끼지 않았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아, 기뻐하여라! 땅과 바다에는+ 화가 있다. 마귀가 자기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몹시 화가 나서 너희에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13 용은 자기가 땅으로 내던져진 것을 알고+ 사내아이를 낳은 여자를+ 박해했다. 14 그러나 여자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져 그 여자는 광야에 있는 자기를 위한 장소로 날아갈 수 있었다. 거기서 그 여자는 뱀의+ 얼굴을 피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부양을 받게 되었다.+
15 뱀은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 물을 강같이 뿜어내어 그를 강에 빠뜨려 죽이려고 했다. 16 그러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이 입에서 뿜어낸 강물을 삼켜 버렸다. 17 그러자 용은 여자에게 몹시 화가 나서 여자의 자손*의+ 남은 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났다.+
13 용은 바다 모래 위에 서 있었다.
또 나는 짐승+ 하나가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 짐승은 열 뿔과 일곱 머리가 있었고, 그 뿔들에는 열 왕관이 있었으며, 그 머리들에는 신성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었다.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 같았는데,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았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와 왕좌와 큰 권위를 주었다.+
3 내가 보니, 그 머리들 중 하나가 치명상을 입은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치명상이 낫게 되자+ 온 땅이 탄복하며 그 짐승을 따랐다. 4 용이 짐승에게 권위를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용을 숭배했다. 또 짐승도 숭배하며 “누가 이 짐승과 같으며, 누가 그와 싸울 수 있겠는가?” 하고 말했다. 5 그 짐승에게는 큰일을 말하고 신성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이 주어졌고, 또 42개월 동안 행동할 권위가 주어졌다.+ 6 그래서 그 짐승은 입을 열어 하느님을 모독했다.+ 그분의 이름과 그분의 거처,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모독했다. 7 그 짐승에게는 거룩한 자들과 싸워 이기는 것이+ 허락되었고, 또 모든 종족과 민족과 언어와 나라를 다스릴 권위가 주어졌다. 8 그리하여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이 그 짐승을 숭배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그런 사람들의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의 두루마리에+ 하나도 기록된 적이 없다.
9 누구든지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10 누구든지 사로잡혀 갈 사람은 사로잡혀 갈 것이다. 누구든지 칼로 죽이는* 사람은 반드시 칼로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 때문에 거룩한 자들에게+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다.
11 나는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지고 있었는데 용처럼 말을 하기 시작했다.+ 12 그것은 첫째 짐승의+ 모든 권위를 첫째 짐승이 보는 데서 행사했다. 그리하여 땅과 그 주민들이 치명상이 나은 첫째 짐승을 숭배하게 했다.+ 13 또 큰 표징들을 행하며, 사람들이 보는 데서 불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게 하기도 했다.
14 그것은 짐승이 보는 데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표징들을 통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며, 칼을 맞고도 되살아난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라고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15 그것에게는 짐승의 형상에게 호흡*을 주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리하여 짐승의 형상이 말을 하게 되었고 또 짐승의 형상을 숭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모두 죽일 수 있게 되었다.
16 그것은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모두에게 강제로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그 표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를+ 가진 사람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 수 없게 했다. 18 이 때문에 지혜가 필요하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은 짐승의 숫자를 계산해 보아라. 그 숫자는 인간의 숫자이며 666이다.+
14 그리고 내가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에+ 서 있고 그와 함께 14만 4000명이+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이름과 그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2 또 나는 큰 물소리 같고 큰 천둥소리 같은 소리가 하늘에서 나는 것을 들었다. 내가 들은 소리는 마치 수금을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소리 같았다. 3 그들은 왕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하느님께서 땅으로부터 사신 14만 4000명+ 외에는 아무도 그 노래를 익힐 수 없었다. 4 그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은 동정인 자들이다.+ 또한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계속 따라가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느님과 ‘어린양’을 위한 첫 열매로서+ 하느님께서 인류 가운데서 사신 자들인데,+ 5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흠이 없는 자들이다.+
6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땅에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게 선포할 영원한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었다. 7 그는 큰 소리로 말했다.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려라. 그분이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들을 만드신 분을+ 숭배하여라.”
8 둘째 천사가 뒤를 따르며 말했다. “무너졌다! 큰 바빌론이+ 무너졌다!+ 그 여자는 모든 나라가 자기 욕정*의 포도주 곧 성적 부도덕*의 포도주를 마시게 한 자이다.”+
9 셋째 천사가 그들의 뒤를 따르며 큰 소리로 말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 형상을 숭배하고 이마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느님의 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될 것이다. 그것은 물을 섞어 묽게 하지 않고 그분의 진노의 잔에 부은 포도주이다.+ 그는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이 보는 데서 불과 유황으로 심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11 그들의 심한 고통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갈 것이며,+ 짐승과 그 형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누구든지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들은 밤낮으로 쉼을 얻지 못할 것이다. 12 이 때문에 거룩한 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에 대한 믿음을+ 굳게 잡는 사람들에게 인내가 필요하다.”+
13 또 나는 하늘에서 나오는 음성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 “이렇게 기록하여라. 지금부터 주 안에서 죽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렇다. 영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자기의 수고를 그치고 쉬게 하여라. 그들이 행한 일이 그들을 바로 뒤따르기 때문이다.’”
14 그리고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앉아 있는데,+ 머리에는 금면류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다.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 신성한 곳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있는 이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낫을 대어 거두어들이십시오. 땅의 열매가 다 익어 거두어들일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6 구름 위에 앉아 있는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자 땅의 열매가 거두어졌다.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 신성한 곳에서 나왔는데, 그도 날카로운 낫을 가지고 있었다.
18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을 지배하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날카로운 낫을 가진 이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의 날카로운 낫을 대어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시오. 포도들이 익었기 때문이오.”+ 19 그러자 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나무를 거두어, 하느님의 분노의 큰 포도주틀에 던졌다.+ 20 그 포도주틀을 도시 밖에서 밟자, 포도주틀에서 피가 나와 말들의 굴레까지 닿았고 1600스타디온*까지 퍼져 나갔다.
15 나는 하늘에서 크고 놀라운 또 다른 표징을 보았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마지막 재앙들이다. 그것으로 하느님의 분노가 끝나게 되기 때문이다.+
2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었고, 짐승과 그 형상과+ 그 이름의 숫자를+ 이긴 사람들이+ 하느님의 수금을 들고 유리 바다 곁에 서 있었다. 3 그들은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 주의 일은 크고 경이롭습니다.+ 영원하신 왕이여,+ 주의 길은 의롭고 참됩니다.+ 4 여호와*여, 누가 감히 주를 두려워하지 않겠으며, 주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겠습니까? 주만이 홀로 충성스러우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나라 사람들이 와서 주 앞에서 숭배할 것이니,+ 주의 법령이 의롭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5 그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서 증거의 천막의+ 신성한 곳이 열렸고,+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신성한 곳에서 나왔다. 그들은 깨끗하고 빛나는 아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 장식 띠를 두르고 있었다. 7 그때에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무궁토록 살아 계신 하느님의 분노가 가득 담긴+ 일곱 금대접을 일곱 천사에게 주었다. 8 그러자 신성한 곳이 하느님의 영광과 능력 때문에 연기로 가득 차서,+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도 신성한 곳에 들어갈 수 없었다.
16 나는 신성한 곳에서 나오는 큰 음성이+ 일곱 천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가서 하느님의 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아라.”+
2 첫째 천사가 나가서 자기의 대접을 땅에 쏟았다.+ 그러자 짐승의 표를 가지고 있는 자들과+ 그 형상을 숭배하고 있는 자들에게+ 고통스러운 심한 종기*가+ 생겼다.
3 둘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바다에 쏟았다.+ 그러자 바다가 죽은 사람의 피같이 되어,+ 바다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다.
4 셋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강들과 샘들에 쏟았다.+ 그러자 그것들이 피가 되었다.+ 5 나는 물을 주관하는 천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분,+ 충성스러우신 분이여,+ 주는 의로우십니다. 주께서 이러한 심판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6 그들이 거룩한 자들과 예언자들의 피를 쏟았으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피를 주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되어 마땅합니다.”+ 7 또 나는 제단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렇습니다.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 주의 심판*은 참되고 의롭습니다.”+
8 넷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해에 쏟았다.+ 그러자 해에게 사람들을 불로 태우는 것이 허락되었다. 9 그리하여 사람들이 심한 열기에 타 버렸다. 그러나 그들은 이 재앙들에 대한 권위를 가지신 하느님의 이름을 모독했으며, 회개하지 않고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지 않았다.
10 다섯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짐승의 왕좌에 쏟았다. 그러자 짐승의 왕국이 어두워졌고,+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혀를 깨물기 시작했다. 11 그들은 자기들의 고통과 종기* 때문에 하늘의 하느님을 모독했고, 자기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않았다.
12 여섯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큰 강 유프라테스에 쏟았다.+ 그러자 그 물이 말라서+ 해 뜨는 곳*에서 오는 왕들을 위해 길이 준비되었다.+
13 또 나는 개구리같이 보이는 더러운 영감받은 표현* 셋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예언자의 입에서 나오는 것을 보았다. 14 사실, 그것들은 악귀들의 영감받은 표현으로서 표징들을 행한다.+ 그것들은 사람이 거주하는 온 땅의 왕들을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큰 날의+ 전쟁으로 모으려고+ 그들에게 나간다.
15 “보아라!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다.+ 깨어 있으면서+ 자기 겉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으며 사람들에게 자기의 수치를 보이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
16 그것들은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았다.+
17 일곱째 천사가 자기의 대접을 공기에 쏟았다. 그러자 신성한 곳에서 왕좌로부터 큰 음성이 나서+ “다 이루어졌다!” 하고 말했다. 18 또 번개와 음성과 천둥이 있고 큰 지진이 일어났는데, 사람이 땅에 생겨난 이래로 그처럼 강력하고 큰 지진은 일어난 적이 없었다.+ 19 큰 도시가+ 세 부분으로 갈라졌고, 나라들의 도시들이 무너졌다. 하느님께서 큰 바빌론을+ 기억하시어, 그에게 자신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주셨다.+ 20 또 모든 섬이 도망치고 산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21 그리고 하늘에서 무게가 각각 한 달란트*쯤 되는 큰 우박이 사람들에게 떨어졌으며,+ 사람들은 우박의 재앙이+ 매우 컸기 때문에 하느님을 모독했다.
17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의 하나가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오너라. 내가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매춘부가 받을 심판을+ 너에게 보여 주겠다. 2 땅의 왕들이 그 여자와 성적 부도덕*을 저질렀고,+ 땅의 주민들이 그 여자의 성적 부도덕*의 포도주에 취했다.”+
3 그리고 그는 영의 힘으로 나를 광야로 데리고 갔다. 나는 신성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진홍색 짐승 위에 한 여자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4 그 여자는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단장했으며,+ 손에는 혐오스러운 것들과 자기가 저지른 성적 부도덕*의 더러운 것들로 가득 찬 금잔을 가지고 있었다. 5 그 여자의 이마에는 “큰 바빌론, 매춘부들과+ 땅의 혐오스러운 것들의+ 어미”라는 신비스러운 이름이 쓰여 있었다. 6 또 나는 그 여자가 거룩한 자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 여자를 보고 크게 놀랐다. 7 그러자 천사가 내게 말했다. “왜 놀라느냐? 내가 그 여자의+ 신비와 그 여자를 태우고 있는 짐승 곧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의+ 신비를 너에게 알려 주겠다.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지만 곧 무저갱에서+ 올라왔다가 멸망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생명의 두루마리에+ 이름이 기록된 적이 없는 땅의 주민들은 그 짐승이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지만 장차 나타나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9 이 때문에 지혜로운 생각*이 필요하다.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을 의미하는데, 그 위에 이 여자가 앉아 있다. 10 일곱 왕이 있는데, 다섯은 쓰러졌고, 하나는 지금 있으며,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이르면 잠시 동안만 머물 것이다.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는 그 짐승은+ 여덟째 왕인데, 그 일곱에서 나오며 멸망으로 들어갈 것이다.
12 네가 본 열 뿔은 열 왕을 의미한다. 그들은 아직 왕국을 받지 못했지만, 짐승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왕의 권위를 받을 것이다. 13 그들은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그들의 힘과 권위를 짐승에게 줄 것이다. 14 그들은 ‘어린양’과+ 싸우겠지만, ‘어린양’은 주들의 주이며 왕들의 왕이므로+ 그들을 이길 것이다.+ 또한 그분과 함께 있는 사람들, 곧 부르심을 받고 선택된 충실한 사람들도 이길 것이다.”+
15 그가 또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본 물, 곧 매춘부가 앉아 있는 물은 민족들과 무리들과 나라들과 언어들을 의미한다.+ 16 네가 본 열 뿔과+ 짐승은+ 매춘부를+ 미워하여 파멸시키고 벌거벗겨서 그 살을 먹어 버릴 것이며, 그 여자를 불로 완전히 태워 버릴 것이다.+ 17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그분의 생각을 실행할 마음을 넣어 주셨기 때문이다.+ 곧 하느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들이 자기들의 왕국을 짐승에게 넘겨주어+ 자기들이 품은 하나의 생각을 실행하게 하신 것이다. 18 네가 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왕국을 가진 큰 도시를 의미한다.”
18 그 후에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큰 권위를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는데, 땅이 그의 영광으로 환해졌다. 2 그는 힘찬 소리로 외쳤다. “무너졌다! 큰 바빌론이 무너졌다!+ 그 여자는 악귀들의 처소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과 더럽고 미움받는 온갖 새가 숨어 있는 곳이 되었다.+ 3 그 여자의 욕정*의 포도주 곧 성적 부도덕*의 포도주에 모든 나라가 취했으며,+ 땅의 왕들이 그 여자와 성적 부도덕을 저질렀고,+ 땅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치에 힘입어 부자가 되었다.”
4 또 나는 하늘에서 나오는 다른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내 백성아, 그 여자에게서 나오너라.+ 그리하여 그 여자의 죄에 함께 참여하지 말고 그 여자가 받을 재앙을 함께 받지 마라.+ 5 그 여자의 죄는 하늘에까지 쌓였고,+ 하느님께서 그 여자의 불의한 행위*를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6 그 여자가 다른 자들에게 행한 대로 갚아 주되,+ 그 여자가 행한 일의 두 배로 갚아 주어라.+ 그 여자가 섞어 부어 준 잔에+ 두 배로 섞어 부어 주어라.+ 7 그 여자가 자기를 영화롭게 하고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치를 누린 만큼 그 여자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 주어라. 그 여자가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의 자리에 앉아 있고 과부가 아니므로 결코 슬픔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8 그러므로 하루 사이에 그 여자에게 재앙이,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 닥칠 것이며, 그 여자는 불에 완전히 타 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신 여호와* 하느님은 강하시기 때문이다.+
9 그 여자와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고 그와 함께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치를 누린 땅의 왕들은 그 여자가 불타면서 나는 연기를 보고, 그 여자 때문에 울며 비탄에 잠겨 가슴을 칠 것이다. 10 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리 서서 ‘안타깝다, 안타깝다, 너 큰 도시,+ 너 강한 도시 바빌론아, 한 시간 동안에 너에게 심판이 닥쳤구나!’ 하고 말할 것이다.
11 또한 땅의 상인들도 그 여자 때문에 울며 슬퍼할 것이다. 그들의 가득한 상품을 살 사람이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12 그 가득한 상품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아마포, 자주색 천, 비단, 진홍색 천, 향나무로 만든 모든 것, 상아와 귀한 목재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물품, 13 계피, 인도산 향료, 향, 향유, 유향, 포도주, 올리브기름, 고운 밀가루, 밀, 소, 양, 말, 수레, 노예, 사람의 목숨*이다. 14 네*가 바라던 잘 익은 열매가 네게서 떠났고 모든 진귀한 것과 화려한 것이 네게서 없어져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15 이런 상품을 팔아 그 여자 때문에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이 두려워 멀리 서서 울고 슬퍼하며 16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안타깝다, 안타깝다, 고운 아마포와 자주색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장식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단장한+ 큰 도시여, 17 그토록 많던 부가 한 시간 동안에 황폐되었구나!’
그리고 모든 선장과 바다를 항해하는 모든 사람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모든 사람이 멀리 서서, 18 그 여자가 불타면서 나는 연기를 보고 ‘어느 도시가 이 큰 도시와 같겠는가?’ 하고 외쳤다. 19 그들은 머리에 먼지를 뿌리고 슬피 울며 외쳤다. ‘안타깝다, 안타깝다, 큰 도시여, 바다에 배를 가진 모든 사람이 그 여자의 재물 때문에 그 도시에서 부자가 되었건만, 그 여자가 한 시간 동안에 황폐되었구나!’+
20 하늘아, 거룩한 자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아, 그 여자로 인해 기뻐하여라!+ 하느님께서 너희를 위해 그 여자에게 심판을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21 또 힘센 천사 하나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했다. “큰 도시 바빌론이 이같이 신속히 던져져 다시는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22 수금에 맞추어 노래 부르는 사람들과 악사들과 피리 부는 사람들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소리가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어떤 기술을 가진 장인도 다시는 네 안에서 볼 수 없을 것이며,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23 등불 빛이 다시는 네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목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너의 상인들이 땅의 세력가들이었기 때문이며, 너의 영매술에+ 모든 나라가 잘못 인도되었기 때문이다. 24 예언자들과 거룩한 자들과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그 도시에서 발견되었다.”+
19 그 후에 나는 하늘에 있는 큰 무리가 외치는 큰 음성 같은 것을 들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야를 찬양하여라!*+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께 있다. 2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의롭기 때문이다.+ 그분은 땅을 성적 부도덕*으로 타락시킨 큰 매춘부에게 심판을 집행하셨으며, 그 여자의 손에 있는* 자신의 종들의 피에 대해 복수하셨다.”+ 3 곧이어 그들이 두 번째로 말했다. “야를 찬양하여라!*+ 그 여자에게서 나는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
4 그러자 스물네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왕좌에 앉아 계신 하느님을 숭배하며 “아멘! 야를 찬양하여라!”*+ 하고 말했다.
5 왕좌에서 음성이 나서 말했다. “작은 자든 큰 자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그분의 모든 종들아, 우리 하느님을 계속 찬양하여라.”+
6 또 나는 큰 무리의 음성 같고 큰 물소리 같고 큰 천둥소리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야를 찬양하여라!*+ 전능자이신+ 우리 하느님 여호와*께서 왕으로 통치하기 시작하셨기 때문이다.+ 7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자. ‘어린양’의 결혼 날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8 그 여자에게 빛나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는 것이 허락되었다. 그 고운 아마포 옷은 거룩한 자들의 의로운 행동을 의미한다.”+
9 또 그가 나에게 말했다. “‘‘어린양’의 결혼 만찬에+ 초대받은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그리고 또 말했다. “이것은 하느님의 참된 말씀이다.” 10 그래서 나는 그를 숭배하려고 그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그러나 그는 나에게 말했다. “조심하여라!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같은 종이고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일을+ 맡은 너의 형제들과 같은 종일 뿐이다. 하느님을 숭배하여라!+ 예수에 대한 증언이 예언에 영감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11 또 나는 하늘이 열린 것을 보았다. 흰말이 있었는데,+ 그 위에 타신 분은 ‘충실하고+ 참된 이’라고+ 불리신다. 그분은 의로+ 심판하고 싸우신다. 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었다. 그분에게는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13 그분은 피 묻은* 겉옷을 입고 계셨으며,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셨다. 14 또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하고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서 흰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고 있었다. 15 그분의 입에서는 날카롭고 긴 칼이 나오는데,+ 그분은 그 칼로 나라들을 치시고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실* 것이다.+ 또한 그분은 전능자이신 하느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으실 것이다.+ 16 그분의 겉옷 넓적다리 부분에는 ‘왕들의 왕, 주들의 주’라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었다.+
17 또 나는 한 천사가 해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하늘 한가운데를* 날고 있는 모든 새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이리 오너라. 하느님의 큰 만찬에 함께 모여,+ 18 왕들의 살과 군대 대장들의 살과 힘 있는 자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또 자유인이든 종이든 작은 자든 큰 자든 모든 사람의 살을 먹어라.”
19 또 나는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와 맞서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20 그런데 짐승이 잡혔고, 거짓 예언자도+ 그와 함께 잡혔다. 그 거짓 예언자는 짐승 앞에서 표징들을 행하여,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 형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던 자이다. 그 둘은 모두 산 채로 유황으로 타는 불못에 던져졌다.+ 21 나머지는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오는 긴 칼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웠다.+
20 또 나는 한 천사가 무저갱의 열쇠와+ 큰 쇠사슬을 손에 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2 그 천사는 용,+ 곧 마귀이며+ 사탄인+ 원래의 뱀을+ 붙잡아 1000년 동안 묶어 두었다. 3 그를 무저갱에+ 던지고 닫은 다음 그 위에 봉인하여, 1000년이 끝날 때까지 더 이상 나라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지 못하게 했다. 그 후에 그는 잠시 풀려날 것이다.+
4 또 나는 왕좌들을 보았는데, 그 위에 앉아 있는 이들에게 심판하는 권위가 주어졌다. 나는 예수에 관해 증언한 일과 하느님에 관해 말한 일 때문에 처형된* 사람들의 영혼,* 짐승이나 그의 형상을 숭배하지 않고 이마와 손에 표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영혼*을 보았다. 그들은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1000년 동안 왕으로 통치했다.+ 5 (나머지 죽은 사람들은+ 1000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나지 못했다.) 이것이 첫째 부활이다.+ 6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거룩하다.+ 그들에 대해서는 둘째 사망이+ 아무 권위도 갖지 못한다.+ 그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1000년 동안 왕으로 통치할 것이다.+
7 1000년이 끝나면 사탄이 감옥에서 풀려날 것이다. 8 그는 나가서 땅의 네 모퉁이에 있는 나라들, 곧 곡과 마곡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전쟁을 위해 그들을 모을 것이다. 그들의 수는 바다 모래와 같을 것이다. 9 그들은 온 땅으로 나아가 거룩한 자들의 진영과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도시를 에워쌌다. 그러나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 버렸다.+ 10 그리고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던 마귀는 짐승과+ 거짓 예언자가 이미 들어가 있는 불과 유황의 못에 던져졌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심한 고통을 당할* 것이다.
11 또 나는 크고 흰 왕좌와 그 위에 앉아 계신 분을 보았다.+ 그분 앞에서 땅과 하늘이 도망쳐+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다. 12 또 나는 죽은 사람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왕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두루마리들이 펼쳐져 있었고 또 다른 두루마리가 펼쳐져 있었는데, 그것은 생명의 두루마리였다.+ 죽은 사람들이 그 두루마리들에 기록된 대로 자기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았다.+ 13 바다가 그 안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주고 죽음과 무덤*도 그 안에 있는 죽은 사람들을 내주었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았다.+ 14 그리고 죽음과 무덤*은 불못에 던져졌다.+ 이 불못은 둘째 사망을+ 의미한다.+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불못에 던져졌다.+
21 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졌고,+ 바다도+ 더는 없었다. 2 나는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을 보았다. 그 도시는 하늘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었으며,+ 마치 남편을 위해 단장한 신부처럼 준비되어 있었다.+ 3 그때에 나는 왕좌에서 나오는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보아라! 하느님의 천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 그분이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이며,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 4 그분은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더 이상 죽음이 없고,+ 슬픔과 부르짖음과 고통도 더는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5 그리고 왕좌에 앉아 계신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그분이 말씀하셨다.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여라.” 6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것들이 이루어졌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며, 시작과 끝이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주겠다.+ 7 누구든지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8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믿음이 없는 자들과+ 불결하고 혐오스러운 자들과 살인자들과+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는 자들과+ 영매술을 행하는 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받을 몫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 될 것이다.+ 이것은 둘째 사망을+ 의미한다.”
9 마지막 일곱 재앙이+ 가득 담긴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에게 와서 이렇게 말했다. “오너라. ‘어린양’의 아내가+ 될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10 그리고 그는 영의 힘으로 나를 크고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하늘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다. 11 그 도시는 하느님의 영광을 가지고 있었다.+ 그 광채는 매우 값진 보석 같고, 수정같이 맑게 빛나는 벽옥 같았다.+ 12 그 도시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두 문이 있었다. 그 문들에는 열두 천사가 있고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13 문은 동쪽에 세 개, 북쪽에 세 개, 남쪽에 세 개, 서쪽에 세 개가 있었다.+ 14 또한 그 도시의 성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었고, 그 위에는 ‘어린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었다.
15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는 도시와 그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 갈대로 된 자를 가지고 있었다.+ 16 그 도시는 정사각형으로, 그 길이와 너비가 같았다. 그가 갈대로 도시를 재니 1만 2000스타디온*이었으며, 그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똑같았다. 17 또 그가 성벽을 재니 사람의 자로 144큐빗*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자이기도 했다. 18 그 성벽은 벽옥으로+ 되어 있었고, 그 도시는 맑은 유리 같은 순금이었다. 19 도시 성벽의 기초석들은 온갖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다. 첫째 기초석은 벽옥, 둘째는 사파이어, 셋째는 옥수, 넷째는 에메랄드, 20 다섯째는 붉은 줄마노, 여섯째는 홍옥수, 일곱째는 귀감람석, 여덟째는 녹주석, 아홉째는 황옥, 열째는 녹옥수, 열한째는 히아신스, 열두째는 자수정이었다. 21 또한 열두 문은 열두 진주였는데, 각각의 문이 하나의 진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도시의 큰길은 순금이었으며, 투명한 유리 같았다.
22 나는 그 도시 안에서 성전을 보지 못했다.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느님과 ‘어린양’이 그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23 그 도시는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다. 하느님의 영광이 그것을 밝게 비추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시기 때문이다.+ 24 여러 나라 사람들이 그 빛을 받아 걸을 것이며,+ 땅의 왕들이 자기들의 영광을 그곳으로 가지고 들어올 것이다. 25 그 문들은 온종일 닫히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는 밤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26 그들은 여러 나라 사람들의 영광과 영예를 그곳으로 가지고 들어올 것이다.+ 27 그러나 더러운 것은 그 무엇도, 혐오스러운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는 그 누구도 그 안에 결코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오직 ‘어린양’의 생명의 두루마리에 기록된 사람들만 들어갈 것이다.+
22 그는 또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다.+ 그것은 하느님과 ‘어린양’의+ 왕좌로부터 흘러나와 2 그 도시의 큰길 한가운데를 흐르고 있었다. 강 양쪽에는 달마다 열매를 맺어 열두 번 열매를 내는 생명나무들이 있었는데, 그 나무들의 잎은 여러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
3 그곳에는 더 이상 어떠한 저주도 없을 것이다. 하느님과 ‘어린양’의 왕좌가+ 그 도시 안에 있을 것이며, 그분의 종들은 그분에게 신성한 봉사를 드릴 것이다. 4 그들은 그분의 얼굴을 볼 것이며,+ 그분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이다.+ 5 더 이상 밤이 없을 것이며,+ 그들에게는 등불도 햇빛도 필요 없을 것이다. 여호와*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비추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무궁토록 왕으로 통치할 것이다.+
6 그가 나에게 말했다. “이 말씀은 신실하고* 참되다.+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신+ 하느님 여호와*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자신의 종들에게 보여 주려고 자신의 천사를 보내신 것이다. 7 보아라! 내가 속히 오겠다.+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
8 이 일들을 듣고 본 사람은 나 요한이다. 나는 이 일들을 듣고 보고 나서, 내게 이것들을 보여 준 천사를 숭배하려고 그 발치에 엎드렸다. 9 그러나 그는 나에게 말했다. “조심하여라! 이러지 마라! 나도 너와 예언자들인 너의 형제들과 이 두루마리의 말씀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과 같은 종일 뿐이다. 하느님을 숭배하여라.”+
10 그가 또 나에게 말했다.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마라. 정해진 때가 가까웠기 때문이다. 11 불의한 자는 계속 불의 가운데 있게 하고, 불결한 자는 계속 불결함 가운데 있게 하여라. 그러나 의로운 자는 계속 의 가운데 있게 하고, 거룩한 자는 계속 거룩함 가운데 있게 하여라.
12 ‘보아라! 내가 속히 오겠다.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으니, 각자에게 행위에 따라 갚아 주겠다.+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고,+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14 자기의 긴 옷을 빠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은 생명나무들로+ 가는 권한을 얻게 될 것이며, 문들을 통해 도시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15 개들*과 영매술을 행하는 자들과 성적 부도덕*을 저지르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고 일삼는 모든 자들은 도시 밖에 있을 것이다.’+
16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보내어 회중들을 위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했다. 나는 다윗의 뿌리이고 그의 자손이며+ 빛나는 새벽별이다.’”+
17 영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계속 말합니다. 누구든지 듣는 사람은 “오십시오!” 하고 말하십시오. 누구든지 목마른 사람은 오십시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생명수를 거저 마시십시오.+
18 “나는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한다. 누구든지 이것들에 무엇을 더하면+ 하느님께서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다. 19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두루마리의 말씀에서 무엇이든 빼면 하느님께서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것들 곧 생명나무들과+ 거룩한 도시에서+ 얻을 그의 몫을 빼실 것이다.
20 이것들을 증언하는 자가 말한다. ‘그렇다. 내가 속히 오겠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십시오.”
21 주 예수의 과분한 친절이 거룩한 자들과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또는 “밝히는 것; 드러내는 것.”
부록 가5 참조.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다.
또는 “하데스”.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회당”.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참조.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가장 깊은 감정”. 직역하면 “신장”.
직역하면 “심장”.
또는 “양을 치듯 할”.
또는 “평판”.
또는 “온전하다고”.
또는 “기억하여”.
직역하면 “몇몇 이름들”.
직역하면 “회당”.
또는 “경배하게”.
달리 번역하면 “나의 인내의 본을 따랐으므로”.
또는 “애정을 가지고 있는”.
또는 “붉은빛 보석”.
또는 “왕좌 곁, 가운데에”.
부록 가5 참조.
부록 가5 참조.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로마 은화. 부록 나14 참조.
직역하면 “코이닉스”. 부록 나14 참조.
또는 “하데스”.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제단에 쏟은 그들의 생명의 피를 가리키는 듯함. 용어 설명 참조.
염소털인 듯함.
또는 “동쪽”.
또는 “영혼을 가진 피조물”.
“멸망”을 의미함.
“멸망시키는 자”를 의미함.
또는 “2만의 만 배”.
또는 “불타는 듯한 붉은색”.
또는 “히아신스 청색”.
또는 “유황색”.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구름에 싸여”.
직역하면 “발”.
또는 “측량 막대”.
또는 “바라보고 있었다.”
부록 가5 참조.
또는 “파괴하는”.
또는 “양을 치듯 할”.
“누가 하느님과 같은가?”를 의미함.
달리 번역하면 “그러나 그것[용]이 패배했고”.
또는 “목숨”.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때들”.
직역하면 “씨”.
달리 번역하면 “칼로 죽임을 당할”.
또는 “영”.
또는 “공중을; 머리 위에서”.
또는 “분노”.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그들의 속박의; 그들의 감금의”.
약 296킬로미터. 1스타디온은 185미터. 부록 나14 참조.
부록 가5 참조.
부록 가5 참조.
또는 “궤양”.
또는 “산 영혼”.
부록 가5 참조.
또는 “판결”.
또는 “궤양”.
또는 “동쪽”.
직역하면 “더러운 영”.
그리스어 하르마게돈. 하르마게돈은 “므깃도 산”을 의미하는 히브리어 표현에서 유래함.
1그리스달란트는 20.4킬로그램. 부록 나14 참조.
용어 설명 참조.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지성”.
달리 번역하면 “호흡; 입김; 영감받은 말”.
또는 “분노”.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여행하는 상인들”.
또는 “죄악”.
부록 가5 참조.
용어 설명 참조.
또는 “영혼”.
또는 “네 영혼”.
또는 “할렐루야!” “야”는 여호와라는 이름의 축약형.
그리스어 포르네이아.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그 여자의 손에서”.
또는 “할렐루야!” “야”는 여호와라는 이름의 축약형.
또는 “할렐루야!” “야”는 여호와라는 이름의 축약형.
또는 “할렐루야!” “야”는 여호와라는 이름의 축약형.
부록 가5 참조.
달리 번역하면 “피가 뿌려진”.
또는 “양을 치듯 하실”.
또는 “공중을; 머리 위에서”.
직역하면 “도끼로 처형된”.
또는 “속박당할; 감금될”. 계 14:11 각주 참조.
또는 “하데스”.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또는 “하데스”. 인류의 공통 무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
또는 “믿을 만하고”.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다.
용어 설명 참조.
약 2220킬로미터. 1스타디온은 185미터. 부록 나14 참조.
약 64미터. 부록 나14 참조.
부록 가5 참조.
부록 가5 참조.
또는 “믿을 만하고”.
부록 가5 참조.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이다.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혐오스러운 행위를 하는 자들을 가리킴.
용어 설명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