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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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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자기 옥상방의 격자창에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그래서 그는 사자들을 보내며 말했다.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가서 내가 이 부상에서 회복될 수 있는지 물어보시오.”+ 3 그런데 여호와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다. “일어나 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하십시오. ‘이스라엘에 하느님이 없어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는 거요?+ 4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너는 네가 누워 있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엘리야가 길을 나섰다.

5 사자들이 돌아오자 왕이 “왜 벌써 돌아왔소?” 하고 물었다. 6 그들이 대답했다. “어떤 사람이 우리를 만나러 올라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시오. 당신들을 보낸 왕에게 돌아가 전하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에 하느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람을 보내어 묻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누워 있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7 그러자 왕이 물었다. “그대들을 만나러 올라와서 그런 말을 한 사람의 모습이 어떠했소?” 8 그들이 대답했다.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띠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했다. “디셉 사람 엘리야다.”

9 왕은 오십부장을 그의 부하 50명과 함께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가 엘리야에게 올라갔을 때, 엘리야는 산꼭대기에 앉아 있었다. 그가 엘리야에게 말했다. “참하느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소.”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했다. “내가 하느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당신과 당신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렸다.

11 그래서 왕은 다시 다른 오십부장을 그의 부하 50명과 함께 엘리야에게 보냈다. 그가 가서 엘리야에게 말했다. “참하느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속히 내려오라’고 말씀하셨소.” 12 그러나 엘리야가 대답했다. “내가 참하느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당신과 당신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오.” 그러자 하늘에서 하느님의 불이 내려와 그와 그의 부하 50명을 태워 버렸다.

13 그러자 왕은 다시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보냈다. 세 번째 오십부장은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호의를 간청하며 말했다. “참하느님의 사람이여, 부디 제 목숨*과 당신의 종들인 이 50명의 목숨*을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14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이미 오십부장 두 명과 그들의 부하 50명씩을 태워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 목숨*을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15 그때 여호와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말했다. “그와 함께 내려가십시오. 그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러자 엘리야가 일어나서 그와 함께 왕에게 내려갔다. 16 엘리야가 왕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사자들을 보냈다. 이스라엘에는 하느님이 없어서 그렇게 한 것이냐?+ 어째서 하느님의 말씀을 구하지 않았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누워 있는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죽을 것이다.’” 17 엘리야가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가 죽었다. 그에게 아들이 없었으므로 여호람*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때는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 제2년이었다.

18 아하시야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폭풍에 실어 하늘로* 들어 올리려고 하실 때였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길갈에서+ 나왔다. 2 그때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다. “부디 여기에 남아 있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에게 베델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베델로+ 내려갔다. 3 그때에 베델에 있던 예언자의 아들들*이 엘리사에게 나와서 물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머리이신 당신의 주인을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다.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십시오.”

4 엘리야가 또 말했다. “엘리사, 부디 여기에 남아 있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에게 예리코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리코로 갔다. 5 그때에 예리코에 있던 예언자의 아들들이 엘리사에게 와서 물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머리이신 당신의 주인을 데려가려고 하시는데 알고 계십니까?” 엘리사가 대답했다. “알고 있으니 조용히 하십시오.”

6 엘리야가 또 말했다. “부디 여기에 남아 있으십시오. 여호와께서 나에게 요르단 강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 두 사람은 함께 갔다. 7 예언자의 아들들 50명도 그들을 따라갔다. 그리고 두 사람이 요르단 강가에 서 있는 동안 멀찍이 서서 그들을 바라보았다. 8 그때에 엘리야가 겉옷*을+ 말아서 그것으로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다. 그래서 그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넜다.+

9 그들이 건너자마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했다. “하느님께서 나를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그대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을지 말해 보십시오.” 그러자 엘리사는 “부디 당신의 영에서 두 몫*을+ 받게 해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10 엘리야가 대답했다. “그대가 어려운 부탁을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데려가시는 것을 그대가 보면 그렇게 되겠지만, 보지 못하면 그렇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11 그들이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병거 한 대와 불말들이+ 나타나서 그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리고 엘리야는 폭풍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는 그 광경을 보면서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와 기병이여!” 하고 외쳤다.+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자 엘리사는 자기 옷을 잡아 두 조각으로 찢었다.+ 13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돌아와서 요르단 강가에 섰다. 14 그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잡고 물을 치며 말했다. “엘리야의 하느님 여호와께서는 어디 계십니까?” 그가 물을 치자 물이 좌우로 갈라졌고, 엘리사는 그 사이로 건넜다.+

15 예리코에서 온 예언자의 아들들은 멀리서 그를 보고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에게 내려와 머물렀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그를 맞으러 와서 그 앞에서 땅에 몸을 굽히고 16 말했다. “여기 당신의 종들에게 유능한 사람 50명이 있습니다. 그들을 보내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십시오. 여호와의 영*이 그를 들어 올려서 어느 산이나 골짜기에 두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그들을 보내지 마십시오” 하고 말했다. 17 그런데도 그들이 엘리사가 난처해할 정도로 계속 청하자, “그들을 보내십시오” 하고 그가 말했다. 그래서 그들이 50명을 보내어 3일 동안 찾았으나 그를 발견하지 못했다. 18 예리코에+ 머무르고 있는 엘리사에게 그들이 돌아왔다. 그러자 그가 말했다.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19 얼마 후에 그 도시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다. “나의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도시는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물이 나빠서 땅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20 그러자 그가 말했다. “작은 새 대접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십시오.” 그래서 그들이 그것을 가져왔다. 21 그는 물이 솟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 소금을 뿌리며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물을 고쳤다. 더는 이 물 때문에 죽거나 임신하지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22 그러자 그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다.

23 엘리사는 그곳을 떠나 베델로 올라갔다. 그가 길을 가고 있는데, 어린 소년들이 도시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며+ “대머리야, 올라가라! 대머리야, 올라가라!” 하고 계속 말했다. 24 그는 돌아서서 그들을 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했다. 그러자 암곰+ 두 마리가 숲에서 나와 아이들 42명을 찢어 죽였다.+ 25 엘리사는 그곳을 떠나 갈멜 산으로 갔다가+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3 유다 왕 여호사밧 제18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2년 동안 통치했다. 2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지만,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만큼은 아니었다. 자기 아버지가 만든 바알의 신성한 기둥을 없애 버렸던 것이다.+ 3 그러나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에+ 빠져 거기서 벗어나지 못했다.

4 모압 왕 메사는 양을 기르는 사람이었는데, 이스라엘 왕에게 어린양 10만 마리와 털을 깎지 않은 숫양 10만 마리를 조공으로 바쳐 왔다. 5 그러다가 아합이 죽자+ 모압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반란을 일으켰다.+ 6 그러자 여호람 왕이 그날에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했다. 7 그는 또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전갈을 보냈다. “모압 왕이 나에게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나와 함께 모압과 싸우러 가시겠습니까?” 여호사밧이 대답했다. “가겠습니다.+ 나는 왕과 같은 편이고 내 백성과 말들은 왕의 백성과 말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8 그리고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하겠습니까?” 하고 묻자 그가 “에돔 광야 길로 갑시다” 하고 대답했다.

9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이 유다 왕과 에돔+ 왕과 함께 출정했다. 그들이 7일 동안 길을 돌아 진군했을 때, 군대와 그들이 데리고 간 가축들이 마실 물이 떨어졌다. 10 이스라엘 왕이 말했다. “큰일 났다!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불러내시더니 결국 모압의 손에 넘겨주시는구나!” 11 여호사밧이 말했다. “여기에 여호와의 예언자가 없습니까? 그를 통해 여호와께 여쭤 봐야겠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의 신하들 중 한 사람이 대답했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있습니다.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람입니다.”*+ 12 그러자 여호사밧이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말씀하실 것입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그에게로 내려갔다.

13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말했다. “왕께서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왕의 아버지의 예언자들과 어머니의 예언자들에게 가십시오.”+ 그러나 이스라엘 왕이 말했다.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불러내시더니 모압의 손에 넘겨주려고 하십니다.” 14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유다 왕 여호사밧이+ 여기에 없었다면 내가 왕을 쳐다보지도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15 이제 수금 타는 사람*을+ 데려오십시오.” 수금 타는 사람이 연주를 시작하자 여호와의 손이 그에게 내렸다.+ 16 그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골짜기*에 도랑을 많이 파라. 17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바람도 보지 못하고 비도 보지 못하겠지만, 이 골짜기*에 물이 가득 차서+ 너희와 너희 가축과 짐승들이 마시게 될 것이다.”’ 18 이 일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작은 일에 불과합니다.+ 그분이 모압을 왕들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19 왕들께서는 요새 도시와+ 주요 도시를 모두 쳐부수고 좋은 나무를 다 베어 버리며 샘을 전부 막고 좋은 땅을 모조리 돌밭으로 만드셔야 합니다.”+

20 아침이 되어 아침 곡식 제물을 올릴 때가 되자,+ 갑자기 에돔 쪽에서 물이 흘러와 그 땅을 가득 채웠다.

21 모든 모압 사람은 왕들이 자기들과 싸우러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무기를 들 수 있는* 사람을 모두 소집하여 국경에 배치했다. 22 모압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해가 물 위를 비추고 있었다. 반대편에 있던 그들에게는 그 물이 피처럼 붉게 보였다. 23 그들이 말했다. “저것은 피다! 왕들이 칼로 서로 쳐 죽인 것이 틀림없다. 그러니 모압 사람들아, 전리품을 챙기러 가자!”+ 24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가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서 그들을 치기 시작했다. 그들이 도망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압으로 들어가면서 닥치는 대로 모압 사람들을 쳐 죽였다. 25 그들은 도시들을 무너뜨리고 모든 좋은 땅에 각자 돌을 던져 그곳을 돌로 채웠으며, 샘을 전부 막고+ 좋은 나무를 다 베어 버렸다.+ 마침내 길하레셋의+ 돌벽만 남았는데, 그곳도 투석병들이 둘러싸고 무너뜨렸다.

26 모압 왕은 전투에서 졌음을 깨닫고는 칼을 찬 사람 700명을 이끌고 에돔 왕+ 쪽으로 뚫고 나가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27 그래서 그는 자기 뒤를 이어 통치하게 될 맏아들을 데려다가 성벽 위에서 번제 희생으로 바쳤다.+ 그러자 이스라엘에 대한 큰 분노가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공격을 멈추고 자기들의 땅으로 돌아갔다.

4 예언자의 아들들의+ 아내 중 하나가 엘리사에게 부르짖으며 말했다. “당신의 종인 저의 남편이 죽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당신의 종은 늘 여호와를 두려워했습니다.+ 이제 빚쟁이가 와서 저의 두 아이를 데려다가 종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2 엘리사가 그 여자에게 말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당신의 집에 무엇이 있는지 말해 보십시오.” 여자가 대답했다. “이 종의 집에는 기름 한 항아리*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3 그러자 엘리사가 말했다.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 사람에게서 그릇을 빌려 오십시오. 빈 그릇을 되도록 많이 구해 오십시오. 4 그런 다음 아들들과 함께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으십시오. 그릇마다 기름을 부어 가득 차는 대로 옆으로 옮겨 놓으십시오.” 5 그러자 여자는 엘리사를 떠났다.

여자는 아들들과 함께 들어가 문을 닫고는, 아들들이 건네주는 그릇들에 계속 기름을 부었다.+ 6 그릇들이 가득 차자 여자가 아들에게 “그릇을 더 가져오너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아들은 “이제 그릇이 없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러자 기름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7 여자가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가서 그 사실을 알리자 그가 말했다.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으십시오. 그리고 남은 것은 당신과 아들들의 생활비로 사용하십시오.”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으로+ 갔다. 거기에 명망 있는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엘리사에게 식사를 하고 가라고 간청했다.+ 그래서 그는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거기에 들러 식사를 하곤 했다. 9 그 여자가 남편에게 말했다. “내가 알기로는, 늘 이 길로 다니는 그 사람은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이에요. 10 옥상에 작은 방을+ 만들고 그를 위해 거기에 침대와 탁자와 의자와 등잔대를 놓아두면 좋겠어요. 그러면 그가 우리에게 올 때마다 거기에 머무를 수 있을 거예요.”+

11 하루는 엘리사가 그 집에 왔다가 옥상방에 가서 누웠다. 12 그가 자기 수종 게하시에게+ 말했다. “그 수넴+ 여자를 불러오십시오.” 게하시가 여자를 불러오자 여자가 엘리사 앞에 섰다. 13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다. “그 여자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우리를 위해 수고를 많이 했으니,+ 우리가 무엇을 해 드리면 좋겠습니까?+ 왕이나 군대 대장에게 부탁할 일이 있습니까?’”+ 여자가 대답했다. “저는 저의 백성 가운데서 어려움 없이 살고 있습니다.” 14 엘리사가 물었다. “그러면 그 여자에게 무엇을 해 주면 좋겠습니까?” 게하시가 대답했다. “그 여자는 아들이 없고+ 남편은 나이가 많습니다.” 15 그러자 엘리사는 “그 여자를 불러오십시오” 하고 말했다. 게하시가 여자를 불러오자 여자가 문간에 섰다. 16 엘리사가 말했다. “내년 이맘때가 되면 당신이 아들을 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자가 말했다. “나의 주인, 참하느님의 사람이여, 그런 말씀 마십시오! 이 종에게 거짓말하지 마십시오.”

17 그러나 그 여자는 임신을 하여, 엘리사가 말한 대로 이듬해 같은 때에 아들을 낳았다. 18 그 아이가 자라, 하루는 수확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아버지에게 갔다. 19 그런데 아이가 아버지에게 계속 “머리가 아파요! 머리가 아파요!” 하고 말했다. 그러자 아버지가 수종에게 말했다.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가게.” 20 그래서 수종이 아이를 어머니에게 데려다 주었다. 아이는 정오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고 말았다.+ 21 그러자 여자는 올라가서 참하느님의 사람의 침대에+ 아이를 뉘어 놓고는 문을 닫고 나왔다. 22 그리고 남편을 불러서 말했다. “수종 한 사람과 나귀 한 마리를 보내 주세요.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얼른 갔다 올게요.” 23 남편이 말했다. “왜 오늘 그를 만나러 가려고 하오? 오늘은 초하룻날*도+ 아니고 안식일도 아니지 않소?” 여자는 “별일 아니에요” 하고 말했다. 24 여자는 나귀에 안장을 얹고 수종에게 말했다. “빨리 모시오. 내가 말하기 전에는 늦추지 마시오.”

25 그리하여 여자는 갈멜 산에 있는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갔다. 참하느님의 사람은 멀리서 그 여자를 보고 자기 수종 게하시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저기 수넴 여자가 오고 있습니다. 26 달려가서 그를 맞이하고 ‘안녕하십니까? 남편도 안녕하시고 아이도 잘 있습니까?’ 하고 물으십시오.” 여자는 “다들 잘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27 여자는 산에 있는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와서 그의 발을 붙잡았다.+ 게하시가 다가가서 여자를 밀어내려고 했으나 참하느님의 사람이 말했다. “그냥 두십시오. 이 여자는 몹시 비통해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일을 나에게 숨기시고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28 여자가 말했다. “내 주여, 제가 언제 아들을 달라고 했습니까? ‘저에게 헛된 희망을 주지 마십시오’ 하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29 그러자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말했다. “옷을 허리에 동여매고+ 내 지팡이를 들고 가십시오. 누구를 만나더라도 인사하지 말고, 누가 인사하더라도 대답하지 마십시오. 가서 내 지팡이를 소년의 얼굴 위에 놓으십시오.” 30 그러나 소년의 어머니는 말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일어나 여자와 함께 갔다. 31 게하시가 먼저 가서 지팡이를 소년의 얼굴 위에 놓았으나, 아무 소리도 반응도 없었다.+ 그는 엘리사를 만나러 돌아와서 “소년이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했다.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죽은 소년이 그의 침대에 누워 있었다.+ 33 엘리사가 들어가서 문을 닫으니 안에는 둘뿐이었다. 그는 여호와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34 그는 침대에 올라가서 아이 위에 엎드려 자기 입을 아이의 입에, 자기 눈을 아이의 눈에, 자기 손바닥을 아이의 손바닥에 댔다. 이렇게 아이 위에 몸을 굽히고 있자 아이의 몸이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35 엘리사는 집 안에서 왔다 갔다 하다가 다시 침대로 올라가 아이 위에 몸을 굽혔다. 그러자 아이는 재채기를 일곱 번 하더니 눈을 떴다.+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서 “그 수넴 여자를 불러오십시오” 하고 말했다. 게하시가 여자를 부르자 여자가 엘리사에게 왔다. 엘리사는 “아들을 데려가십시오” 하고 말했다.+ 37 그러자 여자는 들어와서 그의 발치에 엎드려 땅에 몸을 굽히고는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

38 엘리사는 길갈로 돌아갔는데, 그 땅에는 기근이 들어 있었다.+ 예언자의 아들들이+ 엘리사 앞에 앉아 있었을 때 그가 수종에게+ “큰 솥을 얹어 놓고 예언자의 아들들을 위해 죽을 끓이십시오” 하고 말했다. 39 그중 한 사람이 당아욱을 뜯으러 들로 나갔다가 야생 덩굴을 발견하고는 거기서 야생 박을 따서 옷에 가득 담았다. 그는 돌아와서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죽을 끓이는 솥에 썰어 넣었다. 40 그들은 사람들에게 죽을 먹으라고 떠 주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죽을 먹어 보더니 “참하느님의 사람이여, 솥에 독이 들어 있습니다” 하고 소리쳤다. 그래서 그들이 죽을 먹지 못했다. 41 엘리사는 “곡식 가루를 좀 가져오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는 곡식 가루를 솥에 뿌려 넣고 “사람들에게 죽을 떠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솥 안에는 더 이상 해로운 것이 없었다.+

42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 왔는데, 그는 처음 익은 열매로 만든 보리빵+ 20개와 햇곡식 한 자루를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가져왔다.+ 그러자 엘리사는 “그것을 사람들이 먹도록 나누어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43 그러나 그의 수종은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100명을 먹일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엘리사가 대답했다. “그것을 사람들이 먹도록 나누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들이 먹고도 남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4 그리하여 그것을 사람들 앞에 내놓았는데,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이 먹고도 남았다.+

5 시리아 왕의 군대 대장인 나아만은 왕*의 총애를 받는 탁월한 인물이었다.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 주셨기 때문이다. 나아만은 강한 전사였지만 나병 환자였다.* 2 한번은 시리아 사람들이 약탈하러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잡아 왔는데, 그 소녀는 나아만의 아내의 종이 되었다. 3 소녀가 여주인에게 말했다. “내 주께서 사마리아에 있는 예언자를+ 만나 보시면 좋겠어요! 그분이 내 주의 나병을 고쳐 주실 거예요.”+ 4 그래서 그*는 자기 주에게 나아가서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한 말을 그대로 전했다.

5 그러자 시리아 왕이 말했다. “가 보시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써 주겠소.” 그래서 나아만은 은 10달란트*와 금 6000닢과 옷 10벌을 가지고 갔다. 6 그가 이스라엘 왕에게 가지고 간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편지와 함께 나의 종 나아만을 왕에게 보냅니다. 그의 나병을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7 이스라엘 왕은 이 편지를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느님이란 말이오?+ 그가 나에게 이 사람을 보내어 나병을 고쳐 달라고 하고 있소! 나에게 싸움을 걸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소?”

8 참하느님의 사람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이 옷을 찢었다는 말을 듣고 왕에게 이러한 전갈을 보냈다. “왕께서는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부디 그 사람을 나에게 보내십시오. 그가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9 그리하여 나아만은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엘리사의 집으로 가서 문 앞에 섰다. 10 그런데 엘리사는 그에게 사자를 보내어 말했다. “요르단 강으로 가서 일곱 번+ 씻으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살이 회복되어 깨끗해질 것입니다.” 11 그러자 나아만은 분노하여 그곳을 떠나며 말했다. “나는 ‘당연히 그가 직접 나와 여기 서서 그의 하느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나병이 든 곳 위로 손을 이리저리 움직여 낫게 해 주겠지’ 하고 생각했다. 12 다마스쿠스의+ 강 아바나와 바르발이 이스라엘의 어떤 물보다도 낫지 않은가? 내가 거기서 씻어도 깨끗해질 수 있지 않겠는가?” 그는 크게 화를 내며 발길을 돌려 떠났다.

13 그런데 그의 종들이 그에게 다가가 말했다. “내 아버지, 그 예언자가 어려운 일을 시켰어도 하시지 않았겠습니까? 그가 ‘씻고 깨끗해지라’고 했을 뿐인데 그 정도쯤은 하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참하느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내려가서 요르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갔다. 그러자 그의 살이 어린 소년의 살과 같이 회복되어+ 깨끗해졌다.+

15 나아만은 모든 수행원*을 거느리고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돌아가+ 그 앞에 서서 말했다. “온 땅에서 오직 이스라엘에만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이제 알겠습니다.+ 부디 이 종이 드리는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16 그러나 엘리사는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나아만이 받으라고 거듭 권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17 그러자 나아만이 말했다. “그러시다면 이 종에게 나귀 두 마리에 실을 만큼 이 땅의 흙을 주십시오. 이 종은 여호와 외에는 다른 어떤 신에게도 더 이상 번제물이나 희생 제물을 바치지 않을 것입니다. 18 하지만 이 한 가지만은 여호와께서 이 종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의 주가 림몬의 집*에 들어가서 몸을 굽힐 때에 내가 팔로 부축해 주어야 하므로 나도 림몬의 집에서 몸을 굽혀야 합니다. 내가 림몬의 집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종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19 그러자 엘리사는 그에게 “평안히 가십시오” 하고 말했다. 나아만이 엘리사를 떠나 얼마쯤 갔을 때, 20 참하느님의 사람+ 엘리사의 수종인 게하시가+ 이런 생각을 했다. ‘나의 주인은 시리아 사람 나아만이+ 가져온 것을 받지 않고 그냥 보내셨구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 좀 받아 와야겠다.’ 21 그래서 게하시는 나아만을 뒤쫓아 갔다. 나아만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쫓아오는 것을 보고 병거에서 내려 그를 맞이하며 “무슨 일이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게하시가 대답했다. “별일 없습니다만, 나의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면서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방금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서 예언자의 아들들 중에 두 젊은이가 왔습니다. 그들에게 줄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십시오.’”+ 23 나아만은 “두 달란트를 받으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 권하여+ 자루 두 개에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넣고 수종 두 명에게 주어 게하시 앞에서 메고 가게 했다.

24 게하시는 오벨*에 이르자 그들의 손에서 짐을 받아 집 안에 들여놓고 그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그들이 떠난 다음, 25 게하시는 들어가 그의 주인 곁에 섰다. 엘리사가 물었다. “게하시, 어디에 갔다 왔습니까?” 게하시가 대답했다. “이 종은 아무 데도 가지 않았습니다.”+ 26 엘리사가 말했다. “그 사람이 병거에서 내려 그대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그대와 함께 그곳에 있지 않았다고 생각합니까? 지금이 은을 받고 옷을 받고, 올리브밭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하인이나 하녀를 받을 때입니까?+ 27 이제 나아만의 나병이+ 그대와 그대의 후손에게 옮아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즉시 게하시는 나병에 걸려 눈처럼 하얗게 되어+ 엘리사 앞에서 나왔다.

6 예언자의 아들들이+ 엘리사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우리가 당신과 함께 사는 이곳은 너무 비좁습니다. 2 우리가 요르단에 가서 각자 나무를 구해다가 거기에 살 곳을 만들게 해 주십시오.” 엘리사는 “그렇게 하십시오” 하고 말했다. 3 그중 한 사람이 “당신의 종들과 함께 가 주시겠습니까?” 하고 묻자 엘리사는 “나도 가겠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4 그리하여 엘리사가 그들과 함께 갔다. 그들은 요르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5 그런데 한 사람이 나무를 베다가 도끼날을 물에 빠뜨리고 말았다. 그러자 그는 “아, 나의 주인이여, 이것은 빌려 온 도끼입니다!” 하고 소리쳤다. 6 참하느님의 사람이 “어디에 빠뜨렸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가 그 자리를 알려 주자 엘리사는 나뭇가지 하나를 꺾어 그곳에 던졌다. 그러자 도끼날이 떠올랐다. 7 엘리사가 “그것을 건져 내십시오” 하고 말하자 그가 손을 뻗어 그것을 집었다.

8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과 전쟁을 할 때였다.+ 그는 신하들과 상의하고는 “이러이러한 곳에 그대들과 진을 치겠소” 하고 말했다. 9 그때에 참하느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이러한 전갈을 보냈다. “그곳을 지나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시리아 사람들이 그곳으로 내려올 것입니다.” 10 그래서 이스라엘 왕은 참하느님의 사람이 경고한 곳으로 전갈을 보냈다. 이처럼 참하느님의 사람이 어떤 곳에 대해 경고하면 왕은 그곳에 가지 않았다.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11 이 일 때문에 시리아 왕*이 몹시 화가 나서 신하들을 불러 놓고 말했다. “우리 중에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자가 누구요? 말하시오!” 12 그때에 신하들 중 하나가 말했다. “내 주 왕이여, 그런 자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왕께서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 이스라엘 왕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13 왕은 “가서 그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시오.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붙잡을 것이오” 하고 말했다. 후에 “그가 도단에+ 있습니다”라는 보고가 왕에게 들어왔다. 14 왕은 즉시 말과 병거와 큰 군대를 그곳으로 보냈다. 그들은 밤에 가서 그 도시를 포위했다.

15 참하느님의 사람의 수종*이 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 보니, 군대가 말과 병거를 이끌고 와서 도시를 포위하고 있었다. 그 수종이 엘리사에게 말했다. “아, 나의 주인이여!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16 그러나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편이 그들 편보다 많습니다”+ 하고 말했다. 17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다. “오 여호와여, 부디 이 수종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 수종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가 보니 산간 지방에 불말과 불병거가+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러싸고 있었다.+

18 시리아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내려오자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했다. “이 사람들*의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그분은 엘리사가 청한 대로 그들의 눈이 멀게 하셨다. 19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 길이 아닙니다. 이 도시가 아닙니다. 나를 따라오십시오. 당신들이 찾는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려갔다.

20 그들이 사마리아에 도착하자 엘리사가 말했다. “오 여호와여, 이들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들은 자기들이 사마리아 한가운데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21 이스라엘 왕은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내 아버지, 내가 그들을 죽일까요, 그들을 죽여도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22 그러나 엘리사는 말했다. “그들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왕께서는 전쟁에서* 사로잡은 자들을 죽이십니까? 그들에게 빵과 물을 주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주에게 돌려보내십시오.” 23 그리하여 왕은 그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주에게 돌려보냈다. 그 후로 다시는 시리아 사람들의 약탈대가+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24 나중에 시리아 왕 벤하닷이 모든 군대*를 모으고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포위했다.+ 25 그리하여 사마리아는 심각한 굶주림에+ 시달리게 되었다. 포위가 계속되자 나귀 머리+ 하나가 은 80닢에, 비둘기 똥 4분의 1캅*이 은 5닢에 팔릴 지경이 되었다. 26 이스라엘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내 주 왕이여, 도와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27 그러자 왕이 말했다. “여호와께서 그대를 돕지 않으시면 내가 어떻게 그대를 돕겠소? 타작마당에서 나는 것으로 돕겠소? 포도주틀이나 기름틀에서 나는 것으로 돕겠소?” 28 그러고는 그 여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오?” 하고 물었다. 여자가 대답했다. “이 여자가 저에게 ‘네 아들을 내놓아라. 오늘은 네 아들을 같이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같이 먹자’+ 하고 말했습니다. 29 그래서 제 아들을 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다음 날 제가 ‘네 아들을 내놓아라. 네 아들을 같이 먹자’ 하고 말했더니, 이 여자가 자기 아들을 숨겼습니다.”

30 왕은 그 여자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었다.+ 그가 성벽 위를 지나갈 때 백성이 보니 왕이 옷 안에* 자루천을 걸치고 있었다. 31 왕이 말했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대로 붙어 있으면, 하느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고 또 내리시기를 바란다!”+

32 그때에 엘리사는 자기 집에 앉아 있었고 장로들도 그와 함께 앉아 있었다. 왕이 자기보다 앞서 사람을 보냈는데 그 사자가 도착하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말했다. “여러분은 저 살인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낸 것을 아십니까? 보고 있다가 사자가 오면 문을 닫으십시오. 문을 잠그고 그를 들이지 마십시오. 그 뒤에서 그의 주의 발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33 엘리사가 아직 그들과 말하고 있는데, 사자가 그에게 왔다. 그리고 왕이 말했다. “이 재앙은 여호와로부터 온 것이오. 내가 어떻게 여호와를 더 기다리고 있을 수 있겠소?”

7 그때에 엘리사가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일 이맘때면 사마리아의 성문*에서 고운 가루 1스아*가 1세겔*에 팔리고, 보리 2스아가 1세겔에 팔릴 것이다.’”+ 2 그러자 왕이 신임하는 부관이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하늘의 수문들을 여신다 한들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할 것입니다.”+

3 성문 입구에 나병 환자 네 사람이 있었는데+ 그들이 서로 말했다. “이렇게 앉아서 죽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지 않겠나? 4 우리가 도시로 들어간다 해도 도시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으니+ 거기서 죽을 걸세. 그렇다고 여기에 앉아 있어도 어차피 죽기는 마찬가지네. 그러니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으로 가세. 그들이 우리를 살려 주면 살고 죽이면 죽는 거네.” 5 그리고 그들은 땅거미가 질 무렵에 일어나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들이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 바깥쪽에 이르러 보니 그곳에 아무도 없었다.

6 여호와께서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 병거 소리와 말 소리, 큰 군대의 소리가 들리게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시리아 사람들이 서로 말했다. “이스라엘 왕이 헷 사람들의 왕들과 이집트의 왕들을 고용하여 우리를 치러 오는구나!” 7 그래서 그들은 땅거미가 질 무렵에 일어나 천막과 말과 나귀와 진영을 그대로 둔 채 도망쳤다. 목숨*을 건지려고 도망친 것이다.

8 그 나병 환자들은 진영 바깥쪽에 이르러 한 천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셨다. 그리고 거기에서 은과 금과 옷들을 가지고 가서 숨겨 두고는, 다시 와서 또 다른 천막에 들어가 물건을 가지고 가서 숨겨 두었다.

9 그러다가 그들이 서로 말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네. 이 좋은 소식을 알려야 하네! 만일 우리가 주저하고 동틀 때까지 기다린다면 벌을 받을 걸세. 그러니 왕의 집에 가서 이 일을 보고하세.” 10 그리하여 그들은 가서 도시의 문지기들을 불러서 보고했다. “우리가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고 인기척도 없었습니다.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천막들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11 곧바로 문지기들이 이 소식을 외치자 왕의 집 안에까지 그 사실이 전해졌다.

12 그러자 왕은 밤중에 일어나서 신하들에게 말했다. “시리아 사람들이 무슨 속셈으로 이렇게 한 것인지 내가 알려 주겠소. 그들은 우리가 굶주리는 것을+ 알고 진영을 떠나 들에 숨고서 ‘저들이 도시에서 나오면 사로잡아 도시로 들어가자’ 한 것이오.”+ 13 그러자 한 신하가 말했다. “도시 안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에 몇 사람을 태워 내보내십시오. 그들이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여기에 남아 있든 나가든 처지는 같을 것입니다. 어차피 그들은 이미 죽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처럼 될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을 보내어 살펴보게 하십시오.” 14 그래서 그들이 병거 두 대와 말들을 끌어오자, 왕은 그들을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으로 내보내면서 “가서 살펴보아라” 하고 말했다. 15 그들이 시리아 사람들을 쫓아 요르단 강까지 가 보니 길에는 온통 시리아 사람들이 허둥지둥 도망치면서 내던진 옷과 기구들이 널려 있었다. 사자들은 돌아와서 왕에게 그 사실을 보고했다.

16 그러자 백성은 밖으로 나가서 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을 약탈했다. 그리하여 여호와의 말씀대로+ 고운 가루 1스아가 1세겔에 팔리고, 보리 2스아가 1세겔에 팔리게 되었다. 17 왕은 자기가 신임하는 그 부관을 시켜 성문을 지키게 했다. 그런데 그는 성문에서 백성에게 밟혀 죽었다. 왕이 내려왔을 때 참하느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였다. 18 이렇게 해서 참하느님의 사람이 왕에게 한 이러한 말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내일 이맘때면 사마리아의 성문에서 보리 2스아가 1세겔에 팔리고, 고운 가루 1스아가 1세겔에 팔릴 것입니다.”+ 19 그러나 그 부관은 참하느님의 사람에게 “여호와께서 하늘의 수문들을 여신다 한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했었다. 그러자 엘리사가 “당신이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할 것입니다” 하고 말했던 것이다. 20 이 말이 그에게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가 성문에서 백성에게 밟혀 죽은 것이다.

8 엘리사가 전에 아들을 살려 준+ 여자에게 말했다. “일어나 집안사람들을 데리고 어디든 지낼 만한 곳으로 가서 외국인으로 사십시오. 여호와께서 기근을 내리실 것이라고 선언하셨으니,+ 이 땅에 7년 동안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참하느님의 사람이 말한 대로, 일어나 집안사람들과 함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가서 7년 동안 살았다.

3 7년이 지난 뒤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온 그 여자는 자기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하러 왕에게 갔다. 4 그때에 왕은 참하느님의 사람의 수종 게하시와 대화를 나누다가 “엘리사가 한 큰일들을+ 모두 이야기해 주시오” 하고 말했다. 5 그러자 게하시는 왕에게 엘리사가 죽은 자를 살린 일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때, 엘리사가 아들을 살려 준 여자가 왕에게 와서 자기 집과 밭을 돌려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게하시가 말했다. “내 주 왕이여, 이 여자가 바로 그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바로 엘리사가 살려 준 그 아들입니다.” 6 왕이 여자에게 묻자 여자는 왕에게 사실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러자 왕은 한 궁정 관리에게 이 여자의 일을 맡기며 말했다. “이 여자의 모든 재산과, 여자가 그 땅을 떠난 날부터 지금까지 그 밭에서 난 모든 소출을 돌려주시오.”

7 엘리사가 다마스쿠스로+ 갔을 때 시리아 왕 벤하닷은+ 병들어 있었다. “참하느님의 사람이+ 여기에 왔습니다”라는 보고가 들어가자 8 왕이 하사엘에게+ 말했다. “예물을 가지고 가서 참하느님의 사람을 만나시오.+ 그를 통해 여호와께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습니까?’ 하고 여쭤 보시오.” 9 하사엘은 다마스쿠스의 온갖 좋은 물건으로 준비한 예물을 낙타 40마리에 싣고 가서 그를 만났다. 하사엘은 그의 앞에 서서 말했다. “당신의 아들, 시리아 왕 벤하닷이 나를 보내어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습니까?’ 하고 물어보게 했습니다.” 10 엘리사가 그에게 대답했다. “가서 ‘왕이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 하고 전하십시오. 그렇지만 여호와께서는 내게 그가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11 그리고 참하느님의 사람은 하사엘이 민망해할 정도로 그를 계속 쳐다보다가 울음을 터뜨렸다. 12 하사엘이 “내 주께서는 왜 우십니까?” 하고 묻자, 엘리사가 대답했다. “당신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해를 끼칠지 내가 알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그들의 요새들을 불사르고 정예병들을 칼로 죽이며 자녀들을 내동댕이치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가를 것입니다.”+ 13 하사엘이 물었다. “개에 불과한 이 종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했다.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당신이 시리아의 왕이 될 것이라고 알려 주셨습니다.”+

14 하사엘이 엘리사를 떠나 자기 주에게 돌아가자 그의 주가 물었다. “엘리사가 그대에게 무엇이라고 말했소?” 그가 대답했다. “‘왕이 반드시 회복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15 그러나 다음 날 하사엘은 침대 덮개를 가져다가 물에 적셔서 왕의 얼굴에 덮어 그를 죽이고는+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6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여호람+ 제5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으로 있을 때에,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었다. 17 그는 3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8년 동안 통치했다. 18 그는 아합의 딸을 아내로 맞아들였기 때문에+ 아합의 집 사람들이 한 것처럼+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걸었다.+ 그는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계속 행했다.+ 19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종 다윗을 생각해서 유다를 멸하려고 하지는 않으셨다.+ 그분이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20 그의 날에 에돔이 유다를 대적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자기들의 왕을 세웠다.+ 21 그래서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이끌고 사일로 건너갔다. 그는 밤중에 일어나서 병거 부대 대장들과 그를 둘러싸고 있던 에돔 사람들을 물리쳤으며, 그 군대는 자기들의 천막으로 도망쳤다. 22 그러나 에돔이 유다를 대적하여 일으킨 반란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되었다. 그때에 립나도+ 반란을 일으켰다.

23 여호람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4 여호람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의 도시’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5 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들 여호람 제12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었다.+ 26 아하시야는 2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로,+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였다. 27 그는 결혼으로 아합의 집의 친족이 되었기 때문에, 아합의 집의 길로+ 걷고 아합의 집처럼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계속 행했다.+ 28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여호람과 함께 시리아 왕 하사엘과 전쟁을 벌이려고 라못길르앗으로+ 갔다. 그런데 여호람이 시리아 사람들에게 부상을 당했다.+ 29 그래서 여호람 왕은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우다가 라마에서 시리아 사람들에게 입은 부상을 치료하려고 이스르엘로+ 돌아갔다.+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도 부상을 당한* 아합의 아들 여호람을 보려고 이스르엘로 내려갔다.

9 예언자 엘리사가 예언자의 아들들 중에 한 사람을 불러서 말했다. “옷을 허리에 동여매십시오. 그리고 어서 이 기름병을 들고 라못길르앗으로+ 가십시오. 2 거기에 도착하거든, 님시의 아들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를+ 찾으십시오. 안에 들어가 그의 형제들 가운데서 그를 불러내어 골방으로 데리고 들어가십시오. 3 그리고 기름병을 들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말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다.”’+ 그런 다음 문을 열고 도망치십시오. 지체하지 마십시오.”

4 그리하여 예언자의 수종이 라못길르앗으로 떠났다. 5 그가 도착해 보니, 그곳에 군대 대장들이 앉아 있었다. 그가 말했다. “대장에게 전할 소식이 있습니다.” 예후가 물었다. “우리 중에 누구에게 말이오?” 그가 대답했다. “바로 당신입니다.” 6 예후가 일어나서 집으로 들어가자 그 수종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다.+ 7 너는 너의 주 아합의 집을 쳐야 한다. 내가 이세벨의 손에 죽은 내 종 예언자들과 여호와의 모든 종의 피에 대해 복수할 것이다.+ 8 아합의 온 집은 망할 것이다. 아합에게 속한 남자*는 무력하고 약한 자까지 이스라엘에서 모두 없애 버리겠다.+ 9 내가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이+ 만들겠다. 10 또한 개들이 이스르엘의 그 땅에서 이세벨을 먹어 버릴 것이며,+ 아무도 그를 장사 지내 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는 문을 열고 도망쳤다.+

11 예후가 그의 주의 신하들에게 돌아가자 그들이 물었다. “별일 없습니까? 그 미친 사람이 왜 당신에게 왔습니까?” 그가 대답했다.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말을 하고 다니는지 알지 않습니까!” 12 그러나 그들이 말했다. “그런 말 말고 사실대로 말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후가 말했다. “그는 내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다.”’”+ 13 그러자 그들은 재빨리 각자 자기 옷을 벗어 예후의 발밑 층계에 깔고+ 뿔나팔을 불며 “예후가 왕이 되었다!” 하고 외쳤다.+ 14 그리하여 님시의 아들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는+ 여호람을 대적하여 모반을 꾀했다.

한편 여호람은 온 이스라엘을 이끌고 시리아 왕 하사엘에+ 맞서 라못길르앗을 지키다가+ 15 이스르엘로+ 돌아가 있었다.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우면서 시리아 사람들에게서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였다.+

예후가 말했다. “그대들이* 동의한다면, 아무도 이 도시에서 빠져나가 이 사실을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시오.” 16 그러고 나서 예후는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떠났다. 여호람이 부상을 입어 그곳에 누워 있었고, 유다 왕 아하시야도 여호람을 보러 내려와 있었기 때문이다. 17 이스르엘의 망대에 서 있던 파수꾼이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말했다.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이 보입니다.” 여호람이 말했다. “기병 하나를 보내어 그들을 만나 ‘평화를 위해 오는 것이냐?’ 하고 물어보게 해라.” 18 그리하여 기병 하나가 예후를 만나러 가서 말했다. “왕께서 ‘평화를 위해 오는 것이냐?’ 하고 물으십니다.” 그러나 예후는 “‘평화’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소? 당신은 내 뒤를 따르시오!” 하고 말했다.

파수꾼이 보고했다. “사자가 그들에게 갔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19 그러자 왕이 다른 기병을 내보냈다. 기병이 그들에게 가서 말했다. “왕께서 ‘평화를 위해 오는 것이냐?’ 하고 물으십니다.” 그러나 예후는 “‘평화’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소? 당신은 내 뒤를 따르시오!” 하고 말했다.

20 파수꾼이 보고했다. “사자가 그들에게 갔지만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누가 병거를 몰고 오는데 미친 듯이 모는 모습이 꼭 님시의 손자* 예후 같습니다.” 21 여호람은 “말을 매라!” 하고 말했다. 병거에 말을 매자,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자기 병거를 타고 예후를 만나러 나갔다. 그들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땅에서 그와 마주쳤다.

22 여호람은 예후를 보고 “예후, 평화를 위해 오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의 어머니 이세벨이+ 매춘과 마술을 일삼고 있는데,+ 무슨 평화가 있겠소?” 하고 말했다. 23 그러자 여호람은 병거를 돌려 도망하면서 아하시야에게 말했다. “아하시야, 반역이오!” 24 예후가 손으로 활을 당겨 여호람의 두 어깨 사이를 겨냥해 쏘았다. 화살은 여호람의 심장을 뚫고 나왔고 그는 병거 안에서 쓰러졌다. 25 그러자 예후가 자기 부관 빗갈에게 말했다. “그를 들어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시오.+ 기억해 보시오. 나와 그대가 그의 아버지 아합의 뒤에서 함께 병거를 몰던*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 대해 이렇게 선언하셨소.+ 26 ‘여호와가 선언한다.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다.”+ 여호와가 선언한다. “내가 이 땅에서 너에게 갚아 주겠다.”’+ 그러니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를 들어다가 그 땅에 던지시오.”

27 유다 왕 아하시야는+ 이 광경을 보고 동산의 집 길로 도망쳤다. (나중에 예후는 그를 추격하며 “그도 쳐 죽여라!” 하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은 이블르암+ 부근의 구르로 올라가는 길에서 병거에 타고 있는 그를 쳤다. 그러나 그는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었다. 28 그의 신하들이 그를 병거에 실어 예루살렘으로 옮겨다가 ‘다윗의 도시’에+ 있는 그의 무덤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 지냈다. 29 아하시야가+ 유다의 왕이 된 것은 아합의 아들 여호람 제11년이었다.)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을 때, 이세벨은+ 그 소식을 듣고 검은 물감*으로 눈 화장을 하고 머리를 꾸미고는 창문으로 내려다보았다. 31 예후가 문으로 들어오자 그 여자가 말했다. “지므리가 자기 주를 죽이고 잘되었소?”+ 32 예후가 창문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누가 내 편에 서겠소? 누구요?”+ 그러자 궁정 관리 두세 명이 그를 내려다보았다. 33 예후가 말했다. “그 여자를 아래로 던지시오!” 그들이 그 여자를 아래로 던지자 피가 벽과 말에 튀었다. 예후는 그 여자를 짓밟았다. 34 그는 들어가서 먹고 마신 다음에 말했다. “이 저주받은 여자를 거두어 장사 지내 주시오. 어쨌든 그 여자는 왕의 딸이오.”+ 35 그러나 그들이 그 여자를 장사 지내러 가 보니 두개골과 두 발과 두 손바닥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36 그들이 돌아와서 예후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그가 말했다.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 이루어진 것이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소. ‘개들이 이스르엘의 그 땅에서 이세벨의 살을 먹을 것이다.+ 37 이세벨의 시체가 이스르엘의 그 땅에서 들판의 거름같이 되어 아무도 “이것이 이세벨이다” 하지 않을 것이다.’”

10 사마리아에는 아합의+ 아들 70명이 있었다. 그래서 예후는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르엘의 방백들과 장로들과+ 아합의 자녀를 돌보는 자*들에게 이렇게 편지들을 써 보냈다. 2 “당신들에게는 당신들의 주의 아들들이 있고, 병거와 말과 요새 도시와 무기도 있소. 그러니 이 편지를 받으면, 3 당신들의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적합한* 자를 선택하여 아버지의 왕좌에 앉히고 당신들의 주의 집을 위해 싸우시오.”

4 그러나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말했다. “두 왕도 예후를 당해 내지 못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당해 내겠소?” 5 그리하여 궁전* 책임자와 그 도시의 총독과 장로들과 아합의 자녀를 돌보는 자들이 예후에게 이러한 전갈을 보냈다.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당신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왕으로 세우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눈에 좋은 대로 하십시오.”

6 예후가 그들에게 두 번째 편지를 써 보냈다. “당신들이 나의 편이 되어 나에게 기꺼이 순종하겠다면, 당신들이 섬기던 주의 아들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있는 나에게 오시오.”

그때에 왕의 아들 70명은 자기들을 양육하던 도시 지도자들과 함께 있었다. 7 그 편지를 받자 그들은 왕의 아들 70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서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에게 보냈다. 8 사자가 예후에게 와서 “그들이 왕의 아들들의 머리를 가져왔습니다” 하고 전하자 그가 말했다. “그 머리들을 두 무더기로 쌓아 아침까지 성문 입구에 두시오.” 9 아침이 되자 그는 밖으로 나가 모든 백성 앞에 서서 말했다. “여러분은 결백합니다.* 내 주를 대적하여 모반하고 죽인 사람은 바로 나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모두 누가 쳐 죽였습니까? 10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을 두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은 한마디도 빠짐없이 다 이루어질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종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이루셨습니다.”+ 11 그런 다음에 예후는 이스르엘에 있는 아합의 집의 남은 자들과 그의 지도자들과 친지들과 제사장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쳐 죽였다.+

12 그리고 예후는 일어나 사마리아로 떠났다. 가는 길에 목자들이 양을 묶는 집*이 있었는데, 13 거기서 유다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과 마주쳤다. 예후가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대답했다.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들입니다. 왕의 아들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을 드리러 내려가는 길입니다.” 14 그러자 예후는 “저들을 사로잡으시오!” 하고 명령했다. 사람들이 그들을 사로잡아, 양을 묶는 집의 저수조에서 죽였는데 모두 42명이었다. 그는 단 한 사람도 살려 두지 않았다.+

15 예후는 그곳을 떠나서 가다가 자기를 맞으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났다. 예후가 인사하며* 물었다. “나의 마음이 그대의 마음과 함께 있는 것처럼, 그대의 마음도 온전히 나와 함께 있습니까?”*

여호나답이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그러자 예후가 “그렇다면 내게 손을 내미십시오” 하고 말했다.

여호나답이 손을 내밀자, 예후는 그를 끌어 올려 자기 병거에 태웠다. 16 그런 다음에 예후가 말했다. “나와 함께 가서, 내가 여호와에 대한 어떤 경쟁도 용납하지 않는 것을* 보십시오.”+ 그들은 여호나답을 병거에 태우고 갔다. 17 예후는 사마리아에 이르러 그곳에 있는 아합의 집의 남은 자들을 모두 쳐 죽여 몰살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대로였다.+

18 예후는 모든 백성을 모아 놓고 말했다. “아합은 바알을 조금밖에 숭배하지 않았지만+ 예후는 바알을 훨씬 많이 숭배할 것입니다. 19 그러니 바알의 예언자들과+ 숭배자들과 제사장들을+ 모두 내 앞에 불러 모으십시오. 내가 바알을 위해 큰 희생제를 열려고 합니다. 한 사람도 빠지지 않게 하십시오. 누구든지 빠지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예후는 바알 숭배자들을 멸하려고 이러한 계책을 꾸민 것이다.

20 예후가 “바알을 위한 엄숙한 모임을 선포하십시오”* 하고 말하자 사람들이 모임을 공포했다. 21 예후는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보내 알렸다. 그러자 바알 숭배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왔다. 그들이 바알의 집*으로+ 들어가자 그곳이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 찼다. 22 예후가 예복실을 맡은 자에게 말했다. “모든 바알 숭배자들이 입을 옷을 내오시오.” 그래서 그가 그들이 입을 옷을 내왔다. 23 그런 다음 예후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함께 바알의 집으로 들어가 바알 숭배자들에게 말했다. “여기에 여호와의 숭배자들이 있지는 않은지 주의 깊이 살펴보십시오. 여기에는 바알의 숭배자들만 있어야 합니다.” 24 그들이 희생 제물과 번제물을 바치려고 들어갔다. 예후는 부하 80명을 밖에 배치하고 이렇게 말해 두었다. “내가 그대들의 손에 내주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면, 그를 놓친 사람이 대신 목숨*을 잃게 될 것이오.”

25 번제물을 다 바치고 나서 예후는 호위병*들과 부관들에게 말했다. “들어가서 그들을 치시오!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게 하시오!”+ 그러자 호위병들과 부관들은 그들을 칼로 쳐서 밖으로 내던지며 바알의 집의 신성한 내실*까지 갔다. 26 그리고 바알의 집의 신성한 기둥들을+ 끌어내어 하나씩 태웠다.+ 27 그들은 바알의 신성한 기둥을 무너뜨리고+ 바알의 집을+ 허물어서 변소로 만들었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28 이렇게 하여 예후는 이스라엘에서 바알을 없애 버렸다. 29 그러나 예후는 베델과 단에 있던 금송아지들과 관련하여 이스라엘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짓게 된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합의 집에 하려고 마음먹은 모든 일을+ 네가 수행하였으니 잘하였다. 너는 내 눈에 옳은 일을 한 것이다. 그러므로 네 자손이 사 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것이다.”+ 31 그러나 예후는 마음을 다해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의 율법에 따라 걷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는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2 그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조금씩 찢어 내기* 시작하셨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그들을 공격했다.+ 33 그는 요르단 강 동쪽, 갓 사람들과 르우벤 사람들과 므낫세 사람들이 사는 길르앗 온 땅+ 곧 아르논 골짜기* 옆에 있는 아로엘에서 길르앗과 바산에 이르는 지역을 공격했다.+

34 예후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모든 위업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35 예후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장사되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통치한 기간*은 28년이었다.

1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는+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족*을 모두 죽였다.+ 2 그러나 여호람 왕의 딸이며 아하시야의 누이인 여호세바는 죽임을 당할 왕의 아들들 가운데서 아하시야의 아들 여호아스를+ 몰래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안쪽 침실에 숨겼다. 그들이 아달랴가 모르도록 그를 숨겼으므로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않았다. 3 여호아스는 그 여자와 함께 여호와의 집에서 6년 동안 숨어 지냈고 그동안 아달랴가 나라를 통치했다.

4 7년째 되는 해에 여호야다가 가리아 사람 경호대와 궁전 호위대*의+ 백부장들을 불러 자기가 있는 여호와의 집으로 오게 했다. 그는 그들과 언약*을 맺고 여호와의 집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의 아들을 보여 주었다.+ 5 그리고 그들에게 명령했다. “여러분이 할 일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안식일에 근무를 서는 사람의 3분의 1은 왕의 집*을 철저히 지키고,+ 6 다른 3분의 1은 ‘기초 문’을, 나머지 3분의 1은 궁전 호위대 뒤에 있는 문을 지키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교대로 그 집을 지켜야 합니다. 7 안식일에 근무를 서지 않는 두 조는 여호와의 집을 철저히 지켜 왕을 보호하십시오. 8 여러분은 각자 손에 무기를 들고 왕을 에워싸야 합니다. 누구든지 그 대열 안으로 들어오는 자는 죽이십시오. 왕께서 어디를 가시든* 왕과 함께 있으십시오.”

9 백부장들은+ 제사장 여호야다가 명령한 그대로 했다. 그들은 각기 안식일에 근무를 서는 부하들과 안식일에 근무를 서지 않는 부하들을 데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갔다.+ 10 제사장은 여호와의 집에 있던 다윗 왕의 장창과 둥근 방패들을 백부장들에게 주었다. 11 궁전 호위대는+ 각자 손에 무기를 들고 그 집의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집 주위에 서서 왕을 호위했다. 12 여호야다는 왕의 아들을+ 데리고 나와 그에게 면류관*을 씌우고 그의 위에 ‘증언’*을+ 두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세우고 그에게 기름을 부은 다음, 손뼉을 치며 “왕 만세!” 하고 외쳤다.+

13 아달랴는 백성이 뛰어가며 외치는 소리를 듣고 백성이 모인 여호와의 집으로 왔다.+ 14 그 여자가 보니, 그곳에 왕이 관례대로 기둥 곁에 서 있었다.+ 왕의 곁에 대장들과 나팔수들이+ 있었고 그 땅의 모든 백성이 기뻐하며 나팔을 불고 있었다. 그러자 아달랴는 자기 옷을 찢으며 “모반이다! 모반이다!” 하고 외쳤다. 15 그러나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들+ 곧 군대 지휘관으로 임명된 자들에게 명령했다. “저 여자를 대열 밖으로 끌어내십시오. 누구든지 저 여자를 따르는 자는 칼로 죽이십시오!” 제사장은 “여호와의 집에서는 그 여자를 죽이지 마십시오”라고 미리 말해 두었다. 16 그래서 그들은 그 여자를 붙잡아서 왕의 집*의+ 말 드나드는 곳으로 데려가 죽였다.

17 그런 다음에 여호야다는 여호와와 왕과 백성 사이에, 그들이 계속해서 여호와의 백성이 되기로 하는 계약을 맺게 했다.+ 또 왕과 백성 사이에도 계약을 맺게 했다.+ 18 그 후에 그 땅의 모든 백성이 바알의 집*으로 가서 바알의 제단들을 무너뜨리고,+ 그 형상들을 산산조각 내고,+ 바알의 제사장 맛탄을 제단 앞에서 죽였다.+

그리고 제사장은 여호와의 집에 감독자들을 임명했다.+ 19 또 그는 백부장들과+ 가리아 사람 경호대와 궁전 호위대와+ 그 땅의 모든 백성을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집에서 왕을 모시고 내려왔다. 그들은 궁전 호위대 문의 길을 통해 왕의 집*으로 갔다. 왕이 왕좌에 앉자+ 20 그 땅의 모든 백성이 기뻐했으며 도시는 평온해졌다. 그들이 아달랴를 왕의 집에서 칼로 죽였기 때문이다.

21 여호아스는+ 왕이 되었을 때에 일곱 살이었다.+

12 여호아스는+ 예후+ 제7년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40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야로, 브엘세바 출신이었다.+ 2 여호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의 지도를 받는 모든 날 동안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계속 행했다. 3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4 여호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말했다. “거룩한 제물로 여호와의 집에 가져오는 모든 돈,+ 곧 각자에게 부과된 돈과+ 사람*의 정해진 값에 따라 바치는 돈과 각자 마음에서 우러나와 여호와의 집에 가져오는 모든 돈을+ 받으십시오. 5 그리고 기부자*들에게서 돈을 직접 받아 그 집에서 손상된* 곳이 발견되는 대로+ 보수하는 데 쓰도록 하십시오.”

6 그러나 여호아스 왕 제23년까지도 제사장들은 그 집의 손상된 곳을 보수하지 않고 있었다.+ 7 그래서 여호아스 왕은 제사장 여호야다와+ 다른 제사장들을 불러서 말했다. “어째서 그 집의 손상된 곳들을 보수하지 않고 있습니까? 그 집을 수리하는 데 쓰지 않을 것이라면 앞으로는 기부자들에게서 돈을 받지 마십시오.”+ 8 그러자 제사장들은 백성에게서 더 이상 돈을 받지도 않고 그 집을 보수하는 일도 맡지 않는 데 동의했다.

9 제사장 여호야다는 상자를+ 하나 가져다가 뚜껑에 구멍을 뚫고,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오면서 볼 때 오른쪽에 있는 제단 옆에 두었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은 사람들이 여호와의 집으로 가져오는 모든 돈을 그 상자에 넣었다.+ 10 상자에 돈이 많이 모이면 왕의 비서관과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사람들이 여호와의 집으로 가져온 돈을 꺼내어* 계산했다.+ 11 계산이 끝난 돈은 여호와의 집의 공사 감독관으로 임명된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들은 그 돈을 여호와의 집에서 일하는 목수들과 건축자들에게 지불했고,+ 12 석수들과 채석공들에게도 지불했다. 또한 여호와의 집의 손상된 곳을 보수하는 데 필요한 목재와 다듬은 돌을 샀으며, 그 밖에도 그 집을 보수하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을 치르는 데 그 돈을 사용했다.

13 그러나 사람들이 여호와의 집에 가져오는 그 돈은 여호와의 집을 위한 은대야나 불 끄는 기구나 대접이나 나팔이나+ 각종 금은 물품을 만드는 데는 쓰지 않았다.+ 14 그들은 공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만 그 돈을 주어 여호와의 집을 보수하게 했다. 15 그리고 그 돈을 받아 일꾼들에게 지불하는 사람들에게 회계 보고를 요구하지 않았는데, 그들이 신뢰할 만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16 그러나 죄과 제물과+ 속죄 제물로 바친 돈은 여호와의 집으로 가져오지 않았다. 그것은 제사장들의 것이었다.+

17 그 무렵에 시리아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공격하고+ 함락시켰다. 그런 다음에 하사엘은 예루살렘을 공격하기로 했다.*+ 18 그래서 유다 왕 여호아스는 유다 왕이었던 자기 조상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성별하여 바친 모든 거룩한 제물과, 자기가 바친 거룩한 제물과, 여호와의 집과 왕의 집*의 보물고에 있는 모든 금을 가져다가 시리아 왕 하사엘에게 보냈다.+ 그러자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

19 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0 여호아스의 신하들이 모반을 일으켜,+ 실라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둔덕’의 집*에서+ 그를 쳐 죽였다. 21 그를 쳐 죽인 자들은 그의 신하들인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다.+ 그는 ‘다윗의 도시’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3 유다 왕 아하시야의+ 아들 여호아스+ 제23년에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7년 동안 통치했다. 2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으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를+ 계속 저질렀다. 그는 그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3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몹시 진노하셨고+ 그들을 잇따라 시리아 왕 하사엘과+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 넘기셨다.

4 그런데 여호아하스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청하자* 여호와께서 그의 말을 들어 주셨다. 시리아 왕이 이스라엘을 압제하는 것을 보셨던 것이다.+ 5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구원자를 보내 주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시리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이전처럼 자기들의 집에서 살게 되었다.* 6 (그러나 그들은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들은 그 죄를 계속 저질렀고* 사마리아에는 신성한 목상*이+ 그대로 서 있었다.) 7 시리아 왕이 그들을 타작할 때 먼지 밟듯이 짓밟아+ 멸했기 때문에 여호아하스의 군대에는 기병 50명과 병거 10대와 보병 1만 명밖에 남지 않았다.+

8 여호아하스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위업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9 여호아하스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장사되었다.+ 그의 아들 여호아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0 유다 왕 여호아스 제37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16년 동안 통치했다. 11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하여,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고+ 그 죄를 계속 저질렀다.*

12 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위업과 그가 어떻게 유다 왕 아마샤와 싸웠는지는+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13 여호아스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으며 여로보암*이+ 그의 왕좌에 앉았다. 여호아스는 이스라엘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었다.+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가 그에게 내려와 그 앞에서 울며 말했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와 기병이여!”+ 15 엘리사가 왕에게 말했다. “활과 화살을 가져오십시오.” 그래서 그가 활과 화살을 가져왔다. 16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에게 “활을 잡으십시오” 하고 말했다. 왕이 활을 잡자 엘리사는 자기 손을 왕의 손에 얹었다. 17 그리고 “동쪽 창문을 여십시오” 하고 말했다. 왕이 창문을 열자 엘리사가 “활을 쏘십시오!” 하고 말했다. 왕이 활을 쏘자 엘리사가 말했다. “여호와의 승리*의 화살, 곧 시리아에 대한 승리의* 화살입니다! 왕께서는 아벡에서+ 시리아를 쳐서* 전멸시키실 것입니다.”

18 엘리사가 또 말했다. “화살을 집으십시오.” 왕이 화살을 집자,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땅을 치십시오” 하고 말했다. 왕은 땅을 세 번 치고 멈추었다. 19 그러자 참하느님의 사람이 분노하며 말했다. “왕께서는 땅을 대여섯 번 치셨어야 했습니다! 그랬더라면 시리아를 쳐서 전멸시키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리아를 세 번밖에 치지 못하실 것입니다.”+

20 그 후에 엘리사는 죽어 장사되었다. 연초가 되면* 모압 사람들의 약탈대가+ 그 땅으로 쳐들어오곤 했는데, 21 한번은 어떤 사람들이 시체를 묻으려다가 약탈대를 보고는 서둘러 시체를 엘리사의 매장지에 던져 넣고 도망갔다. 그런데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살아나서+ 자기 발로 일어섰다.

22 시리아 왕 하사엘은+ 여호아하스의 모든 날 동안 이스라엘을 압제했다.+ 23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으신 계약 때문에 그들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고+ 그들을 보살피셨다. 그분은 그들을 멸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며 오늘날까지 그들을 자신의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셨다. 24 시리아 왕 하사엘이 죽자, 그의 아들 벤하닷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5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는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에게서 도시들을 되찾았다. 그 도시들은 그의 아버지 여호아하스가 전쟁 중에 하사엘에게 빼앗긴 것들이었다. 여호아스는 벤하닷을 세 번 쳐서*+ 이스라엘의 도시들을 되찾았다.

14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 제2년에 유다 왕 여호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었다. 2 그는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딘으로, 예루살렘 사람이었다.+ 3 아마샤는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계속 행했지만 그의 조상 다윗만큼은 아니었다.+ 그는 아버지 여호아스가 행한 대로 모두 행했다.+ 4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5 아마샤는 왕국을 확고하게 장악한 뒤,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다.+ 6 그러나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그 살인자들의 아들들은 죽이지 않았다. “아들 때문에 아버지가 죽임을 당해서는 안 되며, 아버지 때문에 아들이 죽임을 당해서도 안 된다. 각 사람은 자신의 죄로만 죽임을 당해야 한다”+ 하고 그분이 명령하셨던 것이다. 7 그는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만 명을 쳐 죽였으며, 전쟁에서 셀라를 점령했다.+ 그리하여 그 이름이 오늘날까지 욕드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8 그 무렵, 아마샤가 이스라엘의 왕이었던 예후의 아들 여호아하스의 아들인 여호아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말했다. “자, 우리 한번 겨루어 봅시다.”*+ 9 그러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에게 이러한 전갈을 보냈다. “레바논의 가시풀이 레바논의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아내로 주어라’ 하고 말했소. 그러나 레바논의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풀을 짓밟았소. 10 당신이 에돔을 쳐부수더니+ 마음이 교만해졌소. 그 영광이나 즐기면서 당신 집*에 머물러 있으시오. 어찌하여 재앙을 불러들여 당신 자신도 망하고 유다까지 무너뜨리려 하는 것이오?” 11 그러나 아마샤는 듣지 않았다.+

그러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가 올라와서 유다의 벳세메스에서+ 유다 왕 아마샤와 전쟁을 벌였다.+ 12 그런데 유다가 이스라엘에 패하여, 각자 자기 집*으로 도망했다. 13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는 벳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아들 여호아스의 아들인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았다. 그리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에브라임 문’에서+ ‘모퉁이 문’까지+ 예루살렘 성벽 400큐빗*을 헐었다. 14 그는 여호와의 집과 왕의 집* 보물고에 있는 금과 은과 물품을 전부 빼앗고 사람들을 볼모로 잡아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15 여호아스의 나머지 행적, 그가 행한 일과 그의 위업과 그가 어떻게 유다 왕 아마샤와 싸웠는지는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16 여호아스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사마리아에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여로보암*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7 유다 왕 여호아스의 아들 아마샤는+ 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여호아스가+ 죽은 후에도 15년을 더 살았다.+ 18 아마샤의 나머지 행적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19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아마샤를 대적해서 모반을 일으켰다.+ 아마샤는 라기스로 도망했지만, 그들은 사람을 보내어 라기스까지 쫓아가 거기서 그를 죽였다. 20 그들은 그를 말에 싣고 와서 예루살렘에 있는 ‘다윗의 도시’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 지냈다.+ 21 유다의 모든 백성은 16세이던+ 아사랴*를+ 데려다가 왕으로 세워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뒤를 잇게 했다.+ 22 왕*이 조상들과 함께 잠든 뒤에, 아사랴는 엘랏을+ 재건하고 유다 땅으로 되돌려놓았다.+

23 유다 왕 여호아스의 아들 아마샤 제15년에 이스라엘 왕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41년 동안 통치했다. 24 그는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계속 행했으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25 그는 레보하맛*에서부터+ 아라바 바다*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경계를 회복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자신의 종인 가드헤펠+ 출신의 예언자, 아밋대의 아들 요나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였다. 26 이스라엘이 매우 심한 고통을 겪는 것을 여호와께서 보셨던 것이다.+ 무력한 자든 약한 자든 이스라엘을 돕는 자는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27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이름을 하늘 아래에서 지워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바 있었다.+ 그래서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을 빌려 그들을 구원하셨다.+

28 여로보암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의 위업, 그가 어떻게 싸웠고 또 어떻게 다마스쿠스와+ 하맛을+ 이스라엘의 유다로 되찾아 왔는지는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9 여로보암은 조상들과 함께,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잠들었고, 그의 아들 스가랴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5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제27년에 유다 왕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이 되었다.+ 2 그는 16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52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골리야로, 예루살렘 사람이었다. 3 그는 아버지 아마샤가 행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계속 행했다.+ 4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5 여호와께서 왕을 치셔서 그는 죽는 날까지 나병 환자로 지냈다.+ 왕은 따로 떨어진 집에서 살았으며,+ 그동안 그의 아들 요담이+ 그 집*을 관리하고 그 땅의 백성을 재판했다.+ 6 아사랴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7 아사랴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의 도시’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8 유다 왕 아사랴+ 제38년에 여로보암의 아들 스가랴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여섯 달 동안 통치했다. 9 그는 조상들이 행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행했으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10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그를 대적해서 모반을 일으켰다. 살룸은 이블르암에서+ 그를 쳐 죽이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1 스가랴의 나머지 행적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12 이렇게 하여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네 자손이 사 대까지+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다.+ 그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13 야베스의 아들 살룸은 유다 왕 웃시야+ 제39년에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만 한 달 동안 통치했다. 14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디르사에서+ 사마리아로 올라와, 사마리아에서 야베스의 아들 살룸을+ 쳐 죽이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5 살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일으킨 모반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16 그때에 므나헴은 디르사에서 나와 딥사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사람과 그 일대를 쳤다. 그 도시 사람들이 문을 열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곳을 치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갈랐다.

17 유다 왕 아사랴 제39년에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10년 동안 통치했다. 18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다. 그는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모든 죄에서+ 평생 떠나지 않았다. 19 아시리아 왕 풀이+ 그 땅을 치러 오자, 므나헴은 풀에게 은 1000달란트*를 주고 그의 도움을 받아 자기 왕권을 강화하려고 했다.+ 20 므나헴은 이스라엘의 탁월하고 부유한 자들에게서 한 사람당 은 50세겔*을 징수하여+ 아시리아 왕에게 주었다. 그러자 아시리아 왕은 그 땅에 머무르지 않고 돌아갔다. 21 므나헴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2 므나헴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3 유다 왕 아사랴 제50년에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통치했다. 24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으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25 브가히야의 부관,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브가히야를 대적해서 모반을 일으키고, 사마리아에 있는 왕의 집*의 요새 탑에서 그를 아르곱과 아리에와 함께 쳐 죽였다. 베가는 길르앗 사람 50명을 거느리고 있었으며, 브가히야를 죽이고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6 브가히야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27 유다 왕 아사랴 제52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0년 동안 통치했다. 28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으며,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짓게 된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29 이스라엘 왕 베가의 날에, 아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이+ 쳐들어와서 이욘과 아벨벳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 곧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곳 주민들을 아시리아로 유배시켰다.+ 30 엘라의 아들 호셰아가+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대적하여 모반을 일으켜 그를 쳐 죽였다. 호셰아는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20년에 베가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31 베가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32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2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었다. 33 그는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로, 사독의 딸이었다.+ 34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행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계속 행했다.+ 35 그러나 산당은 없애지 않아, 백성은 여전히 산당에서 희생 제물을 바치고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요담은 여호와의 집의 윗문을 세웠다.+ 36 요담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37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유다를 치도록 시리아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기 시작하셨다.+ 38 요담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그의 조상 다윗의 도시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6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17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었다. 2 아하스는 20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6년 동안 통치했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과는 달리 자기 하느님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행하지 않았다.+ 3 그는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걸었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몰아내신 민족들의 혐오스러운 행위를 따라,+ 자기 아들까지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했다.+ 4 또 산당과+ 언덕 위와 모든 무성한 나무 아래에서+ 계속 희생 제물을 바치고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5 그때에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인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과 전쟁을 하러 올라왔다.+ 그들이 아하스를 포위했지만 도시를 점령하지는 못했다. 6 그 무렵에 시리아 왕 르신은 엘랏을+ 에돔에 회복시키고 엘랏에서 유대인*들을 몰아냈다. 그러자 에돔 사람들이 엘랏에 들어가서 오늘날까지 그곳에 살고 있다. 7 아하스는 아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말했다. “나는 왕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셔서, 나를 공격하고 있는 시리아 왕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서 나를 구해 주십시오.” 8 그런 다음에 아하스는 여호와의 집과 왕의 집* 보물고에 있는 은과 금을 가져다가 아시리아 왕에게 뇌물로 보냈다.+ 9 아시리아 왕은 그의 청을 받아들여 다마스쿠스로 올라가서 그곳을 함락시켰다. 그러고는 그 백성을 길*로 유배하고+ 르신을 죽였다.+

10 아하스 왕은 아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을 만나려고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은 제단의 모양과 제작 방법이 들어 있는 설계도를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다.+ 11 그래서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낸 모든 지시 사항에 따라 제단을 만들었다.+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단을 완성했다. 12 왕은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가까이 가서 그 위에 제물을 바쳤다.+ 13 그러고는 그 제단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의 연기를 올리고 음료 제물을 부었다. 또 자기의 친교 희생의 피를 그 위에 뿌렸다. 14 또 여호와 앞에 있던 구리 제단을+ 그 집 앞에서, 곧 자기 제단과 여호와의 집 사이에서 옮겨다가 자기 제단 북쪽에 두었다. 15 아하스 왕은 제사장 우리야에게+ 이렇게 명령했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의 연기를 올리고,+ 저녁 곡식 제물,+ 왕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모든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음료 제물을 올리시오. 그리고 번제물의 모든 피와 다른 희생 제물의 모든 피를 그 위에 뿌리도록 하시오. 구리 제단으로 무엇을 할지는 내가 결정하겠소.” 16 제사장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명령한 대로 다 행했다.+

17 아하스 왕은 운반대들의 옆판을+ 잘라 버리고 그것들에서 대야를+ 떼어 냈다. 또 구리 수소들이 받치고 있던 ‘바다’를+ 들어내어 돌 포장 바닥 위에 내려놓았다.+ 18 그리고 그 집 안에 건축한 안식일용 덮개 구조물과 왕이 드나들던 바깥쪽 출입구를 여호와의 집에서 옮겨 버렸다. 그가 이렇게 한 것은 아시리아 왕 때문이었다.

19 아하스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0 아하스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의 도시’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7 유다 왕 아하스 제12년에 엘라의 아들 호셰아가+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어 이스라엘을 9년 동안 다스렸다. 2 그는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으나, 앞서 있던 이스라엘 왕들만큼은 아니었다. 3 아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그를 치러 올라오자,+ 호셰아는 그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기 시작했다.+ 4 그러나 호셰아가 이집트 왕 소에게 사자들을 보내고+ 아시리아 왕에게 해마다 바치던 조공을 바치지 않자, 아시리아 왕은 그가 모반에 가담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아시리아 왕은 그를 감옥에 가두고 묶어 두었다.

5 아시리아 왕이 그 온 땅을 침략하고 사마리아로 와서 3년 동안 그곳을 포위했다. 6 호셰아 제9년에 아시리아 왕은 사마리아를 함락시켰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 백성을 아시리아로 유배시켜+ 할라와 고산 강가에 있는 하볼과+ 메디아 사람들의 도시들에 살게 했다.+

7 이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그분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어 이집트 왕 파라오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주셨다.+ 그런데도 그들은 다른 신들을 숭배했으며,*+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몰아내신 민족들의 관습과 이스라엘의 왕들이 정한 관습을 따랐다.

9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지 않은 일을 추구했고, 파수대에서 요새 도시에 이르기까지* 모든 도시에 산당들을 계속 지었다.+ 10 또 자기들을 위해 높은 언덕 위와 무성한 나무 아래마다+ 신성한 기둥과 신성한 목상*을 계속 세웠다.+ 11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몰아내신 민족들처럼+ 그 모든 산당에서 희생의 연기를 올렸다. 그들은 악한 일을 계속 행하여 여호와를 노하시게 했다.

12 여호와께서 “너희는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 하고 말씀하셨는데도,+ 그들은 역겨운 우상*들을 계속 섬겼다.+ 13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모든 예언자들과 환시가들을 통해 이스라엘과 유다에 계속 이렇게 경고하셨다.+ “너희의 악한 길에서 돌아서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너희에게 보낸 모든 율법대로 내 계명과 법규를 지켜라.” 14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으며, 그들의 하느님 여호와께 믿음을 나타내지 않았던 조상들처럼 고집 세게 행동했다.*+ 15 그리고 그분의 규정과, 그분이 그들의 조상들과 맺으신 계약과,+ 그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주신 생각나게 하는 것들을 계속 배척했다.+ 또한 무가치한 우상들을+ 계속 따르다가 스스로 무가치한 것이 되었으며,+ 여호와께서 본받지 말라고 명령하신 주변 민족들을 본받았다.+

16 그들은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버리고 금속으로 된* 송아지 상 두 개와+ 신성한 목상*을+ 만들었으며,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몸을 굽히고+ 바알을 섬겼다.+ 17 또한 자기의 아들들과 딸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고+ 점술을 행하고+ 징조를 구했으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는 데 몰두하여* 그분을 노하시게 했다.

1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에 몹시 화가 나셔서 그들을 자신의 눈앞에서 쫓아내셨다.+ 유다 지파 외에는 아무도 남겨 두지 않으셨다.

19 유다도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이스라엘이 따랐던 관습대로 걸었다.+ 20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을 버리셨다. 그리고 그들을 비천해지게 하고 약탈자들의 손에 넘겨주셨으며 자신 앞에서 쫓아내셨다. 21 그분은 이스라엘을 다윗의 집에서 찢어 내셨으며, 그들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웠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벗어나게 하고 큰 죄를 짓게 했다. 22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여로보암이 지은 모든 죄를 따라 걷고+ 그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23 마침내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모든 종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자신의 눈앞에서 쫓아내셨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땅에서 아시리아로 유배되어+ 오늘날까지 그곳에 살고 있다.

24 그 후에 아시리아 왕은 바빌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이스라엘 사람들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도시들에 정착하게 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마리아를 차지하고 그 도시들에 살았다. 25 그들은 그곳에 살면서 처음에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셔서+ 그들 중 몇 사람을 물어 죽이게 하셨다. 26 그러자 아시리아 왕에게 이러한 보고가 들어갔다. “왕께서 유배시켜 사마리아 도시들에 다시 정착하게 하신 민족들은 이 땅의 하느님의 종교*를 모릅니다. 그래서 그 하느님이 그들에게 계속 사자들을 보내어 사람들을 죽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 땅의 하느님의 종교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27 그러자 아시리아 왕이 명령했다. “그곳에서 포로로 끌고 온 제사장들 중 한 사람을 돌려보내 그곳에 살면서 그 땅의 하느님의 종교를 사람들에게 가르치게 하여라.” 28 그래서 사마리아에서 포로로 끌려간 제사장들 중 한 사람이 돌아와 베델에+ 살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하는지 가르치기 시작했다.+

29 그러나 민족들은 제각기 자기들의 신*을 만들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지은 산당들에 두었다. 민족마다 자기들이 사는 도시에서 그렇게 했다. 30 바빌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으며,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31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다. 스발와임 사람들은 자기 아들들을 불에 태워 스발와임의 신들인+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바쳤다. 32 그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면서도 일반 백성 중에서 산당의 제사장들을 임명하여 자기들을 위해 산당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했다.+ 33 이렇게 그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면서도 각 민족이 끌려오기 전에 가졌던 종교*에 따라 자기들의 신들을 숭배했다.+

34 오늘날까지도 그들은 자기들의 이전 종교*를 따르고 있다. 그들은 여호와를 숭배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꾸신+ 야곱의 자손에게 주신 법규와 판결과 율법과 계명을 따르지 않고 있다. 35 여호와께서는 그들과 계약을 맺으셨을 때+ 이렇게 명령하셨다. “너희는 다른 신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그들에게 몸을 굽히거나 그들을 섬기거나 그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쳐서도 안 된다.+ 36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여호와만 두려워하고+ 그에게만 몸을 굽히고 희생 제물을 바쳐야 한다. 37 그가 너희를 위해 기록한 규정과 판결과 율법과 계명을+ 항상 주의 깊이 따라야 하며, 다른 신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38 내가 너희와 맺은 계약을 잊어서는 안 되며,+ 다른 신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39 너희 하느님 여호와만 두려워해야 한다. 그가 너희를 모든 적의 손에서 구출할 것이다.”

40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고 자기들의 이전 종교*를 따랐다.+ 41 이처럼 이 민족들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면서도+ 자기들의 새긴 형상들을 함께 섬겼다. 그들의 아들들과 손자들도 그 조상들이 했던 것처럼 오늘날까지 그대로 하고 있다.

18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셰아+ 제3년에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다. 2 그는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9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비*로, 스가랴의 딸이었다.+ 3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이 행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계속 행했다.+ 4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신성한 기둥들을 부수며 신성한 목상*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모세가 만든 구리 뱀을+ 부서뜨렸다. 그때까지도 이스라엘 백성이 그 구리 뱀에 희생의 연기를 올렸기 때문이다. 그것은 구리 뱀 우상이라고* 불렸다. 5 히스기야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를 신뢰했다.+ 유다의 모든 왕 가운데 그와 같은 사람은 그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다. 6 그는 여호와께 고착했고+ 그분을 따르는 길에서 돌아서지 않았으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주신 계명을 계속 지켰다. 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는 어디로 가든지 지혜롭게 행동했다. 그는 아시리아 왕에게 반역하고 그를 섬기지 않았다.+ 8 그는 가자와 그 일대까지, 파수대에서 요새 도시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쳤다.+

9 히스기야 왕 제4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셰아+ 제7년에, 아시리아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치러 올라와서 그곳을 포위했다.+ 10 그들은 3년 만에 그곳을 점령했다.+ 히스기야 제6년 곧 이스라엘 왕 호셰아 제9년에 사마리아가 점령된 것이다. 11 그 후에 아시리아 왕은 이스라엘을 아시리아로 유배시켜+ 할라와 고산 강가에 있는 하볼과 메디아 사람들의 도시들에 정착시켰다.+ 12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하느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고, 그분의 계약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것을 어겼기 때문이다.+ 그들은 듣지도 않고 순종하지도 않았다.

13 히스기야 왕 제14년에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유다의 모든 요새 도시들을 치러 올라와서 그곳들을 점령했다.+ 14 그래서 유다 왕 히스기야는 라기스에 있는 아시리아 왕에게 전갈을 보냈다. “내가 잘못했습니다. 돌아가 주십시오. 왕께서 부과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드리겠습니다.” 아시리아 왕은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요구했다. 15 그리하여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집과 왕의 집* 보물고에 있는 은을 모두 내주었다.+ 16 그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성전 문들과+ 자신이 입힌* 문기둥들을+ 뜯어내어* 아시리아 왕에게 주었다.

17 그런데도 아시리아 왕은 라기스에서+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게 큰 군대를 주어 예루살렘에 있는 히스기야 왕에게 보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세탁하는 사람의 밭 대로변, 윗못의 수로 곁에 주둔했다.+ 18 그들이 왕에게 나오라고 외치자, 그 집안*을 관리하는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과+ 비서관 셉나와+ 기록관인 아삽의 아들 요아가 나왔다.

19 그러자 랍사게가 그들에게 말했다. “히스기야에게 전하시오. ‘위대한 왕, 아시리아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네가 무엇을 믿고 이렇게 자신만만하냐?+ 20 네가 ‘전쟁을 벌일 만한 전략과 힘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헛된 말이다. 네가 누구를 믿고 감히 나에게 반역하느냐?+ 21 보아라! 네가 저 부러진 갈대 이집트를 믿고 의지하지만,+ 그것에 기대는 사람은 손바닥만 찔리게 될 뿐이다. 이집트 왕 파라오를 신뢰하는 모든 자는 그렇게 될 것이다. 22 너희가 나에게 ‘우리는 우리 하느님 여호와를 신뢰한다’고 말하겠지만,+ 히스기야는 유다와 예루살렘에게 ‘너희는 예루살렘에 있는 이 제단 앞에서 몸을 굽혀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치워 버리지 않았느냐?”’+ 23 이제, 나의 주 아시리아 왕과 내기를 해 보시오. 그대가 말 탈 사람 2000명을 구할 수 있다면, 그만한 말을 그대에게 주겠소.+ 24 그대가 병거와 기병 때문에 이집트에 의지하는 처지에, 어떻게 내 주의 종들 가운데 가장 하찮은 총독 하나라도 물리칠 수 있겠소? 25 더구나 내가 여호와의 허락도 없이 이곳을 멸망시키러 올라왔겠소? 여호와께서 친히 내게 ‘이 땅을 치러 올라가서 멸망시켜라’ 하고 말씀하셨소.”

26 그러자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말했다. “부디 이 종들에게 아람어*로+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성벽 위에 있는 백성이 듣고 있으니, 우리에게 유대인의 언어로 말씀하지 말아 주십시오.”+ 27 그러나 랍사게는 그들에게 말했다. “나의 주께서 그대의 주와 그대에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겠소? 그대들과 함께 자기 대변을 먹고 자기 소변을 마시게 될 저 성벽 위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도 말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겠소?”

28 그리고 랍사게는 서서 유대인의 언어로 크게 외쳤다. “위대한 왕이신 아시리아 왕의 말씀을 들으시오.+ 29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히스기야에게 속지 마라. 그는 너희를 내 손에서 구해 낼 수 없다.+ 30 히스기야가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 이 도시는 아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너희가 여호와를 신뢰하게 하려 해도, 그 말을 믿지 마라. 31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마라. 아시리아 왕이 이렇게 말한다. “나와 화친을 맺고 항복하여라.* 그러면 각자 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먹고 각자 자기 저수조의 물을 마실 것이다. 32 때가 되면, 내가 와서 너희의 땅과 같은 땅, 곧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 빵과 포도원의 땅, 올리브나무와 꿀의 땅으로 너희를 데려갈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죽지 않고 살 것이다. 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마라. 그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너희를 꾄다. 33 나라들의 신들 가운데 누가 자기 땅을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해 낸 적이 있느냐? 34 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과+ 헤나와 이와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구해 냈느냐?+ 35 그 땅들의 모든 신들 가운데 자기 땅을 내 손에서 구해 낸 자가 누가 있기에, 여호와가 내 손에서 예루살렘을 구해 낸다는 것이냐?”’”+

36 그러나 백성은 침묵을 지키고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에게 대답해서는 안 된다”는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다.+ 37 그 집안*을 관리하는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과 비서관 셉나와 기록관인 아삽의 아들 요아는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가서 랍사게의 말을 전했다.

19 히스기야 왕은 그 말을 듣자, 즉시 자기 옷을 찢고 자루천을 몸에 걸치고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갔다.+ 2 그리고 그 집안*을 관리하는 엘리아김과 비서관 셉나와 제사장들 중 장로들에게 자루천을 몸에 걸치게 한 다음, 그들을 아모즈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에게+ 보냈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했다. “히스기야 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고난과 질책*과 굴욕의 날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려고 하는데,* 낳을 힘이 없습니다.+ 4 아마도 당신의 하느님 여호와께서는 랍사게의 모든 말을 들으실 것입니다. 그는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하려고+ 그의 주 아시리아 왕이 보낸 자입니다. 당신의 하느님 여호와께서는 들으신 그 말 때문에 그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살아 있는 남은 자들을 위해 기도를 드려 주십시오.’”+

5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가자,+ 6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했다. “당신들의 주에게 이렇게 말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시리아 왕의 시종들이+ 나를 모욕한 그 말을 듣고 두려워하지 마라.+ 7 내가 그의 정신에 한 생각을* 넣어 줄 것이니, 그는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내가 그를 자기 나라에서 칼에 쓰러지게 할 것이다.”’”+

8 랍사게는 아시리아 왕이 라기스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돌아가서, 립나와 싸우고 있는 아시리아 왕을 만났다.+ 9 아시리아 왕은 에티오피아 왕 디르하가가 자기와 싸우려고 나왔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자 그는 히스기야에게 다시 사자들을+ 보내어 말했다. 10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네가 신뢰하는 너의 하느님이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더라도 그 말에 속지 마라.+ 11 보아라! 너는 아시리아의 왕들이 모든 나라를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어떻게 했는지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너만 혼자 구출될 것 같으냐? 12 내 조상들이 멸망시킨 나라들의 신들이 그들을 구해 주었느냐? 고산과 하란과+ 레젭, 그리고 델아살에 있던 에덴 민족이 어디 있느냐? 13 하맛의 왕과 아르밧의 왕, 그리고 스발와임과 헤나와 이와 성들의 왕이 어디 있느냐?’”+

14 히스기야는 사자들의 손에서 그 편지들을 받아 읽었다. 그런 다음에 히스기야는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서 그것을 여호와 앞에 펼쳐 놓았다.+ 15 히스기야는 여호와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다.+ “오 그룹들 위에* 좌정해 계신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여,+ 오직 주만이 땅의 모든 왕국들의 참하느님이십니다.+ 주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16 오 여호와여, 귀를 기울이고 들어 주십시오!+ 오 여호와여, 눈을 뜨고+ 보아 주십시오! 산헤립이 사람을 보내어 살아 계신 하느님을 조롱한 이 말을 들어 보십시오. 17 오 여호와여, 아시리아의 왕들이 나라들과 그 땅을 황폐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18 그들이 그 신들을 불에 던졌으니, 그것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나무와 돌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것들을 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19 그러나 이제, 오 우리 하느님 여호와여, 부디 그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 오 여호와여, 그리하여 땅의 모든 왕국들이 오직 주만이 하느님이심을 알게 해 주십시오.”+

20 아모즈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런 전갈을 보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아시리아 왕 산헤립에 관해 내게 한 기도를+ 내가 들었다.+ 21 여호와가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한다.

“처녀 딸 시온이 너를 업신여기고 너를 비웃는다.

딸 예루살렘이 너를 보고 머리를 흔든다.

22 네가 누구를 조롱하고 모욕하느냐?+

네가 누구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네 거만한 눈을 치켜뜨느냐?

바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그렇게 하고 있다!+

23 네 사자들을+ 통하여 네가 여호와를 조롱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수많은 병거를 거느리고

내가 높은 산으로 올라가리라.

레바논의 가장 먼 곳까지 가리라.

내가 그 높은 백향목을, 그 빼어난 향나무를 베어 버리리라.

내가 가장 먼 도피처까지, 가장 울창한 숲까지 들어가리라.

24 내가 우물을 파고 외국 땅의 물을 마시리라.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물길*을 모두 말려 버리리라.’

25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그것은 오래전에 결정된* 일이고+ 옛날부터 내가 준비한* 일이다.+

이제 내가 그것을 실행에 옮기겠다.+

그러므로 네가 요새 도시들을 황폐시켜 폐허 더미로 만들 것이다.+

26 그 주민들은 힘을 잃을 것이며,

겁을 먹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다.

그들은 들의 초목과 푸른 풀같이,+

동풍에 말라 버린 지붕 위의 풀같이 될 것이다.

27 나는 네가 앉는 것과 네가 나가고 들어오는 것도,+

네가 나에게 격노하는 것도 다 안다.+

28 네가 나에게 격노하고+ 고함치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들렸기 때문이다.+

내가 네 코에 내 갈고리를 꿰고 네 입술 사이에 내 재갈을+ 물려,

네가 왔던 그 길로 너를 돌려보낼 것이다.”+

29 이것이 너*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 너희가 금년에는 저절로 자란 것*을 먹고, 2년째 되는 해에는 거기서 자라난 곡식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3년째 되는 해에는 씨를 뿌려 거두어들이고, 포도원을 만들어 그 열매를 먹을 것이다.+ 30 유다 집안의 피하여 남은 자들은+ 아래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을 것이다. 31 예루살렘에서 남은 자가 나오고, 시온 산에서 생존자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가 아시리아 왕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그는 이 도시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이곳으로 화살 한 번 쏘지 못하고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며

이곳을 향해 포위 공격 축대를 쌓지도 못할 것이다.+

33 그는 자기가 왔던 그 길로 돌아가고,

이 도시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34 나 자신을 위해+ 그리고 내 종 다윗을 위해,+

내가 이 도시를 지키고+ 구원할 것이다.”’”

35 그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나가서, 아시리아 사람들의 진영에서 18만 5000명을 쳐 죽였다.+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모두 죽어 시체뿐이었다.+ 36 그래서 아시리아 왕 산헤립이 그곳을 떠나, 니네베로+ 돌아가서 거기에 머물렀다.+ 37 그런데 그가 자기의 신 니스록의 집*에서 몸을 굽히고 있을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 죽이고+ 아라라트+ 땅으로 도망쳤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0 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다.+ 아모즈의 아들 예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와서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죽을 것이니, 너의 집안사람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겨라. 네가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2 그러자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 쪽으로 돌리고 여호와께 기도했다. 3 “오 여호와여, 제가 간청합니다. 부디, 제가 주 앞에서 충실하게 온전한 마음으로 걸은 것과, 주의 눈에 선한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러고는 히스기야가 목 놓아 울기 시작했다.

4 이사야가 가운데 뜰로 나가기도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했다.+ 5 “돌아가서, 내 백성의 지도자 히스기야에게 말하여라. ‘너의 조상 다윗의 하느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의 기도를 들었고 너의 눈물을 보았다.+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 3일째 되는 날에 네가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게 될 것이다.+ 6 내가 너의 수명*에 15년을 더해 주겠다. 그리고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너와 이 도시를 구해 내겠다.+ 나 자신을 위해 또 내 종 다윗을 위해 내가 이 도시를 지켜 주겠다.”’”+

7 이사야가 “눌러 말린 무화과를 가져오십시오” 하고 말했다. 사람들이 그것을 가져다가 종기 위에 붙이자 히스기야가 차츰 회복되었다.+

8 히스기야는 이사야에게 이렇게 물었었다. “여호와께서 나를 고쳐 주셔서 내가 3일째 되는 날에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게 될 것임을 보여 주는 표징이+ 무엇입니까?” 9 이사야가 대답했다. “여호와께서 왕에게 보여 주시는 표징,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을 이행하실 것이라는 표징은 이것입니다. 그림자가 계단*에서 열 칸 앞으로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열 칸 뒤로 가는 것을 원하십니까?”+ 10 히스기야가 말했다. “그림자가 열 칸 더 나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열 칸 되돌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1 그래서 예언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부르짖자, 그분은 아하스의 계단에서 이미 내려갔던 그림자가 열 칸을 되돌아가게 하셨다.+

12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인 바빌론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말을 듣고 그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냈다.+ 13 히스기야는 그들을 맞이하고* 자기의 보물 창고+ 전체, 곧 은과 금과 발삼유와 그 밖의 값진 기름과 무기고와 보물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었다. 히스기야가 자기의 집*과 모든 영토에 있는 것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14 그 후에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들어와서 물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어디에서 온 사람들입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했다. “그들은 먼 나라, 바빌론에서 왔습니다.”+ 15 그러자 이사야가 다시 물었다. “그들이 왕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대답했다. “내 집*에 있는 모든 것을 보았습니다. 내 보물고에 있는 것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1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7 ‘보아라! 그날이 오고 있다. 너의 집*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오늘날까지 쌓아 둔 모든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 갈 것이다.+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18 ‘네가 낳을 아들들 중에 더러는 끌려가+ 바빌론 왕의 궁전에서 궁정 관리가 될 것이다.’”+

19 그러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했다. “당신이 전한 여호와의 말씀은 선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말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 평화와 안정*이 있다면 말입니다.”+

20 히스기야의 나머지 행적, 곧 그의 모든 위업과 그가 어떻게 못과+ 수로를 만들어서 물을 도시 안으로 끌어 들였는지는+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1 히스기야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1 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55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였다. 2 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몰아내신 민족들의 혐오스러운 행위를 따라,+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행했다.+ 3 므낫세는 아버지 히스기야가 없애 버린+ 산당들을 다시 짓고, 이스라엘 왕 아합이 행한 것처럼+ 바알을 위한 제단들을 세우고 신성한 목상*을 만들었다.+ 또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몸을 굽히고 그것들을 섬겼다.+ 4 그리고 여호와께서 “내가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둘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여호와의 집 안에 제단들을 세웠다.+ 5 므낫세는 여호와의 집의 두 뜰에도+ 하늘의 모든 군대를 위한 제단들을 세웠다.+ 6 또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고 주술을 행하고 징조를 구하며+ 영매들과 점술가들을 두었다.+ 그는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많이 하여 그분을 노하시게 했다.

7 그는 자기가 만든 신성한 목상*의+ 조각한 형상을 그 집 안에 두었다. 여호와께서는 전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그 집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 집에 그리고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선택한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구히 둘 것이다.+ 8 그리고 이스라엘이 내가 명령한 모든 것, 내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주의 깊이 지키기만 하면,+ 그들이 다시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준 땅에서 떠나 방황하지 않게 하겠다.”+ 9 그러나 그들은 순종하지 않았다. 그리고 므낫세는 그들을 계속 잘못된 길로 이끌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멸절하신 민족들보다+ 더 큰 악을 행하게 했다.

10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계속 이렇게 말씀하셨다.+ 11 “유다 왕 므낫세가 이런 온갖 혐오스러운 일을 저지르고, 앞서 있던 모든 아모리 사람들보다+ 더 악하게 행하였으며,+ 그의 역겨운 우상*들로 유다까지 죄를 짓게 하였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겠다.+ 그 재앙에 대해 듣는 자는 누구나 두 귀가 먹먹해질 것이다.+ 13 내가 사마리아에+ 썼던 측량줄을+ 예루살렘에 펴고 아합의 집에+ 썼던 수준기*를 사용할 것이다. 사람이 대접을 깨끗이 씻어서 엎어 놓는 것처럼, 내가 예루살렘을 깨끗이 씻어 버리겠다.+ 14 내가 내 상속 재산 중에서 남은 자를 버리고+ 그들을 적들의 손에 넘겨줄 것이니, 그들은 모든 적에게 약탈물과 전리품이 될 것이다.+ 15 그들의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내 눈에 악한 일을 행하여 계속 나를 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16 므낫세는 유다가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행하여 죄를 짓게 만들었다. 그는 그러한 죄 외에도 무고한 피를 아주 많이 흘려서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 차게 했다.+ 17 므낫세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과 그가 지은 죄는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18 므낫세는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그의 집의 동산 곧 웃사의 동산에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아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19 아몬은+ 2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므술레멧으로, 욧바 출신 하루스의 딸이었다. 20 그는 아버지 므낫세가 행한 것처럼,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계속 행했다.+ 21 그는 아버지가 걸었던 길을 그대로 걸어, 아버지가 섬겼던 역겨운 우상들을 계속 섬기고 그것들에게 몸을 굽혔다.+ 22 이렇게 그는 그 조상들의 하느님 여호와를 버리고 여호와의 길로 걷지 않았다.+ 23 아몬의 신하들이 왕을 대적하여 모반을 일으키고 그의 집에서 그를 죽였다. 24 그러나 그 땅 백성은 아몬 왕을 대적하여 모반을 일으킨 자들을 모두 쳐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왕으로 세워 그의 뒤를 잇게 했다.+ 25 아몬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6 아몬은 웃사의 동산에 있는 그의 무덤에 장사되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요시야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2 요시야는+ 8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1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로, 보스갓+ 출신 아다야의 딸이었다. 2 그는 여호와의 눈에 옳은 일을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을 그대로 걸었고,+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벗어나지 않았다.

3 요시야 왕 제18년에 요시야는 므술람의 아들 아살랴의 아들인 비서관 사반을 여호와의 집으로 보내며 말했다.+ 4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오는 돈,+ 곧 문지기들이 백성에게서 받은 돈을 전부 거두라고 하십시오.+ 5 그 돈을 여호와의 집의 공사 감독관으로 임명된 사람들에게 주고, 그들이 다시 여호와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주어 그 집의 손상된* 곳을 보수하게 하십시오.+ 6 곧 그 돈을 장인들과 건축자들과 석수들에게 주게 하십시오. 그리고 그 돈으로 그 집을 보수하는 데 쓸 목재와 다듬은 돌을 사게 하십시오.+ 7 그러나 그들이 받은 돈에 대해 회계 보고를 요구하지는 마십시오. 그들은 신뢰할 만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8 후에 대제사장 힐기야가 비서관 사반에게+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율법책을+ 발견했습니다” 하고 말했다.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자 사반이 그 책을 읽었다.+ 9 그러고 나서 비서관 사반은 왕에게 가서 말했다. “왕의 신하들이 그 집에 있는 돈을 쏟아 내어 여호와의 집의 공사 감독관으로 임명된 사람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10 또한 비서관 사반은 왕에게 “제사장 힐기야가 저에게 책을+ 한 권 주었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리고 왕 앞에서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11 왕은 그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즉시 자기 옷을 찢었다.+ 12 그리고 왕은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비서관 사반과 왕의 종 아사야에게 명령했다. 13 “가서, 나를 위해, 백성을 위해, 온 유다를 위해, 이번에 발견된 이 책의 말씀에 관해 여호와께 여쭈어 보십시오. 우리의 조상이 이 책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우리에 관해 기록된 모든 것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를 향해 타오른 여호와의 격노가 큽니다.”+

14 그리하여 제사장 힐기야와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예언자+ 훌다에게 갔다. 그는 할하스의 아들 디과의 아들인 예복실 관리자 살룸의 아내였으며, 예루살렘의 ‘둘째 구역’에 살고 있었다. 그들이 그곳에서 훌다에게 말하자,+ 15 훌다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를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여라. 16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이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릴 것이다. 17 그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희생의 연기를 올려,+ 그들의 손으로 만든 온갖 것으로+ 나를 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나의 격노가 이곳을 향해 타올라 꺼지지 않을 것이다.’”+ 18 그러나 여호와에게 묻기 위해 너희를 보낸 유다의 왕에게 너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는 네가 들은 말에 관한 것이다. 19 이곳과 그 주민이 경악의 대상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라고 한 내 말을 듣고 너는 마음이 움직여* 여호와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네 옷을 찢고+ 내 앞에서 울었다. 그래서 나도 너의 말을 들었다. 여호와의 말이다. 20 그러므로 내가 너를 네 조상에게로 합해지게* 할 것이니, 너는 평안히 무덤에 잠들고 너의 눈은 내가 이곳에 내릴 모든 재앙을 보지 않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말을 왕에게 전했다.

23 왕은 전갈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았다.+ 2 그런 다음 왕은 유다의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과 제사장들과 예언자들, 곧 작은 자에서부터 큰 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백성과 함께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갔다. 그는 여호와의 집에서 발견된 계약의+ 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3 왕은 기둥 곁에 서서, 여호와를 따르며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여 그분의 계명과 생각나게 하는 것들과 법규를 지켜서, 이 책에 기록된 계약의 말씀을 이행하기로 여호와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온 백성도 이 계약에 동의했다.+

4 왕은 대제사장 힐기야와+ 둘째 서열의 제사장들과 문지기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신성한 목상*과 하늘의 모든 군대를 위해 만든 기구를 여호와의 성전에서 모조리 끌어내게 했다.+ 그리고 예루살렘 밖 기드론의 계단식 밭에서 그것들을 태우고, 그 재를 베델로+ 가져갔다. 5 그는 유다의 왕들이 유다의 도시들과 예루살렘 주변에 있는 산당들에서 희생의 연기를 올리도록 임명한 이방 신의 제사장들을 파면했다. 또 바알과 해와 달과 황도대 별자리와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희생의 연기를 올리던 자들도+ 파면했다. 6 그리고 신성한 목상*을+ 여호와의 집에서 예루살렘 밖 기드론 골짜기로 끌어내어 그곳에서 태우고+ 가루로 만들어서 일반 백성의 무덤에 뿌렸다.+ 7 또 그는 신전 남창의+ 집들을 무너뜨렸다. 그 집들은 여호와의 집에 있었으며, 여자들이 신성한 목상*을 위해 천막 신당을 짜던 곳이었다.

8 그는 유다의 도시들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들였으며, 게바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그 제사장들이 희생의 연기를 올리던 산당들을 못쓰게 만들었다. 또 도시의 수장 여호수아의 문 입구에 있던, 도시 성문으로 들어설 때 왼쪽에 있던 산당들도 무너뜨렸다. 9 산당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에서 섬기지는 못했지만+ 자기 형제들과 함께 무교병은 먹었다. 10 왕은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있는 도벳을+ 못쓰게 만들어, 아무도 몰렉을 위해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지 못하게 했다. 11 또 유다의 왕들이 태양에게 바친* 말들을 주랑 현관에 있는 궁정 관리 나단멜렉의 방*을 통해 여호와의 집에 들여놓지 못하게 하고, 태양의+ 병거들도 불태웠다. 12 왕은 유다의 왕들이 아하스의 위층 방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집의 두 뜰에 세운 제단들을+ 무너뜨리고 부수어 그 가루를 기드론 골짜기에 뿌렸다. 13 또 왕은 예루살렘 앞, ‘파멸의 산’* 남쪽*에 있던 산당들을 못쓰게 만들었다. 그 산당들은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들의 역겨운 여신 아스도렛과 모압의 역겨운 신 그모스와 암몬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신 밀곰을+ 위해 지은 것이었다.+ 14 그는 신성한 기둥들을 산산이 부수고 신성한 목상*들을 잘라 버린 다음,+ 그 자리를 사람의 뼈로 채웠다. 15 또 베델에 있던 제단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만들어 이스라엘로 죄를 짓게 한 산당을+ 무너뜨렸다. 그는 그 제단과 산당을 무너뜨린 다음, 산당을 태워 가루로 만들고 신성한 목상*도 태워 버렸다.+

16 요시야는 몸을 돌려 그 산에 있는 무덤들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무덤에서 뼈를 가져다가 제단에서 태워 그 제단을 못쓰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참하느님의 사람이 선포한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다.+ 17 그때에 요시야가 물었다. “저기 보이는 묘비는 무엇입니까?” 그 도시 사람들이 대답했다. “그것은 유다에서 온 참하느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는 왕께서 베델의 제단에 대해 행하신 이런 일들을 예언한 사람입니다.” 18 그러자 왕이 말했다. “그를 그대로 두십시오. 아무도 그의 뼈에 손대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래서 그들은 그의 뼈와 사마리아에서 온 예언자의 뼈를 그대로 두었다.+

19 또한 요시야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사마리아 도시들에 세워 하느님을 노하시게 했던 산당들을+ 모두 없애 버렸다. 그는 그 산당들에 대해서도 베델에서 한 것과 똑같이 했다.+ 20 그는 그곳에 있던 산당들의 제사장들을 모두 제단에서 죽이고 사람의 뼈를 그 위에서 태운+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21 왕이 온 백성에게 명령했다. “이 계약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러분의 하느님 여호와를 위해 유월절을 지키십시오.”+ 22 재판관들이 이스라엘을 재판하던 날부터 이스라엘 왕들과 유다 왕들이 다스리던 모든 날 동안 이와 같이 유월절을 지킨 적이 없었다.+ 23 요시야 왕 제18년에 이르러 예루살렘에서 여호와를 위해 이렇게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다.

24 요시야는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있는 영매와 점술가와+ 드라빔 상*과+ 역겨운 우상*과 모든 역겨운 것을 없애 버렸다. 그것은 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집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행하기 위해서였다. 25 요시야와 같이 모세의 모든 율법대로,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께 돌아온 왕은 그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나오지 않았다.

26 그러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한 므낫세의 모든 불쾌한 행동 때문에 그분은 유다에 대해 타오른 분노를 돌이키지 않으셨다.+ 27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스라엘을 쫓아낸 것처럼+ 유다도 내 눈앞에서 쫓아낼 것이다.+ 내가 선택한 이 도시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계속 둘 것이다’라고 말한 그 집을+ 내가 버릴 것이다.”

28 요시야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29 요시야의 날에 이집트 왕 파라오 느고가 아시리아 왕을 도우러 유프라테스 강가로 왔는데, 요시야 왕이 그와 맞서려고 나갔다. 느고는 므깃도에서 요시야를 보고 그를 죽였다.+ 30 신하들은 요시야의 시신을 병거에 실어 므깃도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 와 그의 무덤에 장사 지냈다. 그리고 그 땅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기름을 붓고 왕으로 세워 아버지의 뒤를 잇게 했다.+

31 여호아하스는+ 23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 립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32 그는 그의 조상들이 하던 그대로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행했다.+ 33 파라오 느고는+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지 못하게 하고, 그 땅으로 하여금 은 100달란트*와 금 1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했다.+ 34 그리고 파라오 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왕으로 세워 그의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잇게 하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를 잡아 이집트로 끌고 갔다.+ 여호아하스는 결국 그곳에서 죽었다.+ 35 여호야김은 은과 금을 파라오에게 바쳤는데, 파라오가 요구한 은을 바치기 위해 그 땅에 세금을 부과해야 했다. 그는 그 땅 백성 각자에게서 정해진 양의 은과 금을 징수하여 파라오 느고에게 바쳤다.

36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로, 루마 출신 브다야의 딸이었다. 37 그는 그의 조상들이 행한 그대로,+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다.+

24 여호야김의 날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왔다. 여호야김은 3년 동안 그의 신하가 되었지만 그 후에 돌아서서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했다. 2 여호와께서는 칼데아+ 약탈대, 시리아 약탈대, 모압 약탈대, 암몬 약탈대를 여호야김에게 보내셨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대로,+ 유다를 멸하시려고 그들을 계속 보내셨다. 3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분명 여호와의 명령에 의한 것으로, 유다를 그분의 눈앞에서 쫓아내시려는 것이었다.+ 므낫세가 온갖 죄를 저지르고+ 4 무고한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그가 예루살렘을 무고한 피로 가득 채웠으므로 여호와께서 용서하려고 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5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 곧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들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6 여호야김은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7 이집트 왕은 자기 땅에서 다시는 나오지 못했다. 바빌론 왕이 이집트 와디*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에게 속한 모든 땅을 빼앗았기 때문이다.+

8 여호야긴은+ 18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로, 예루살렘 사람 엘나단의 딸이었다. 9 그는 자기 아버지가 행한 그대로,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다. 10 그때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종들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도시를 포위했다.+ 11 이렇게 그의 종들이 그 도시를 포위하고 있는 동안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 도시에 왔다.

12 유다 왕 여호야긴은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방백들과 궁정 관리들과 함께 바빌론 왕에게 나갔다.+ 그리하여 바빌론 왕은 자신의 통치 제8년에 그를 사로잡았다.+ 13 그는 그곳에서 여호와의 집의 보물과 왕의 집*의 보물을 모두 꺼내 가고,+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금 기구를+ 모두 조각 냈다. 여호와께서 예언하신 대로였다. 14 또한 온 예루살렘과 모든 방백과+ 모든 강한 전사와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유배했는데,+ 그가 끌고 간 사람은 1만 명에 달했다. 그 땅 백성 중에 아주 가난한 사람 외에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바빌론으로 유배했으며,+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궁정 관리들과 그 땅의 주요 인사들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끌고 가 유배했다. 16 바빌론 왕은 또 모든 전사 7000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1000명을 바빌론으로 유배했는데, 그들은 모두 전쟁을 위해 훈련된 용사들이었다. 17 바빌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 맛다냐를 왕으로 세워 그의 뒤를 잇게 하고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다.

18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 립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이었다. 19 그는 여호야김이 행한 그대로, 계속 여호와의 눈에 악한 일을 했다.+ 20 이런 일이 예루살렘과 유다에 일어난 것은 여호와께서 분노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마침내 그들을 자신의 눈앞에서 쫓아내셨다.+ 그런데 시드기야는 바빌론 왕에게 반역했다.+

25 시드기야 통치 제9년 열째 달 10일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치러 왔다.+ 그는 그곳을 향해 진을 치고 그 둘레에 포위 공격 벽을 세웠다.+ 2 그 도시는 시드기야 왕 제11년까지 포위되어 있었다. 3 넷째 달 9일에, 도시 안에 기근이 심해져서+ 그 땅 백성이 먹을 양식이 떨어졌다.+ 4 성벽이 뚫리자,+ 모든 군인들이 도망쳤다. 그들은 칼데아 사람들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을 때에, 밤중에 왕의 동산 근처에 있는 이중 성벽 사이의 문을 통해 빠져나갔으며, 왕은 아라바 길로 갔다.+ 5 그러나 칼데아 군대가 왕을 추격하여 예리코 사막 평원에서 그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가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 그들이 왕을 붙잡아서+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끌고 올라가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7 그들은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살해했다.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의 눈을 멀게 한 후에 구리 족쇄를 채워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다섯째 달 7일,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제19년에 바빌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다.+ 9 그는 여호와의 집과+ 왕의 집*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우고,+ 모든 탁월한 자의 집도 불태웠다.+ 10 호위대장이 이끄는 모든 칼데아 군대는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도 무너뜨렸다.+ 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 도시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왕에게 투항해 온 자들과 그 밖의 사람들을 유배했다.+ 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자들 얼마를 남겨 두어 포도를 가꾸고 강제 노역을 하게 했다.+ 13 칼데아 사람들은 여호와의 집의 구리 기둥들과+ 여호와의 집에 있던 운반대들과+ 구리 ‘바다’를+ 부수어서, 그 구리를 바빌론으로 가져갔다.+ 14 또 통과 삽과 불 끄는 기구와 잔과 그 밖에 성전 봉사에 사용하던 모든 구리 기구도 가져갔다. 15 호위대장은 순금과+ 순은으로 된 불 그릇들과 대접들도 가져갔다.+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집을 위해 만든 두 기둥과 ‘바다’와 운반대 등, 이 모든 기물에 쓰인 구리는 그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다.+ 17 각 기둥은 높이가 18큐빗*이었으며,+ 그 위에 있는 기둥머리는 구리로 되어 있었는데, 기둥머리의 높이는 3큐빗이었다. 그 기둥머리 둘레의 그물 장식과 석류도 모두 구리로 되어 있었다.+ 그물 장식으로 된 두 번째 기둥도 그와 같았다.

18 또한 호위대장은 수제사장 스라야와+ 둘째 제사장 스바냐와+ 문지기 세 명을 붙잡았다.+ 19 그는 군인들을 지휘하는 감독관인 궁정 관리 한 명과 도시 안에서 발견된 왕의 측근 다섯 명을 그 도시에서 붙잡고, 군대 대장의 비서관 곧 그 땅 백성을 소집하는 사람과 도시 안에서 발견된 그 땅의 일반 백성 60명도 붙잡았다. 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붙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끌고 갔다.+ 21 바빌론 왕은 하맛+ 땅 리블라에서 그들을 쳐서 죽였다. 이렇게 유다는 그 땅을 떠나 유배를 갔다.+

22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임명하여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둔 백성을 다스리게 했다.+ 23 모든 군대 대장들과 그 부하들은 바빌론 왕이 그달리야를 임명했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 왔다. 그들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갓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 그리고 그 부하들이었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다. “칼데아 사람들의 종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론 왕을 섬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잘될 것입니다.”+

25 그런데 일곱째 달에 왕족*이며 엘리사마의 아들 느다냐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다른 열 사람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를 쳐 죽이고,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던 유대인들과 칼데아 사람들도 죽였다.+ 26 그런 다음에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모든 백성과 군대 대장들이 일어나서 이집트로 갔다.+ 칼데아 사람들을 두려워했던 것이다.+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유배된 지 37년째 되는 해 열두째 달 27일에, 곧 바빌론 왕 에윌므로닥이 왕이 된 해에, 그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28 또 바빌론 왕은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며,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빌론에 있는 다른 왕들의 자리보다 더 높여 주었다. 29 그래서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평생 동안 늘 왕 앞에서 먹었다. 30 그는 평생 동안 매일 일정한 양의 양식을 왕에게서 받았다.

“나의 하느님은 여호와이시다”를 의미함.

또는 “영혼”.

또는 “영혼”.

또는 “영혼”.

아하시야의 동생을 가리킴.

또는 “공중으로”.

또는 “당신의 영혼”.

“예언자의 아들들”은 예언자를 교육하는 단체나 예언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를 가리키는 것 같음.

또는 “당신의 영혼”.

또는 “당신의 영혼”.

또는 “예언자의 옷”.

또는 “갑절”.

또는 “공중으로”.

또는 “예언자의 옷”.

또는 “예언자의 옷”.

또는 “바람”.

달리 번역하면 “유산을 일으킵니다.”

달리 번역하면 “유산하는”.

또는 “엘리야를 시중들던 사람입니다.”

직역하면 “나와 당신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직역하면 “그 앞에 서 있는”.

또는 “악사”.

또는 “와디”.

또는 “와디”.

또는 “허리띠를 동여맨”.

또는 “귀때항아리”.

또는 “신월”.

또는 “이 여자의 영혼이 그의 속에서 비통해하고 있습니다.”

또는 “당신의 영혼”.

또는 “자기 주”.

또는 “구원”.

또는 “피부병이 있었다.”

나아만을 가리킬 수 있음.

1달란트는 34.2킬로그램. 부록 나14 참조.

직역하면 “진영”.

직역하면 “축복”.

직역하면 “그 앞에 서 있는”.

또는 “신전”.

사마리아의 한 장소. 언덕이나 요새를 가리킬 수 있음.

직역하면 “왕의 마음”.

또는 “봉사자”.

직역하면 “이 민족”.

또는 “칼과 활로”.

직역하면 “진영”.

1캅은 1.22리터. 부록 나14 참조.

또는 “왕이 속에 곧 맨살에”.

또는 “시장”.

1스아는 7.33리터. 부록 나14 참조.

1세겔은 11.4그램. 부록 나14 참조.

직역하면 “이 말씀”.

또는 “영혼”.

직역하면 “이와 같은 말씀”.

직역하면 “딸”.

또는 “병든”.

직역하면 “담벼락에 오줌을 누는 자”.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히브리어 표현.

또는 “그대들의 영혼이”.

직역하면 “아들”.

또는 “함께 말을 타던”.

또는 “아이섀도”.

직역하면 “아합을 돌보는 자”.

또는 “올바른”.

직역하면 “집”.

또는 “의롭습니다.”

직역하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임을”.

양들을 묶어 털을 깎던 장소인 듯함.

또는 “귀부인”.

또는 “그를 축복하며”.

직역하면 “올바릅니까?”

또는 “여호와에 대한 나의 열심을”.

직역하면 “거룩하게 하십시오”.

또는 “신전”.

또는 “영혼”.

직역하면 “달리는 자”.

직역하면 “도시”. 요새처럼 생긴 구조물이었던 것 같음.

또는 “줄이기”.

또는 “와디”.

직역하면 “날”.

직역하면 “왕국의 씨”.

직역하면 “달리는 자들”.

또는 “계약”.

또는 “궁전”.

직역하면 “나가고 들어오실 때에”.

또는 “왕관”.

하느님의 율법이 들어 있는 두루마리일 수 있음.

또는 “궁전”.

또는 “신전”.

또는 “궁전”.

또는 “영혼”.

또는 “아는 사람”.

또는 “갈라진”.

또는 “자루에 넣어”. 직역하면 “묶어”.

직역하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려고 얼굴을 향했다.”

또는 “궁전”.

또는 “벳밀로”.

또는 “여호와의 얼굴을 부드럽게 하자”.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게 된 것을 가리킴.

직역하면 “그는 그 가운데 걸었고”.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그 가운데 걸었다.”

여로보암 2세를 가리킴.

또는 “구원”.

또는 “시리아에게서 구원할”.

또는 “이겨서”.

직역하면 “해가 오면”. 봄을 가리키는 것 같음.

또는 “이겨서”.

또는 “서로 대면해 봅시다.”

또는 “궁전”.

직역하면 “천막”.

약 178미터. 부록 나14 참조.

또는 “궁전”.

여로보암 2세를 가리킴.

“여호와께서 도우셨다”를 의미함. 왕하 15:13; 대하 26:1-23; 사 6:1; 슥 14:5에서는 웃시야라고 불림.

아버지인 아마샤를 가리킴.

또는 “하맛 어귀”.

‘소금 바다’ 곧 사해를 가리킴.

여로보암 2세를 가리킴.

“여호와께서 도우셨다”를 의미함. 왕하 15:13; 대하 26:1-23; 사 6:1; 슥 14:5에서는 웃시야라고 불림.

또는 “궁전”.

1달란트는 34.2킬로그램. 부록 나14 참조.

1세겔은 11.4그램. 부록 나14 참조.

또는 “궁전”.

또는 “유다 사람”.

또는 “궁전”.

지명.

“여호와께서 강하게 하시다”를 의미함.

직역하면 “두려워했으며”.

“인구가 적든 많든 모든 곳에서”라는 의미임.

용어 설명 참조.

히브리어 원어는 “똥”을 가리키는 단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경멸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직역하면 “조상들의 목과 같이 그들의 목을 곧게 했다.”

또는 “주조한”.

용어 설명 참조.

직역하면 “자신을 팔아”.

또는 “숭배하지”.

또는 “종교적 관습”.

또는 “숭배해야”.

또는 “신들”.

또는 “종교적 관습”.

또는 “종교적 관습”.

직역하면 “두려워하지”.

또는 “종교적 관습”.

아비야의 축약형.

용어 설명 참조.

또는 “느후스단이라고”.

“인구가 적든 많든 모든 곳에서”라는 의미임.

1달란트는 34.2킬로그램. 부록 나14 참조.

또는 “궁전”.

금을 입혔다는 의미임.

직역하면 “잘라 내어”.

또는 “사령관”.

또는 “수석 궁정 관리”.

또는 “술잔 올리는 시종장”.

또는 “궁전”.

또는 “시리아어”.

직역하면 “나와 함께 축복을 하고 나에게로 나와라.”

또는 “궁전”.

또는 “궁전”.

또는 “모욕”.

직역하면 “자궁 입구에 이르렀는데”.

직역하면 “그의 속에 한 영을”.

또는 “멸망에 바치면서”.

달리 번역하면 “사이에”.

또는 “나일 운하”.

직역하면 “이루어진”.

또는 “구상한”.

히스기야를 가리킴.

또는 “떨어진 낟알에서 자란 것”.

또는 “신전”.

직역하면 “날들”.

이 계단은 해시계처럼 시간을 측정하는 데 쓰였던 것 같음.

또는 “그들의 말을 듣고”.

또는 “궁전”.

또는 “궁전”.

또는 “궁전”.

또는 “궁전”.

직역하면 “나의 날”.

또는 “진실; 진리”.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참조.

히브리어 원어는 “똥”을 가리키는 단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경멸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또는 “다림줄”.

또는 “갈라진”.

직역하면 “부드러워져”.

죽음을 가리키는 시적인 표현.

용어 설명 참조.

또는 “계약을 새로 맺었다.”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게헨나” 참조.

직역하면 “준”.

또는 “식당”.

올리브 산을 가리킴. 특히 남쪽 끝에 있는 ‘범죄의 산’으로도 알려진 곳.

직역하면 “오른쪽”. 동쪽을 바라볼 때 오른쪽이라는 의미임.

용어 설명 참조.

용어 설명 참조.

또는 “집안 신; 우상”.

히브리어 원어는 “똥”을 가리키는 단어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경멸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용어 설명 참조.

1달란트는 34.2킬로그램. 부록 나14 참조.

네부카드네자르라고도 함.

용어 설명 참조.

또는 “궁전”.

달리 번역하면 “보루 건설자”.

달리 번역하면 “보루 건설자”.

또는 “궁전”.

1큐빗은 44.5센티미터. 부록 나14 참조.

직역하면 “왕국의 씨”.

직역하면 “머리를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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